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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순환 경제 앞당길 프로젝트 루프 2기 출범

    롯데케미칼이 1월 1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소셜벤처 2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1월 20일 밝혔다.프로젝트 루프는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를 개선하고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과 ‘임팩트스퀘어’, 소셜벤처 2기 협약기업인 ‘같다’, ‘이프랜트’, ‘팔월삼일’이 참석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 경제 체계 선도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롯데케미칼은 2022년 11월부터 수거, 선별 및 원료화 2개 부문에 걸쳐 소셜벤처 2기를 모집했다. 수거 부문에서 ‘같다’와 ‘팔월삼일’을, 선별 및 원료화 부문에서 ‘이프랜트’를 선발했다.‘같다’는 재활용 수거 플랫폼 ‘빼기’를 통한 폐플라스틱 처리 프로세스 개발을, ‘이프랜트’는 전처리 과정 없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하는 자체 기술을 통한 해양폐기물 활용 친환경 인공어초를 제작할 예정이다.‘팔월삼일’은 삽탄기, 탈탄기, 탄피받이 등 직접 제작한 플라스틱 군용품의 폐물품 수거 및 재활용을 진행한다.롯데케미칼은 소셜벤처 2기에 선발된 회사들에 사업실현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사업 협력 및 판로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시범사업과 소셜벤처 1기를 통해 재활용 소재를 PET에서 ABS, PE, PP 등 플라스틱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3개 회사 역시 수거와 선별 및 원료화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로 리사이클 비즈니스를 확대하기를 기대한다&

    2023.01.20 18:36:20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순환 경제 앞당길 프로젝트 루프 2기 출범
  •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프로젝트 루프로 순환경제 시대 앞당긴다”

    롯데케미칼은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소셜벤처 1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과 로우리트콜렉티브, 우림아이씨티, 코끼리공장, 포어시스, 플러스라이프 등 5개 협약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롯데케미칼은 2020년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를 추진해 롯데케미칼 포함 8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2021년 10월부터는 환경과 자원선순환 분야 소셜벤처 지원 사업을 진행해 참여 기업들을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5곳을 선발한 바 있다.프로젝트 기간 동안 로우리트콜렉티브는 3D 프린터로 제작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벤치를 기획해 청계천에 배치할 예정이다. 코끼리공장은 폐장난감을 회수해 재활용해 조명방열판을 제작했으며, 우림아이씨티는 파쇄된 ABS, PP, PE 등 재질별 선별 기술을 11월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포어시스는 폐어망과 폐PP 로프를 수거해 원료화 및 상용 제품화를 진행중이고, 플러스라이프는 폐플라스틱 원단으로 만든 봄여름 의류를 제작한데 이어 가을겨울 원단을 제작 중이다.이 중 코끼리공장과 우림아이씨티는 그 성과를 인정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사업실현지원금 5000만원을 받았으며, 그 중 코끼리공장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날에 진행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루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많

    2022.09.07 06:17:12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프로젝트 루프로 순환경제 시대 앞당긴다”
  • 롯데케미칼, 화학적 재활용 페트 시생산 돌입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기술로 주목받는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Chemical Recycled PET)의 시생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롯데케미칼은 2022년 8월 자체 기술로 울산2공장의 PET 공장 개조를 완료하고 C-rPET 시생산에 들어갔다.재활용 원료인 BHET의 투입 설비 건설 및 제품 양산을 위한 중합 공장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8월 16일부터 약 20일 간 4200톤 규모의 제품을 시범 생산한다. 선도적으로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것이다.2021년 4월 롯데케미칼은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제품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한국 최대 PET 생산 기지인 울산공장을 화학적 재활용 사업의 전초기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를 위해 울산2공장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폐PET를 처리할 수 있는 해중합 공장(BHET 생산)을 4.5만톤 규모로 신설하고, 여기서 생산된 BHET을 투입해 다시 PET로 만드는 11만톤 규모의 C-rPET 생산 설비를 2024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이후 2030년까지 34만톤 규모의 울산공장 내 기존 PET 생산 공정을 전량 C-rPET으로 전환, 생산할 예정이다. 원료부터 제품생산에 이르는 자원선순환 연결고리를 구축해 플라스틱 재활용을 확대하고 2030년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의 판매량을 100만 톤 이상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이번 C-rPET 시범 생산으로 한국 최대 PET 생산 기지인 울산공장의 그린팩토리 전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향후 한국 최초의 해중합공장과 C-rPET 생산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대량의 재생 PET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황 대표는 또

    2022.08.23 09:40:30

    롯데케미칼, 화학적 재활용 페트 시생산 돌입
  • 롯데케미칼의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 한눈에…케미라운지 재단장

    롯데케미칼이 미래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하는 쇼룸인 ‘케미라운지(Chemi Lounge)’를 약 5년만에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5층에 위치한 케미라운지는 미팅 중심으로 활용되던 공간을 회사 비전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자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케미라운지는 화학소재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맞춰 재활용 페트(C-rPET), 재생 폴리프로필렌(PP) 등 자원 선순환과 리사이클 소재를 전시하고 있으며,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사업과 배터리 소재 등을 설명하는 공간도 추가로 마련했다.케미라운지는 ‘화학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만든다’는 콘셉트로 ‘스페셜티’, ‘미래성장’, 친환경’ 3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쇼룸 중앙에 위치한 대형 멀티미디어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스페셜티 존에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 중에서 차별화된 고기능성 소재, 기술 기반의 스페셜티 소재 솔루션을 전시했다. 제품의 원료와 그 소재가 적용된 최종 제품을 함께 전시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미래성장 존에서는 롯데케미칼이 최근 발표한 수소 사업 전략과 배터리 소재 등 미래 사업과 친환경 사업의 성장 전략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친환경 존에는 롯데케미칼의 자원 선순환 재생 소재 및 친환경 기술에 대한 내용이 전시됐다. 테이블 양쪽에 구성된 증강현실(AR) 영상을 통해 페트병이 재생 원료가 되고 다시 운동화로 만들어지는 프로젝트 루프의 순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

    2021.08.25 06:00:06

    롯데케미칼의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 한눈에…케미라운지 재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