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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연-UN APCTT, 탄소중립 기술·혁신 학술대회 개최

    탄소중립 기술·혁신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 15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UN 아시아태평양기술이전센터(UN APCTT),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환경연구원, 아시아기술혁신학회가 함께 개최한 이날 대회는 인류 공영을 위한 탄소중립 혁신과 연대를 위해 마련됐다.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출연연)이 기후테크의 국제적 확산과 글로벌 순환경제 촉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기조연설에서 정내권 반기문재단 이사는 "글로벌 기후변화 레짐의 한계와 새로운 기후경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리 차이(Li Cai) 아시아개발은행 국장은 ADB-한국정부 기후테크 허브의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발표 세션에서는 프리티 소니(Preeti Soni) 유엔 아태기술이전센터 소장이 '아태지역 기후테크 협력 사례와 시사점', 손민수 건설연 수석연구원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설기술 혁신 방안',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이사가 '불가사리 유래 저부식 소재기술의 친환경 제설제 사업화 모델'을 각각 발표했다.토론에는 고영주 아시아기술혁신학회 회장, 고재학 제주대학교 교수, 팜 트란 하이(Pham Tran Hai) 베트남 지역학연구소 선임연구관,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 토마스 오휄(Tomas Ouhel) BD솔루션 대표이사,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레일라 야크시보예바(Laylo Yakhshiboyeva) 우주벡 신기후혁신센터 소장이 참여했다.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가 간 기술협력을 위해선 기후금융과 재원이 필수적으로 연계되어야 하고 유엔 및 ADB

    2024.04.17 16:06:13

    건설연-UN APCTT, 탄소중립 기술·혁신 학술대회 개최
  •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출발점”

    국내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올해 주주총회에 대해 행동주의 펀드를 중심으로 '이사 선임 주주제안'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등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잇따랐다고 평가했다.17일 서스틴베스트는 이 같은 추세에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원칙) 강화 등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기업 밸류업 정책이 뒤따르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서스틴베스트는 지난 15일 2024년 정기주주총회 시즌 리뷰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사는 올해 주주총회를 연 255개 국내 상장사의 1608개 안건을 분석하고 이 중 10.1%에 해당하는 163개 안건에 반대를 권고했다. 반대 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정관 변경’ 안건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한 반대 권고율은 상승했다.올해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안건 유형에서 반대 권고율은 1.3%로 전년(3.6%)대비 하락했다. 올해는 특히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한 기업이 31곳으로 전년 18곳에 비해 크게 늘었다.분석 대상 기업 중 6개 금융지주사(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의 경우 주주환원율 평균이 2021년 기준 26.5%에서 2023년 38.2%로 11.7%p 증가하였고, 그 중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율이 대폭 상승했다.이사회 기후공시 미흡 지적산업안전 리스크는 선임 반대 권고보고서에는 환경 및 사회 리스크로 인한 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한 반대 권고 사례도 담았다. 환경 리스크와 관련해 ‘불충분한 기후 공시 관련 감독 책임’이 존재하는 8명의 이사 후

    2024.04.17 10:26:27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출발점”
  • 한경ESG 4월호…밸류업 혁명의 핵심은 ESG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4월호(사진)가 5일 발간됐다.4월호 커버 스토리는 '밸류업 혁명의 핵심, ESG'다.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의 열쇠로 '기업 밸류업'에 주목하고 있다. 밸류업은 기업과 투자자 간의 대화를 통해 기업 경영을 혁신, 자본 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밸류업 프로그램을 마련한 일본 사례를 심층 분석했다.일본은 지난 10년간 밸류업 프로그램의 이론적 근거가 된 '이토 리포트'를 토대로 투자자와 기업의 소통 방식을 바꾸고 지속가능성 가치와 ESG 경영을 통합해 왔다. 밸류업 혁명의 배경과 일본 기업의 대응 사례를 담았다. 또, 전문가 대담을 통해 한국 밸류업과 일본 밸류업을 비교했다.이달 주요 이슈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자발적 탄소시장 소식을 전한다. ESG 공시 의무화에 이어 표준화를 진행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정부의 기후 금융 확대 방안, 중국의 ESG 정책 특징을 해설하는 기사도 확인할 수 있다.스페셜 리포트로는 지난호에 이어 지속가능성 트렌드 리포트를 소개한다. 탄력적 공급망 구축,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지속가능성 분야 신기술, 기본권 존중, 정치 환경 5가지 트렌드를 해설한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기회를 맞이할 직군과 위기에 빠질 직군도 알아봤다.케이스 스터디로는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PPA)으로 그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SK E&S들 다뤘다. 리딩 기업의 미래 전략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탄소저감 솔루션과 녹색 에너지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를 모색하는 포스코이앤씨다.글로벌 뉴스로는 전 세계 주요 선거가 ESG 정책에

    2024.04.05 13:46:32

    한경ESG 4월호…밸류업 혁명의 핵심은 ESG
  • 한경ESG 2월호…경쟁 법칙 바꾸는 7대 규제 해설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2월호(사진)가 6일 발간됐다.2월호 커버 스토리는 ‘7대 ESG 규제’다. 기업의 경쟁 법칙을 바꾸는 무역, 통상, 투자 관련 ESG 규제를 해설한다.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공급망 실사지침(CSDDD), 배터리 규정, 에코디자인 규정, 삼림파괴 방지 규정, G20/OCED 기업 거버넌스 원칙 등을 담았다.이슈 브리핑에서는 일본을 따라가는 행동주의 펀드 흐름,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기아, 투자자 대상 ESG 컨퍼런스 콜을 개최한 LG화학 등의 소식을 전한다.스페셜 리포트로는 갈림길에 선 전기차 시장 전망, 탄소 고배출 기업의 녹색 전환(GX)에 초점을 맞춘 투자 전략, 해외 11개 기업 기후공시 사례 등을 다뤘다. 케이스 스터디로는 폐업 위기의 식당을 맛집으로 탈바꿈한 호텔신라의 사례를 담았다.기후기술 기업으로는 건강도 챙기고 탄소도 줄이는 대체육을 개발한 디보션푸드를 소개한다. 리딩 기업의 미래 전략에서는 중견기업을 위한 ESG 경영 모델을 만드는 한국콜마홀딩스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글로벌 뉴스로는 에너지 효율화 기업에 베팅하는 사모펀드, 전기 트럭과 중소 가구 판매로 탈탄소 전략을 마련하는 이케아, 전기차 폐배터리 넘치는 중국 시장, CCS 인프라에 집중하는 일본 해운 업계, 이산화탄소 수송선 개발 경쟁, 에너지 전환에 성공한 유럽 3국 소식을 전한다.투자 뉴스로는 ESG에서 답을 찾아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는 일본 증시, AI 시대 사이버 보안 수혜주, 극한 기후로 급성장하는 ‘대재해 채권’

    2024.02.08 10:25:00

    한경ESG 2월호…경쟁 법칙 바꾸는 7대 규제 해설
  • 한경ESG 1월호 발간...2024년 ESG 철저 예측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2024년 1월호(사진)가 지난 5일 발간됐다.1월호 커버 스토리는 '2024 철저 예측'이다. 올해 꼭 살펴봐야 할 ESG 트렌드로 택소노미(분류체계), 넷제로 경로 검증, 회피감축(스코프 4), AI 윤리, 네이처 포지티브, 인적자본 공시, 플라스틱 국제협약, 반ESG와 미국 대선 등 8개 주제를 선정해 해설했다. 기업과 금융, 평가 기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더했다.중요 이슈로는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의 필수 요소인 전과정 목록(LCI) 정보 부족 현상을 다뤘다. LCI 정보가 부족하면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탄소 의 사회적 비용 측정 필요성에 관해서도 소개한다. 미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사업 경제성 분석 등에 탄소의 사회적 비용을 반영하고 있으나 한국은 그렇지 못 하다.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재생에너지, 원자력, 에너지 저장장치, 배터리, 히트펌프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12개 필수 기후 기술의 성숙 단계를 분석했다. 이제 막 개념을 입증한 기술부터 개발 단계를 넘어 상업화에 성공한 기술까지 망라했다. 케이스 스터디 기업은 한솔제지다. 한솔제지는 친환경 포장에 쓰이는 다양한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의 기후 기술 기업으로는 커피박, 땅콩 껍데기로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포이엔을, 리딩 기업으로는 원료와 포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롯데웰푸드를 소개한다.글로벌 동향으로는 아이폰의 탄소발자국을 줄여나가는 애플, 그린워싱 규제를 강화하는 미국과 유럽, 미국에서의 첫 상업용 대기 중 이산

    2024.01.08 11:07:15

    한경ESG 1월호 발간...2024년 ESG 철저 예측
  • 한경ESG 12월호...녹색 전환 기업 랭킹, 한국 GX200 공개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12월호(사진)가 지난 6일 발간됐다. 12월호 커버 스토리는 '녹색 전환 기업 랭킹, 한국GX200'이다. GX는 녹색 전환(Green Transformation, GX)의 약어로 탄소중립 사회 및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바꾸다'가 아니라 '건너다'라는 뜻을 담아 트랜스포메이션을 'T' 대신 'X'로 표기한다. 는 녹색 전환 성과가 우수한 상위 200개 기업을 선정했다. 탄소중립을 리스크가 아닌 기회로 인식하고 녹색 전환에 나서는 LG전자, SK가스 등 기업이 상위권에 대거 포함됐다. 제품과 서비스 체질을 바꿔 GX 경영을 완성해나가는 기업 사례도 살펴봤다. 이슈 브리핑에서는 재생에너지 전환의 걸림돌인 전력망 부족 문제를 다뤘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제정한 지속가능성 공시(IFRS S) 도입을 서두르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 탈탄소 전환에 긴장하는 철강 업계 소식을 담았다. 스페셜 리포트로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주목받는 전기차 충전 시장,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오해와 논란을 피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방법 등을 다뤘다. 케이스 스터디로는 친환경 건설기계와 엔진 개발을 통해 유럽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는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을 담았다. 기후 기술 기업으로는 지속가능 건축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너지엑스를 소개한다. 리딩 기업의 미래 전략 코너에서는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맞춤형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의 ESG 경영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뉴스로는 지구온난화로 5만 년 만에 깨어난 좀비 바이러스, 미국 앨라배마 북부 지역에서 녹색 일자리 일구려는 바이든 정부, 세계 최대 탄소 포집·저장 플랜트(

    2023.12.11 09:28:57

    한경ESG 12월호...녹색 전환 기업 랭킹, 한국 GX200 공개
  • 법무법인 태평양, '2024 ESG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태평양이 한경ESG와 오는 13일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전략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EU 기업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CSR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3D) 등 가시화 된 규제에 대응해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된다. 태평양 ESG랩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ESG 경영에 대한 규제 강화 속도가 둔화 조짐을 보이며 오히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맞춰 시나리오별로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 특히, ESG 관련 공시 및 공급망 실사 규제의 확정안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ESG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배용만 태평양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시와 ESG 실사 지침 및 평가 사례를 살펴보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과정평가(LCA) 등 고도화돼 가는 환경 및 ESG 규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모색한다. 공급망 실사 대응 방안 제시 공시와 공급망을 주제로 첫 세션에서는 다수 기업이 시급한 현안으로 직면하고 있는 공급망 실사와 관련한 대응 전략을 도출한다. 이연우 태평양 ESG랩 수석위원이 공시와 공급망 실사 지침을 중심으로 한 규제 동향을 분석하고 EU, 미국 등의 규제 최종안 방향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곽승현 ERM코리아 대표파트너가 '다양한 산업별 ESG 실사 기준 및 한국 기업의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이성용 LG에너지솔루션 팀장이 국내외 협력사의 ESG 평가 사례를 소개한다. 기업의 기후활동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진효 외국변호사가 CBAM, 배터리여권법, 환경성적표지인

    2023.12.08 09:00:02

    법무법인 태평양, '2024 ESG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 탄소중립·기후기술 정보 플랫폼 '플라넷' 공개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가 기후기술 전문 데이터 플랫폼 플라넷(PLANET)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탄소중립·기후기술 플랫폼으로 기후 전문가 또는 연구자가 기후기술 관련 데이터에 원활하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랫폼은 기술 인벤토리, 지자체 에너지 현황, 온실가스 배출·발전량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 국제협력 추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도 기능을 구현해 전 세계 기후기술 프로젝트의 상세 제원 및 용량 등을 지역별로 용이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협 NIGT 소장은 "기후기술 실수요자 맞춤형 플랫폼이 출범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NIGT의 기능 중 한 축이 기후기술 데이터인 만큼 이후에도 플라넷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데이터를 정교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IGT는 국내 최초의 기후기술 종합 플랫폼인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 (CTis)을 운영하고 있다. 플라넷 외에도 기관 내부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데이터의 수집 · 분류 · 저장 ·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 플라넷 웹사이트는 NIGT가 운영 중인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CTis)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

    2023.12.07 11:38:30

    탄소중립·기후기술 정보 플랫폼 '플라넷' 공개
  • 2024년 도전 과제와 해법은...ESG 경영혁신 포럼 21일 개최

    2023 ESG 경영혁신 포럼이 'ESG 전환 시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오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한국경제매거진 주최, 한경ESG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2024년 국내 기업이 마주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과제를 도출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다. 차기 ESG 경영 현안으로 떠오른 택소노미(녹색 분류체계) 정보 공시, 공급망 ESG 관리, 그린워싱 리스크 관리, 탄소 상쇄 기반 넷제로 달성, 자연자본 관련 재무정보 공개 등을 다룬다. 국내 ESG 경영 전문가인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ESG전략그룹장,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 신언빈 ERM코리아 기후변화 총괄 파트너가 연사로 참여한다. 포럼 첫 순서로는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UNEP FI 한국대표)가 '택소노미 정보 공시와 녹색 전환 플래닝'을 주제로 강연한다. 택소노미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분석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정보 공시, 녹색 전환 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은 공급망 ESG 관리와 실사 대응 가이드를 주제로 공급망 실사 법제화 동향, 공급망 규제와 ESG 리스크, 공급망 투명성 강화 및 플랫폼 기반 공급망 관리 전략 등을 제시한다. 그린워싱 오해를 피하는 ESG 정보공개 전략도 다룬다.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ESG 전략그룹장은 국내외 주요 그린워싱 규제 동향을 소개하고 기업이 ESG 경영 차원에서 그린워싱 이슈에 대응하고 환경 공시를 추진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는 탄소 상쇄를 활용한 넷제로 전략 수립 방법을 전달한다. 국내와 해외 탄소 상쇄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넷제로 달성에 있어 탄

    2023.11.06 13:35:32

    2024년 도전 과제와 해법은...ESG 경영혁신 포럼 21일 개최
  • 한경ESG 11월호...그린 비즈니스로 앞서가는 GX 경영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11월호(사진)가 6일 발간됐다. 11월호 커버 스토리는 '그린 비즈니스로 앞서가는 GX(Green Transformation, 녹색 전환) 경영'이다. GX는 탄소중립 사회 및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번 호에서는 GX 경영을 가속하는 전략을 다루고 석유화학, 완성차, 반도체 산업의 GX 전략을 살펴봤다. 이슈로는 산업정책의 부활 부른 탈탄소 전환 경쟁, GX 경영에 미래를 건 일본 산업 정책, 그린워싱 유혹을 피하는 ESG 경영, 연간 32만 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되는 SK지오센트릭의 울산ARC 프로젝트 등 소식을 만날 수 있다. 스페셜 리포트로는 기업의 재무 및 ESG 성과를 동시에 파악하는 2023 ROESG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ROESG는 기업 ESG 경영을 메타 평가하고 여기에 지난 3년간 자기자본이익율(ROE)를 곱해 산출하는 지표다. 또,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266곳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한다. ESG 전문 컨설팅사 더씨에스알은 이번 분석을 통해 기업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76%가 ESG 전략 체계를 공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케이스 스터디 기업으로는 디지털 폐기물 관리 솔루션 웨이블을 통해 폐기물 산업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는 SK에코플랜트를 다뤘다. 한국의 기후 기술 기업으로는 영농형 태양광으로 부지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의 기후 적응을 강화하는 엔벨롭스를 만났다. 리딩 기업의 미래 전략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을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가상 PPA를 제주에서 체결하는 등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니셔티브) 달성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금융권을

    2023.11.06 10:54:05

    한경ESG 11월호...그린 비즈니스로 앞서가는 GX 경영
  • 한경ESG 10월호...ESG 핵심 키워드 61개 해설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10월호(사진)가 지난 5일 발간됐다. 10월호 커버 스토리는 'ESG 핵심 키워드 61'이다. ESG 경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정책, 기술, 금융 등 6개 분야 61개 용어를 해설한다. RE100, 그린워싱 등 익숙한 용어뿐만 아니라 인적자본, 금융배출량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용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슈 브리핑에서는 최근 시행된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의 제정 배경, ESG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한국투자공사,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과 산업 대응 방안, 돛을 단 범선으로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축소하는 해운사 소식 등을 접할 수 있다. 스페셜 리포트로는 에너지 관련 국제 경제와 무역 질서를 재편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린수소를 다뤘다. 케이스 스터디로는 철 생산 부산물인 슬래그를 비료로 만들어 바다 숲을 조성하는 포스코 사례를 담았다. 기후기술 기업으로는 블록체인 기술로 친환경 활동 보상 체계를 마련한 데이터얼라이언스를 소개한다. 리딩 기업의 미래 전략에서는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비즈니스 전반의 ESG 경영을 고도화하는 네이버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투자 뉴스로는 ESG 등급과 주가 상승의 상관관계 분석, 친환경 플랜트로 도약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 기후변화로 주목받는 제약·바이오산업을 다뤘다. 글로벌 뉴스로는 유럽과 일본의 사례를 풍부하게 담았다. 탄소상쇄 목표를 폐기한 유럽 석유회사 셸, 공기 중 이산화탄소 직접포집(DAC) 기술로 탄소중립 석유를 만드는 옥시덴탈, 전 세계 23개국에서 시장 점유율 5%를 초과해 대량 보급 임계점(티핑 포인트)을

    2023.10.10 09:42:53

    한경ESG 10월호...ESG 핵심 키워드 61개 해설
  • LG, 지배구조 ‘1위 굳히기’··· 포스코 10계단 순위 상승

    ESG 전문 매거진 에서 실시한 ‘2023 ESG 브랜드 조사’에서 ㈜LG(39.3점)가 지난해에 이어 지배구조 부문 선두를 지켰다. ㈜LG는 5개 세부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으며, 나머지 한 항목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경영진이 높은 윤리 의식을 갖고 있다’(응답률 8.5%) 항목에서는 공동 2위인 LG전자·삼성전자(6.1%)를 큰 차이로 앞섰다. 이 항목에서는 10위 내 절반 이상이 LG그룹 계열사였다. 지주사인 ㈜LG를 포함해 LG전자(공동 2위)·LG생활건강(6위)·LG이노텍(공동 9위)·LG화학(공동 9위)이 순위권에 들며 LG그룹 경영진이 소비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LG는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꾀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ESG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며 ‘정도 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에 힘을 실었다. ㈜LG는 ‘기업활동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7.2%) 항목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 LG그룹은 지난해 처음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 및 성과와 최근 3년간 ESG 경영 관련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LG는 매년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지배구조 부문 2위는 삼성전자(35.3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소액 주주와 투자자 보호에 힘쓴다’(6.5%) 항목에서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했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증권(5위)·삼성SDI(공동 6위)·삼성SDS(공동 8위)·삼성전기(10위)도 이 항목 10위권에 함께 올랐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581만 명에 달하며,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9조8000억원을 배당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1월 향후 3년간 주주환원 정책

    2023.08.09 06:00:08

    LG, 지배구조 ‘1위 굳히기’··· 포스코 10계단 순위 상승
  • LG엔솔, 2년 연속 환경 1위…한화그룹사 약진 ‘눈길’

    ESG 전문 매거진 에서 실시한 ‘2023 ESG 브랜드 조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36.4점)이 환경 부문 1위에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6개 항목 모두에서 1, 2위를 고루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꿰찼다. 분할 설립 이후 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된 지난해 곧바로 1위에 오른 바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에 ‘재생에너지 이용에 적극적이다’(응답률 6.9%), ‘재활용에 적극적이다’(5.8%), ‘유해 물질 배출을 억제한다’(5.3%)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전 세계 배터리 생산 시설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바꿀 방침이다. 한국ESG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의 재생에너지 전력 소비 비중은 44%로 RE100(재생에너지 100%)에 가입한 국내 32개 기업 중 가장 높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국내 배터리 기업으로는 처음 RE100에 가입한 데 이어 올해 초 배터리업계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지지를 선언했다. 환경 부문 2위는 GS에너지(32.2점)가 차지했다. 올해 조사 대상에 처음 포함된 GS에너지는 ‘에너지절약에 노력한다’(6.6%)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데 힘입어 곧바로 2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와 GS파워 등을 거느린 에너지 전문 사업지주회사 GS에너지는 지난 5월 에너지업계 최초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총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수요 예측에 1조2400억원이 몰려 주목을 끌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LG그룹 계열사가 환경 부문 평가에서 강세를 보였다. LG생활건강이 3위, ㈜LG가 4위로 환경 브랜드 랭킹 상위권을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 또한 10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은 ‘자연보호와 생물다양성

    2023.08.09 06:00:06

    LG엔솔, 2년 연속 환경 1위…한화그룹사 약진 ‘눈길’
  • LG, 2년 연속 최고 ESG 브랜드…포스코·GS에너지 톱 10 진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심의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이 늘고 있다. ESG 경영을 주제로 한 광고캠페인, 보도 자료 배포, 소셜미디어 플랫폼 운영 등 홍보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이 ESG 경영 내재화 단계를 넘어 구체적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브랜딩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ESG를 포함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고객과 첫 대면 공간인 홈페이지 전면을 ESG 경영 현안으로 채우는 등 ESG 브랜딩에 적극적이다. 밀레니얼 세대가 ESG에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만큼 ESG 경영에 입각한 브랜드 구축 전략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SG 전문 매거진 가 창간 2주년을 맞아 ‘2023 ESG 브랜드 조사’를 실시했다. 총 4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ESG 현안이 무엇인지 조사했다. 국내 매출액 상위 150대 기업에 대해 지닌 ESG와 관련한 브랜드 이미지도 확인했다. ㈜LG 2년 연속 1위 달성 올해 ESG 브랜드 1위는 지난해에 이어 LG그룹 지주회사인 ㈜LG가 차지했다. ㈜LG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경영진이 높은 윤리 의식을 갖고 있다’, ‘이사회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기업활동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등에서 1위에 올랐다. ㈜LG 외에도 LG생활건강(3위), LG전자(4위), LG에너지솔루션(10위) 등 LG그룹 계열사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다만, ㈜LG는 올해 종합 점수가 14.3점 하락해 삼성전자와 2.6점 차이로 근소하게 앞섰다. 종합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지난해 9월 신환경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7조원을 투자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

    2023.08.09 06:00:04

    LG, 2년 연속 최고 ESG 브랜드…포스코·GS에너지 톱 10 진입
  • 삼성전자, 사회 부문 ‘5관왕’…‘여성 인재 육성’은 신세계 1위

    ESG 전문 매거진 에서 실시한 ‘2023 ESG 브랜드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5개 세부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으며 처음 사회 부문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직원의 안전과 인권을 배려한다’(응답률 6.8%), ‘조직 문화 혁신에 노력한다’(6.9%), ‘소비자 보호에 노력한다’(6.6%), ‘협력사 동반성장에 노력한다’(6.7%), ‘사회·지역 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6.9%)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수평적 조직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상호 높임말 사용을 공식화하는 데 이어 올 초에는 수평 호칭 문화를 경영진과 임원에게 확대했다. 협력사를 위해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사 전담 조직을 신설해 스마트 공장 구축, 상생 펀드 조성, 상생 협력 아카데미 등의 활동을 해왔다. 사회 공헌 활동으로는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드림클래스,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등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SDI(8위)와 삼성SDS(10위)도 조직 문화 혁신, 직원의 안전과 인권, 협력사 동반성장 항목에서 4~7위권에 드는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회 부문 랭킹 톱 10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사회 부문 2위에 오른 ㈜LG는 고르게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모든 항목에서 2~5위권에 자리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에 밀려 지난해 1위에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LG그룹은 ㈜LG 외에도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각각 3위, 5위로 상위권을 지켰다. ㈜LG, LG전자, LG생활건강은 직원의 안전과 인권, 소비자 보호 항목에서 모두 2~4위를 기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올해도 IT 기업의 강세가 돋보였다. 네이버는 지난해 5위에서 4위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고, 카카오는 7위 자리를 지켰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특

    2023.08.09 06:00:03

    삼성전자, 사회 부문 ‘5관왕’…‘여성 인재 육성’은 신세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