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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가 찍은 미래 교통수단, 포스코인터도 뛰어들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하이퍼루프 글로벌 선도기업인 네덜란드의 하트(HARDT Hyperloop)와 손잡고 차세대 미래 운송 수단인 하이퍼루프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1월 1일 인천 송도에서 주시보 사장과 베르트랑 반 이 하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양사는 협약을 통해서 △네덜란드에 건설 중인 하이퍼루프 시범단지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EHC) 포스코 강재 공급 △하이퍼루프 사업 마케팅 공동 협력 △하트 지분 투자 계획을 포함해 포괄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하이퍼루프(Hyperloop)란 음속을 뜻하는 ‘하이퍼소닉(Hypersonic)’과 연결고리를 뜻하는 ‘루프(Loop)’의 합성어로 공기 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 기압) 상태의 튜브 내부를 자기부상 캡슐이 초고속으로 이동하는 신개념 운송수단이다.특히 시속 1200km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어 서울-부산 거리를 20분만에 주파 가능한 꿈의 이동수단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하이퍼루프라는 개념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13년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하면서부터다.머스크 CEO는 당시 대도시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하이퍼루프를 제시했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지하터널 굴착회사 보링컴퍼니를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하이퍼루프 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2016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하트는 2017년 머스크 CEO의 스페이스X가 주최한 하이퍼루프 컨테스트에서 우승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하이퍼루프 산업기술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분기·감압·제동 등 7개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유럽 하이퍼루프 기술 선도기업으로

    2022.11.02 07:03:01

    머스크가 찍은 미래 교통수단, 포스코인터도 뛰어들었다
  • ‘미래 모빌리티 끝판왕’ 하이퍼루프, 포스코 기술로 완성

    포스코가 하이퍼루프(hyperloop) 튜브용 강재 ‘포스루프(PosLoop)355’를 네덜란드 하트(HARDT)에 공급한다.하이퍼루프는 대형 진공튜브내 자기부상 캡슐을 시속 1000km 이상 초고속으로 운행하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을 말한다.하이퍼루프는 항공기 대비 에너지 사용량 8%, 고속도로 대비 건설 비용도 50% 수준으로 미래 교통수단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튜브 제작용 강재 소요량은 1km당 2000톤으로 서울-부산(400km)간 하이퍼루프 건설시 80만톤의 강재가 필요하다.하이퍼루프라는 개념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13년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하면서부터다.머스크 CEO는 당시 대도시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하이퍼루프를 제시했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지하터널 굴착회사 보링컴퍼니를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하이퍼루프 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포스루프355는 포스코가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협업해 개발한 하이퍼루프 튜브용 열연 강재다. 포스코는 올해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하트가 네덜란드 그로닝겐 주  빈담시에 설치하는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 시험노선 450m 구간에 275톤을 공급하게 된다.유럽 하이퍼루프 센터는 하트와 네덜란드 정부가 수행하는 하이퍼루프 개발 국책과제인 HDP(Hyperloop Development Program)의 하위 프로젝트다.하이퍼루프의 상용화를 위한 시험노선과 연구시설 등 설치할 예정이다. 하트는 고속으로 주행하는 하이퍼루프 캡슐의 선로 변경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시험노선에 적용할 계획이다.포스코는 2020년부터 하트가 주관하는 네덜란드 국책과제인 HDP에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함께 하이퍼루프 전용강재 및 구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

    2022.05.11 18:14:19

    ‘미래 모빌리티 끝판왕’ 하이퍼루프, 포스코 기술로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