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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5일

30주년 - since 1995~2025 한경BUSINESS

  • 호텔신라, 1분기 영업손실 25억…"전분기 대비 적자 축소"

      호텔신라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전환했으며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호텔신라는 25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7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62억 원으로 1년 새 284.1% 늘었다.다만 다방면의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직전 분기의 매출(9478억 원) 및 영업적자(279억 원)와 비교하면 모두 개선됐다.올해 1분기 면세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보다 6.9% 늘어난 8271억 원을 기록했다.영업적자는 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지만 직전 분기 당시 기록한 적자(-439억 원)에서 크게 축소됐다.호텔&레저 부문의 매출은 14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직전 분기 대비 17.0% 줄었다. 영업이익은 25억 원으로 1년 새 59.7%, 직전 분기보다 84.4% 감소했다.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 부문은 고환율,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내실 경영에 주력해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개선됐다"며 "호텔 부문은 1분기가 비수기 시즌임에도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이어 "호텔&레저 부문은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며 "면세 부문은 하반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 시행 및 국제행사 예정 등으로 외국인 방한객 증가가 기대되고 있어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지속적으로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5.04.25 18:26:00

    호텔신라, 1분기 영업손실 25억…"전분기 대비 적자 축소"
  • '중국의 쿠팡' 징둥도 한국 진출...C커머스 3대장 집결 배경은?

    ‘중국의 쿠팡’으로 불리는 징둥닷컴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8년 한국에 징둥코리아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인천과 경기 이천에 자체 물류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 이어 징둥까지 가세하면서 중국 3대 이커머스 기업이 모두 국내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25일 징둥은 인천과 경기 이천에서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한국에서 직접 물류센터를 세우고 운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리는 아직 계획 단계에 있고, 테무는 김포 물류센터를 임차해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운영을 맡겼다. 알리와 테무가 쇼핑 플랫폼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 후 물류 인프라를 확장해온 것과 달리, 징둥은 물류부터 구축하며 국내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을 택한 셈이다. 징둥은 국내 택배 서비스를 위해 CJ대한통운 등과도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징둥은 '중국의 쿠팡'으로 불린다. 판매자가 직접 상품을 등록하는 오픈마켓 방식의 알리나 테무와 달리, 쿠팡처럼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자체 물류망을 통해 유통하는 직매입 구조이기 때문이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도 되어있다.한국 진출 배경에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한계와 중국 내수 시장의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중 간 관세 갈등 속에서 중국은 내수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지만, 자국 내 소비 회복세는 여전히 더디다. 징둥은 팬데믹 시기인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29%, 27%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비대면 소비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2년 이후부터는 한 자릿수로 증가율이 급감했다. 이후 매출 증가율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자, 적극적인

    2025.04.25 18:14:57

    '중국의 쿠팡' 징둥도 한국 진출...C커머스 3대장 집결 배경은?
  • “트럼프가 크리스마스 훔친다” 美 관세, 장난감 직격탄 전망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 장난감을 비롯한 소비재 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장난감 산업이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4일(현지 시각) 이코노미스트, 월스트리스저널 등 외신은 “도널드 트럼프의 무역 전쟁 희생자는 크리스마스 장난감”이라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로 장난감 시장이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다.앞서 월마트, 타깃, 홈디포 등 주요 소매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 21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매장 진열대가 텅 비게 될 수 있다"며, 향후 2주 내 공급망 혼란이 본격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CNBC는 “소량 재고로 운영되는 저가용품 매장이 관세의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며,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업종으로 장난감과 의류, 생활용품을 지목했다.물류 플랫폼 쉽밥의 케이시 암스트롱 마케팅 책임자(CMO)는 "미국 소매 시스템은 속도와 대량 유통을 기반으로 한다”며, “이 체계가 관세로 인해 흔들리면, 마진이 낮고 유통이 빠른 상품이 먼저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미국 의류·신발협회(AAFA)의 스티븐 러마 회장은 CNBC에 “트럼프의 관세는 사실상 수입 금지 조치”라며, “145%의 추가 관세가 적용되면 평균 관세율은 160%를 넘고, 일부 품목은 200%를 초과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장난감은 가격에 민감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아 위험을 가장 먼저 알리는 ‘탄광 속 카나리아’로도 불린다.실제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장난감의 약 80%는 중국산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은 약 177억 달러(약 25조 4,000억 원)어치의 장난감을 수

    2025.04.25 18:11:55

    “트럼프가 크리스마스 훔친다” 美 관세, 장난감 직격탄 전망
  • 韓“저서에 있는 ‘현물 ETF’ 설명해달라”···洪”잘 모르고 썼다“

    韓“저서에 있는 ‘현물 ETF’ 설명해달라”···洪”잘 모르고 썼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맞수 토론)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4.25 17:14:53

    韓“저서에 있는 ‘현물 ETF’ 설명해달라”···洪”잘 모르고 썼다“
  • 洪 "내가 버럭한 건 이상한 기자···대통령 되면 기자 초청해 프리토킹할 것"

    洪 "버럭한 건 이상한 기자···대통령 되면 기자 초청해 프리토킹할 것" (국민의힘 대선 경선 맞수토론)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4.25 17:00:49

    洪 "내가 버럭한 건 이상한 기자···대통령 되면 기자 초청해 프리토킹할 것"
  • 도심 속 신축 프리미엄 누리는 ‘북수원 이목지구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 관심

    최근 주택시장에서 신축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특화 평면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차별화된 디자인 등 확실한 메리트를 갖추면서, ‘얼죽신(얼어죽어도 신축)’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신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실제 한 부동산정보업체가 최근 1년간 경기도 내 전용 84㎡의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이후 입주한 신축아파트가 평균 7억 3,150만원에 거래된 반면, 2020년 이전에 준공된 구축은 평균 5억 6,583만원으로, 신축의 거래가격이 1억 6천만원이상 높게 형성되고 있다.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주거실태조사’에서 수요자들의 이사 이유로 ‘시설이나 설비가 더 양호한 집으로’ 갔다는 응답이 48.2%로 가장 높게 나오는 등 최신식 주거환경을 원하는 많은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특화설계와 평면구성, 디자인 등을 볼 때 신축의 선호도가 구축보다 높은 건 사실 당연한 결과다”라며 “현재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신축의 공급량이 많이 줄고 있기 때문에, 향후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경기도 수원 핵심입지에서 도심 속 신축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알짜상품 공급이 예정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시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를 오는 5월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84㎡(구 24평) 단일 평형 총 480실 규모의 사업지로, 임대가는 시세대비 70~95%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가로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단지는 광교와 영통, 수원 생활권을 모두 누리는 ‘트리플

    2025.04.25 17:00:01

    도심 속 신축 프리미엄 누리는 ‘북수원 이목지구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 관심
  • SK온, 美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

    SK온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SK온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약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는 준중형급 전기차 약 30만 대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양사는 추후 차량 생산이 늘어날 경우, 상호 합의 하에 배터리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슬레이트는 2022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이다.회사는 내년 가격 경쟁력과 개성을 모두 갖춘 2도어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3만 달러 이하로 책정하는 게 목표다. 차량 제조공정과 디자인 등을 단순화해 판매가격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실제 해당 픽업트럭은 한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대신 도장 및 내·외장을 바꿀 수 있는 DIY(Do-It-Yourself) 키트가 구비돼, 고객이 취향과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루프랙을 장착하거나, 5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해당 차량에는 SK온의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에너지 밀도·안전성·성능 등 다방면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중시되는 미국 시장에서 특히 수요가 높다.배터리 생산은 SK온 미국 공장에서 이뤄진다. SK온은 2019년부터 미국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해 공장 건설에 나섰고, 2022년 배터리 양산에 돌입했다. 이후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며 고객 신뢰를 쌓아왔다.SK온은 미국에서 올해와 내년에만 생산기지 총 3곳의 상업 가동(SOP)을 앞두고 있다. 2026년 말 기준 SK온 글로벌 생산능력(CAPA)에서 미국 공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달할 전망이다.SK온은 이번

    2025.04.25 16:53:41

    SK온, 美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
  • “종교계 순회” 이재명 아내 김혜경 종횡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최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종교계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며 본격적인 대외 행보에 나섰다.25일 이재명 캠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4일 전북 전주를 찾은 데 이어 25일과 27일에도 호남 지역 내 종교계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다.이번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3차 순회지역인 호남권(광주·전남·전북) 투표 일정과 맞물린다. 경선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김 씨의 종교계 행보는 최근 들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세종 반곡동에 위치한 천주교 대전교구청을 방문해 김종수(아우구스티노) 주교와 만남을 가졌고 앞서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는 현덕스님과 면담을 나눴다.이 외에도 서울 진관사, 부산 범어사, 충남 수덕사 등 전국 사찰 방문도 잇따랐다.캠프 관계자는 “김 씨는 종교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공식 일정은 아니지만 비공개를 원칙으로 절제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5.04.25 16:50:40

    “종교계 순회” 이재명 아내 김혜경 종횡무진
  •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출범, 초대 회장에 한화에어로 손재일

    국내 방위산업 기술을 보호하고 국내외 정보공유와 수출 지원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설립을 추진한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가 공식 출범했다.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이하 협회)는 2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향후 협회 운영방안과 올해 사업과 예산 계획 등 안건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이사회에는 회원사로서 회장, 이사 등을 맡고 있는 14개 국내 주요 방산업체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회 출범은 기존의 임의단체(협의회)에서 사단법인 협회로 격상된 것이다. 회원사 간 실질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조치다. 앞서 협회는 2023년 9월 방산 침해 대응을 위한 민관 교류 협력의 목적으로 방산침해대응협의회로 출범한 바 있다.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협력업체 30개사를 대상으로 한 보안컨설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전문가를 활용해 협력 업체를 직접 방문, 취약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해외 주요국의 방산 법·제도 동향을 분석해 최적화된 해외 현지 기술보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사업과 다양한 회원사 맞춤형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협회 공식 출범과 함께 초대 회장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맡게 됐다.손재일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회장은 “방산기술 보호는 더 이상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닌,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 해야 한다”며 “방산생태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민관의 역량을 모으는 데 협회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

    2025.04.25 16:49:45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출범, 초대 회장에 한화에어로 손재일
  • 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43억원…전년비 91.9% 감소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9%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은 7255억원으로 21.8% 줄었고, 순이익은 245억원으로 91.6% 감소했다.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7%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동국제강은 주력 매출처인 봉형강 부문에서 건설경기 악화 지속으로 생산·판매가 감소했지만 생산 최적화 및 가격 정상화 노력으로 수익을 일부 실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그룹의 냉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씨엠도 이날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6.8% 줄었다고 공시했다.동국씨엠의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266억원, 973억원으로 5.4%, 54.3%씩 감소했다.동국씨엠은 내수 침체 장기화로 냉연 도금류 생산 판매량이 줄었지만, '럭스틸'(Luxteel) 등 고부가 제품 수출로 컬러 강판은 생산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동국씨엠은 지난 1월 아주스틸 인수를 마무리 짓고 미국 휴스턴과 호주 멜버른에 사무소를 추가 개소하는 등 통상 환경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5.04.25 16:46:05

    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43억원…전년비 91.9% 감소
  • 삼성SDI, 1분기 영업손실 4341억…적자전환

    삼성SDI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4341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2491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여기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생산 세액공제(AMPC) 1094억원이 포함됐다. AMPC 수혜 규모는 전 분기(249억원)보다 845억원 늘었다.배터리 부문은 매출 2조 9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전분기 대비 16.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524억원을 기록했다.전기차 및 전동공구용 배터리 등 주요 고객의 재고 조정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이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고정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1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집계됐다.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소재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삼성SDI는 미국 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가동을 조기에 마치고 높은 수율로 본격 가동 중이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GM과의 합작법인 건설 공사도 개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생산 거점 운영을 본격화하며 각형 배터리의 공급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또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양산을 개시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제품 경쟁력 우위 확보에도 나섰다.삼성SDI는 "2분기 역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나,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

    2025.04.25 16:35:27

    삼성SDI, 1분기 영업손실 4341억…적자전환
  • [속보] 한동훈, '尹 탈당해야 하나' 질문에 “X”

    한동훈, '尹 탈당해야 하나' 질문에 “X” (국민의힘 대선후보 맞수 토론)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4.25 16:33:17

    [속보] 한동훈, '尹 탈당해야 하나' 질문에 “X”
  • 코스알엑스 X 예스스타일 유럽 인플루언서 서포터즈, 각국 팬 반응 이어져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세계적인 쇼핑 플랫폼 예스스타일(YESSTYLE)과 협업해 유럽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서포터즈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모집 직후 유럽 각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 소비자에게 K-뷰티를 비롯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해온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 예스스타일과, 매년 글로벌 서포터즈를 운영해 온 코스알엑스가 손 잡고 기획한 캠페인이다.예스스타일은 2006년 설립 이후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직접 배송해온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특히 K-뷰티 제품군에서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전 세계 MZ세대 소비자들과 인플루언서들이 활발히 이용하는 대표 쇼핑 채널로도 알려져 있다.코스알엑스는 그동안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국가에서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지역 소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콘텐츠 마케팅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왔다.이러한 글로벌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예스스타일과 손잡고 유럽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형태의 서포터즈 캠페인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별도의 사전 홍보 없이도 모집 개시 단 하루 만에 수백 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이번 ‘유로 서포터즈’ 프로젝트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5개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인플루언서를 선발하는 대규모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모집 시작 10일 만에 최종 25:1의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코스알엑스의 글로벌한 브랜드 영향력과 K-

    2025.04.25 16:18:50

    코스알엑스 X 예스스타일 유럽 인플루언서 서포터즈, 각국 팬 반응 이어져
  • 딘트, 골든위크 빅세일 ‘흥행’…목표 매출 3배 증가

    여성복 브랜드 딘트(DINT)가 30일까지 상반기 특별 프로모션 '골든위크(Golden Week)'를 진행한다. 딘트 회원을 대상으로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된 감사 이벤트다.멤버십 고객 전용으로 운영되는 골든 위크 혜택 카테고리도 운영한다.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일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고객 방문량은 평시 대비 5배가 늘었으며, 목표 매출의 3배를 넘었다. 딘트 측은 "전 의류 제품을 7%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딘트의 감각적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설명했다.한편, 딘트의 정기 라이브 방송 '겟 인 딘트(Get it DINT)'도 오는 29일에 진행된다. 방송 중 소개되는 상품에 한 해 최소 10% 이상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이는 라이브 방송 시간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된다. 겟 인 딘트 라이브는 딘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실시간 소통과 스타일링 제안, 방송 전용 혜택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딘트 관계자는 "딘트를 향한 고객님들의 큰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골든위크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특별한 혜택과 함께 딘트만의 감성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4.25 16:09:02

    딘트, 골든위크 빅세일 ‘흥행’…목표 매출 3배 증가
  • 홍준표 "한동훈, 참 못된 사람···깐족거림으론 세상 경영 못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한동훈 후보를 향해 "참 못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김문수 후보와 토론하면서 한 후보가 김 후보를 '전과 6범'이라고 비아냥대는 것을 보고 참 못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한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김문수 후보와의 일대일 맞수토론에서 나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한 후보와의 2차 경선 맞수 토론이 예정돼 있어 한 후보의 발언을 견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홍 후보는 "노동운동, 민주화 운동과 같은 (김 후보의) 전과는 이재명 후보의 파렴치 전과와는 엄연히 다른데, 그걸 두고 비아냥대는 것은 금도를 넘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그는 "깐족거림과 얄팎한 말재주로는 세상을 경영할 수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4.25 16:08:03

    홍준표 "한동훈, 참 못된 사람···깐족거림으론 세상 경영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