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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건강검진 완료… "업계 최고 복지 제공"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2만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2년 맞춤형 건강검진’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택배기사들은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가 제공하는 1년 단위의 기본검사 외에도 2년마다 한차례씩 CJ대한통운이 별도로 지원하는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종합건강검진에는 당뇨·신장질환, 간섬유화, 간기능 검사 등 60여개의 다양한 검사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건강검진은 택배기사들이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전문 검진기관이 전국에 산재한 택배 서브터미널을 방문해 진행하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다. 기본 검진 이외에도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 15억원 가량을 CJ대한통운이 전액 지원하고 있어 택배기사들은 검진비용을 추가 부담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CJ대한통운은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세스도 구축하고 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검진비용 부담없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심층건강검진 서비스’가 지원된다. 고위험군은 아니더라고 추가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1대1 전화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콜 프로그램은 전문 의료진이 연 3회 상담을 통해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건강검진과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도 현장 택배기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 2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CJ대한통운이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예방의학 전문가들이 택배 서브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택배기사들은 건강검진 기록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건강상담

    2022.09.29 14:54:35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건강검진 완료… "업계 최고 복지 제공"
  • 한진, 택배기사 안전 위한 배송용 ‘전동대차’ 개발

    한진이 택배기사의 안전과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배송용 ‘전동대차’를 개발했다.배송용 전동대차는 무겁고 부피가 큰 제품들을 평지는 물론, 언덕길에서도 택배기사가 힘들이지 않고 안전하고 편하게 운반할 수 있게 도와준다.한진은 모터 엔지니어링/IT 개발 솔루션 벤처기업인 ‘하이코어’와 택배/물류 현장용 전동대차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공동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 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양사는 올해 2월 한진택배 남서울터미널에서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시연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3 월에는 전국 택배기사 1,500 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확대 진행했다.현장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 다양한 기능보다는 ‘가벼운 무게’와 ‘저렴한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였고, 미끌림 방지, 내구성 및 상품 적재 편의성을 강화한다.양사는 전동대차 개발을 완료하여 지난 26 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하이코어 박동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연 행사를 가졌다.시연 행사 이후, 한진은 본제품을 9 월에 출시하여 전동대차 구매를 원하는 택배기사에게 할인판매 등의 방법으로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한진 관계자는 “택배기사의 배송 환경 개선을 위해 전동대차를 벤처기업과 협업하여 개발했다. 앞으로도 택배기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동행 활동을 다각도로 실행하여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진은 지난 1 월부터 4 월까지 택배기사, 간선기사, 집배점장 1 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100 개 터미널에 출장 건강검진

    2021.08.28 06:00:05

    한진, 택배기사 안전 위한 배송용 ‘전동대차’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