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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미래차·자율 주행 혁신…해외 수주 7조 목표 [2023 100대 CEO]

    [2023 100대 CEO]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2023년 전사 차원의 사업 체질 개선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미래 성장 전략을 올해 1월 개최된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3’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표현한 바 있다. 전동화·자율 주행·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게 모듈화해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이다.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역량은 선도적 기술 경쟁력과 차별화된 제품 전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조 사장은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 회사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고도화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소프트웨어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글로벌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통합 콕핏 스위블 디스플레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연계 지능형 헤드램프 등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수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미래 모빌리티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사업과 성장 사업군에 대해서 전략적 투자도 강화할 계획이다.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미래 성장 재원을 확보하는데 전사 시스템을 집중할 방침이다.신기술 확보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기술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반도체 회사 퀄컴과는 레벨3 자율 주행 통합 제어기 개발에 나섰다.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이스라

    2023.06.30 08:09:01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미래차·자율 주행 혁신…해외 수주 7조 목표 [2023 100대 CEO]
  • [100대 CEO-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트랜스포메이션 X-Y-Z’ 통해 플랫폼 공급 기업으로 변화 주도

    현대모비스가 중·장기 성장 전략인 ‘트랜스포메이션 X-Y-Z’를 발표하고 플랫폼·소프트웨어 공급 전문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는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의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 그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부사장과 현대오트론 대표 등을 거친 기술전략의 전문가다.조 사장은 최근 트랜스포메이션 X-Y-Z 실행에 주력하고 있다. 이 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신성장 사업을 확장,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X는 미래 성장을 위한 글로벌 사업자로의 혁신을 의미한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자율 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에서의 핵심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Y는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모델을 혁신하는 것이다. 소비자 요구에 맞춰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사업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러시아 정보기술(IT) 기업 얀덱스와 기술·사업 제휴를 진행해 레벨4 자율 주행 로봇 택시를 개발 중인 것이 대표적이다.Z는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이다. 혁신 기술에 기반한 신사업 추진으로 최소 10년 후의 미래를 대비하는 준비다. 기존 자동차 사업 영역 외에 장기 성장 동력을 찾는 것이다.외부적으로는 한국 13개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차량용 소프트웨어 국산화 개발을 추진해 업계 생태계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개발 역량 강화와 시간 단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해 투 트랙 전략도 추진 중이다. 자체 소프트웨어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학력·전공 구분

    2022.07.05 06:01:01

    [100대 CEO-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트랜스포메이션 X-Y-Z’ 통해 플랫폼 공급 기업으로 변화 주도
  • 수소 시장 선점…연료전지 신공장에 1조3000억원 투자

    [CEO 24시]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1조3216억원을 들여 인천과 울산에 수소 연료전지 공장을 짓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단일 수소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현대모비스는 2023년 하반기부터 두 공장에서 연 10만 기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2018년 완공돼 2세대 수소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충주공장까지 포함하면 연 12만3000기의 수소 연료전지를 양산할 수 있다.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글로벌 연료전지 산업에서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수소 산업 발전과 생태계 확장을 위해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R&D)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0.16 06:00:01

    수소 시장 선점…연료전지 신공장에 1조3000억원 투자
  •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비즈니스 모델 전환 진두지휘

    [100대 CEO]현대모비스는 전동화·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사업 모델과 운영 체제 혁신에 돌입했다. 종합 자동차 부품 제조 기반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한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의 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선언한 상태다. 지난 3월 현대모비스의 새 수장이 된 조성환 사장은 이를 진두지휘하는 중책을 부여 받았다.조 사장은 연구원 출신이자 기술 전문가다. 현대모비스 사장이 되기 직전까지 현대차그룹에서 연구·개발(R&D) 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미래차 부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조 대표는 자율주행 전동화에 집중하며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리더십도 검증받았다. 조 대표는 2017년 현대오트론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조직을 이끈 경험을 갖고 있다. 당시 그는 현대오트론을 이끌며 미래차 관련 전장 기술 확보를 주도했다.미국 사물인터넷(Iot) 기업 윈드리버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미래차에 필요한 전장 기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런 전문성을 토대로 현대모비스의 사업 모델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돼 사장에까지 오르게 됐다는 분석이다.조 사장의 지휘 아래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사업자로의 혁신, 사업 모델 혁신,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 등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미래차 분야 핵심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술 전문사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벨로다인과 레벨3 라이다 시스템 양산을 위

    2021.06.21 06:44:01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비즈니스 모델 전환 진두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