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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여성 성지식 제공하는 ‘자기만의 방’ 운영사 아루, 시드투자 이어 팁스 선정까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펨테크 스타트업 아루가 시드투자에 이어 팁스에도 최종 선정됐다. 아루는 여성을 위한 웰니스 플랫폼 ‘자기만의방’을 운영하는 ‘펨테크(femtech)’ 기업이다. 자기만의방은 여성에게 필요한 성지식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여성이 불쾌함 없이 정확한 성지식을 얻고, 섹슈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아루는 퓨처플레이 리드로 소풍벤처스, 실리콘밸리 기반 엑셀러레이터 이그나이트 XL(Ignite XL)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 연이어 메인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퓨처플레이 지원으로 팁스에 선정되면서 2년간 5억 원의 기술 개발 및 연구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아루는 ▲사용자 페르소나를 생성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제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시스템, ▲페르소나 군집별 콘텐츠 및 제품 평가와 성과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이명진 아루 대표는 “펨테크 시장은 매해 15% 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한 영역이지만 각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과 기술은 한정적인 상황”이라며 “시드 투자와 팁스 지원을 통해 여성 소비자의 편의에서 나아가 펨테크와 웰니스 업계가 양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도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모상현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아루는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와 탄탄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두터운 팬덤을 만들며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팁스 지원을 통해 아루 고유의 페르소나 분석 기술을 더 정교화하여 섹슈얼 웰니

    2022.06.15 14:30:16

    [Start-up Invest] 여성 성지식 제공하는 ‘자기만의 방’ 운영사 아루, 시드투자 이어 팁스 선정까지
  • ‘제로중개’ 운영사 위티 ‘TIPS’ 선정···2년 간 5억원 지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부동산 중개 플랫폼 ‘제로중개’ 운영사 위티가 팁스에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창업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R&D)과 국내/외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민간투자주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제로중개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으로 원하는 매물 정보와 지역 정보를 찾는 ‘매물 탐색’부분과 매물 조건을 확인하고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이사 날짜와 금액을 조율하는 ‘중개’단계로 구분된다. 기존 부동산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모두 ‘매물 탐색’에서 그치지만, 제로중개는 자체 개발한 중개 메신저 ‘제로톡’을 통해 ‘중개’ 단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로톡은 앱 내에서 사용자와 중개사를 상호 연결해 고객에게는 편리함을, 중개사에게는 효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매물 방문에서 계약까지의 민감성 정보(계약, 잔금일 스케줄링, 동호수 확정 등)에 대한 조율 과정이 제로중개 서비스 책임하에서 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중개 과정을 자동화해 사용자와 중개사의 시간을 아껴주고, 고정비를 줄여 반값 중개 수수료와 국내 최저가 중개 수수료 혜택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제로중개는 더욱 고도화된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매물 추천 알고리즘’ 및 ‘중개앱’의 정확도와 효율을 향상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인력을 확보해 중개 앱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신규 사업인 ‘분양북’ 출시하여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층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훈구 위티 대표는 &l

    2022.03.28 13:38:11

    ‘제로중개’ 운영사 위티 ‘TIPS’ 선정···2년 간 5억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