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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잘러’로 인정받고 싶다면 ‘팔로워십’을 배워라[김한솔의 경영 전략]

    [경영 전략]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기 마음대로 안 되는 상대를 만날 때가 종종 있다. 이때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둘로 나뉜다. 상대와 싸우거나 무시하거나(fight or flight)다.그런데 늘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조직에서 자신의 업무와 성과를 관리하는 상위 리더가 그런 사람일 때다.물론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들이받을 수도 있고 “네네, 알겠습니다”라며 ‘영혼 없는’ 대답을 하며 하루하루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리더는 물론 자신도 만족할 수 없다. 조직에서 일하는 이유, 즉 성과가 창출되지 않기 때문이다.그래서 ‘팔로워’인 조직의 구성원들도 리더와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 즉 ‘팔로워십’을 배워야 한다. 이 글에선 조직의 많은 구성원들이 리더와의 관계에서 어려워하는 대표적인 문제 상황 2가지를 해결하기 위한 힌트를 함께 찾아보자.배경 설명 없는 지시 어떻게 처리할까“잘 정리할 수 있죠.”상당한 양의 자료와 함께 바빠 보이는 리더에게 일을 받았다. 처음 설명을 들을 때는 알 것 같았는데 막상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이때 ‘일단’ 알아서 해 보자는 생각으로 뛰어드는 것은 용감한 게 아니다. 이런 사람을 ‘무모하다’고 한다. 진짜 용감한 사람은 일을 시킨 리더에게 확인한다. 그래서 질문이 중요하다. 그러면 이런 의문이 생긴다. 과연 어떤 것을 물어야 할까.A부터 Z까지 확인해야 할 것은 많다. 해당 업무를 정확하게 누가 지시한 것인지, 언제까지 마무리해야 하는지, 정리 형태는 무엇으로 해야 하는지 등을 짚고 넘어가야

    2021.10.07 06:03:06

    ‘일잘러’로 인정받고 싶다면 ‘팔로워십’을 배워라[김한솔의 경영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