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아이콘 기업 선정은 고성장 진입 초기 단계 및 혁신아이콘 선정 직전 단계에 있는 창업 2년에서 10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신용보증기금이 기술성 및 혁신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 중 일환이다.

지난해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한 아크임팩트, 한화투자증권 등의 투자사로부터 73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면서 약 800억 원 상당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오창근 스페이스애드 대표는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를 통해 대형 오피스 빌딩의 내부 인테리어 개선과 입주사 근무 환경 및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에 있어 프리아이콘 선정에 주요한 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주요 오피스 빌딩 공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간 미디어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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