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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정무위 국감, 야놀자·카카오·넥슨 등 IT업체 대표 무더기 소환

    오는 10월 열리는 2021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IT업체 대표들이 무더기 소환될 예정이다.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야놀자 배보찬 대표, 카카오 김범수 의장, 넥슨 김정주 대표, 쿠팡 강한승 대표,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총괄 디렉터 등 IT기업 대표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됐다. 여기에 SK텔레콤 박정호 대표, KT 구현모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등 통신3사 수장까지 증인으로 불러 정무위 국감이 IT 국감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통신3사 대표들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이유로 국정감사장에 등장한다. 5G 품질문제로 인한 불공정 약관, 불완전 판매 등을 공통으로 캐물을 예정이다. 같은 사안이지만 5G서비스 불만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경우 난항이 예상된다. 통신3사와 달리 야놀자 배보찬 대표와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국감장에 나설 경우 큰 곤욕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야놀자는 ▲숙박업주 대상 과도한 광고비 수수료 착취문제 지적 ▲가맹 파트너사에 대한 불공정행위 의혹 ▲숙박앱 광고상품 노출위치, 광고상품 발행시 지급되는 쿠폰발행 등 불공정행위 의혹 ▲이중적지위 ▲일감몰아주기 ▲성인미인증 ▲광고비 ▲경쟁자 배제 등 국감장에서 답변해야할 내용이 수두룩하다. 최근 정치권의 질타와 여론의 뭇매에 상생안을 거듭 내놓고 있는 카카오도 마찬가지다.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개선이라는 화두로 ▲문어발식 사업확장과 독점적 시장구조에 따른 이용자 수수료 상승 ▲소비자 기만 ▲온라인 플랫폼시장 성장에 따른 입점업체 보호 정책 ▲계열사 신고누락, 경쟁 계열사 인수합병, 기업집단 현황 공시 관련 ▲공세적 M&A로 골목상권 위협,

    2021.09.20 06:00:08

    2021 정무위 국감, 야놀자·카카오·넥슨 등 IT업체 대표 무더기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