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속도 내는 3기 신도시 토지보상, 현명한 대응법은

    현재 하남 교산, 인천 계양에서 토지보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보상 현장 지주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토지보상과 관련해 현명한 보상 절차를 위해서는 어떤 대응이 필요할까.종전 다른 지구 보상과 다른 점은예나 지금이나 지주들의 첫 반응은 똑같다. 일단 협의 요청을 통보받게 되면 생각했던 것보다 낮은 보상가격에 분노한다. 거기에 세무 상담을 받고 나면 더 허탈해 한다. 개별적으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보상가격의 약 20% 정도가 양도소득세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종전에는 협의 단계에서 두 가지 부류의 지주들이 있었다. 보상금을 빨리 수령하고 대체취득을 생각하는 사람과 불복 절차 진행으로 보상금 증액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 3기 신도시 토지주들의 고민은 더 깊고 다양하다.그 이유는 최근 아파트 가격 급등과 청약 열기에 간접 보상 방법의 변화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2기 신도시보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입지 조건 때문에 이주자택지, 협의양도인택지, 대토보상을 생각하는 지주가 급격히 늘었다. 이주자택지 공급은 사업지구 내 가옥을 소유한 토지주를 대상으로 한다. 조성원가의 약 80% 가격 수준으로 수의계약을 할 수 있어 인기가 있지만 그 대상이 너무 적다.3기 신도시 보상에서 가장 큰 변화는 협의 양도인 주택 공급이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 규칙' 제7조 제2항 단서 신설(안)을 입법예고 했다. 수도권에서도 협의 양도인 주택의 경우, 기존 1000㎡에서 400㎡ 이상을 소유하는 것으로 대상자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이다. 특별공급 대상이 증가될 것이다.대상자에게는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를 특별공급 한다. 보

    2021.03.02 16:06:07

    속도 내는 3기 신도시 토지보상, 현명한 대응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