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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 돌풍’ 카발란, 한국서 위스키 2종 추가 출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국내 위스키 시장의 성장과 다양한 위스키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 제품 2종을 내수 시장에 추가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내수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싱글몰트’와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다.‘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의 경우 기존 면세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으나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판매 채널 확대를 결정했다.‘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싱글몰트’는 올로로쏘, 페드로 히메네스, 모스카텔의 절묘한 조합으로 쉐리 캐스크의 풍부한 향미가 특징이다.잘 익은 베리, 신선한 포도 향 뒤에 달콤한 초콜릿, 로즈마리의 스파이시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음용 시 말린 과일, 카라멜, 꿀과 같은 달콤함과 함께 꽃 향기까지 담고 있어 완벽한 밸런스와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는 섬세한 맛과 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최상의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에 ‘S.T.R(Shaving, Toasting, Recharring) 작업’을 거쳐 완성된다.특히 냉각 여과(위스키를 병입하기 전 온도를 낮게 하여 위스키에 발생하는 응고 물질들을 걸러내는 과정)과정을 거치지 않아 바닐라, 카라멜, 시트러스 과일 등이 어우러진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카발란’은 기존의 상식에서 벗어나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

    2023.04.10 13:54:43

    ‘판매 돌풍’ 카발란, 한국서 위스키 2종 추가 출시
  • 위스키 신대륙을 찾아서

    흔히 스코틀랜드와 미국, 일본, 캐나다, 아일랜드를 일컬어 5대 위스키 생산국이라 말한다. 그동안 우리가 마셔 온 거의 대부분의 위스키도 이 5개 국가의 제품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대한민국을 강타한 위스키 ‘열풍’을 타고, 그 외의 국가에서 만들어진 제품들도 속속 한국 땅을 밟고 있다.1 Denmark | 스터닝 카오스 트리플 몰트스터닝 증류소는 곡물과 피트, 헤더에 이르기까지 모든 원료를 덴마크산만 고집한다. 덕분에 다른 나라의 위스키와는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 특히 ‘카오스 트리플 몰트’는 덴마크 위스키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3가지 몰트 원액을 섞어서 만들기 때문. 코를 갖다 대면 스모키한 훈연 향이 나는데, 특히 허브류의 향이 압권이다. 반면 맛은 달콤하면서도 스파이시하다. 그 뒤를 책임지는 건 바닐라와 오렌지, 담배와 오크의 풍미가 혼재한 끝맛. 2가지 스틸을 한 쌍으로 사용하는 여느 증류소와 달리 24개의 증류기에 직접 불을 쬐는 등 독특한 증류 방식도 색다른 맛의 비결이다. 2 Israel | 밀크앤허니 에이펙스 사해 이름 그대로다. 지구에서 가장 고도가 낮은 사해 인근에서 추가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곳은 여름 에 온도가 영상 50도까지 치솟는 등 위스키를 만드는 데 극단적인 환경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전 세계 그 어떤 위스키와도 다른, 독특하고도 복합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입에 머금으면 블랙티와 고수 씨앗, 화이트 페퍼 등의 알싸한 맛이 입안을 채우는데, 바닷바람을 맞고 숙성해서인지 짭쪼롬한 바다 소금 맛이 피니시를 책임진다. 56.5%에 이르는 강력한 알코올 도수도 인상적.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2023.01.30 15:19:30

    위스키 신대륙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