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대표 이슈는 응답자의 84.4%가 선택한 ▲계엄령 사태가 차지했다. 이어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45.0%) ▲트럼프 재선(36.1%) ▲전공의 파업(34.3%) 등이 주요 이슈로 꼽혔다.
2024년을 가장 대표할 인물은 △방송·연예 △스포츠 △경제·기업인 총 3개 분야로 나눴다.
이어 정우성(19.0%), 뉴진스(16.3%)가 차지했다. 특히 연령대별로 교차 분석한 결과, ▲뉴진스는 20대에서 24.0%로 올해의 인물 1위에 선정됐다.
이어 손흥민 15.4%, 김예지 12.2%가 뒤이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현재 하이브 및 산하 레이블들과 분쟁 중이다.
뒤이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23.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9.7%)으로 집계됐다. 성별 교차 분석 결과, ‘남성’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25.5%)를 ‘여성’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41.1%)가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63%p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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