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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케미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비전 어워드 대상

    동성케미컬이 자사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022/23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비전 어워드’는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매년 전 세계 기업, 기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12개국에서 약 1000개 이상의 출품작이 접수됐다.동성케미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총 8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 이해관계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메시지 명확성 ▲정보접근성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아울러 전 세계 100개 수상작 가운데 10위, 국내 출품작 중에서는 유일하게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베스트 리포트 내러티브'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동성케미컬 ESG 경영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해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동성케미컬은 지난해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ESG 경영 활동과 성과 외에도 ESG 중대 이슈 선정 과정부터 이슈 별 추진 활동, 진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이 상세하게 담겼다.동성케미컬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정보를 이해관계자에게 명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임직원뿐 아니라 고객사,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3.05 16:30:35

    동성케미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비전 어워드 대상
  • ‘미래 팬들 위한 폭넓은 경험 제시’ 하이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하이브(HYBE)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하이브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2022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에 따라 작성됐다.하이브가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비전은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를 위해(FOR SUSTAINABLE ENTERTAINMENT)’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 성장 또한 모색하겠다는 취지다.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보고서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앞서 고민하고, 본업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며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측면을 고려한 세부 비전도 제시했다. 비전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 활동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첫번째 세부 비전은 ‘팬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풍성하게 할 생각의 진보(THINK FORWARD FOR FAN’S LIFESTYLE)’다. 미래 세대의 팬들까지 고려한 폭넓은 경험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다. 비전 달성을 위한 중점 과제는 ▲친환경 소재 활용 ▲위버스 기반 편의 서비스 개발·팬 접근성 개선 등이다.두번째 세부 비전은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CREATE POSSIBILITIES WITH THE COMMUNITY)’다. 아티스트와 팬, 구성원,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임직원 다양성 강화 ▲글로벌 수준의 인권 리스크 관리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

    2023.07.28 14:50:10

    ‘미래 팬들 위한 폭넓은 경험 제시’ 하이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 SK이노베이션, ESG 공시 데이터 검증 강화

    SK이노베이션이 2022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포트(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개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부터 기존 지속가능보고서를 ESG 리포트로 확대·발간해 주요 투자자, ESG 평가기관, 시민단체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ESG 리포트를 개선시켜왔다. 올해 리포트는 △연간 단위 목표 및 실적 추가 △글로벌 공시 기준 선제 적용 △ESG 데이터 추적 가능성 및 투명성 제고 측면에서 고도화했다.SK이노베이션은 “최근 이해관계자는 ESG 경영의 구체적인 목표와 성과를 요구하고 있다”며 “올해 리포트는 핵심과제별 연간 단위 로드맵 및 상세 실적 등 정보 공개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공시 데이터에 대한 내·외부 검증을 한층 강화해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 리포트의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 리포트에 ESG 경영 전략인 ‘G.R.O.W.T.H 체계’와 중장기 핵심과제를 공개했다면, 올해는 과제별 연간 단위 실적과 목표 및 실행 방안 등을 추가해 이해관계자들이 ESG 경영의 이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리포트는 국제 지속가능보고 표준인 ‘GRI 2021’의 개정사항 및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지속가능 회계기준 위원회(SASB)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다. 특히 공시 표준의 신규 권고 사항인 산업 특화 지표(Oil & Gas Sector) 및 이중 중대성 평가를 선제 적용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외부 요인이 기업의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해 리포트의 핵심사항을 도출하는 방식이다.이번 ESG 리포트를 심사한 영국 왕립표준협회(BSI Group Korea)는 “SK이노베이션은 GRI Oil & Gas

    2023.07.23 08:02:57

    SK이노베이션, ESG 공시 데이터 검증 강화
  • LG화학, 고객·협력사 잇는 탄소 공급망 생태계 구축

    LG화학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노력을 담은 17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탄소 공급망 생태계 구축 노력을 적극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협력회사가 원료를 채취하는 과정부터 이를 활용한 제품이 생산되고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담았다.LG화학은 지속가능한 탈탄소 공급망 실현을 위해 2022년 762개의 협력회사가 실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를 기반으로 현장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6개사를 선정해 열교환기 등 설비 교체 및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7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이와 함께 LG화학은 2022년 국내 생산 제품에 대해 원료부터 제조까지 단계별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환경전과정평가(LCA)도 완료했다. 올해는 해외 생산 제품까지 모든 제품에 대한 LCA를 완료할 방침이다.지속가능 경영 강화를 위해 진행한 △해외 7개 법인 재생에너지 전환 100% 달성 △여성 사외이사 2명(29%) 신규 선임 △전지 소재, 친환경 지속 가능성 소재, 혁신 신약 사업 투자 등 각 분야별 주요 성과도 소개했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체적인 공급망 ESG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협력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를 잇는 탈탄소 공급망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7.23 07:52:05

    LG화학, 고객·협력사 잇는 탄소 공급망 생태계 구축
  • 두산에너빌리티, 스코프3 데이터 첫 공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년 간의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2023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통합보고서를 2013년부터 발간해 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회사명의 의미를 담은 영문 슬로건인 ‘Energy toward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향한 에너지)’를 제호로 채택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수소터빈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인 가스터빈 △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 △해상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사업 등 두산에너빌리티 4대 성장사업의 2022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2 비즈니스 캘린더’를 담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공개범위도 확대했다. 사업장에서 직간접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1·2)뿐만 아니라 사업장 밖에서 발생하는 기타간접배출량(Scope3)에 대해서도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올해 처음 공개했다. 이번 Scope3 검증은 자본재, 임직원 출퇴근, 출장 등 5개 카테고리를 범위로 진행됐다.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전무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의사결정 프로세스부터 ESG 경영철학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보고서에 내실있는 ESG 성과와 의미있는 정보를 담아 여러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7.23 07:33:56

    두산에너빌리티, 스코프3 데이터 첫 공개
  • 동국홀딩스 “중대재해 제로(0) 목표…486억 투입”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가 7월 11일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스틸 포 그린은 동국제강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최고 가치를 함축한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 분할 전인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미래 목표를 포함했다. 이에 따라 존속법인 동국홀딩스를 발간 주체로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성과를 담았다.보고서는 회사 소개 및 중대성 평가, 스틸 포 그린, ESG 퍼포먼스, ESG 데이터 부분으로 구성됐다.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회사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평가한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올해 처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스틸 포 그린 파트에선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10대 과제 중 상위 과제로 선별한 △안전보건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경제적 성과 부문을 다뤘고, 최근 이슈인 △인권과 다양성 문화 존중 분야를 포함했다.동국홀딩스는 2022년 안전보건 분야에 486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대비 193% 증가한 규모다. 시설 및 설비 투자·안전 특성평가 등을 시행했다. ‘중대재해 제로(0), 재해율 30% 감소’를 목표로 삼았다.동국홀딩스는 2022년 온실가스 및 에너지관리 등 환경 분야에 202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대비 150% 증가한 규모다. 탄소 배출은 기준 연도인 2018년 대비 약 4% 줄였다. 2030년 1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 목표다. 미래 친환경 철강 핵심 기술인 ‘전기로’ 기술을 개발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 에너지 효율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동국홀딩스는 경제적 성과 창출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 럭스틸(Luxteel) 솔루션 비즈니스,

    2023.07.11 13:02:05

    동국홀딩스 “중대재해 제로(0) 목표…486억 투입”
  • SK케미칼 “2025년까지 전제품 LCA 인증 목표”

    SK케미칼이 2022년 한 해 동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담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올해 13번째인 이번 보고서에는 ‘에코 트랜지션(Eco-Transition)’ 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 3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성과와 지속 성장 기업으로의 로드맵이 담겼다.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전과정 영향평가(LCA)’다.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명확한 수치로 국제인증을 받는 LCA는 친환경 전환의 핵심이다.SK케미칼은 올해 판매 예상 매출액의 84%에 해당하는 9개군 79개 그레이드의 제품에 대해 국제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로부터 LCA 인증을 획득했다.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의 LCA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이를 통해 2026년부터 5년간 해중합 기술 기반으로 생산된 리사이클 원료 사용 제품으로 약 1900억원의 탄소배출권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이 같은 노력은 또한 SK케미칼의 LCA인증 제품을 구매하는 기업과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해 결과적으로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협력사들과 함께하는 ESG 확대는 SK케미칼의 공급망 관리 노력에도 담겼다. SK케미칼은 2022년 협력사 ESG관리정책 및 체계를 수립했다.올해부터 협력사 계약 시 아동·인권, 환경, 윤리, 안전·보건 영역에서 규범을 숙지하도록 하고, 우수업체에 대해 보상하고 부족한 기업에는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아울러 SK케미칼은 2022년 인권경영을 선언하고 국제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인권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

    2023.07.10 12:32:55

    SK케미칼 “2025년까지 전제품 LCA 인증 목표”
  • (주)한화, “친환경 소재·장비·인프라서 ESG 생태계 적극 개척”

    (주)한화가 6월 30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비전을 담은 2023년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인류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지속 가능한 발전 실현'이라는 ESG 비전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이뤄온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주)한화는 2021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지속 가능 경영 활동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2022년 (주)한화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방산부문을 매각하고 한화건설을 흡수 합병했다. 이에 따라 (주)한화는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건설부문이 각각 친환경 소재·장비·인프라에 집중해 '에센셜 솔루션 프로바이더(Essential Solution Provider)'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환경 분야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 온실가스 감축 실적(CDM) 25만톤(CO₂-eq) △풍력발전, 수처리시설 현대화, 2차전지·태양광 제조설비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 확대 △녹색채권발행과 자원 순환 활동 등 환경 경영 활동 성과를 담았다.사회 분야에서는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우수인재 육성 및 조직문화 개선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과 사회공헌 활동 △혁신적 기술 개발과 품질 경영을 통한 미래 성장 추진 체계를 소개했다.지배구조 분야에서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사회 구성과 주요 활동 △준법·윤리경영의 실천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 △경영 리스크의 선제적 관리 및 정보보호 관리체계 등을 담았다.(주)한화는 2021년 3월 이사회 산하에 사외이사를 포함한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 가능 경영 활동 및 친환경 전략의 전문적 심의와 의사결정을 위

    2023.07.03 18:56:38

    (주)한화, “친환경 소재·장비·인프라서 ESG 생태계 적극 개척”
  • 고려아연, 2050 그린메탈 생산 로드맵 공개

    고려아연이 지난 1년간의 환경·사회·거버넌스(ESG) 등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의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행했다.이번 보고서에는 국제지표 및 산업 벤치마킹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반영해 부문별 ESG 데이터를 공개했다.처음으로 온실가스 스코프(Scope3) 측정값 △이중 중대성 평가 △공급망 관리 △인권경영 진행 현황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 고려아연이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주요 ESG 경영 추진 목표를 담았다. 거버넌스 분야에서의 새로운 성과들을 공유하고, 환경 경영 강화를 위해 2050 그린메탈 생산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2차전지소재 분야 등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새로운 성과들을 공유했다.고려아연 관계자는 “기존 제련업이 가진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제련사업 자체를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모습과 함께 친환경에너지 및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고려아연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속 가능 활동을 내재화하고, 국내외 주요 ESG 평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2021년 12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켜 ESG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지속가능 경영 목표와 현안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출범 이후 분기별로 개최되며 그린 메탈 생산 추진,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국내외 ESG 평가 대응 등 고려아연의 ESG 과제 달성을 위한 핵심 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번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통

    2023.07.03 18:43:14

    고려아연, 2050 그린메탈 생산 로드맵 공개
  • CJ CGV “지속 가능 컬처플렉스로 성장할 것”

     CJ CGV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한발 더 다가선다.CJ CGV는 국제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 스탠더드를 기반으로 작성한 '2021 CJ CGV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CG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CJ CGV의 이해관계자에게 지속 가능 경영 현황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실행 계획을 제시하고자 발행했다. 보고서에는 2019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진행한 지속 가능 경영 활동 성과 및 전략 체계,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상세히 담았다. 보고서는 CGV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PDF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CJ CGV는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즐거움(SUSTAINABLE ENTERTAINMENT FOR ALL)’을 목적으로 지속 가능한 컬처플렉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 경영 내재화를 통해 기본 운영 원칙과 운영 기반을 구축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장’, ‘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 ‘누구나 즐거운 문화 공간’이 되기를 지향하며, 목표한 우선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 경영 실행에 앞서 중대성 평가를 통한 핵심 이슈를 도출했으며, 환경·사회·고객가치·거버넌스 각 분야별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세부 실행 계획을 밝혔다.CJ CGV가 선정한 우선 과제로는 환경 분야에서는 폐기물 저감, 지속가능한 자원 사용, 온실가스 감축이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일하기 좋은 일터 구축, 지역과 파트너와의 상생, 사회공헌 지속을 약속했다. 고객가치 분야에서는 콘텐츠 차별화, 공간의 변화와 혁신, 유니버셜 디

    2022.11.29 10:47:37

    CJ CGV “지속 가능 컬처플렉스로 성장할 것”
  • 코오롱인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40 넷제로 달성”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장희구)는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 향후 목표 등이 담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40 Net Zero 달성(국내사업장 기준) △친환경 제품/ 소재 개발 및 친환경 사업 확대 △환경/안전사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 △비즈니스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상생 경영 실천 △경영 투명성 강화 및 윤리경영 내재화 등 코오롱인더스트리의 ESG경영 5대 핵심 전략과 함께 16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공정 효율 향상 활동 및 설비 운전 최적화를 통해 지난해 약 4,400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했다. 올해도 사업장과 제품 특성에 맞춰 친환경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며, 오는 2024년까지 전 사업장 환경통합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기술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수소 생산 및 저장 관련 기술 연구와 차세대 2차전지 소재 개발 등 미래사업을 총괄하기 위한 CSO(Corporate Strategy Officer, 전사 전략 부문) 조직을 신설했고, 탈탄소경영을 적극 추진하고자 KCN TF(Kolon Carbon Neutralization TF, 탄소중립 TF)도 출범시켰다. 친환경 접착제용 소재로 개발된 반응형 석유수지(HRR), 바이오매스(Biomass)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바이오 플라스틱 등 그린(Green) 소재 제품 개발도 진행중이다.특히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주요 이슈에 대해 담당 임직원들의 인터뷰 형식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제조부문의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및 수소연료전지 사업과 패션부문의 업사이클 브랜드 ‘래코드(RE;CODE)’ 등이 잘 소개됐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매년 발간하

    2022.08.18 10:40:30

    코오롱인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40 넷제로 달성”
  • 동국제강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 가치 ‘한 권’에 담았다

    동국제강이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에 2021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성과 및 중장기 ESG 경영 방향성을 담았다.동국제강은 2021년 6월 ESG위원회와 전담 조직을 신설해 반년여에 걸친 ESG경영 진단을 거쳤다. 이번 보고서에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활동과 재무·비재무적 정량 수치를 담아 이해관계자와 소통했다는 설명이다.‘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은 동국제강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 가치다. 동국제강은 환경·사업 2개 분야에서 동국제강 특화 장점을 살려 중장기 ESG 경영 방향성을 수립했다. 스틸 포 그린은 동국제강 ESG 경영 3대 지향점인 △환경가치 기반 비즈니스 △신뢰받는 경영 △사회적 책임을 포괄한다.환경 분야에서는 순환형·저탄소 사회 실현을 목표로 ‘에코 팩토리(Eco Factory) 구축’ 및 ‘친환경 제품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 동국제강의 탄소배출량은 한국 철강업 전체에서 2% 수준이며, 폐기물 재활용율은 98%에 달한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전기로 제강의 이점을 기반으로 스크랩 조업 연구, 카본 대체 기술 등 추가 개발하며, 하이퍼 전기로·신재생 전력 공급망 구축 등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에 나선다.동국제강은 생산 과정에서 타 제품 대비 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정의했다. 2021년 11월 취득한 봉·형강류 GR인증에 이어 냉연, 후판 등 제품도 EPD인증 취득을 추진해 친환경 제품 생산을 늘려갈 계획이다.사업 분야에서는 생산·제품·브랜드·서

    2022.08.01 10:59:32

    동국제강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 가치 ‘한 권’에 담았다
  • 현대로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수소사회 기반 구축’

    현대로템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속가능경영 및 ESG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2021년에 이어 현대로템의 기업 미션인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창조적 혁신’을 토대로 친환경 경영 활동과 안전경영, 수소사회 기반 구축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이 담겼다.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현대로템은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나아가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기후 탄력적인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그 동안 인큐베이팅 단계에 있던 수소사업, 철도 신호, 물류 자동화, 방산 무인화 등 신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의 원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안과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기준에 맞춰 기후변화에 따른 재무·사업적 리스크와 대응 전략을 설명하고 업종별 중대한 지속가능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중대성 조사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제품 안전&품질 △산업 및 임직원 안전 보건에 대한 3대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성과도 함께 제시했다.현대로템은 지속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를 위해 수소전기트램, 친환경 고속열차 등 친환경 철도차량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효율 전장품과 승객 편의 기술 확보 등 고객맞춤 솔루션 제공으로 철도사업의 기술개발 비전을 설명했다.특

    2022.06.24 20:48:40

    현대로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수소사회 기반 구축’
  • “2030년 탄소중립” 롯데케미칼, ESG 경영 전략 담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롯데케미칼이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공개하고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020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롯데케미칼은 이번 보고서에서 ‘친환경 사업 강화’, ‘자원 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 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 과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증가 없는 탄소중립 성장을 펼쳐나가겠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 및 친환경 목표 ‘그린 프로미스(Green Promise) 2030’에 대해 기술했다.아울러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총 8개 업체가 힘을 모아 탄생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와 기후변화 지표 및 감축 목표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또한 투자 확대, 전문인력 확대, 제도 개선, 내부 역량 강화 등 4대 중점 안전 환경 대책과 미래 신사업 추진 내용을 바탕으로 롯데케미칼의 비전을 소개했다.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이 추구하는 비전은 단순히 재무적 성과를 넘어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 국가 그리고 인류 발전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올해는 그린 프로미스 2030의 원년으로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화학소재 회사로 거듭남과 동시에 가장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로 14번째 발간된 보고서는 지속 가능 경영 관련 국제기구 GRI가 권고한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 작성 표준’을 따랐다.롯데케미칼은 이번 보고서에 대해 ESG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자, 평가사가 요구하는 MSCI ESG

    2021.07.03 06:38:02

    “2030년 탄소중립” 롯데케미칼, ESG 경영 전략 담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 포스코, 긍정·부정 이슈 수치화한 ‘팩트북’ 신설…경영진 KPI와 연계 강화

    [ESG 리뷰]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읽기⑤ 포스코포스코가 열여덟 번째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인 ‘2020 기업시민 보고서’를 환경의 날(6월 5일) 에 맞춰 발간한다. ‘기후 변화’, ‘공급망’, ‘안전’을 중요 이슈로 부각하고 포스코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전략을 보고한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데이터와 수치로 글로벌 수준의 ESG 공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최근 ESG 공시 의무화와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는 투자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요구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포스코의 ‘2020 기업시민 보고서’에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과 이를 반영한 ESG 성과를 담았다. 지속 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대응 수준도 지난해보다 높였다.기업시민 경영 이념 바탕으로 ESG 추진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시민’은 기업이 경제 활동 주체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을 의미한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토대로 모든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ESG 경영 강화 측면에서 2019년 ESG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의 타이틀이 ‘기업시민 보고서’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포스코는 1995년 한국 최초의 ‘환경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 가능성 차원의 기업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2003년 한국에서 셋째로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내면서 통합 보고서 개념의 ‘포스코 보고서’를 펴냈다. 창립 5

    2021.06.06 06:37:02

    포스코, 긍정·부정 이슈 수치화한 ‘팩트북’ 신설…경영진 KPI와 연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