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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비티, 680억원 규모의 ‘티비티글로벌성장제3호’ 펀드 결성 완료

    벤처캐피탈 티비티가 680억 원 규모의 ‘티비티 글로벌 성장 제3호 투자 조합’의 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펀드는 정책자금 출자 없이 순수 민간자본으로만 68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모태펀드 축소와 대기업 출자 감소로 많은 운용사들이 조합 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펀드 조성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티비티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풍부한 인바운드 딜을 활용해 우수한 스타트업 투자 기회를 선점해 펀드를 운용해왔다. 이번에 결성한 펀드는 티비티가 지닌 ICT 분야의 경쟁력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이용자 가치를 구현하는 서비스 스타트업부터 새로운 혁신 기술 분야(Emerging Sector)까지 투자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설정했다. ▲B2C 서비스 ▲생성형 AI 서비스 ▲로봇 ▲반도체, 2차전지 등 초격차 10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싸이월드, 네이버 밴드, 스노우 등을 만든 전 네이버의 모바일 부분 자회사 캠프모바일 대표를 역임한 이람 대표다. 이 대표와 호흡을 맞출 이충욱 투자본부장은 삼성물산에서 소비재, 레저,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관리와 운영, M&A 및 IPO를 경험한 인물이다. 이충욱 투자본부장은 “투자 시장의 유동성 저하로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 하락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 포트폴리오의 신중한 검토가 중요한 때라고 생각한다”며, “티비티는 산업계 출신의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투자 스크리닝 역량을 고도화하고 신규 유망 섹터 발굴에 힘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티비티는 5년간 블라인드 펀드 4개, 프로젝트 3개 등 총 7개의 펀드를 조성했고, 운용자산(AUM)은 약 2700억

    2023.07.31 17:59:41

    티비티, 680억원 규모의 ‘티비티글로벌성장제3호’ 펀드 결성 완료
  • 영상 편집자 연결 플랫폼 에딧메이트, 20억원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영상편집 플랫폼 에딧메이트를 운영하는 쿨잼컴퍼니가 티비티 파트너스로(TBT)부터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에딧메이트는 영상편집 WaaS(Workforce-as-a-Service)로 검증된 영상 편집자를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편집 협업 관리 서비스다. 최근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개인 및 기업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편집자와의 연결고리가 부족했다. 에딧메이트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력이 검증된 영상 편집자를 선별, 외주가 아닌 서비스 개념으로 편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수 기반으로 합리적인 견적 체계를 만들어 가격 논란의 여지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영상을 기한 내 고객이 원하는 결과물로 나올 수 있도록 운영 매니저가 프로젝트 전체를 관리한다.에딧메이트는 삼성전자 센서개발자 출신인 최병익 대표가 2016년 창업 이후 두 번째 아이템으로, 2019년 12월 서비스 출시 이후 월 매출 평균 24%씩 증가했다. 에딧메이트의 누적 편집 영상은 약 3천200건이다.이람 TBT 공동대표는 “최근 많은 기업에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스타트업이라고 판단해 투자했다”며 “에딧메이트의 동영상 편집 인력을 끌어다 쓰는 WaaS 개념이 2~3년 내 보편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최병익 에딧메이트 대표는 “영상 편집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에디터들의 커리어와 실력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그리고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에딧메이트는 올 하반기 소

    2021.08.19 10:00:53

    영상 편집자 연결 플랫폼 에딧메이트, 20억원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