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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컨셉,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사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W컨셉은 올해 패션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 문화생활에서도 적극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문화예술(ART) 테마 마케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프리즈 서울 2023'의 공식 후원을 통해 핵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W컨셉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3'에서 W컨셉 라운지를 운영하고, 국내외 아티스트와 콜라보 전시, 체험 공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W컨셉은 '프리즈 서울 2023'의 공식 파트너 참여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W컨셉 앱에서는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즈 서울 무제한 입장, 같은 기간 진행하는 키아프 서울(KIAF SEOUL) 동시 입장 등 혜택을 담은 'VIP 패스'를 추첨으로 증정한다. 김민영 W컨셉 마케팅담당은 "최근 국내에서 2030을 중심으로 아트페어나 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패션과 아트를 연계한 전시, 체험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 첫 진출지로 서울을 선정했으며 '프리즈 서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영국 프리즈는 스위스 아트 바젤, 프랑스 피악과 더불어 세계 3대 아트페어로 불린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8.17 14:21:32

    W컨셉,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사로
  • [Issue]프리즈 서울에서 만나는 브레게

    지난 5월 프리즈(FRIEZE)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브레게가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서 대형 부스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브레게와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명 아티스트 파블로 브론스타인(Pablo Bronstein)의 함께하는 두 번째 파트너십을 엿볼 수 있다. 브론스타인은 프리즈 뉴욕에서 선보인 파노라마 설치 시리즈를 계속해서 이어가며, 18세기에 활약했던 기계에서 산업 혁명기의 워치메이킹 기술에 깃든 인내의 순간을 표현했다. 아트 컬렉터 및 방문객들은 브레게 부스의 벽 전체를 장식한 브론스타인의 작품뿐만 아니라 브레게 아카이브 속 역사적인 포켓 워치와 트래디션, 클래식,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브레게 매뉴팩처 소속 장인의 기요셰(guillocher) 기술 시연도 진행된다. 하우스의 독보적 기술인 기요셰 공법은 1786년에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Abraham-Louis Breguet)가 워치메이킹에 도입한 전통 기법으로, 다이얼의 미학적 측면을 극대화시킬 뿐 아니라 가독성을 향상시킨다.한편 세계적 아트페어 주관사인 ‘프리즈’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한 '프리즈 서울'이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과 함께 어제(2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막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형 아트페어 2개가 손잡고 같은 날짜, 같은 공간에서 열린 것도 처음, ‘프리즈’가 아시아에서 개최된 것도 처음이다. 프리즈 서울은 코엑스 3층에서 5일까지, 키아프 서울은 1층에서 6일까지 진행된다.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2.09.03 20:08:37

    [Issue]프리즈 서울에서 만나는 브레게
  •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2' 관람 가이드가 되어 줄 미술계 트렌드 리포트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가 아시아 첫 개최지로 서울을 택했습니다. 9월 2일~5일, 20여 개국의 세계 최정상급 110여 개 갤러리가 서울 코엑스에 모입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중 가장 화려한 규모의 전시회가 될 전망이죠.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신작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컬렉터와 미술 애호가들의 작품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호도와 투자 가치가 높은 작품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기 위해서는 포인트를 미리 짚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즈 서울' 관람의 나침반으로 삼을 미술 시장의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MZ 전성시대’ 중저가·외국 작품 불티 재테크로 큰돈을 번 MZ세대가 미술시장에 뛰어들면서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서울 옥션 신규 가입자의 20~40대 비율이 68%에 달합니다. 어떤 그림 값이 오를지 알려면 MZ세대의 취향을 알아야 하는 이유죠.MZ세대는 동시대 MZ세대 작가를 선호합니다. 그중 채색이 화려하고 아이디어가 신선한 작품이 인기가 많습니다. 또 국내 MZ 컬렉터들은 외국 작가를 선호합니다. 인기가 있다면 난해한 현대미술 작품도 개의치 않고 구입하는 성향을 보입니다.명작은 영원하다명작의 가치는 불황과 관계없이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합니다. 프리즈 서울에 출품되는 거장들의 'S급' 작품에 눈독 들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행사가 프리즈의 아시아 첫 행사인 만큼 외국 화랑들은 물론 국내 화랑들도 자신있는 대표작들을 출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시장 불안정은 감안해야안전자산 권장하지만 세계 경기가 불안정한 상황이므로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NFT 작품이나 최근

    2022.08.26 17:36:39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2' 관람 가이드가 되어 줄 미술계 트렌드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