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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외선과의 ‘전쟁’…현명한 대처는

    한여름이 되면서 자외선 지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자외선 지수가 상승할 때는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자외선차단제를 꼭 발라야 하나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 눈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자외선과 싸워야 하는 여름, 어떻게 현명하게 보내야 할까.마스크 써도 자외선차단제 필수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얼굴의 반을 마스크가 덮고 있기 때문에 햇볕을 가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마스크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긴 하다. KF94 마스크는 SPF7 정도의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SPF7 정도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부족하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자외선차단제를 함께 발라줘야 한다. 무엇보다 마스크는 얼굴 전체를 다 가려주지 않는다.땀이 많이 나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마스크를 쓰면 피부 트러블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은 맞다. 여름에는 기초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고 유분이 적고 가벼운 제형의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콧대 등 마스크와 접촉이 많은 부위를 신경써서 발라줘야 한다.햇볕에 노출되기 3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도록 하고, 땀을 흘렸거나 마스크를 쓰고 벗는 과정에서 자외선차단제가 지워질 경우 다시 덧발라야 한다. 귀가 후에는 곧바로 세안을 하도록 하며 사용한 마스크는 재활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어린 나이에도 자외선차단제 발라야어릴 때 자외선을 많이 쬐면 성인이 돼서 피부가 빨리 늙고 잡티가 생긴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2021.07.26 15:02:55

    자외선과의 ‘전쟁’…현명한 대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