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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전 국민에 'AI 보너스' 지급···1인당 44만원
대만 총통이 내년 자국의 전 국민에게 1인당 1만 대만달러(약 44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18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총통부(청와대 격)에서 행정원(내각 격)의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안' 관련 보고를 받은 후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그는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의 증가 등으로 인한 경제 성장의 열매를 국민 1인당 1만 대만달러를 지급하는 'AI 보너스'를 통해 전 국민이 함께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만 통계 당국 주계총처의 최신 경제전망을 인용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9년 만에 최고치인 11.0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전 대만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가 평균 수치만 볼 것이 아니라 평균 이하의 사람들도 살펴보고 생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가정을 돌봐야 한다고도 했다.대만 정부는 '세입·세출 균형', '실질적인 제로 부채(빚)'라는 전제 아래 내년도 예산안을 2357억 대만달러(약 10조4천억원)로 증액 편성할 계획이다.한편, 대만 정부 예산안은 오는 20일 행정원장(총리 격)이 주재하는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 관련 회의에서 확정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16: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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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선 또 붕괴' 코스피, 1.55% 하락…코스닥 3.52%↓
18일 코스피가 1.5% 넘게 하락하며 6,800대로 후퇴한 채 마감했다. 이날 장 시작 이후 오전 한때 지수가 7,216.62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하락세를 보이며 6,800대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으로 거래를 마쳤다.코스닥 지수는 30.45포인트(3.52%) 내린 834.20으로 마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15: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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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열에 여섯 "희망 직무 5년 내 AI로 대체될 것"
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이 향후 5년 안에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가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재직 중이거나 구직 활동 중인 만 19∼34세 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확산에 따른 청년 일자리 인식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청년 응답자의 53.9%는 향후 5년 내 현재 또는 희망 직무가 AI로 대체·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특히 구직 중인 청년은 AI로 일자리가 축소할 것으로 우려하는 비율이 63.8%로 재직 청년(49.4%)보다 14.4%포인트(p) 높았다.사무종사자와 관리자·전문가 등 AI 고노출 직무군에서 직무 대체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비율은 58.4%로, 단순노무종사자,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 등 저노출 직무군(45.8%)보다 12.6%p 높았다.업종별로 금융·보험업과 정보통신업 등 고노출 업종군은 54.5%가 대체 가능성이 높다고 답해 운수·창고업, 건설업 등 저노출 업종군(43.5%)을 웃돌았다.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AI가 업무 전문성과 커리어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64.7%에 달했다. 특히 AI 고노출 직무군에서는 74.4%가 이에 동의했다.반면 AI 활용 능력 격차 때문에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응답도 53.6%였다.응답자의 65.6%는 AI가 초급 업무를 대신하면서 숙련 인력으로 성장할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AI 활용 능력 차이로 청년층 내부의 소득·커리어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는 응답은 67.7%에 달했다.AI 시대 청년 일자리 안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청년 신규 채용 기업 지원 강화'가 23.8%로 가장 높았
2026.08.18 13: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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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T·업스테이지 독파모 3파전···"팀당 GPU 400억 지원"
한국을 대표할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경쟁이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2차 종합평가에서 탈락했지만, 평가에 참여한 4개 정예팀 모델 모두 글로벌 AI 성능 지수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며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권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독파모 2차 단계평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르 발표했다.평가 항목별로 보면 배점 40점인 벤치마크 평가에서 4개 팀 전체 평균은 22.5점이었고 1위와 4위 간 점수 격차는 4.0점이었다. 배점 35점인 전문가 평가 전체 평균은 28.8점으로 1·4위 격차는 2.4점, 배점 25점인 이용자 평가 전체 평균은 17.6점으로 1·4위 격차는 5.0점으로 집계됐다.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이번 2단계 평가에 참여한 정예팀 모델은 글로벌 AI 모델 평가 전문 플랫폼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지능·성능 평가 지수인 AAII에서 모두 31점 이상을 획득했다.이는 유럽과 캐나다 등 주요 모델을 모두 추월한 수치다.특히 40점을 초과한 최상위 점수 구간에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한국 모델이 유일하게 포함됐다.국가별 프론티어 AI 모델 성능 비교에서도 한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글로벌 3위에 오르며 글로벌 AI 3강 지위를 공고히 했다. 아울러 4개 정예팀이 개발한 모델 4종은 모두 미국 비영리 AI 연구기관인 에포크 AI의 2026년 주목할만한 AI 모델에 등재됐다.현재 해당 명단에 등재된 모델을 보유한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3개국뿐이다.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발된 3개 정예팀을 대상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고성능 그래픽
2026.08.18 13: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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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A-토스, ICT 실무 인재 양성 맞손… 네트워크 장비 60대 기증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토스와 ICT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 협력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장비와 현업 전문가의 경험을 ICT 교육과 연계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 불용 네트워크 장비의 교육 목적 기증 및 이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업 전문가의 기술 멘토링•특강 등 교육 협력 △교육과정의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커리큘럼 고도화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협력의 일환으로 토스는 서비스 운영 환경에서 사용을 마친 네트워크 장비 60여 대를 협회에 기증한다. 더불어 토스 현직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기술 멘토링과 실무 특강 추진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기술 자문과 커리큘럼 고도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태 한국전파진흥협회 원장은“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된 장비를 직접 다루고 현업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까지 접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토스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자원순환과 ICT 인재양성을 함께 실천하는 ESG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기증 장비가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현직자 멘토링 등 교육 지원도 수요에 맞게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1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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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릿벤처스, 웹툰 제작사 '엑스텐스튜디오'에 투자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는 웹툰 제작·유통사 엑스텐스튜디오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엑스텐스튜디오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열람 1억2000만회를 기록한 웹툰 ‘애완견의 법칙’ 작가이자 웹툰 제작사 더엔트의 대표를 역임한 신상원 대표가 2024년 설립한 기업이다. 검증된 웹소설 IP를 웹툰으로 각색하는 ‘노블코믹스’를 주력으로 현재까지 총 16개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엑스텐스튜디오는 기획부터 연출, 비주얼 구현 등 웹툰 제작에 필요한 인력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주요 웹툰 플랫폼과 직접 계약하는 유통 구조까지 구축하며 제작 능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를 통해 대표작 ‘황제와 비밀 연애 중인데 나는 그걸 몰라’는 지난 6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세 플랫폼 모두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국내외 흥행에 성공,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경쟁력을 입증했다.엑스텐스튜디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간 4~7편의 신작을 선보이며 자체 유통 타이틀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획 단계부터 현지 독자를 겨냥한 글로벌향 IP를 발굴하는 한편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동남아를 비롯한 주요 웹툰 시장으로 유통 채널을 넓혀 해외 매출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투자를 주도한 홍정우 크릿벤처스 심사역은 “글로벌 웹툰 시장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인 만큼 우수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충분한 성장 기회가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며 “엑스텐스튜디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P 스튜디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
2026.08.18 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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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 2분기 매출 전분기比 70%↑…AX영역 사업 확대
링크드는 지난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분기 대비 약 70% 증가한 규모다. 링크드는 올해 3분기부터 자동차 부품용 전동모터 양산을 본격화해 매출 규모를 확대하고 설비 감가상각에 따른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적자폭 축소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링크드가 생산 및 개발 중인 제품은 자동차 공조기, 헤드램프 액추에이터, 충전 스위치, 밸브, 연료 주입구 등에 적용되는 전동모터다. 기존 모바일용 소형 모터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자동차 전장 분야에 접목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가전제품과 로보틱스 등 전동모터 적용처를 넓혀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현재 소형 모터가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적용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신규 고객사 확보와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링크드 관계자는 “2분기부터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3분기 또한 전동모터 양산 본격화로 추가적인 외형 성장을 기대한다”며 “매출 확대와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영업손실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링크드는 지난 6월 AI 근무관리 솔루션 ‘오피오(Offio)’ 운영사 ‘매치스플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7월에는 ‘라이크코퍼레이션’과 AI 교육 및 디지털 트윈 분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기업의 AX 도입을 위한 진단·기획부터 구축·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10: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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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7천피 돌파···삼전하닉 3%·6% 상승 출발
코스피 7천피 돌파···삼전하닉 3%·6% 상승 출발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0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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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 줄고 부장님만 줄줄이···'세대역전 심각'
국내 주요 대기업의 신규 채용이 최근 2년 새 15% 넘게 감소한 가운데, 30세 이하 청년층 고용 비중은 줄고 50세 이상 장년층 비중은 늘어나는 '세대 역전' 현상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리더스인덱스가 500대 기업 가운데 연령대별 고용 현황과 신규 채용 인원 등을 공개한 132개사의 2023∼2025년(3개년)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규 채용 인원을 공개한 113개사의 채용 규모는 2023년 10만9456명에서 지난해 9만2680명으로 15.3% 감소했다.같은 기간 전체 고용인원은 126만2928명에서 125만9051명으로 소폭 감소했다.연령대별로는 30세 이하 청년 고용인원이 2023년 26만7343명에서 지난해 23만434명으로 13.8% 줄면서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2%에서 18.3%로 낮아졌다.반대로 50세 이상 고용인원은 22만1333명에서 23만1848명으로 1만715명(4.8%) 늘었고, 고용 비중도 17.5%에서 18.4%로 높아져 30세 이하를 앞질렀다. 신규 채용에서도 30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56.4%에서 지난해 51.1%로 하락했다. 50세 이상 비중은 8.3%에서 11.2%로 상승했다.이 같은 세대 간 격차는 유통·식음료·건설·통신·보험 등 내수 중심 업종에서 두드러졌다.지난해 유통업의 50세 이상 직원 비중은 31.8%로 가장 높았고, 식음료(30.6%), 건설·건자재(29.7%) 등이 뒤를 이었다.통신업의 경우 50세 이상 직원 비중은 25.6%로 30세 이하(6.6%)의 약 4배에 달했다.개별 기업별로는 롯데쇼핑의 50세 이상 직원 비중이 44.1%로 30세 이하(5.2%)보다 8배 이상 높았다. SK텔레콤도 50세 이상 비중이 37.0%인 반면 30세 이하는 8.6%에 그쳤다.청년 신규 채용이 급감한 기업도 적지 않았다.하이트진로의 29세 이하 신규 채용은 2023년 82명에서 지난해 1
2026.08.18 0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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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때 임금 조정"···SK하이닉스 노사 임단협 막판 담판
SK하이닉스 노사가 18일 대표자 교섭을 열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선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12일 6차 릴레이 교섭에 이어 광복절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마라톤 교섭을 진행했다.노조 측은 전날 조합원들에게 교섭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일부 제반 사항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세부 실무 검토를 남겨두고 있으나 주요 안건에 대한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며 "교섭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노사는 이날 이천캠퍼스에서 대표자 교섭을 열고 올해 임단협의 최종 타결 여부를 논의한다.앞서 노사는 적자 발생 시 임금을 조정하는 방안 등을 놓고 이견을 보였으나, 이후 협상 과정에서 관련안을 수정하며 견해차를 좁혀왔다.노사의 주요 쟁점은 성과급 지급 방식이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을 폐지하고 해당 체계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PS 지급액의 80%는 당해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그러나 사측은 올해 교섭에서 성과급 체계를 일부 변경해 성과급의 상당 부분을 자사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방식에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은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08: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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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이전트 실제 업무 변화 짚어"…SBVA, 젠스파크 CTO 초청 파이어사이드 챗
SBVA(에스비브이에이)는 글로벌 AI 워크스페이스 플랫폼 젠스파크(Genspark)의 케이 주(Kay Zhu)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초청해 AI 에이전트 기술의 발전 방향과 비즈니스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파이어사이드 챗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SBVA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과 젠스파크 간 교류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케이 주 CTO는 ‘AI의 다음 시대’를 주제로 한 키노트를 통해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계획하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는 사용자의 업무 맥락을 기억하고 수 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업무를 이어가는 ‘장기 수행형 에이전트(Long-Horizon Agent)’가 AI 발전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후 최지현 SBVA 상무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파이어사이드 챗에서는 젠스파크의 실제 사용자 활용 사례와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 전략 및 향후 제품 로드맵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특히 케이 주 CTO는 “AI가 제시하는 답변을 사람이 다시 가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목표 설정부터 실행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 단계로 진입했다”라며 “고도화된 산업 환경을 갖춘 한국 시장에서 젠스파크의 AI 에이전트 기술이 기업들의 실제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참석자들과의 Q&A에서는 한층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2026.08.17 18: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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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 익명게시판 '실명제'로 전환
삼성전자가 사내 대표 커뮤니티인 '나우톡'(NOW Talk)을 전면 실명제로 전환한다. 최근 정부가 개정 정보통신망법을 시행한 데 따른 조치로,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건전한 소통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나우톡을 오는 18일 0시부터 전면 실명제로 전환한다고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나우톡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회사 소식과 정책 등을 빠르게 공유하는 사내 소통 공간이다. 기존에 익명으로 운영됐던 나우톡은 앞으로 게시글과 댓글 모두 작성자의 이름이 공개된다.이번 개편은 지난달 7일 타인의 인격권 침해와 허위·조작 정보 유통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명문화한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개정법에는 불법 정보의 범위를 개정하고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규제를 신설하는 한편, 관련 정보 유통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 규정도 마련됐다.삼성전자는 그동안 익명성에 기대 타인을 비방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하는 등 사내 소통 문화를 훼손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사내 소통 문화를 훼손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운영 개편을 통해 나우톡이 안전한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7 18: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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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착한 김정관 "대미투자 막판 다양한 쟁점…어떻게든 해결 목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2천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막판 쟁점들이 나오고 있어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한 김 장관은 이날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 "저희가 8월 말, 9월 초 정도에 프로젝트 발표를 생각하고 있다고 지난번에 말씀드렸는데, 막판이 되면서 실무적으로 다양한, 구체적인 쟁점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화상(회의)도 하고 실무 접촉도 했는데, 그것을 한 번 전체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어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르면 8월 말 대미 투자 프로젝트 발표가 가능할지에 대해선 "그 목표하에서 디테일하게 협상 중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쟁점들이 나오고 있다"며 "그것(8월 말)을 목표로 어떻게 해서든 해결해 보자는 측면에서 왔다고 봐달라"고 설명했다.한국은 지난해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포함한 미국과의 무역 합의를 통해 25%의 관세를 15%로 낮춘 바 있다. 3500억 달러 중 1500억 달러는 조선 협력에 배정됐으며, 나머지 2천억 달러 투자 이행방안을 놓고 양국이 협의 중이다.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미 투자를 서두르지 않으면 관세를 올리겠다고 우리 정부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며 "저는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투자 속도를 내자는 취지에서는 금년 초부터 트럼프 대통령도 말해왔다"며 "저희도 지금 벌써 1년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속도를 내자는 데에 대한 취지에 공
2026.08.17 08: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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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알고보니 스페이스X 주주…약 3조원 규모 지분 보유
미국 하버드대가 항공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에 투자한 사실이 확인됐다.1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하버드대 기금을 운용하는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분기 보고서를 통해 스페이스X 주식 1293만51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22억 달러(약 3조1210억원·6월 30일 기준) 상당이다. 이후 스페이스X 주가가 다소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현재 지분 가치는 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하버드대가 스페이스X 지분을 언제, 얼마에 확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매 분기 말로부터 45일 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6월 12일 상장했기 때문에 비상장 회사였을 당시 투자액은 분기별 보고서에 담기지 않았다.스페이스X는 하버드대 보유 주식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버드대는 TSMC와 세레브라스 등을 포함해 총 43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보유 중이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귀금속에도 투자하고 있다.머스크가 최근 몇 년 새 하버드대를 여러 차례 비판하면서 양측 관계가 불편했던 것을 고려하면 하버드대가 스페이스X에 상당액을 투자했다는 점은 더욱 눈길을 끈다.2023년 12월 클로딘 게이 전 하버드대 총장이 미 하원 교육위원회 청문회에서 학내 반유대주의 분위기와 관련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머스크는 "하버드대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압박을 가했다.게이 전 총장은 유대인 단체의 반발과 여러 논란에 휩싸여 결국 사임했다.머스크는 또 하버드대의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입학
2026.08.17 08: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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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에 4천원?"…쌀·계란값 상승에 김밥도 부담
쌀, 계란, 김 등 핵심 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김밥 가격이 주요 외식 품목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3838원으로 한 해 전보다 5.9% 올랐다. 상승률은 여타 조사 품목인 삼겹살 4.3%, 칼국수 3.6%, 냉면 2.8%, 삼계탕 2.8%, 비빔밥 2.7%, 자장면 2.1%, 김치찌개 1.8% 가운데 가장 높았다.한국소비자원은 대중적으로 소비 빈도가 높은 8개 주요 외식 품목을 지정해 가격 추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김밥이 이 중 가장 빠르게 가격이 올랐다.서울 지역 기준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3723원에서 올해 1월 3800원으로 올랐는데, 5개월 만에 3838원으로 다시 상승했다.쌀, 계란, 김 등 김밥 핵심 재료 물가가 김밥 원가를 끌어올려 결국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 2분기 쌀 가격은 한 해 전보다 13.2% 올랐다. 계란은 9.0%, 김은 2.5% 상승했다. 농축산물 가격 상승에 김밥 가격 오름세는 확대되는 모습이다. 김밥 가격 상승률은 지난 6월 4.2%에서 7월 4.5%로 더 커졌다.고물가 기조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김밥 등 외식비 부담 역시 단기간에 완화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7 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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