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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네트웍스, 컴투버스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 진출

    SK네트웍스가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한다.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와 8월 23일 컴투버스가 개발 중인 올인원 메타버스 공간 속 가상의 오디토리움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 메타버스에 본사 및 자회사들의 비즈니스존을 구축, 각종 업무 및 고객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와 긴밀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컴투버스는 2022년 4월 컴투스가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과 손잡고 설립한 메타버스 기업이다. 현실 세계의 서비스를 가상 공간 속에서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금융·문화·라이프·의료·엔터 등 업계 유력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와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미래 가상 세계 구현의 핵심 기술이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메타버스의 산업 전망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컴투버스 투자 및 사업 협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는 워커힐을 포함한 보유 사업 및 SK렌터카, SK매직 등 자회사를 적극 활용해 가상 세계 속에서 실질적 비즈니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컴투버스로부터 제공받는 메타버스 공간 내 SK네트웍스의 토지 위에 현실 세계의 사업들을 가상공간 전용 서비스로 구현해 내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보유 사업과 메타버스 가상 공간 고유의 강점을 결합한 신규 사업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SK네트웍스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메타버스 영역 사업을 강화해 기존과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할

    2022.08.23 09:51:22

    SK네트웍스, 컴투버스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 진출
  • 게임 산업, 회사채 시장에서 주류로 급부상

    [마켓 인사이트]회사채 시장에서 변방에 머무르던 게임 기업이 최근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에 이어 펄어비스·컴투스·더블유게임즈 등 성장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게임사들이 연이어 회사채 시장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약점으로 꼽히던 실적 변동성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가파른 신용도 상향 가능성을 앞세워 기관투자가의 잇단 ‘러브콜’을 이끌어 내고 있다.외형 성장 앞세워 시장 주류로 부상올해 공개 모집 회사채 시장에선 유독 ‘뉴 이슈어(new issuer)’의 등장이 많았다. 뉴 이슈어는 회사채를 처음 발행하는 기업을 뜻한다. 시중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리거나 기업어음(CP) 발행만으로 자금을 조달해 오던 기업이 처음으로 회사채 시장에 모습을 보일 때 상징적인 의미로 뉴 이슈어라는 타이틀이 붙는다.회사채 시장에서 기관투자가의 수요를 확보하려면 어느 정도 사업 규모가 되고 재무 상태가 탄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이미 회사채 시장에서 여러 번의 자금 조달을 추진해 기관투자가에 인지도를 쌓은 중견 이상 기업이 아니면 회사채 시장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 회사채 발행과 유통 시장이 대기업 위주로 형성돼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하지만 올해 뉴 이슈어들이 속속 등장한 것은 금리 인상기가 도래해서다. 조달 비용이 높아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운영·투자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몰린 것이다. 향후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자금 조달 채널을 다각화하려는 기업도 많았다.최근 등장한 뉴 이슈어들의 특징 중 하나는 게임사들이 집중적으로 포진돼 있다는 점이다. 대

    2021.10.24 06:00:15

    게임 산업, 회사채 시장에서 주류로 급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