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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rview]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본부장 "개인연금랩, 고객에 맞게 운용 관리"

    정부가 연금 개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면서 개인연금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고조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 시장에 대한 틈새 공략을 위해 직접 관리해주는 개인연금 랩어카운트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한경 머니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연금랩은 매번 포트폴리오 변경을 신경쓸 필요 없이 한 번의 가입만으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개인연금랩은 개인연금과 랩어카운트와의 결합을 통해 연금의 자산 배분, 리밸런싱을 미래에셋증권의 전문 인력이 알아서 대신 운용해주는 시스템이다. 일임 운용 방식으로 시장 환경이 바뀔 때마다 개인연금 계좌를 자산 배분하고 리밸런싱을 진행하며 위험자산 비중에 따라 개인연금랩 70+·40+·30+·20+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기존 개인연금 상품과 연금저축펀드는 상품 하나만 가입이 가능해 별도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어려웠고, 연금저축계좌는 다양한 펀드로 포트폴리오 구성은 가능하나 가입자가 직접 관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개인연금랩은 연금저축계좌에 일임 서비스를 결합해 시장 상황에 맞게 리밸런싱이 되기 때문에 기존 계좌와는 차별점이 부각된다. 다음은 최 본부장과의 일문일답.개인연금랩은 어떤 상품인가“개인연금랩은 고객의 연금저축계좌를 미래에셋증권 본사 전문 운용 인력이 시장 상황에 맞게 자산 배분, 리밸런싱 등을 진행해 최적의 대안을 찾아 대신 운용해주는 일임 서비스다. 쉽게 말하면 연금을 관리해준다는 개념이다. 매번 포트폴리오 변경

    2022.12.27 10:27:04

    [Interview]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본부장 "개인연금랩, 고객에 맞게 운용 관리"
  • [Big Story]“글로벌 투자 역량에 머니무브…미래에셋증권, 연금 디지털화 주력”

    금융사 연금부문 리더 인터뷰 ③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연금본부장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사로의 연금 머니무브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이유로는 글로벌 자산 배분 및 매칭을 통한 다양한 상품과 우수한 수익률, 고객 입장에서의 자산관리 서비스, 연금 자산 운용의 편의성, 최대 규모의 퇴직연금 인력, 웰스매니저(WM)·프라이빗뱅커(PB)들의 우수한 연금 컨설팅 역량 등이 지목된다.“증권사로의 퇴직연금 머니무브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글로벌 자산 배분의 연금 투자 문화 확산이 본격화된 영향 때문이다.”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본부를 이끌고 있는 최종진 연금부문 연금본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연금의 투자 문화 확산으로 은행과 보험사에서 증권사로의 연금 머니무브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증권사로의 머니무브가 일어나는 배경에 대해 올해 들어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으로 침체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우량 자산을 저가 매수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기업들의 희망퇴직 대상 연령이 낮아지면서 최대한 많은 연금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연금 자산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도 이유로 지목했다. 2030세대뿐 아니라 4050세대에서도 증권사로의 연금 이동이 가속화됐다고 평가했다.최 본부장은 “지난해 5만여 명의 고객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했는데 금액으로 따지면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라며 “올해 1분기만 해도 1만 명의 연금 고객이 유입되면서 금액 규모는 3650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특히 미래에셋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한 고객들의 상당수는 장기간 퇴직연금

    2022.05.30 15:53:02

    [Big Story]“글로벌 투자 역량에 머니무브…미래에셋증권, 연금 디지털화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