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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지분 투자 유치…누적투자금 300억원 달성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노타는 디바이스에 맞춰 AI모델을 최적화하는 기술 개발 기업으로, 2015년 창업 직후 네이버 D2SF로부터 첫 기관투자를 유치하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후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외에서 엔비디아, 인텔, 삼성SDS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성장했고,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투자사로 누적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AI 최적화 기술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노타의 대표 제품인 NetsPresso는 자동화된 AI 최적화 플랫폼이다. 많은 인력과 비용·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방식과 달리 NetsPresso는 전문 엔지니어 없이도 단기간에 AI모델을 최적화하며, 압축률은 극대화하고 성능 손실을 최소화한다. 결과적으로 NetsPresso를 통해 개발된 AI 모델을 활용할 경우 제품·서비스 운영비용을 80% 이상 절약할 수 있다.이번 투자 유치로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은 노타는 4월 중 NetsPresso의 3개의 서브 모듈 중 하나인 Model Search를 선보일 예정이다. Model Search는 타겟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자동으로 탐색해주는 솔루션으로, 단기간에 실제 하드웨어 테스트 기반의 정확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권기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AI는 이미 인간을 능가할 정도로 발전했지만 실제 활용은 상대적으로 저사양 H/W 기반의 엣지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AI 모델을 경량화해 엣지에서의 AI 성능을 높이고 클라우드에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매우 중요해질 것이며, 이러한 AI 최적화 측면 글로벌 선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노타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2022.04.14 10:36:04

    [Start-up Invest] 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지분 투자 유치…누적투자금 300억원 달성
  • 뉴빌리티,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투자금액은 비공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라스트마일 로봇 기반 배달 대행 플랫폼 개발사 뉴빌리티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뉴빌리티와 카카오는 이번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계기로 양사간 파트너십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올 10월 인천 연수구 송도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 3구와 여의도, 종로구 등에서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수의 플랫폼 기업, F&B와 리테일 기업들과도 뉴빌리티의 배달 로봇 서비스 도입을 협의 중이다.대부분의 국내 서비스 로봇 기업들이 여전히 콘셉트 혹은 초기 연구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뉴빌리티는 상용화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전략 투자도 이러한 평가와 맥을 같이 한다.이번 투자를 이끈 김택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라스트 마일 배달은 물류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제품 경험이 시작되는 구간”이라며 “뉴빌리티는 로봇 자율주행 기술력과 발전 속도 면에서 국내 로봇 산업의 다른 사업자들에게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전략 투자를 계기로 라스트 마일 고객들의 경험을 가장 혁신적으로 바꿔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서비스 로봇, 그 중에서도 라스트 마일 배달 영역은 로봇이 마냥 신기한 미래 기술에서 머무르지 않고 시장의 니즈를 해결하는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를 일상에서 곧 마주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

    2021.07.21 10:00:05

    뉴빌리티,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투자금액은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