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거진한경

한경BUSINESS

하나금융 새 사령탑, 누가 될까

김정태 회장 내년 3월 임기 만료 전망 ‘포스트 김정태’ 함영주‧지성규‧박성호 각축 함영주, 회장 승진해도 나이에 발목

[비즈니스 포커스] 12월부터 시작되는 연말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인사 시즌을 앞두고 업계 3위를 달리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에 관심이 쏠린다. 5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유일하게 내년 3월 임기가 끝나기 때문이다. 1952년생으로 내년에 만 70세가 되는 김 회

2021.12.02 06:00

MONEY

[big story]2022 자산관리 방향타는 어디로

내년 한국 경제의 최대 화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벗어난 경제 정상화 및 회복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에도 올해 한국 경제 성적표는 지난해보다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높은 회복 탄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은 올해보다 다소 주춤하지만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2년 자산시장의 나침반을 들여다본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했지만 자산시장에 대한 내년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변이 바이러스 등 감염병에 대한 불확실성이 내년에도 경제 회복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런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는 대통령 선거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정책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긴축 시계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도 내년 자산시장의 전망을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부각된다. 내년 경기 회복세 둔화...위드 코로나 정착 주목 자산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한국 경제 성장률은 내년은 올해보다 둔화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2022년 국내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4% 성장이 가능하고, 내년에는 내수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3%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영향으로 내년에도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3.9%가 증가할 전망이다. 설비투자 역시 반도체 산업 호조 영향이 내년에도 지속되며 3.2%의 양호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투자도 내년에는 주택 건설을 중심으로 부진이 완화되면서 2.4%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출도 서비스 부문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3.2%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럼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내년 성장에 대한 안정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기존 백신의 효과 지속성, 치료제 등장 여부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대규모의 유동성 공급과 재정 확장으로 자산가격 급등, 재정 건전성 악화, 인플레이션도 우려 요인이다. 미국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따른 긴축 흐름으로 경기와 자산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내년 성장률은 금리 인상과 코로나19 지속 여부에 따른 변수를 감안해야 한다”며 “금리인상기에는 부동산이나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기가 좋아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자산시장서 고려해야 할 리스크는 방역정책과 경제정책 정상화의 연착륙 여부가 향후 한국 경제의 성장 경로 길잡이로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내년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 규제 강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줄 경우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일상 회복이라는 방역정책이 안착한다면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빠른 반등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의 통제가 어려워지면 대면 서비스업이 다시 위축되고 고용도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위드 코로나’라는 방역 체계 전환이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의 성공 여부가 감염병 통제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구용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거쳐 보급되면 백신과 함께 경제활동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가계부채 리스크도 우리나라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빠른 속도로 누적된 가계부채는 금리 인상 시기에 금융비용을 증가시켜 민간소비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금리 민감도는 가계 빚이 높은 차주의 비중에서 높게 나타난다. 대출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경우 전체 차주의 9.6%, 자영업자 차주의 14.4%, 취약차주의 11.7%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5%포인트 이상 증가한다. DSR이 5%포인트 증가한 것은 소득의 5%를 추가 이자비용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다. 기업부채 리스크도 내년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내년 상반기 코로나19 금융 지원이 종료됨에 따른 기업대출 연체율 리스크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원자재 수급 불균형과 물류 차질이 장기화될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데다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될 경우 경제 회복이 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원자재 가격 등을 중심으로 생산자 물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생산자물가는 8.6%,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글로벌 물가 급등세는 주로 공급병목 현상에 기인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여파로 인플레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그런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는 내년 미국의 인플레 경로와 기대인플레이션 안정화 여부가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로 향하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동철 전 금융통화위원(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은 “내년 자산시장은 인플레 상황, 미국 금리와 미국 주가가 판가름할 것”이라며 “내년 경제가 정상화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금리 정상화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증대 속도에 비해 팬데믹으로 인해 훼손된 생산능력 회복 속도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글로벌 화물 운송망의 운영 지연, 수요 개선 기대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공급병목 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부각된다.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가파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내년 하반기 이후에도 이어질 경우 수출과 설비투자가 제약되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최근 불거진 요소수 등의 수급 불균형 문제가 조기에 해결되지 못하면 경제 전반에 작지 않은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내년은 좀 더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며 “특히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큰데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그동안 중국에서 대규모 값싼 노동력을 공급하면서 임금 상승이 제한됐는데 앞으로 공급망 불안, 유가나 원자재 값 급등에 따른 쏠림현상 등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인플레는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자산시장, 투자 전망 시계 '제로' 내년 자산시장은 본격적인 긴축과 대선 이벤트로 인한 정책 변화에 의해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미국 Fed가 통화정책 정상화에 속도를 내면서 금리 상승이 불가피하고 달러 강세 흐름도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는 최대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대출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세계 37개 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104.2%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104.2%)은 지난해 2분기(98.2%)와 비교해 1년 새 6%포인트나 높아졌다. 최근 가계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내년에는 부채 규모 및 속도 조절, 풍선효과 차단을 통한 부채의 질 관리, 상환능력 범위 내 대출 관행 정착을 유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환율 시장 역시 내년에 달러 강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투자 시장은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해외 주식 하기에 좋은 환경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상반기는 내년 해외 증시 상황이 불안정하고 글로벌 자산 기대수익률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을 낮추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내년 부동산 시장은 불확실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자산가격 하락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 가능성도 거론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경제 브리프’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기준금리 인상, 대출 규제 강화 영향으로 올해 14.9%에서 내년 3.7%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 공급 이슈가 불거지고 있지만 정작 내년에는 올해(3만2000호)보다 낮은 2만 호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가격도 고점이라는 인식이 높아진 데다 대출과 세금 등에 대한 부담감이 커져 일부 매매 수요는 대기 수요로 전환될 가능성도 높다는 주장이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절세와 관련된 불확실성도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상속·증여로 인한 취득세, 가상자산 양도소득 및 대여소득에 대한 기타소득세도 새해 주의해야 할 과세 목록이다. 대선 이후 새 정부의 정책에 따라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이 작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내년 대선 이벤트를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이 크다”며 “두 후보가 반대로 가는 정책들이 꽤 많은데 어떤 정부가 들어와도 내년 성장을 유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이미경 기자

2021.11.26 09:00

한경JOB&JOY

[2021 낙성벤처창업센터 스타트업 CEO] 상품 리뷰 분석 서비스 제공하는 ‘플러스82’

김진회 플러스82 대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러스82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김진회 대표(34)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 플러스82는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준다. 김 대표는 첫 번째 아이템으로 상품 리뷰 분석 서비스 ‘플러스리뷰’를 만들었으며 인공지능(AI) 개발과 데이터에 필요한 툴을 개발하고 있다. 플러스리뷰는 고객의 목소리에 맞는 데이터 수집 플랫폼이다. 상품 판매자와 리뷰어를 연결해준다. 1000명 이상의 유저가 사용하고 있어 다양한 리뷰를 수집할 수 있다. 플러스82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웹 기반 데이터 수집 서비스인 ‘Taskground’도 운영한다. Taskground는 회원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플러스82는 비즈니스용 데이터 수집 툴을 개발했다”며 “플러스82 툴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손쉽게 원하는 형태의 데이터 가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플러스82의 강점으로 맨파워와 경험을 꼽았다. “플러스82의 개발자들은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분석 그리고 개발까지 모든 영역의 업무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이 플러스82가 가진 강점입니다. 현재는 데이터 수집과 가공 분야에 비즈니스를 집중하고 있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AI 개발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창업 2년 차인 플러스82는 김 대표의 네트워크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낙성벤처창업센터를 포함해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레퍼런스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에 만족하는 고객을 많이 만들어 내면 플러스82를 찾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러스82는 김 대표가 2번째로 창업하게 된 회사다. 전공이 정보기술(IT)인 김 대표는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창업한 사람들을 접하게 됐다. “2013년 대학 졸업 후 첫 창업을 했습니다. 당시는 SNS가 텍스트 기반의 트위터에서 이미지 기반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으로 넘어가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이미지 다음은 동영상 방식이 되리라 생각을 했죠. 그래서 영상 SNS 서비스 ‘SERO’를 창업했습니다. 투자도 받고 유저도 10만명 이상 모았죠. 그때의 경험을 좀 더 보완하고 성장시키고 싶어서 플러스82를 창업했습니다.” 창업 후 김 대표는 “개발에 성공하거나 계약을 성사하는 등 원하는 목표를 팀원들과 함께 달성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서비스 안정화 및 매출 증가가 1차 목표”라며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통해 파트타임인 멤버들이 함께 일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좋은 기업을 키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싶다”며 “IT 교육 등을 통해 사회 환원도 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20년 7월 주요사업 : 블록체인 리뷰 플랫폼 ‘플러스리뷰’ 운영, 데이터 분석 및 AI 툴 모듈 개발 성과 : 리뷰 플랫폼 ‘플러스리뷰’ 앱 런칭, 창업 1년간 누적 매출 10억원 달성 jinho2323@hankyung.com

2021.11.30 17:05

매거진 구독/구매

한경 ESG 구독신청
한경 ESG
연간구독 온라인 신청 할인가
₩240,000
구독신청
비즈니스 1341호
한경BUSINESS
연간구독 온라인 신청 할인가
₩198,000
구독신청
머니 195호
MOMEY
연간구독 온라인 신청 할인가
₩159,000
구독신청
한경 무크 메타버스 2022
한경 MOOK
연간구독 온라인 신청 할인가
₩16,200
구매신청
한경 무크 인더스트리 2022
한경 MOOK
연간구독 온라인 신청 할인가
₩22,500
구매신청
한경 무크 해외 명품 주식 50선
한경 MOOK
연간구독 온라인 신청 할인가
₩18,000
구매신청
한경무크 슬기로운 주식생활
한경 MOOK
연간구독 온라인 신청 할인가
₩12,600
구매신청
한경 무크 궁금한 상속증여
한경 MOOK
연간구독 온라인 신청 할인가
₩16,200
구매신청
한경 무크 ESG
한경 MOOK
연간구독 온라인 신청 할인가
₩18,000
구매신청
한경 무크 똑똑한 주식투자
한경 MOOK
연간구독 온라인 신청 할인가
₩18,000
구매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