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tart-up Invest] 지식 큐레이션 플랫폼 ‘피큐레잇’, 5억 원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북마크 기반의 지식 큐레이션 플랫폼 피큐레잇이 5억 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피큐레잇은 총 4건의 투자로 누적 투자금 약10억 원을 확보했다.피큐레잇은 링크를 저장, 편집, 공유할 수 있는 북마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북마크 서비스와 차별점은 체계적인 저장 구조를 갖고 있어 링크를 저장하는 것만으로도 나만의 지식 큐레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사용자가 선별한 링크 모음을 탐색 가능해 원하는 주제의 지식을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용자와 팔로우를 맺을 수도 있고 협업도 가능해서 북마크 기반의 SNS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이번 라운드에는 타임 '세계서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된 더핑크퐁컴퍼니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조주헌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심사역은 “피큐레잇은 일차적으로 범용성 높은 북마크의 효율적인 관리, 공유를 통해서 개인·집단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향후 모바일 앱, 글로벌 버전 출시를 통해서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된다면 다가오는 웹 3.0 시대에 걸맞은 분권화된 지식 큐레이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송석규 피큐레잇 대표는 “정보가 과잉될수록 쉽게 휘발되고, 오히려 정보 격차가 발생하는 문제는 전 인류가 겪고 있는 문제”라며 “피큐레잇은 한국 시장에서의 검증을 마친 뒤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지식 탐색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khm@hankyung.com 

    2022.04.11 18:04:22

    [Start-up Invest] 지식 큐레이션 플랫폼 ‘피큐레잇’, 5억 원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 여행, 취미, 북마크, 뉴스까지…생활 속 자리잡은 큐레이션 서비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미술품을 취향에 맞게 소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가 최근 일반인들의 삶의 영역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큐레이션이란, 정보 과잉 시대에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내 더욱 가치 있게 제시해주는 것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주로 쓰는 용어를 말한다. 최근 큐레이션 서비스가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적절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것으로 각종 분야에 적용되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큐레이션 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나고 제품과 정보가 넘치고 있어서인데, 모든 것을 즐기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요즘, 취미와 취향을 완벽하게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다. 내 취향에 맞는 것만 보고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만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소개한다. 글로벌 투어 &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사람들은 과연 자신의 취향과 취미에 대해서 완벽히 알고 있을까. 수많은 취미 정보 속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 '엑스크루(XCREW)'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다. 배우고 싶은 스포츠가 있지만 누구에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를 경우, 엑스크루를 이용하면 된다. 믿을 만한 크루들이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이 서비스는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은 장점이 있다. 또한 여행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세계 혼자 여행,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글로벌 액티비티 플랫폼인 엑스크루를 통해 각 지역의 전문가인 로컬 크루와 함께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나 색다른 여행 기회를 제공하

    2021.09.24 09:53:33

    여행, 취미, 북마크, 뉴스까지…생활 속 자리잡은 큐레이션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