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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어쩌나…2030 새 일자리도 줄고, 월급도 뒷걸음질
2030세대 청년층의 임금근로 새 일자리가 역대 가장 작은 규모로 줄어들었다.30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 이하와 30대의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신규 채용 일자리는 236만3천개로, 지난해보다 2만3천개 줄었다. 신규 채용 일자리는 1분기 기준 2023년부터 4년 연속 감소해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규모를 기록했다.신규 채용 일자리는 기존 근로자의 퇴직·이직으로 생긴 빈자리를 채우는 '대체 일자리'와 기업 신설·사업 확장 등으로 새롭게 생긴 일자리를 합친 것이다.연령별로 보면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시기인 20대 이하의 고용 한파가 두드러졌다. 20대 이하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34만3천개로 지난해보다 2만6천개 줄었다.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다.산업별로는 제조업 신규 채용 일자리가 2만4천개 줄어 전체 감소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반면 30대 신규 채용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3천개 늘어난 102만개였다. 2년 연속 이어졌던 감소세는 멈췄지만 증가폭은 미미했다. 전체 규모는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2021년 1분기(101만1천개)와 비슷한 수준이다.최근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첫 취업 시기가 30대로 늦춰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30대의 신규채용 역시 크게 늘지 않아 새로 진입할 수 있는 일자리는 제한적인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0·30대의 근로소득도 불안정한 상황이다.올해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근로자 가구의 명목 기준 근로소득은 작년 같은 분기보다 0.3% 감소했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감소했으며 지난 1분기(-1.0%)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줄고 있다.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소비자물가가 각각 작년 동
2026.08.31 09: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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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설비투자 7.5% 증가·5개월만 최대폭↑…소비 2.4% 감소
7월 산업생산의. 소비는 감소했으나, 설비투자는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늘었다. 전월 대비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2020년=100)는 120.2로 전월과 같았다. 전산업생산은 4월(-0.5%)과 5월(-0.4%) 두 달 연속 감소한 뒤 6월 2.4% 증가로 전환했으나, 7월에는 보합이었다.광공업생산은 0.2% 증가했다.자동차(-4.5%) 등에서는 생산이 줄었지만, 전자부품(20.7%), 1차 금속(4.2%)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반도체 역시 소폭(0.5%) 증가했다.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2.4% 줄었다. 4월(-3.7%)과 5월(-0.1%) 이후 6월(2.7%) 증가했다가 7월 들어 감소로 전환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7.7%)와 의복 등 준내구재(-1.4%), 화장품 등 비내구재(-0.1%) 모두 판매가 감소했다.특히 전달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수요가 몰렸던 승용차 소매판매는 11.1% 줄었다. 2024년 1월(-14.6%) 이후 최대폭 감소다.서비스업 생산도 전월보다 1.3% 줄었다. 2022년 2월(-1.7%)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최근 고물가와 폭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4월(-0.8%) 이후 5월(1.0%), 6월(0.9%) 증가했으나 7월에는 증가세가 꺾였다.정보통신(3.5%) 등에서 증가했지만 금융·보험(-4.8%), 전문·과학·기술(-2.7%) 등에서 감소 폭이 컸다. 반면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7.5% 늘었다. 6월(6.9%)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고 2월(15.0%) 이후 5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다.기타운송장비를 중심으로 운송장비(15.4%) 및 반도체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4.2%)에서 투자가 모두 늘었다.건설업체의 국내 시공 실적을 보여주는 건설기성(불변)은 전월보다 1.1% 줄었다.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2026.08.31 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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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민심 악화"···李대통령 지지율 30%대로 하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연속 하락하며 30%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이번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4일~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9%로 전주 대비 1.3%포인트 내렸다. 부정 평가는 58.7%로 지난주보다 1.8%p 상승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9.8%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5%였다.리얼미터는 “집값·전월세 문제로 부동산 민심이 악화한 데다 대법관 후보자 임명 거부를 둘러싼 위헌 논란, 제주 실종 사건으로 불거진 경찰 불신, 유시민 작가 발언을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이 8.5%p, 전남광주·전북이 4.1%p, 대구·경북이 1.0%p 각각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7.5%p, 40대가 3.1%p, 60대가 1.9%p, 70대 이상이 1.6%p 각각 하락했다. 반면 30대에서는 8.8%p 상승했다.50대와 40대의 이탈세는 3주 연속 나타났다. 50대의 이 대통령 긍정 평가는 8월 2주차 53.0%. 3주차 48.3%, 4주차 40.8%로 연속 하락했다. 40대에선 같은 기간 47.5%, 46.7%. 43.6%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31 08: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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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도 쉬지 않는다···대학생 인기 대외활동은?
요즘 대학생에게 방학은 단순한 휴식 기간이 아니다.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역량을 키우는 '성장의 시간'이기도 하다. 기자단, 서포터즈, 봉사, 마케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이 늘고 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외활동은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직무 역량은 물론 책임감과 리더십, 협업 능력 등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경험이 되고 있다.현재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중소기업에서도 대학생들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는 대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링커리어의 2026년도 활동 저장 수와 운영 역사를 기준으로, 대표성을 지닌 두 곳의 대외활동을 선정해 살펴봤다.사회 리더로 나아가는 성장 기회, 삼성드림클래스삼성드림클래스는 링커리어 기준 2026년도 활동 저장 수가 2000개를 넘어서며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교육 환경이 열악한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2012년 시작된 삼성드림클래스는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프로그램이다. 모집은 연 2회 진행되며, 상반기 멘토는 1년, 하반기 멘토는 6개월간 활동한다. 삼성복지재단 드림사업팀 관계자는 "청소년이 대학생 멘토를 통해 진로를 찾도록 돕는 동시에, 대학생 스스로도 봉사와 리더십 등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며 성장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설명했다.실제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오채연(춘천교대 초등교육·24학번) 씨는 "평소 교육 봉사는 자주 했지만 다른 대학생들과 교류하며 멘토링을 진행해보고 싶어 시작했다"며 "지원과 혜택, 멘토 교육 프로그램의 질에 만족해 1년 더 연장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2026.08.30 09: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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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성형 중국인은 피부로···'K-의료관광 200만명 시대'
지난해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그중 피부과는 중국인이, 성형외과는 일본인 환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3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를 보면 작년 한 해 한국 의료를 이용한 외국인 환자는 201만1천822명으로 전년 대비 71.9% 증가했다.국가별 외국인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중국이 30.8%(61만8973명)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29.8%(60만9명)로 뒤를 이었다. 대만이 9.2%(18만5715명), 미국이 8.6%(17만3363명)를 차지했다.진료과별로는 상위 방문 국가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피부과의 경우 중국인 환자 비중이 35.0%(45만9521명)로 가장 많고, 일본 환자 비중이 30.5%(39만9964명)로 뒤를 이었다.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 가운데서는 일본 환자 비중이 42.0%(9만7847명)로 절반에 가까웠고, 중국 환자는 24.5%(5만7121명)를 기록했다.안과의 경우 몽골 환자 비중이 22.0%(4925명)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20.3%(4547명)로 뒤를 이었다.정형외과의 경우 미국이 27.4%(5062명), 중국이 15.3%(2821명)이었고 소아청소년과는 미국 환자가 30.4%(2547명), 몽골 환자가 13.2%(1107명)를 차지했다.검진센터를 찾은 외국인 환자의 경우 미국이 24.1%(1만5695명), 중국이 13.7%(8916명), 카자흐스탄이 8.3%(5416명)였던 것으로 분석됐다.방한 외래객 1천명당 외국인 환자 수는 2019년 28.4명에서 2025년 106.2명으로 늘어나 외래관광객 증가세보다 외국인 환자의 증가 속도가 훨씬 가파르다.한동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은 "일본·대만·중국·싱가포르·태국 환자의 경우 피부과·성형외과 진료를 선호하는 비중이 높은데 카자흐스탄·캐나다·
2026.08.30 08: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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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탄천 1만3천가구 가시화되나···국토부, 부지 검토
서울시가 최대 1만3천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부지로 제안한 서울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서울시가 제시한 공급 물량의 타당성과 함께 실제 주택 공급이 어느 정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지를 점검해볼 계획이다.3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7일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를 주택 공급 부지로 활용하는 구상과 관련한 자료를 국토부에 제출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6일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두 번째 회동에서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청년 주택단지를 포함한 가칭 '동남권 청년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탄천물재생센터 부지는 약 39만3천㎡ 규모로, 서울시는 이곳에 주거 기능을 절반가량 배치하면 최소 1만가구, 많게는 1만3천가구까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시는 2024년 5월 탄천물재생센터 인근 동부도로사업소와 세텍(SETEC) 부지 등을 대상으로 한 양재천·탄천 합수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마쳤다. 탄천물재생센터 이전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도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국토부는 서울시가 제시한 1만∼1만3천가구 규모의 공급 물량뿐 아니라 실제 주택 공급이 가능한 시점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탄천 부지에 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현재 운영 중인 물재생센터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 만큼 이전 부지를 확보하고 새로운 시설을 조성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앞서 김 장관은 지난 27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탄천물재생센터도 이전 부지와 장소 선정이 더 어렵다고
2026.08.30 08: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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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억원'…삼성전자, 9월부터 임직원 주택대출 지원
삼성전자가 다음 달부터 무주택 임직원에게 최대 5억원 대출을 지원하는 사내 주거안정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사내 부부의 경우 한 건만 대출받을 수 있으며, 현재 집을 보유한 임직원도 기존 주택을 매도하고 같은 날 새 주택을 매수하는 이른바 '갈아타기'를 위한 대출이 가능하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택자금지원 대출 신청을 받는다.대출 실행일 기준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분양권·입주권·오피스텔을 보유하지 않은 임직원이 대상이다. 주택을 매매할 때 최대 5억원, 임차할 때 최대 3억원을 개인 부담 이율 연 1.5%로 지원한다.대상 주택은 25억원 이하이며, 수도권과 광역시는 주거전용면적 85㎡ 이하로 제한된다. 이 제도는 지난 5월 27일 노사 임금협약에 따라 마련됐으며 2035년까지 운영된다.대출 상환은 3년 거치 후 10년 동안 매월 원리금을 나눠 갚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대출 대상과 요건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면서 세부적인 상황에 대한 임직원들의 문의도 잇따랐다. 최근 회사가 마련한 주거안정 지원 제도와 관련한 '자주 묻는 질문(FAQ)'에는 100개 이상의 질문이 담겼다.주택 매매와 임차 조건부터 사내 부부, 분양권, 대환대출, 퇴직 이후 상환 여부 등 다양한 사례가 포함됐다.사내 부부와 관련해서는 대출이 1세대·1주택당 한 건만 가능하다.현재 1주택자인 임직원이 갈아타기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기존 주택을 매도하고 같은 날 새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계약 시점과 관련한 기준도 마련됐다. 임금 협약일인 5월 27일 체결된 계약부터 신청할 수 있으
2026.08.30 08: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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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기름값 또 내렸다···15주 연속 하락세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전주 대비 소폭 내리며 1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2원 내린 1861.3원이었다.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1.1원 내린 1907.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원 하락한 1834.2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1864.7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852.5원으로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내린 1845.2원을 기록했다.이번 주 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주중 유가 하락을 견인했으나,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이 주 후반 하락 폭을 제한했다.한편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1일 9차 석유 최고가격을 8차 최고가격과 동일하게 지정했다. 휘발유는 L당 1784원, 경유는 1773원, 등유는 1천380원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29 08: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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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만원에 나온 'C급 샤넬백'이 1101만원에 팔렸다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공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샤넬 클래식'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체납자 압류품을 공개 매각에 붙이는 한국경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3회차 공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가방은 '샤넬 클래식 플랩 백 금장' 제품이었다.공매가 450만원에 나온 물건으로 공매가의 2.4배인 1101만원에 낙찰됐다. 공매가 400만원에 나온 '샤넬 클래식 플랩 백 은장' 제품은 1.9배인 786만원에 팔렸다.두 가방 모두 오염 등 제품 상처가 눈에 띄는 'C등급' 제품이었으나 공매가보다 높게 팔렸다. 공매가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설정된다.현재 샤넬 클래식 플랩백 백화점 가격은 1808만∼1880만원이다. 공매가 325만원에 나온 '샤넬 코코핸들'은 548만원에 낙찰됐다.23회차 공매에서 루이비통 가방도 42개가 나왔지만 가장 비싸게 팔린 가방(가죽 크로스백)도 낙찰가가 245만원이라 샤넬과 차이가 났다.공매가 90만원에 나온 루이비통 가방은 아예 유찰되기도 했다. 에르메스 제품은 총 3개가 공매에 나왔는데, 387만원에 낙찰된 '가든파티'가 최고가다. 시계 중에서는 위블로 시계가 1천875만원에, 까르띠에 시계가 751만원에 낙찰됐다.지난 27일 공매에 경기도는 압류품 620점을 공매에 부쳤고, 공매 전 자진 납부로 징수한 세금을 포함해 총 7억8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29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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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43조원 투입해 '청년 지원'
정부가 내년 청년들의 일자리·창업, 교육·주거·자산, 생활·문화 등 성장단계별로 총 43조3천억원을 투자한다. 출생, 양육부터 교육, 구직, 자산 축적, 주거, 혼인까지 청년 한 명당 18세까지 최대 1억4천만원, 34세까지 2억원가량의 혜택을 받게 한다는 구상이다.정부는 28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년 예산 언박싱 2027' 행사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정부는 청년 정책을 '청년의 잠재력에 대한 대한민국의 투자'로 설정하고,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 투자를 올해 28조2천억원에서 내년 43조3천억원으로 53.5% 확대할 계획이다.출생, 양육부터 교육, 구직, 자산 축적, 주거, 혼인까지 각 단계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부모가 기준중위 소득 100%이면서 지방 우대 지역에서 첫째인 경우 청년 개인은 18세까지 최대 1억4천57만원, 34세까지 최대 약 1억9582만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정부는 우선 첫 일자리 진입부터 커리어 관리·정착까지 청년의 성장 이동 사다리를 복원한다.이를 위해 대학생에게 현장 실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부·기업이 공동으로 실습 지원비를 부담하는 '첫 경력 프로젝트'를 신설해 6만명을 지원한다.정부 역량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채용 장려금으로 연 720만원을 지원한다.창업 부문에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 기반 청년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청년 창업 패키지'를 도입한다.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창업 프로그램인 '모두의 창업' 지원 등을 확대하고, 4대 과학기술
2026.08.29 08: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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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공채 실시···지원자격은?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월 9일까지 2026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이번 채용은 ▲공사관리 ▲영업 ▲설계 ▲자산관리 ▲안전 ▲품질 ▲구매 ▲재경 ▲전략기획 ▲인사 10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서류전형, 온라인 역량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될 미래 인재를 선발한다. 또한, 각 채용전형은 이전 전형 결과를 반영하지 않고, 단계별로 독립평가해 합격자를 평가한다.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TOEIC, TOEIC Speaking, OPIc 등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하며,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한국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서 한국어능력시험 TOPIK Level 5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한국 취업에 필요한 비자 취득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현대엔지니어링 채용 담당자는 “당사와 함께 에너지 밸류체인의 진화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직무역량 중심의 공정한 채용 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29 08: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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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지방국립대 등록금 '0원'···경력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
내년부터 지방국립대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등록금을 내지 않고 졸업할 수 있게 된다. 등록금 지원 학년은 순차적으로 확대돼 2030년에는 지방국립대 모든 학년의 등록금 무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교육부는 28일 열린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 행사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교육부의 주요 청년 사업을 공개했다.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총 3280억원 규모의 '지역균형발전 장학금'(지방국립대 전액 장학금 신설+지방사립대 지역인재장학금 개편)을 신설했다. 우선 2027학년도부터 전국 30곳의 지방국립대 신입생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학자금 지원 구간과 관계 없이 모든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단, 의대·치의대·약대·수의대는 제외된다. 지방국립대 중 한의학과 설치 대학은 없어 한의대는 아예 해당하지 않는다. 이 전액 장학금 사업에는 내년에만 2130억원의 예산이 든다.이후에도 매년 약 2천억원을 투입해 2030년에는 4개 학년의 모든 학생이 등록금 무상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이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 총액은 매년 2천억원가량이지만 순증분은 926억원"이라며 "기존에 시행되던 국가장학금 예산이 매년 약 1천억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정부는 등록금 전액 지원에 따른 무분별한 반수생 증가 방지를 위해 자퇴 등 중도 이탈하는 경우 '전액 환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국가장학금Ⅰ 유형의 지원 단가를 제외한 '추가 지원금'은 전액 반환토록 하겠다는 것이다.교육부는 "자퇴 등의 학적 변동이 있기 전에 환수하는 게 원칙"이라며 "환수가 잘되지 않는 케이스도 있을 텐데 한국장학재
2026.08.28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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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부터 국방AI 총망라···‘무인이동체×민군협력 엑스포 2026’ 폐막
드론과 대드론(C-UAS), 국방 AI, 로봇·자율시스템 등 미래 안보와 첨단산업을 이끌 민군겸용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 '2026 무인이동체 X 민군협력 엑스포(UWC X CIMEX 2026)'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7일 폐막했다. 드론부터 국방AI 총망라···1만3천여명 다녀간 엑스포 폐막이번 엑스포는 코엑스, 첨단민군산업협회(KACMIA),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퓨처모빌리티위크(Future Mobility Week)로 EV트렌드코리아,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과 동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88개사 187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행사 기간 총 13,22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무인이동체 기술과 민군협력산업 생태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이번 행사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플랫폼과 국방 AI, 대드론(C-UAS), 자율운항 등 핵심 기술을 국방 및 공공 수요와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민간의 고도화된 기술력이 안보 역량 강화로 전이되는 기술적 접점을 확인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의 비즈니스 가시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전시장에는 육·해·공 전 영역을 아우르는 무인이동체 실물 플랫폼부터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무인이동체 개발과 운용에 필수적인 기술들이 대거 출품됐다. 구체적으로는 국방 인공지능(AI)과 안티드론(C-UAS)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감시·정찰, 특화 통신 및 센서, 자율운항과 임무통제 기술에 이르기까지 국방 및 산업 생태계 전반을 관통하는 혁신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국가 무인이동체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또한 주목받았다. 무인이동체원천기술개발사
2026.08.28 15: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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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의미?"···직장인 열 중 일곱의 답은 '이것'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직업이 '생계수단'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10명 중 6명 가량만이 자신의 직업이 가치관과 잘 맞는다고 답했다. 온라인 설문 플랫폼 나우앤서베이는 전국 만 20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 직업관을 진단해 볼까? – 한국 직장인의 직업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이번 조사는 응답 완료 즉시 AI가 분석한 ‘자기진단 결과 보고서’를 제공해 참여 동기와 몰입도를 높이고, 더욱 진지하고 솔직한 응답을 유도함으로써 조사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0.3%는 직업의 가장 큰 의미로 '경제적 안정과 생계수단'을 꼽았다. 이어 자아실현(8.3%), 삶의 만족(8.2%), 사회적 지위(5.5%) 등으로 이어졌다. 직업이 삶의 만족도(87.4%)와 정체성(84.6%)에 영향을 준다는 데는 대다수가 동의했지만, 정작 "내 가치관과 잘 맞는다"는 응답은 58.2%로 상대적으로 낮아, 직업의 영향력에 대한 인정과 실제 '일치감' 사이에 간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로운 직업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요소로는 '급여 및 복지'가 47.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이 19.1%로 뒤를 이었다.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것을 묻는 질문에서도 '공정한 보상·인센티브 확대'(30.9%)와 '워라밸 강화'(27.0%)에 응답의 58%가 집중돼, 직업 선택 기준과 만족도 개선 요구가 사실상 같은 두 축으로 수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성별에 따른 차이도 눈에 띄었다.남성은
2026.08.28 15: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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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잘 못하고 있다" 50%···부정평가 1위 '부동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 절반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가 28일 나왔다. 부정평가의 가장 큰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꼽혔다. 한국갤럽이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21일 공개된 8월 3주차 조사(45%)와 비교했을 때 3%포인트(p) 내렸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최저치였던 8월 2주차 조사(44%)보다도 2%p 낮은 수치다.'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로 취임 후 처음으로 절반을 넘겼다. '의견 유보'는 8%였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6%)가 가장 많이 꼽혔다. '경제·민생'(11%),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 '부동산 정책'(이상 7%) 등이 뒤를 이었다.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27%), '검찰 권한 축소', '경제·민생',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이상 7%) 순이었다.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4.5%, 응답률은 9.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28 10: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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