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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 퇴사자에 시름 깊어지는 기업들” HR테크 플랫폼 통해 인재관리 민첩성 높인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직장인 절반 이상이 ‘조기 퇴사’를 결정하는 시대가 오면서, 기업들의 인사관리(HR)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조기 퇴사란 재직 1년 이내에 회사를 그만두는 것을 뜻한다.워라밸과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의 사고방식 변화로 인해 보다 자유롭고 성취감 있는 워크라이프를 설계하고자 하는 조기 퇴사자가 늘고, 그 연령도 점차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기 퇴사’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퇴사 경험자의 10명 중 6명(58.8%)이 조기 퇴사를 경험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20대와 재직 3년차 미만의 조기 퇴사 비율이 특히 높았다.이에 기업들은 조기 퇴사로 인한 업무 공백에 빠르게 대응하고, 보다 효율적인 HR 시스템 구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HR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HR테크 플랫폼을 활용하는 데 적극적이다. HR테크란 인적관리와 기술을 합친 용어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통해 인재채용과 인사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개념이다.먼저 정규직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잦은 퇴사 및 이직으로 인한 조직관리의 어려움을 ‘프로젝트 단위 전문가 매칭’으로 해결하는 방식이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다.기업과 전문가를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 연결하는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대표적이다. 신(新)고용 생태계를 주도하는 탤런트뱅크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 풀을 토대로 기업이 프로젝트를 의뢰하면 맞춤형 전문

    2022.07.26 14:31:31

    “조기 퇴사자에 시름 깊어지는 기업들” HR테크 플랫폼 통해 인재관리 민첩성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