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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치패션, 아트 카테고리 론칭…럭셔리 영역 넓힌다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이 갤러리와 손잡고 '아트(Art)' 카테고리를 신규 론칭한다.  캐치패션은 아트슈머, 아트테크 등 신조어가 탄생하며 미술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하며 카테고리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트 카테고리에는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작품들로 소통하는 갤러리 엔앤케이를 비롯한 다수 갤러리가 입점했으며, 현대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고 소장 가치가 있는 프리미엄 예술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갤러리 엔앤케이는 500만원부터 1억5000만원까지 고가의 아트웍을 다루는 곳으로, 온라인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추상표현주의 작가 장 마리 해슬리, 대조적인 이미지와 에로틱한 소재로 유명한 현대 미국 사진 작가 랄프 깁슨 작품 등을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캐치패션은 아트 론칭을 기념하며 장 마리 해슬리 & 랄프 깁슨 작가 기획전을 12일 오픈했다. 아울러, 현재 아트 카테고리를 통해 현대미술, 포토그래피, 포스터, 팝아트 등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캐치패션에서 작품 구매 시 아트 작품 전문가가 직접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 금액의 1% 포인트 적립 혜택이 있으며, 파트너 갤러리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고객의 취향 다변화에 발맞춰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라며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카테고리 다각화 및 파트너사 확장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럭셔리의 가치를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

    2022.12.13 13:38:31

    캐치패션, 아트 카테고리 론칭…럭셔리 영역 넓힌다
  • 배우 모델로 이름 알린 명품 플랫폼, ‘허리띠 졸라매기’ 돌입

    “발란은 김혜수, 머스트잇은 주지훈, 트렌비는 김희애·김우빈, 캐치패션은 조인성…그런데, 이 모델들 다 어디 갔어?”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전략을 구사해 온 명품 플랫폼에 변화가 생겼다. 최근 들어 TV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등에서 ‘배우 모델’이 사라졌다.그간 머스트잇·발란·트렌비·캐치패션 등 대부분의 명품 플랫폼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비용 부담이 증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점이다. 업계는 최근 사업 전략을 바꾸고 있다. 유명인을 통한 플랫폼 경쟁력과 인지도 강화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내년부터는 마케팅을 최소화하고 실적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모델 기용’으로 인지도 높이기 ‘성공’초기 명품 플랫폼은 지명도를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이를 위해 고액의 모델료를 지급하고 유명인을 플랫폼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명품 플랫폼 3사로 묶이는 머스트잇·발란·트렌비를 포함해 캐치패션 등이 같은 전략을 구사했다. 가장 먼저 모델 발탁에 나선 것은 머스트잇이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8월 배우 주지훈 씨를 모델로 기용했다. 머스트잇은 주지훈 씨를 활용해 TV·온라인 광고 등을 제작하고 인지도 제고를 시도했다. 머스트잇은 올해 7월에도 배우 이엘 씨를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캠페인 ‘머스트 케어 프로그램’을 알렸다.트렌비는 지난해 9월 배우 김희애 씨와 김우빈 씨를 모델로 기용했다. 명품 쇼핑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

    2022.12.01 06:00:08

    배우 모델로 이름 알린 명품 플랫폼, ‘허리띠 졸라매기’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