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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발트', '더발라' 팁스(TIPS) 선정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비대면 통합 문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프리젠트 운영사 ‘코발트’와 메이크업 플랫폼 발라랩 운영사 ‘더발라’가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프리젠트’는 펜데믹 이후 원격근무가 대중화되면서 문서 공유만으로 부족한 의사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영상 자료를 첨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문서에 대한 설명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영상 수정이 필요한 경우 전체 영상을 다시 제작할 필요 없이 부분 수정이 가능하다. 코발트는 문서 중심 영상 데이터화 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고, 국제 특허 준비 또한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150개국에서 40,000여명이 방문했다. 더발라의 ‘발라랩’은 뷰티 크리에이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뷰티 정보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이를 활용해 초개인화 뷰티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실제 오프라인에서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메이크업 아티스트 매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발라랩은 작년 3분기 정식 서비스 출시 후 거래액은 매월 20% 이상, 트래픽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팁스 운영사이자 코발트, 더발라 투자사인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의 홍종철 대표는 "코발트의 ‘프리젠트’는 스타트업 및 기업 고객 중심으로 꾸준히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글로벌 SaaS 시장에서 세계 최고 문서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더발라 또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매칭 및 뷰티 콘텐츠 중심의 차별화된 커머스 운영을 강점으로 향후 글로벌 통합 뷰티시

    2022.05.06 14:59:29

    '코발트', '더발라' 팁스(TIPS) 선정
  • 중국·일본 ‘반값 공세’에 ‘코발트 제로화’ 나선 K배터리

    [비즈니스 포커스]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개화기에 들어서면서 배터리업계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발트 비율 축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과 일본 배터리 업체들이 ‘K배터리’보다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가격 공세에 돌입하면서 ‘반값 배터리’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중국 닝더스다이(CATL)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저렴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공개했고 일본 파나소닉은 도요타와 합작사를 설립해 2022년까지 배터리 생산 비용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선언했다. 중국과 일본이 반값 배터리 공세로 K배터리를 압박하고 있어 한국 배터리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코발트 가격 급등…대체 자원에 눈 돌린 중국글로벌 배터리 시장점유율 1위인 중국 CATL은 7월 29일 온라인 론칭 행사인 테크존을 통해 자체 개발한 1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공개하고 2023년부터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나트륨을 핵심 소재로 사용해 리튬 기반의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CATL이 공개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kg당 160와트시(Wh) 수준이고 상온에서 배터리 80%를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분 정도다. CATL은 섭씨 영하 20도에서 에너지 밀도가 90% 이상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CATL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단점도 뚜렷해 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최대 단점은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것이다.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바로 주행 거리다.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것이 그 무엇

    2021.08.24 06:01:02

    중국·일본 ‘반값 공세’에 ‘코발트 제로화’ 나선 K배터리
  • K배터리, 리튬·코발트 자급률 ‘제로’ 수준…광물 찾아 아프리카·호주까지 간다

    [비즈니스 포커스]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 2차전지의 핵심 원자재 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는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 희귀 금속으로 구성되는데 전기차 수요 증가의 여파로 올해 들어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해당 광물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안정적으로 소재를 공급받기 위해 치열한 원료 확보 전쟁을 치르고 있다.앞으로도 배터리 원자재 광물의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해외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인 원자재 시장 확보가 필수적으로 꼽힌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한국은 리튬과 코발트 자급률이 0% 수준일 정도로 배터리 원재료 대부분을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니켈·코발트·망간은 희귀 광물로 전 세계 매장량이 적고 국가별로 지역 편재성이 심해 가격이 불안정하다. 리튬은 칠레·중국·아르헨티나·호주 등 상위 4개국이 전체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코발트는 콩고민주공화국이 전체 공급의 58%를 차지한다.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에 따라 배터리 원자재 가격 상승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자원 싹쓸이 중인 중국업계에서는 한국이 배터리의 핵심 광물 대부분을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해외 자원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중국은 해외 자원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글로벌 원료 소재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중국은 2005년부터 남미와 아프리

    2021.06.22 06:34:02

    K배터리, 리튬·코발트 자급률 ‘제로’ 수준…광물 찾아 아프리카·호주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