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주 4일제가 온다 外[이주의 책]

    주 4일제가 온다존 오코너, 재러드 린드존 지음│구세희 역│지식의날개│1만8800원사상 최대 규모의 주 4일제 실험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근무시간 단축 연구의 권위자 조 오코너의 첫 책. 한때 주 4일 근무는 급진적인 아이디어로 치부됐다. 그러나 오늘날 AI가 생산성의 판도를 바꾸고, 혁신적인 기업가들과 미래지향적인 정치인들이 목소리를 높이며, 워라밸을 중시하는 세대가 노동시장의 주축이 되면서 흐름은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이 책은 방대한 연구 데이터, 설득력 있는 사례, 그리고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부터 빌 게이츠까지 각계 전문가 인터뷰를 바탕으로 주 4일제를 먼저 택한 조직들이 어떻게 일과 생산성의 개념을 다시 쓰고 있는지 보여준다. 세계 최장 수준의 노동시간, 번아웃이 만연한 조직문화, OECD 국가 중 최악의 성별 임금 격차, 바닥을 기는 유리천장 지수. 한국의 직장인들은 지속가능하지 않은 환경에서 한계를 시험 중이다. 5일로도 벅찬데 4일 안에 어떻게 해낼 수 있냐고? 조직 차원에서, 그리고 개별 차원에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생산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단계별 방안이 책에 제시되어 있다.나는 시골에서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김현우·정태준 지음│트랙원│1만9800원“그토록 답답하던 마음이 시골에만 가면 편안해질까?”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나만의 정원이 딸린 시골에서 생활해보고 싶다는 꿈을 꾼다. 그러나 도시의 편리함을 떠나기가 어려워서, 자녀를 다 키워야 해서, 돈을 더 모아야 해서 등 적당한 때를 기다리다 정작 꿈을 이룰 기력조차 잃어버리고는 한다. 하지만 삶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마음껏 누릴 수 있을 때

    2026.05.17 02:51:01

    주 4일제가 온다 外[이주의 책]
  • 해외에서 난리난 ‘초코파이, 참붕어빵, 스윙칩’이 오리온 실적 이끌었다...영업익 26% 증가

    초코파이, 포카칩, 꼬북칩 등 주요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오리온이 이번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리온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55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6%가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 늘어 9304억원을 기록했다.이번 호실적에는 해외 법인의 고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풀이한다.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의 해외법인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특히 러시아의 경우 가장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러시아 법인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4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66.2% 증가했다. 매출은 905억원을 기록해 34.7%의 성장세를 보였다. 참붕어빵과 후레쉬파이 등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유통채널별로 전용 제품을 강화한 것이 이번 1분기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오리온은 분석했다.중국 법인의 경우 감자스낵·파이·젤리 등 주요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이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7% 늘어난 79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4.8% 늘어난 4097억원을 달성했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의 성수기 효과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베트남 법인도 명절 효과와 신제품 효과를 받았다. 베트남의 음력 설에 해당하는 ‘뗏’ 기간의 명절 수요가 늘었고,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매출을 올렸다. 베트남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어난 2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17.9% 늘어난 151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인도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9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영업 전략이 통했다고 평가했다.반면 국내 매출의 증가세는 해외 법인의 성장세보다 약했다. 국내의

    2026.05.16 17:51:01

    해외에서 난리난 ‘초코파이, 참붕어빵, 스윙칩’이 오리온 실적 이끌었다...영업익 26% 증가
  • "법은 지켜야지"...해수부 장관, "호르무즈 통행료는 국제법 위반"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추진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국제 항행 자유 원칙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국제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면서 국내 에너지·해운업계 불안도 커지고 있다.황 장관은 지난 14일 부산 해수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 통항로는 자유롭게 이동하도록 국제해사기구(IMO)가 정해놓은 곳인데, 통행료를 받는 것은 뱃길을 막는 것”이라며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상황에서 통행료를 받는 것은 국제법을 깨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수에즈 운하처럼 인공적으로 만든 항로가 아니라 서로 자유롭게 이동하자고 국제적으로 합의한 수역”이라며 “자유로운 항해가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이란 내부와 중동 일각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외국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주요 해운국과 에너지 수입국들은 국제 해상 질서를 흔들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호르무즈 해협, 전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 약 20% 지나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가는 전략적 요충지다. 한국도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아 해협 상황에 민감하다.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거론되자 국제 유가와 해상 운임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원유 수급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계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2026.05.16 17:50:02

    "법은 지켜야지"...해수부 장관, "호르무즈 통행료는 국제법 위반"
  • [속보]삼성전자 노사, 대화 재개 결정

    삼성전자 노사가 노조측 요구대로 사측 대표교섭위원을 교체한 뒤 추가 대화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오는 18일 오전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 예정이다. 조정은 중노위 위원장이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은 16일 "사측 대표교섭위원이 (김형로 부사장에서) 여명구 DS피플팀장으로 교체됐다"고 공지했다.이어 "안건은 아직 다 준비되지 않았다고 연락받았다"면서 "여명구 팀장이 내려오고 있고,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형로 부사장은 교섭 과정 이해를 위해 발언 없이 조정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요청도 수용했다고 최 위원장은 덧붙였다.최 위원장은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 "직원들이 회사와의 신뢰가 깨져 조합에 가입했다.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경우 85% 가입으로 사실상 모두 노조원이고 직원"이라며 "신뢰 회복의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함께 갈 수 있도록 이번 교섭부터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18일 진행될 2차 사후조정은 총파업 이전 삼성전자 노사가 사실상 마지막으로 협상할 기회로 예상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5.16 17:09:25

    [속보]삼성전자 노사, 대화 재개 결정
  • 애플에 '빈정상한' 오픈AI, 소송 검토 중

    애플과 오픈AI의 관계가 2년 만에 협력에서 경쟁으로 변하고 있다. 애플이 자사 기본 인공지능(AI) 모델로 구글 제미나이를 낙점하자 오픈AI가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나선 것이다. 한때 ‘윈윈 동맹’으로 평가받던 양사가 AI 패권 경쟁 속에서 충돌하고 있다.1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검토 중이다. 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서 챗GPT 통합 기능을 충분히 부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픈AI는 애플이 챗GPT 기능 구현 과정에서 성실한 노력을 다하지 않았고, 그 결과 자사 브랜드 평판에도 타격이 갔다고 판단했다.양사는 지난 2024년 애플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당시 애플은 AI 성능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던 음성비서 시리에 챗GPT를 접목했다. 오픈AI 역시 전 세계 아이폰 이용자를 기반으로 대규모 사용자 유입을 기대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은 AI 약점을 보완하고 오픈AI는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는 전략적 동맹”이라는 평가가 나왔다.하지만 오픈AI 내부에서는 실제 결과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는 불만이 커졌다. 챗GPT가 애플 운영체제(OS)에 깊숙이 통합되지 않았고 이용자 접근성도 낮았다는 것이다. 실제 아이폰 이용자들은 시리를 통해 챗GPT를 호출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연결되더라도 챗GPT 앱보다 제한적인 답변만 제공된다고 지적했다. 오픈AI, 애플이 구글 제미나이 선택해 배신감 느껴오픈AI는 특히 애플이 최근 기본 AI 모델로 자사가 아닌 구글 제미나이를 선택한 데 대해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향후 시리를 통한 AI 호출 범위도 챗GPT 외 다양한 모델로 확대할 방침

    2026.05.16 16:45:02

    애플에 '빈정상한' 오픈AI, 소송 검토 중
  • ‘매주 맞는 주사 대신 한 번만 맞아도’ GLP-1 생성 주사...비만·당뇨 치료 바뀌나

    ‘살 빼는 주사’로 알려진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인기다. 일주일에 한 번씩 주사를 맞는 형태로, 대표적으로 국내에선 마운자로, 위고비가 사용된다. 일주일에 한 번 주사를 맞는 것과 달리 평생 한 번만 투약해도 되는 GLP-1 계열의 유전자 치료제가 사람 대상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다.미국 바이오 기업인 프랙틸 헬스(Fractyl Health)가 네덜란드 규제 당국으로부터 세계 최초 GLP-1 유전자 치료제인 ‘레쥬바(Rejuva·RJVA-001)에 대한 임상 1·2상을 지난 11일(현지 시간) 승인받았다.유전자 치료제의 경우, 주로 암이나 난치병에 사용되었으나 최근 들어 비만·당뇨 같은 만성 질환의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비만·당뇨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투약 한 번 만에 질병의 근원이 치료될 수 있다.레쥬바는 특수 카테터로 췌장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다. 특수 카테터는 환자 몸속에 얇고 긴 튜브 형태의 의료용 관을 의미한다. 약물이 주입되면 인슐린 분비 세포가 지속적으로 GLP-1 호르몬을 만들어내게끔 한다.GLP-1은 식후 혈당을 낮추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다. 기존에는 글루카곤이 분비되어 혈당이 높아진다. GLP-1은 글루카곤의 분비를 억제한다.레쥬바의 경우 투약 방식과 설계 자체가 현재 상용되고 있는 ‘위고비’, ‘마운자로’와 다르다.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는 일주일에 1번, 직접 주사 형태로 약물을 주입한다. 해당 약물에는 GLP-1 유사체가 들어있다. 외부에서 체내로 GLP-1 유사체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GLP-1 유사체가 주입되면 식사 후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위 배출 속도를 늦추고, 포

    2026.05.16 16:45:01

    ‘매주 맞는 주사 대신 한 번만 맞아도’ GLP-1 생성 주사...비만·당뇨 치료 바뀌나
  • 삼성전자 노조 갈등에 이재용..."국민께 사죄드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이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면서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채찍질해 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고 전했다.이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이 회장은 사과의 발언을 할 때 세 차례에 걸쳐 고개를 숙였다.노조를 향해서도 입을 열었다.그는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봅시다"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끝으로 저희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드린다"며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고객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올린다"고 덧붙였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5.16 15:17:09

    삼성전자 노조 갈등에 이재용..."국민께 사죄드린다"
  • '파업 위기' 직면한 삼성...이재용 "다 내 탓, 한 몸으로 나아가자"

    해외 출장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부 일정을 조정해 16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급거 귀국했다. 이 회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삼성전자를 둘러싼 내부 사태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공식 사과했다.재계에 따르면 이날 이회장은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채찍질해 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최근 고조된 노사 갈등을 의식한 듯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을 향한 연대의 메시지도 던졌다. 이 회장은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며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는 한편,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보자"고 임직원들의 독려를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저희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고객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올린다"고 거듭 사죄의 뜻을 밝힌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5.16 15:11:29

    '파업 위기' 직면한 삼성...이재용 "다 내 탓, 한 몸으로 나아가자"
  • "삼성전자, 메모리 600% 성과급 제안"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사업부에 600%대 성과급을 제안한 반면,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에는 최대 100% 수준의 성과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임금 협상 회의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에게 연봉의 607% 수준에 달하는 성과급을 제시했다. 메모리 사업부는 최근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막대한 이익을 내는 상황이다.반면 DS 내 적자 사업부인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에는 50∼100%의 성과급을 책정했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사측 대표교섭위원인 김형로 부사장은 회의록에서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는 수조 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솔직히 우리 회사가 아니었다면 그들은 아마도 파산했거나 문을 닫았을 것"이라며 "성과급 지급을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최승호 노조위원장은 회의록에서 "메모리 사업부는 성과급 5억원을 받는데 파운드리 사업부는 8000만원만 받는다면, 그 직원들이 계속 일할 동기가 있겠느냐"고 말했다.현재 삼성전자는 총파업 위기 속에서 노사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JP모건은 이번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삼성의 영업이익에 21조~31조원의 손실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추정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5.16 14:02:15

    "삼성전자, 메모리 600% 성과급 제안"
  • 머스크의 '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 초읽기…IPO로 100조 조달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다음 달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와 CNBC 등은 스페이스X가 오는 6월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만간 투자설명서를 공개한 뒤 6월 4일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11일 공모가를 확정해 이튿날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당초 시장에서는 머스크의 생일인 6월 28일 전후로 상장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일정이 앞당겨졌다는 설명이다.스페이스X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와 차세대 대형 우주선 ‘스타십’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머스크가 주도하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까지 품으며 인공지능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스페이스X의 상장은 올해 글로벌 기업공개 시장 최대 이벤트로 꼽힌다. 지난 2월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와의 합병 이후 기업가치는 약 1조2500억달러(약 1873조원)로 평가됐다. 이번 상장을 통해 700억~750억달러(약 104~112조)를 조달할 계획인데 이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운 기업공개 사상 최대 조달 기록인 29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대규모 자금 조달을 위해 미국뿐 아니라 영국·일본·캐나다 등 주요 금융시장에서도 상장 주관사를 선정해 지역별 투자 수요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장이 성공할 경우 글로벌 자금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스페이스X는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과 함께 세계에서 가

    2026.05.16 12:35:03

    머스크의 '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 초읽기…IPO로 100조 조달
  • 샘 올트먼 오픈AI CEO “오히려 머스크가 오픈AI 통제권과 지분 90% 요구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재판에 참석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오픈AI의 영리화를 지지했다고 증언했다. 덧붙여 지분과 경영권까지 요구했다고 전했다.AP,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5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오클랜드지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올트먼은 머스크가 영리화 계획에 반대했느냐는 질문에 “정반대였다”고 답변했다.그는 “머스크가 초창기부터 영리법인 전환 계획을 알고 있었다”며 “오히려 더 강한 통제권을 원하며 한때 오픈AI 지분 90%를 요구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상당한 지배권을 넘기는 것에 극도로 불편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또 머스크가 오픈AI와 테슬라의 합병을 원했다고 답변하면서 “그렇게 되면 우리의 사명이 제대로 유지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지난해 8월 머스크는 올트먼과 오픈AI에 소송을 제기했다. 오픈AI 설립 초기 3800만달러를 지원했으나 회사가 ‘인류 공익’이라는 설립 취지와 다르게 영리기업으로 전환한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이번 소송에서 약 1500억달러 규모의 손해배상과 올트먼의 퇴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재판에서 머스크는 올트먼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다. 머스크 측 변호인은 “올트먼이 거짓말이 만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과거 오픈AI 이사진과 임직원들의 증언을 인용했다.반면 올트먼은 머스크가 AI 연구소에 공장식 기업 문화를 도입한 것이 피해를 야기했다며 머스크가 조직을 떠난 이후 구성원들의 사기가 진작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앞서 증언대에 오른 브렛 테일러 오픈AI 이

    2026.05.16 10:49:01

    샘 올트먼 오픈AI CEO “오히려 머스크가 오픈AI 통제권과 지분 90% 요구했다”
  • [속보] 미-중 정상회담 끝낸 트럼프 “이란원유 구매 中기업 제재 해제 검토”

    미-중 정상회담 끝낸 트럼프 “이란원유 구매 中기업 제재 해제 검토”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16 10:23:46

    [속보] 미-중 정상회담 끝낸 트럼프 “이란원유 구매 中기업 제재 해제 검토”
  • 삼성 "파업 참여 설득 시 폭행·협박 사용해선 안 돼"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사에서는 직원들을 다독이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최근 각 부서장에게 메일을 보내 "쟁의행위와 관련 부서원 간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이 심리적 부담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쟁의행위 참여 여부는 직원 개개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며 "쟁의행위 참여 여부에 대한 압박, 갈등 등 피해를 보는 부서원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회사는 "쟁의행위 참가를 호소하거나 설득하는 행위로서 폭행·협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노동조합법 제38조 제1항을 인용했다.쟁의행위 참석을 강요받는 등 피해를 입었을 경우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대처 방안은 ▲ 의사에 반하는 반복적인 참여 요구 ▲ 원치 않는 참여 여부 확인 및 공개 ▲ 타인의 근태 무단 조회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부담을 느끼는 부서원이 있는 경우, 즉시 회사에 공유하거나 조직문화 SOS를 통해 관련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부서원들에게 안내해달라고 공지했다.이에 일부 부서장들은 부서원들에게 해당 내용을 공지하며 "상호 존중의 건전한 조직 문화가 계속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 "쟁의 행위 관련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과정에서 팀원들 간에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지한다"며 "팀원들의 서로의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삼성 노조는 사측과 성과급 등 협상

    2026.05.16 10:21:23

    삼성 "파업 참여 설득 시 폭행·협박 사용해선 안 돼"
  • "주말 나들이 겁나네"...기름값 7주 연속 상승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L당 0.6원 오른 2,011.8원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울이 0.8원 상승한 2,051.8원으로 2주 연속 2,050원대를 유지하며 가장 높았다. 반면 대구는 1,995.8원으로 전주와 동일해 가장 낮았다.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2,017.1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는 1,995.9원으로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오른 2,006.2원이었다.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한때 하락했다가 전쟁 종식 관련 성과 부재로 다시 상승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물은 배럴당 109.26달러(약 14만5,000원)로 3.4% 상승했고 뉴욕상업거래소 WTI 6월물은 105.42달러(약 14만원)로 4.2% 올랐다.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된다.한편 정부는 지난 8일부터 적용된 5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했다. 휘발유는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5.16 09:42:09

    "주말 나들이 겁나네"...기름값 7주 연속 상승
  • "삼성전자 파업하면 대한민국도 멈춘다"...전 임원 '일침'

    "노사는 정신 차리고 대화를 통해 파국을 막으라."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6일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양 후보는 이날 오전 캠프가 마련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삼성 파업은 대한민국 생존의 문제다. 국가 기간 산업을 멈춰 세우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삼성 반도체는 한 기업의 사유재산이 아니다. 30년 반도체인 양향자의 자부심이고, 국민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국민이 반도체 산업에 세금 감면과 전력·용수 우선 공급 등의 특혜를 허락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전 세계가 AI 반도체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지금, 국가의 존폐가 달린 반도체 산업을 멈춰 세우면서까지 노사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상황을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보겠는가. 우려를 넘어 실망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정부도 삼성전자 반도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100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 가능성을 우려한 바 있다"고도 했다. 또"반도체 산업이 멈추면 대한민국이 멈추는 것"이라고 우려했다.30년 동안 반도체 현장에서 일했던 양 후보는 자신의 경험을 언급했다.그는 "반도체는 고도의 품질 안정성이 생명이다. 설비 가동이 중단되면 업계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품질 손상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생산 차질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되는 AI 반도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노조는 극단적 투쟁을 멈추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 경영진 역시 마지막

    2026.05.16 09:26:25

    "삼성전자 파업하면 대한민국도 멈춘다"...전 임원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