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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취임

    최연혜 전 국회의원이 12월 9일 한국가스공사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최연혜 사장은 평택·인천·통영·삼척 등 전국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및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인사, 사업 분야의 3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인한 LNG 수급 불안과 부채 비율 급증 등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최 사장이 취임 후 첫 주말부터 각종 현안 챙기기와 현장 점검에 나섬에 따라 앞으로 가스공사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최 사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 9일부터 2025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최 사장은 대전여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만하임대 경영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철도청 차장, 한국철도대학 총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에서 제20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취임식은 12월 12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렸다. 최 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가스공사는 국제 LNG 가격 폭등 및 수급 불안, 미수금과 부채 비율 상승에 따른 재무 건전성 악화 등 사상 초유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가스공사로 도약하도록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최 사장은 지금까지의 수동적·소극적 관점에서 벗어나 정부·국회·국민·주주 등 이해관계자를 적극 설득하고 협조를 이끌어

    2022.12.12 09:49:48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