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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법인 세종, '2023 ESG 핵심 이슈와 전망' 웨비나 개최

    법무법인 세종이 15일 오후 2시 '2023 ESG 핵심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2년 ESG 관련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이를 통해 2023년 ESG 동향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관심이 높은 주주총회 이슈 및 ESG 투자, 그리고 공급망 실사 관련 분석이 이뤄졌다.세종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소, 대신경제연구소, 얼라이언스 어드바이저스(Alliance Advisors), 트러스톤자산운용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섰다.세종에서 ESGㆍ금융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송수영 변호사는 "최근 세종에 자문 요청이 많은 공급망 실사, 주주행동주의 이슈 대응, 2023년 정기 주주총회 관련한 의결권 행사지침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첫 세션 발표자로 나선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는 "2022년 한 해 공급망 이슈와 사업장 안전보건이 급증하는 ESG 이슈임을 설명하며, 향후 ESG는 중요 리스크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주주총회 이슈’와 ‘ESG 투자 동향’에 초점을 맞춰 발표가 진행됐다. 이해영 얼라이언스 어드바이저스 전무는 "의결권 자문사와 기관투자자가 주요 ESG 이슈로 기후 리스크와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2023년에 있을 주주총회 관련 여러 정책적 변화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책을 발표하며 "국내 주주권 강화 동향에 있어 시장참여자의 다양한 대응전략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은 주주행동주의와 관련해 "주

    2023.02.15 18:05:03

    법무법인 세종, '2023 ESG 핵심 이슈와 전망' 웨비나 개최
  • 지속가능발전소, 국내 첫 UNGC 원칙 준수 리포트 냈다

    국내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의 10대 원칙을 기반으로 한 ‘UNGC 원칙 준수 리포트’가 나왔다. 지난 8월 2일 AI 기반의 ESG평가분석기관 지속가능발전소(Who’s Good)는 UNGC 한국협회의 자문을 받아 국내 최초로 상장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UNGC 10대 원칙에 관한 준수 현황을 발표했다. MSCI, 무디스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자발적 국제협약인 UNGC의 10대 원칙을 기반으로 점수를 산정하여 지수 내 종목 선정에 반영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번 지속가능발전소의 보고서가 최초다. 본 평가는 총 82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는 ESG 성과 분석과 뉴스 텍스트 분석을 기반으로 한 ESG 리스크 데이터를 이용했다. 지속가능발전소의 평가는 기존의 국내 ESG 평가사들과는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ESG 사건사고를 매일 반영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평가 기준은 UNGC 10대 원칙에 해당하는 지표를 선정하여 원칙별 점수를 산정했다. 평가 결과, 우수기업은 LG디스플레이, 만도, CJ제일제당, LG이노텍, 아모레퍼시픽, 롯데정밀화학, LX하우시스, 효성화학, LG생활건강 등이다. UNGC 회원사와 비회원사의 평균 점수를 비교해 보았을 때, 회원사들의 점수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모든 원칙에서 회원사들의 점수가 더 높았다. UNGC 한국협회의 유연철 사무총장은 “최근 기업들이 UNGC에 점차 더 많이 동참하는 추세지만, 기업의 지속가능성 향성을 위해 중요한 것은, 가입 이후 UNGC 10대 원칙을 실제로 이행 및 내재화하는 것이다” 라며, 기업의 ESG 경영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

    2022.08.11 10:28:57

    지속가능발전소, 국내 첫 UNGC 원칙 준수 리포트 냈다
  • "AI 기반 ESG 평가, 올 하반기 일본·인도네시아까지 확장”

    [ESG 리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통한 ESG 리스크 평가는 그동안의 애널리스트에 의존한 ESG 평가보다 훨씬 빠르게 실시간 리스크를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지속가능발전소는 한국 유일의 AI 기반 ESG 평가 기관이다. 향후 국내에서의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에게 AI를 통한 ESG 평가의 장점과 앞으로의 과제를 물었다. - 지속가능발전소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기존 ESG 평가에 리스크를 반영하기 위해 AI를 활용해 기업별 ESG 리스크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소와 같은 방식의 벤치마크를 갖고 있는 경쟁사는 트루밸류랩스(TrueValue Labs)와 렙리스크(RepRisk)입니다.  원래 ESG는 기업의 비재무 리스크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평가 시장에서 이 부분이 간과됐기 때문에 기업이 잘하는 점만 강조되는 구조에서 나온 평가 결과가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기존 ESG 평가에서 오염된 데이터 소스, 늦은 리스크 식별, 평가 편향 등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객관적 리스크 데이터를 찾게 됐고 그중 대표적인 것이 뉴스 데이터입니다. ESG 데이터 사이언스 기업들은 기업에 의존하는 대신 매일 리스크를 식별하고 실시간 반영해 AI 기반의 ESG를 분석한 정보를 자본 시장에 제공합니다. 지속가능발전소는 매일 한국 2800개 기업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 상장사와 인도네시아 기업도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할 예정입니다.”  - 최근 ESG 리스크가 높아진 기업은 어디인가요.“두산중공업 하나만 말씀드리면

    2021.08.24 06:00:24

    "AI 기반 ESG 평가, 올 하반기 일본·인도네시아까지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