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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한국사이버결제, 50% 무상증자 결정

    NHN한국사이버결제(이하, NHN KCP)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이번 무상증자에 따라 NHN KCP는 자사주 제외 보통주 2302만7292주에 신주 1151만3646주를 발행하며,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무상증자 후 자사주 147만5477주를 포함하여 NHN KCP의 총 발행 주식수는 보통주 3601만6415주가 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1월 26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 20일이다.앞서 NHN KCP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10월과 11월 중 약 2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37만주를 취득한 바 있다.NHN KCP는 이번 무상증자에 대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인 동시에 회사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확신과 강한 자신감 표명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무상증자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통해 도입될 자본금 요건 200억원의 종합지급결제사업자 선정에 대비한 선제적인 움직임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종합지급결제사업자는 은행 계좌 없이 입출금 이체 및 법인 지급 결제 등 준은행 수준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NHN KCP 전략기획실 송충열 상무이사는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NHN KCP의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믿고 투자해 주시는 주주 분들의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11.12 11:45:11

    NHN한국사이버결제, 50% 무상증자 결정
  • NHN한국사이버결제-인라이플 MOU체결…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NHN한국사이버결제가 광고 플랫폼 기업 인라이플과 중소사업자 쇼핑몰에 대한 사업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NHN KCP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NHN KCP 정승규 부사장,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사업의 이익을 증진하는 동시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의 오프라인 가맹점 키오스크를 활용한 광고 플랫폼을 구상하고, 양사의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개발을 논의하는 등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또한 NHN KCP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도 강화한다. NHN KCP 온라인 쇼핑몰 신규 가맹점에 3개월간 인라이플의 AI 개인화 추천, CRM&트래킹 등 마케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초기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쇼핑몰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정승규 NHN KCP 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라이플과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신규 가맹점을 위한 광고, 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10.28 12:37:06

    NHN한국사이버결제-인라이플 MOU체결…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