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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경찰, 대통령 관저 출입 허가

    윤석열 대통령 관저의 외곽 경비를 맡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이 윤 대통령 체포를 앞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관저 출입을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수처는 14일 "금일 오후 55경비단에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공수처 소속 검사, 수사관 및 국수본 소속 수사관,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관의 출입 요청' 공문을 보냈고, 55경비단은 '요청 대상 주소지에 대한 출입을 허가함'이라고 회신했다"고 밝혔다.대통령경호법 등에 따라 경호처에 배속돼 경호처의 지휘·통제를 받는 55경비단은 관저 울타리 경호를 담당한다.지난 3일 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할 때 55경비단 병력이 1차 저지선에 동원돼 적법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55경비단이 사실상 관저 외곽의 문을 열어주기로 결정함으로써 이르면 15일 새벽으로 예상되는 윤 대통령 2차 집행 시도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다만 경호처가 여전히 대통령경호법상 경호구역을 이유로 관저 내부 진입을 불허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5.01.14 19:51:37

    공수처·경찰, 대통령 관저 출입 허가
  • '탁구영웅'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이기흥 3선 좌절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탁구 영웅 유승민(43)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당선됐다.유승민 후보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결과 투표인단 1209명 중 417 표를 받아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당초 투표권을 부여 받은 2244명 중 1209명이 투표했다.이기흥 현 회장이 379표를 받아 2위에 올랐고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216표로 3위를 기록했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121표로 4위를 기록했다. 유 신임 회장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리우올림픽 기간 중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유승민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4년 간으로, 연간 4400억원에 이르는 체육회 예산의 최종 결정권을 갖게 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4 18:41:17

    '탁구영웅'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이기흥 3선 좌절
  • 빗썸 '입출금은행' 농협서 국민으로 환승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원화 입출금 은행을 변경한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빗썸은 오는 3월2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실명계좌 제휴은행을 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국민은행 계좌 연결 사전등록은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된다. 관련 내용과 세부 절차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3월 24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은행계좌 신규 등록 등 별도 절차가 필요하다.앞서 빗썸은 지난해 초 국민은행과 실명계좌 발급 논의를 거쳤으나 당시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어 최종 협상이 불발됐다. 이후 지난해 8월 빗썸은 국민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발급을 의미하는 서류를 받아 금융당국에 변경신고서 제출을 마쳤다.하지만 한 달 뒤인 9월 당국은 빗썸에 신고 불수리가 아닌 서류 및 시스템 보완을 요구했다. 당시 빗썸이 농협은행과의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제휴 은행 변경신고를 했기 때문이다. 당국은 계약이 끝나기 전 한 달 이상의 시간을 두고 고객에 은행 변경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고 판단, 이 점을 보완하라고 했다. 빗썸은 농협은행과 6개월만 계약 기간을 연장한 뒤, 이 계약이 끝나는 3월 24일부터 국민은행으로 은행을 변경하게 됐다.빗썸 이용자의 예치금 규모는 지난해 9월 기준 9156억원에 달한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5.01.14 18:34:03

    빗썸 '입출금은행' 농협서 국민으로 환승
  • 한국 관광객 핫플로 떠오른 상하이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조치를 시행한 후, 상하이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관광객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도 높아지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상하이가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여행지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동방명주탑, 루자쭈이 금융지구, 황푸강 산책로 등 소셜미디어(SNS) 명소에서 사진 찍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도 전했다.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한국발 상하이행 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180% 이상, 전월대비 40% 이상 급증했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2% 급증했다. 상하이 세관 통계를 보면, 지난달 상하이 푸둥공항을 통해 입국한 한국 국적 여행객 수는 13만 명을 넘었다.상하이의 상인들은 한국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한 훠궈 전문점은 글로벌타임스에 “무비자 입국 시행 후 한국인들이 많이 증가했다”며 “하루 평균 1,200~1,500명의 이용객 중 15%가 한국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 달 전부터 직원 대상 한국어 교육을 시작했으며, 김치 요리 추가를 계획하는 등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 커뮤니티에서는 유럽·미국 여행객과 달리 적극적 지출을 하는 한국 관광객을 주목했다. 이들이 의류와 명품 가방 구매는 물론, 손톱 관리와 같은 뷰티 서비스, 중국 전통 복장 입고 사진을 찍는 체험에도 지갑을 열며 현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의견이다.상하이에 거주하는 부유층 2세들은 한국인 여행객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에 이른 아침부터 슈

    2025.01.14 18:23:49

    한국 관광객 핫플로 떠오른 상하이
  • “착석도 화장실도 안돼” 美 스타벅스 고객 정책 변경 보니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음료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카페 공간과 화장실 이용을 허용할 방침이다.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재시 앤더슨 대변인은 이날 “1만1000여 개 전 북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카페 공간과 화장실을 이용하는 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그는 “이 지침은 1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장소마다 안내문에 게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스타벅스는 2018년에 누구에게나 화장실 및 카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채택했었다.당시 필라델피아 스타벅스에서 한 매니저가 주문하지 않고 가게에서 죽치고 있던 두 명의 흑인 남성을 경찰에 신고한 사건으로 인종 차별이라는 후폭풍이 거세지자 모두에게 카페 공간과 화장실을 개방한 바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5.01.14 17:18:48

    “착석도 화장실도 안돼” 美 스타벅스 고객 정책 변경 보니
  • 신입 평균 연봉 5000만원 넘는 공공기관 톱3는?

    올해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이 5000만원 이상인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한국산업은행 3곳으로 나타났다.인크루트가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참여한 공공기관의 신입 연봉을 취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올해 공공기관의 신입 평균 연봉은 3961만원으로 지난해(3964만원)와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다.연봉 정보를 공개한 기관 중 전일제 신입 연봉이 가장 높았던 곳은 중소기업은행(5466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다음은 신용보증기금(5220만원)으로 조사됐다. 3위는 5135만원(성과급 등 포함)의 한국연구재단이었다.뒤이어 기술보증기금(5093만원), 한국산업은행(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4980만원), 한국수출입은행(4967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4894만원), 한국해양진흥공사(4860만원), 한국가스공사(48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신입 연봉 수준을 구간별로 나누어 알아본 결과 3000만원대가 48.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000만원대가 43.9%였다. 5000만원대와 2000만원대는 각각 3.6%를 차지했다. 연봉 범위는 최저 2680만원에서 최고 5466만원까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봉 상위 10개 공공기관의 분야를 확인한 결과 금융 분야에서 6곳(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이 이름을 올려 전반적으로 금융 분야에 연봉 상위권 기관들이 집중돼 있었다.신입 평균 연봉 역시 금융 분야 기관들의 신입 평균 연봉이 4474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뒤이어 에너지(4184만원), 문화예술체육(4009만원), 사회간접자본(S

    2025.01.14 17:07:33

    신입 평균 연봉 5000만원 넘는 공공기관 톱3는?
  • [속보] '내란 국정조사 특위', 尹대통령 증인 채택

    '내란 국정조사 특위', 尹대통령 증인 채택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4 16:57:33

    [속보] '내란 국정조사 특위', 尹대통령 증인 채택
  • "최윤범 리더십·성과 양호" 보고서에 영풍·MBK "사실관계도 틀려"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글래스루이스가 오는 23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 올라온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정관 변경 안건에 찬성을 권고한 가운데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편향적이며 논리적 모순이 있다"고 반발했다.14일 글래스루이스는 이날 오전 기관투자자들에 고려아연 임시주총 의안 분석 보고서를 보내 이같이 의결권을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글래스루이스는 이사회 정원을 19명으로 제한하는 정관 변경안에도 찬성했다.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사 수 상한 설정은 최 회장 측이 제출한 안건들로,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반대하고 있다.글래스루이스는 보고서에서 집중투표제에 대해 "일반적으로 집중투표제는 소수주주들이 원하는 후보를 이사회에 진출시킬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주주들을 위한 안전장치로 기능한다"고 설명했다. 집중투표제하에서 이사회 장악을 노리는 각 세력들이 선출 가능성을 극대화하고자 집중 투표 전략을 사용하면 이사회 대표성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주주 대표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이점이 더 크다고 봤다.이사 수 상한에 대해선 "효율적인 의사 결정과 모든 이사의 의미 있는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원이 20명을 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정원 제한이 없다면 이번 주주총회 이후 고려아연 이사회는 최대 33명까지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저해할 수 있는 규모"라고 지적했다.글래스루이스는 "현재로서 영풍·MBK가 요구하는 실질적인 이사회 개편을 지지할 근거가 불충분하다"며 "지난 몇 년간 고려아연의 재무·경영 성과는 최 회장의

    2025.01.14 16:32:31

    "최윤범 리더십·성과 양호" 보고서에 영풍·MBK "사실관계도 틀려"
  • “尹 체포작전 초읽기” 경찰, 내일 새벽 착수 유력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경찰이 3차 작전 회의를 열었다.14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및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형사기동대장 등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이날 오전 부터 모여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3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약 2시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차벽, 철조망 등으로 요새화가 이뤄진 한남동 관저에 진입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집행 저지를 시도하는 경호처 요원에 대한 진압, 관저 수색 및 윤 대통령 체포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체포영장 집행 착수 시점은 이르면 15일 오전 새벽 5시가 유력 거론된다.회의에서는 경호처와의 충돌을 최대한 방지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경찰과 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 경호처와 회동을 갖고 안전하고 평화적 영장 집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지만 경호처 입장에 별다른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5.01.14 16:09:09

    “尹 체포작전 초읽기” 경찰, 내일 새벽 착수 유력
  • 한경비즈니스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 성황리 개최

    한경비즈니스가 선정한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이 14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KB증권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KB증권은 리서치(12.16점)와 법인영업(12.19점) 부문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말부터 리서치본부를 이끄는 김동원 본부장의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경 베스트 증권사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균형 잡힌 인사이트로 투자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위는 신한투자증권이, 3위는 NH투자증권이 차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리서치(11.48점) 부문에서, NH투자증권은 법인영업(11.01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를 끌어올렸다.하나증권은 법인영업 부문에서 다소 부진하며 상반기 2위에서 하반기 4위로 하락했지만, 부문별 최다 베스트 애널리스트 배출로 ‘파워하우스상’을 수상했다.특별상도 눈길을 끌었다. 미래에셋증권은 리서치 부문 성과로 ‘프론티어상’을 받았으며, 현대차증권은 18위에서 10위로 도약하며 ‘골든불상’을 수상했다. 베테랑들의 약진, 하반기 무대 주도올해 하반기 평가에서는 베테랑 애널리스트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신진 애널리스트의 활약이 주목받았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단 한 명의 신진 애널리스트(하건형 신한투자증권)가 선정됐다. 하 애널리스트 역시 거시경제·금리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어 사실상 최초 애널리스트

    2025.01.14 15:51:52

    한경비즈니스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 성황리 개최
  • 인터브랜드,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에 퓨라 요하네스도티르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퓨라 요하네스도티르를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Global Chief Creative Officer)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퓨라 요하네스도티르는 앞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이끌며 디자인을 넘어 고객 경험, 디지털 부서를 총괄한다.퓨라 요하네스도티르는 볼보, 월마트,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주도해 왔다. 특히 나이키의 모든 디지털 자산을 위한 단일 플랫폼인 원나이키(OneNike) 개발 프로젝트 등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 관련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나아가 뉴욕, 런던,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팀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내 폭넓은 크리에이티비티를 펼친 경험을 보유했다는 점 또한 높이 평가했다.인터브랜드 합류 이전에는 디자인 및 디지털 솔루션 에이전시 휴즈의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재직하며 에이전시의 글로벌 리브랜딩을 이끌었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그룹 R/GA에서는 10년 이상 전 세계 시장의 크리에이티브를 지휘했다. 세계적인 광고·디자인 페스티벌인 D&AD의 이사로도 활동하며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발전과 다양성 형성에 기여했다.퓨라 요하네스도티르는 “인터브랜드가 글로벌 혁신에 나서는 중요한 시기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 50년 동안 브랜딩 산업을 개척해 온 인터브랜드의 다음 50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터브랜드는 매일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들과 협업한다. 이러한 유수의 브랜드 그리고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전 세계의 우수한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2025.01.14 15:34:31

    인터브랜드,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에 퓨라 요하네스도티르
  • 국민의힘, 자체 '계엄 특검법' 발의키로

    국민의힘, 자체 '계엄 특검법' 발의키로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4 15:26:05

    국민의힘, 자체 '계엄 특검법' 발의키로
  • 권성동 “독소 조항 제거한 비상계엄 특검법 발의”

    권성동 “독소 조항 제거한 비상계엄 특검법 발의”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4 14:39:45

    권성동 “독소 조항 제거한 비상계엄 특검법 발의”
  • 대방건설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표창장 수상

    대방건설(대표 구찬우)은 지난 12월 31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으로부터 안전관리 우수 건설사로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대방건설의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 현장이 관할 구역 내 건설사 중에서 뛰어난 안전 관리와 예방 조치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루어졌다.특히, 지난해 여름에는 역대급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풍 등 극단적인 날씨 상황이 지속되었으나, 대방건설은 이에 대비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로 인해 사고를 예방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높인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리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안전 관리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모든 현장에 대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하여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2025.01.14 14:11:47

    대방건설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표창장 수상
  • 뱅커에서 체어맨까지…크룹 브라더스는 ‘진화 중’[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36>서울 명동에는 금융전문가들을 위한 모임공간이 있다. 은행연합회 건물 내 뱅커스 클럽이란 곳이다. 주차공간이 넓고 콜키지(손님이 가져온 와인에 잔을 제공하고 코르크를 따주는 서비스)도 가능해 와인모임을 갖기에 알맞다.얼마 전 은행장 출신 지인들로부터 뱅커스 클럽 만찬에 초청받았다. 어떤 와인을 가져갈까 고민하다가 크룹 브라더스의 ‘더 뱅커(금융전문가)’로 결정했다. 식사 시작 전 라벨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자 분위기가 한순간에 풀렸다.다들 웃고 떠들며 대화를 이어갔다. 왕성하게 활동하던 전성기 시절 사연들이 줄을 이었다. 와인 한잔이 우리에게 베풀어준 마력이었다. 와인 ‘전문가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크룹 브라더스 와이너리에 대해 알아본다.‘나파 마지막 개척자’로 통하는 잔 크룹은 양조뿐 아니라 네이밍, 레이블 디자인 등에도 직접 관여한다. 그가 만든 와인은 더 뱅커 외에도 더 닥터(의사), 더 프로페서(교수), 애드보케이트(변호사) 등 다수.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국내 수입사 씨에스알와인(대표 김정윤)은 지난 1월 6일 올해 첫 시음회를 개최했다. 작년 12월 발표한 시리즈 최상위 제품 ‘더 체어맨’을 포함해 모두 4종류의 크룹 브라더스 와인을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이욱정 PD(음식 다큐멘터리 전문가)도 함께했다. 그는 국내 최초의 와인 다큐멘터리 ‘신의 술방울’을 제작, 1월 8일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 1~2회를 공개했다.가장 먼저 마신 와인은 ‘더 체어맨’이다. 2022년 빈티지가 너무 어리지 않나 걱정했는데 예상 밖이다. 짙은 자주색은 물론 중후한 느낌으로

    2025.01.14 13:56:29

    뱅커에서 체어맨까지…크룹 브라더스는 ‘진화 중’[김동식의 와인 랩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