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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택시서 기사 폭행한 카이스트 교수 기소

    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카이스트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인 ㄱ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ㄱ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구에서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를 탄 뒤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운전기사 ㄴ씨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팔을 잡아당기는 등 운전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택시...

    2024.04.27 16:37:02

    달리는 택시서 기사 폭행한 카이스트 교수 기소
  • "의대생 수업거부 강요 신고 이곳으로"…5월10일까지 집중 신고기간

    교육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의대가 수업을 재개하는 가운데 수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데도 동료들의 강요나 압박 때문에 수업을 듣지 못하는 의대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피해 사례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교육부는 신고 내용을 확인한 뒤 강요·협박과 같은 위법...

    2024.04.27 09:12:52

    "의대생 수업거부 강요 신고 이곳으로"…5월10일까지 집중 신고기간
  • 바이든 태세전환 "트럼프와 기꺼이 토론하겠다"…트럼프 "언제든 OK"

    그간 토론에 소극적이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대통령과 토론을 하겠다고 태세를 전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하워드 스턴 라디오 쇼' 인터뷰에서 진행자 스턴이 '트럼프와 토론하겠냐'고 질문하자 "그렇다, 어디선가, 언제 할지는 모르지만 난 기꺼이 그와 토론하겠다"고 답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토론하겠다는 입장을...

    2024.04.27 09:09:28

    바이든 태세전환 "트럼프와 기꺼이 토론하겠다"…트럼프 "언제든 OK"
  •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 개인정보 7만5천건 유출

    우리카드 인천영업센터에서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가맹점 대표자 개인 신용정보 7만5000건이 카드 모집인에게 유출된 것으로 26일 드러났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이름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 회사 관계자는 “카드 모집인이 신규 회원 모집 목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유출은 내부통제 ...

    2024.04.27 09:01:27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 개인정보 7만5천건 유출
  • "젊어 보이려고..." 바이든, 헬기탈 때 참모들과 이동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건강문제를 가리기 위해 백악관에서 헬기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방식에 변화를 줬다고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용 헬기인 '마린 원'에 탑승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나와 정원을 가로질러 갈 때 혼자 걷는 대신 참모들과 함께 이동하기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헬기를 타기 위해 백악관 건물에서 나오는 순간 기자들은 카메라에 가장...

    2024.04.27 08:43:29

    "젊어 보이려고..." 바이든, 헬기탈 때 참모들과 이동
  • C레벨 전문 헤드헌팅 브랜드 '헤딩코어' 론칭

    더라이징스타헤딩이 C레벨 채용 전문 브랜드 '헤딩코어'를 선보였다. 헤딩코어는 입사 전 Pre-screening report 제공 및 무제한 레퍼런스 체크를 포함한 고도의 헤드헌팅 서비스다. 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출근일에 차량 에스코트 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C레벨 전문가들을 위한 네트워킹 커뮤니티를 구축, 인재들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예정이다. 박규태 더라이징스타헤딩 대표는 "헤딩코어은 C레...

    2024.04.26 15:09:57

    C레벨 전문 헤드헌팅 브랜드 '헤딩코어' 론칭
  • 중소기업 취업자 증가세 지속…창업기업 전년대비 '급감'

    지난달 중소기업 취업자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 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중소기업 동향 4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중소기업 취업자는 2525만8천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2만명 늘었다. 반면 전월(27만5천명)에 비해 증가 폭은 줄었다. 지난 2월 창업기업은 7만9천개로 고금리와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27.4% 줄었다. 제조업(-31.6%), 건설업(-29.3%), 서비스업...

    2024.04.26 15:03:20

    중소기업 취업자 증가세 지속…창업기업 전년대비 '급감'
  • 尹 지지율 여전히 20%대···'의대정원 확대'긍정-'민생·소통' 부정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4월 23~25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4주차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설문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4%,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5%로 나타났다. 4월 3주차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는 1%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3%p 하락했...

    2024.04.26 11:16:29

    尹 지지율 여전히 20%대···'의대정원 확대'긍정-'민생·소통' 부정
  •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우린 회사서 시켜준다'

    야놀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부모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놀자는 공동창업자 후원을 통해 매년 임직원 가족 대상 ‘와이 패밀리(Y-Family)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촬영’, ‘자녀와 함께하는 와이 키즈 캠프’, ‘와이 패밀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복지 행사를 마련해 매...

    2024.04.26 11:06:47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우린 회사서 시켜준다'
  • 푸틴, 다음달 중국 방문···"친구 시진핑에 책 선물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산업·기업인연맹 회의에서 "5월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남성이 시 주석의 생일인 1953년 6월 15일 도서관에 입고된 도장이 찍힌 '무엇을 할 것인가' 책 사본을 발견했다면서 이 책을 시 주석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자 푸틴 대통령은 그...

    2024.04.26 10:08:46

    푸틴, 다음달 중국 방문···"친구 시진핑에 책 선물할 것"
  • “연봉 3~4억은 어불성설···대한민국 의료 난도질당해” 서울대병원 교수의 대자보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 행렬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소속 교수가 자신의 진료실 문 앞에 “현재 대한민국 의료는 정치의 이슈로 난도질 당하고 있다”는 자필 대자보를 붙였다. 25일 서울대 병원 장범섭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대자보를 통해 "저는 환자분들을 성심껏 대했지만, 누구 말처럼 연봉 3∼4억원은 어불성설이며 정부의 낮은 (의료) 수가로 환자는 5분 진료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

    2024.04.26 08:26:27

    “연봉 3~4억은 어불성설···대한민국 의료 난도질당해” 서울대병원 교수의 대자보
  • 국민연금 月100만원 이상 수급자 70만명···최고액 수급자 266만원

    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사람이 7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68만7183명(남자 65만5826명, 여자 3만1357명)으로 나타났다. 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해서 받는 일반적인 형태의 국민연금)을 타는 사람(68만646명)이 대부분이었다. 이어 유족연금 4560명, 장...

    2024.04.26 08:06:36

    국민연금 月100만원 이상 수급자 70만명···최고액 수급자 266만원
  • "세탁특공대 옷 맡겼는데 3주째 안 와요"···서비스 불만에 고객 등 돌렸다

    “원래 (워시스왓에) 문의하면 금방 답변이 왔는데 며칠째 답변이 없어서 갈아탔어요.” “맡긴 옷이 3주째 안 오고 있어 고객센터에 연락했더니 안 받아요.” 비대면 세탁 플랫폼 세탁특공대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이용이 증가하는 비대면 세탁 플랫폼 '세탁특공대' 관련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어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5일...

    2024.04.25 22:42:31

    "세탁특공대 옷 맡겼는데 3주째 안 와요"···서비스 불만에 고객 등 돌렸다
  • 대법 "일용직 月근로일수, 22일→20일" 21년 만 기준 변경

    노동자가 업무상 재해를 입었을 때 손해배상 산정의 기준이 되는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 가동일수'는 20일을 초과해 인정하기 어렵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5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근로복지공단이 업무상 재해를 당한 일용근로자에게 휴업급여를 지급한 뒤, 사고 원인이 된 크레인의 보험자인 삼성화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 가동일수를 20일을 초과해 인정하기는 어...

    2024.04.25 13:31:59

    대법 "일용직 月근로일수, 22일→20일" 21년 만 기준 변경
  • 책이 좋아 서울로 상경한 '시골청년'이 선택한 이 직업 [강홍민의 굿잡]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에서 극중 ‘나영’의 직업은 서점원이다. 달동네 단칸방과 서점이 유일한 삶의 이동경로였던 그녀에게 유일한 해우소는 책이었다. 힘든 청춘을 보내는 그녀에게 책, 그리고 서점은 삶의 피난처이자 희망이었다. 극중 구두쇠 서점 사장 역시 직원들의 불만을 떠안고 있지만 그에게도 책은 삶의 끝자락에서 내려온 동아줄이었다. 늘 그가 외치는 케케묵은 레퍼토리인 “책 속에 ...

    2024.04.25 11:15:50

    책이 좋아 서울로 상경한 '시골청년'이 선택한 이 직업 [강홍민의 굿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