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 2016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 섹터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생애 첫 1위도 6명…11개 부문서 ‘1위’ 교체…최연소는 김정욱 1987년생
2관왕 3명 탄생…박종대, 5연속 2관왕
[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 2016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는 모두 36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3명의 3관왕이 탄생했고 6개 부문에서 생애 첫 1위가 나왔다.

또 기존의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이번 조사에서 다시 1위로 복귀한 부문은 5개 부문이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는 모든 기업 분석가들이 꿈꾸는 자리다. 2016년 조사에서 베스트에 오른 애널리스트의 1위 비결과 2016년 상반기 업종 전망을 살펴봤다.

◆김현, 조선·기계에서 3연속 2관왕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먼저 눈이 가는 것은 아무래도 ‘다관왕’이다. 경쟁이 치열한 애널리스트 세계에서 여러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은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김현·박종대·오진원 애널리스트가 2관왕의 주인공이다.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조선·중공업 부문과 기계 부문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차지했다. 그는 2015년 하반기 조사부터 3연속 2관왕에 올랐다. 현재 조선·중공업 부문은 구조조정이 한창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근거 없는 희망이나 기대감보다 현재의 상황을 최대한 솔직하고 정확하게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연 500회 이상의 세미나를 열며 펀드매니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이 그의 장점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6년에도 조선 부문의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올해는 수주 잔액이 급감해 업계 평균 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5~30% 정도 급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기존 선박의 교체 수요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특히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수준을 회복해 해양 플랜트의 발주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물론 업황이 바닥을 찍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조선 업계 전반의 매출 재성장을 이끌기에는 부족한 상황인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분야 추천 종목으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꼽았다. 현대중공업은 계열사 매각, 사업 구조 효율성 강화로 유동성 확보 여력이 조선 3사 중 가장 높은 게 장점이다. 삼성중공업은 유가 상승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해양 플랜트와 액화천연가스(LNG)선의 제작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무려 5회 연속 2관왕에 올랐다. 그가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차지한 부문은 유통과 생활소비재 부문이다. 호텔신라·신세계·하나투어·아모레퍼시픽 등 여러 업종에서 다양한 기업을 분석하며 쌓인 ‘인사이트’가 그의 가장 큰 장점이다.

박 애널리스트가 보는 유통업의 상반기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먼저 환율 상승과 국제 유가 상승은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 이자율 상승 역시 소비에 부정적이다. 그나마 밝은 면이 있다면 환율과 국제 유가 상승이 같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수출 경쟁력에 긍정적이고 신흥국 중심의 글로벌 경기 회복도 기대해 볼 만한 요소다.

박 애널리스트의 유통업 추천 종목은 이마트다. 그가 이마트를 추천하는 이유는 대형마트 시장의 경쟁 완화로 시장점유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고 소비 트렌드 변화와 이마트 내부 역량 제고가 부합하면서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가 압도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브랜드는 2017년도 한국 자체 상표(PB) 시장 확대의 선두에 서면서 이마트를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도 2관왕을 차지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 부문과 보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오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와 보험회사를 오가며 다양한 기업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 특히 지주회사는 관련 규제를 입안한 국회의원을 직접 미팅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 펀드매니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 애널리스트가 2017년 상반기에 가장 눈여겨봐야 할 종목으로 꼽은 것은 삼성화재·삼성생명·삼성물산·SK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 업종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기업이다.

삼성생명은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시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이고 삼성물산은 지배구조 변화의 핵심 기업이다. SK는 SK E&S의 실적 개선이 본격 반영되는 한편 바이오팜 등 신사업의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
2관왕 3명 탄생…박종대, 5연속 2관왕
◆홍세종, 신설된 미디어 부문에서 1위

이번 조사를 통해 첫 1위를 기록한 애널리스트들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총 6개 부문에서 새로운 1위가 배출됐다. 주인공은 김성은(인터넷)·이재만(기술적 분석)·소재용(자산 배분)·홍세종(미디어·광고, 신설)·김정욱(음식료)·문홍철(채권) 애널리스트 등이다.

이 중 김성은·김정욱 애널리스트는 업력 3년 차의 ‘신인 애널리스트’다. 최근 몇 년 사이 금융투자업계 전반이 침체되면서 애널리스트 시작과 함께 두각을 나타내는 ‘대형 신인 애널리스트’가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오르면서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됐다.

1983년생인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리츠종금증권·다이와증권의 리서치 어시스턴트(RA)를 거쳐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애널리스트 생활을 시작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변화가 많은 인터넷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생각의 틀을 넓히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단기 주가 상승 요인보다 중·장기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또 등락 폭이 큰 게임 업종은 주가 상승 및 하락 요인을 빠르고 부지런하게 업데이트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인터넷 포털들 역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모바일 게임은 흥행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기업들 위주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김 애널리스트는 한국 최대 포털인 네이버와 ‘리니지’를 보유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987년생이다. 이제 갓 서른에 들어선 그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중 최연소다. 음식료업은 특히나 베테랑 애널리스트가 많은 업종이다. 업종의 사이클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애널리스트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곡물 가격 전망과 투입 원가, 가격 인상 시의 민감도 분석에 집중하면서 펀드매니저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의 2017년 상반기 추천 종목은 CJ제일제당이다. 그는 CJ제일제당의 핵심 상품인 라이신 가격이 올해 5% 정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의 라이신 초과 공급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바이오 제품의 해외 수출도 5년 만에 2000억원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재용·이재만·문홍철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사를 통해 첫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그간 베스트 애널리스트와 인연이 없었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던 인물들이다.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국금융연구원·SK경제연구소를 거치며 20년째 경제 분석 업무를 담당해 왔다. 이는 그가 ‘자산 배분’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배경이 됐다. 특히 자산 배분은 주로 국민연금 등 연기금에서 중요시하는 업무로 다른 부문보다 주식·채권·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살펴볼 수 있는 훨씬 넓은 시각이 필요하다.

소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채권보다 주식 투자가 나은 환경이라고 2017년을 전망했다. 특히 선진국 주식이 달러 강세로 단기적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원자재 가격이 점차 올라가고 있고 달러 강세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신흥국 주식이 더 좋아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그는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선진국 및 신흥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를, 안정적인 투자자라면 시니어론이나 물가채 관련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전망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분석 부문에서 생애 첫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동양증권 인천지점에서 증권사 업무를 시작해 2007년부터 투자전략팀에서 애널리스트 업무를 맡았다.

이후 2014년 하나금융투자로 이직해 투자 전략 및 기술적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투자 전략은 개인 플레이보다 팀플레이가 중요하다고 본다. 즉 전략, 계량 분석, 기술적 분석, 데일리 시황, 파생 상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략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고 이것이 결합돼야 투자자들에게 설득력 있은 자료를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올해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재정지출 확대, 기대 인플레이션 회복, 한국 경기 민감 산업의 구조조정과 정보기술(IT) 산업의 매출 성장을 통한 순이익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현금 자산이 빠르게 축적됐고 이를 주주 환원 정책(배당·자사주 매입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IT 하드웨어·화학·정유·조선·기계 등과 같은 업종이 주도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롯데케미칼·현대중공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홍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채권 부문에서 첫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올랐다. 그는 “시장 변곡점에서 다소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방향성에 대해 예견했던 것이 첫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된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금융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분노의 정치’를 꼽았다. 반세계화, 양적 완화(QE) 반대, 재정확대, 금융 규제 완화 등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공약이 그것이다. 그는 “이는 단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의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17년은 금리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지만 1분기 중 소폭의 기술적 반락이 있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 측면에서 보면 원화채보다 달러채 금리가 훨씬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설된 미디어·광고 부문에서 생애 첫 1위를 차지했다. 1984년생인 그는 비교적 신인급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금융투자업계에서 미디어 부문의 ‘최고수’ 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홍 애널리스트는 2017년 미디어 산업은 변곡점을 맞았다고 본다. 방송·배급·극장·광고대행 모두 한국 시장만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결책은 해외시장이다. 문제는 콘텐츠 수출이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중국이다. 현재 중국과 한국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 등으로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미디어 업종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반대로 생각하면 불확실성이 제거될 경우 빠른 주가 회복이 가능하다”면서 “CJ E&M·쇼박스·NEW 등과 같은 미디어 사업자의 진가가 빛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중 CJ E&M과 제일기획 및 이노션 등 광고대행사를 추천주로 꼽았다.
2관왕 3명 탄생…박종대, 5연속 2관왕
◆한국투자 맡은 유틸리티 최강자 ‘윤희도’

지난 조사에서 아쉽게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지만 업계의 강자로 평가 받던 애널리스트들도 1위에 복귀했다. 윤희도(유틸리티)·김지산(가전)·하준두(통신 장비) 그리고 앞서 소개한 오진원 애널리스트가 그들이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틸리티 및 운송 부문의 강자 중 한 사람이다. 이미 수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경험했다. 특히 지난 연말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새 수장을 맡게 됐다. 그는 이번 조사에서 또 한 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자리에 오르며 특유의 ‘성실함’을 재평가 받았다.

윤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2017년 상반기 추천 종목은 한국가스공사다. LNG 발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긴 어렵겠지만 제8차 전력 수급 계획이 발표되면서 가스공사에 대한 투자 심리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유가 상승으로 가스공사가 추진한 해외 자원 개발 분야에서 나오는 이익이 늘어나는 것도 긍정적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가전 부문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재탈환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작년 하반기에 한국 IT 기업과 경쟁 관계에 있는 해외 기업들의 동향을 분석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보면 한국 IT 기업들의 적극적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그는 “환율 여건이 특히 우호적이며 스마트폰에 대중화될 듀얼 카메라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관련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추천 종목은 이 분야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LG이노텍이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통신 장비 부문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재탈환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작년 하반기 중소형주를 발굴하는 데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 애널리스트는 역시 스마트폰 부품주 중 중·장기적으로 볼 때 디스플레이,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장비 및 소재 업체가 가장 유망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그는 인터플렉스와 비에이치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하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애플이 OLED 패널 탑재를 결정한 상황에서 이를 주력으로 공급하는 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공급망(supply chain)에 있는 인터플렉스와 비에이치가 이에 따른 수혜를 많이 볼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만약 두 기업 모두 연말에 주가가 가파르게 올라 부담스럽다면 인터플렉스 지분을 가지고 있는 코리아써키트도 좋은 대안”이라고 귀띔했다.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에는 이른바 ‘터줏대감’들이 있다. 자신의 영역에서 꾸준히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다. 이번 조사도 마찬가지다. 김동원(디스플레이)·최정욱(은행)·이경자(건설)·윤창용(거시경제) 애널리스트가 그들이다. 각각 18회, 16회, 12회, 10회 연속 1위다.
2관왕 3명 탄생…박종대, 5연속 2관왕
◆김동원·최정욱·이경자의 연속 질주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전망은 매우 밝다. 중국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음에도 수요가 풍부해 패널 가격이 우상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택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국내 인프라 투자가 보충하고 해외 수주가 ‘바닥’을 침으로써 2017년 건설사들의 이익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이 분야에 강점이 있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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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금리 상승에 따른 시중금리 상승으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2017년 은행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은행주는 큰 폭으로 올랐다.

다만 최 애널리스트는 “제도 변경에 따른 리스크와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자산 건전성 악화로 하반기로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꼽은 은행주 중 최선호주는 KB금융이다.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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