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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기업인의 소통의 장 세미나 31일 개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aSSIST 경영전문대학원)는 주한핀란드대사관과 공동 후원해 한국·핀란드 양국 스타트업의 교류 촉진을 위해 핀란드 알토대 스타트업 대표단과 함께 ‘알토이에스 방한 특별 세미나’를 31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알토이에스 대표 구성원 11인과 핀란드대사관 주요 인사, 한·핀란드 스타트업 리더 그리고 알토대 MBA 동문들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한·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알토이에스와 박상우 블링커스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연사 발표 후 참석자의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진다.aSSIST 경영전문대학원은 1995년부터 옛 헬싱키경제대의 한국 파트너로 알토대(헬싱키경제대)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한핀란드대사관과 끊임없는 교류로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알토이에스(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 Aaltoes)는 2009년에 핀란드 명문 알토대학교 내 창업 동아리로 출범해 1만명이 넘는 회원과 핀란드 유력 파트너가 함께하는 핀란드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관이자 유럽 최고의 창업 지원 단체로 거듭났다.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유럽 최대 스타트업 이벤트 ‘슬러시(Slush)’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알토이에스는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 환경을 탐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한편, 이번 세미나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진행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24 17:22:35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기업인의 소통의 장 세미나 31일 개최
  • 40년 역사로 증명한 '소방 무전기'의 혁신, 사복스 국내 진출

    핀란드의 통신솔루션 전문기업 사복스(SAVOX)가 국내 소방통신장비 시장에 진출한다. 사복스의 한국총판 제이시에스(JCS)는 지난 12일 핀란드 대사관, 핀란드 무역대표부와 함께 미디어행사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사복스는 1982년 핀란드에서 설립된 통신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 40여 년간 전세계의 특수환경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통신솔루션을 개발해왔다. 특히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구출 작전 등에 적용돼, 아프간 난민 등을 구출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며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사복스 통신 기기는 미국을 비롯해 네덜란드와 스위스, 영국, 노르웨이, 호주 등과 같은 선진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다수의 아시아 국가의 공공안전 분야 종사자들 또한 사복스 장비를 선택하고 있다.이날 미디어 행사에서는 소방현장의 통신 장애 또는 단절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헬멧 내 부착 가능 헤드셋, 다양한 통신장비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 컨트롤러와 위험한 상황에서 핸즈프리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PTT(Push-To-Talk)장치 등 사복스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2021년도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여년간 한 해 평균 4.9명의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이나 구조 활동에 나서다가 순직했고 같은 기간 부상당한 소방대원은 4105명으로 한 해 평균 400명이 넘는다. 화재현장에서는 효율적인 소방 작업 지시와 현장 관련 정보 전달을 위한 현장 지휘자와 화재진압대원 간의 원활한 무선교신이 필수적인 상황이지만, 이와 관련한 대책 마련은 미흡한 현실이다. 특히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 투입될 때 무전기를 소지하여 사용하지만 현장상

    2021.11.16 17:30:01

    40년 역사로 증명한 '소방 무전기'의 혁신, 사복스 국내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