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꺼번에 밀어닥친 쓰나미급 위기로 대학이 성장은커녕 존립마저 위협받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상한제, 그리고 대학의 손발을 묶는 각종 규제로 대학은 3중고다.
대학 정책의 칼자루를 쥔 정부는 정원 감축을 무기로 ‘대학 구조 개혁’을 강하게 밀어붙일 태세다. 과연 한국 대학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 ‘보다 질 높은 교육’이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있을까.
취재 이진원ㆍ장진원ㆍ김민주 기자·김봉억 교수신문 기자사진 서범세ㆍ김기남ㆍ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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