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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스업, 샤오홍슈 공식 MCN 파트너사 선정… K브랜드 글로벌 진출 잇는다

    디지털 마케팅 기업 픽스업(FixUp)이 크로스보더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K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마케팅 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Xiaohongshu)의 공식 MCN 파트너사로 선정됐다.중국 시장에는 현지 전문 인력과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브랜드 전략과 시장 분석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KOL·KOC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디지털 캠페인 운영까지 기업의 현지 마케팅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번 샤오홍슈 공식 MCN 파트너사 선정으로 중국 현지 콘텐츠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과 플랫폼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다.픽스업은 특정 플랫폼의 단일 광고 상품이나 인플루언서 캠페인에 한정하지 않고,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현지 전략과 콘텐츠, 인플루언서, 디지털 광고 및 캠페인 운영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통합 마케팅 사업을 전개한다.특히 국가별 플랫폼과 소비자 특성이 다른 만큼 국내에서 축적한 디지털 마케팅 경험에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을 결합해 기업과 브랜드별 상황에 맞는 크로스보더 마케팅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샤오홍슈 공식 MCN 파트너십 역시 이러한 글로벌 사업 구조와 연결된다. 픽스업은 중국 현지 실행 역량과 공식 MCN 기반의 콘텐츠·인플루언서 운영 역량을 결합해 K브랜드와 중국 소비자 간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픽스업은 중국을 중심으로 축적한 현지 마케팅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국내 기업과 현지 소비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

    2026.09.09 10:34:04

    픽스업, 샤오홍슈 공식 MCN 파트너사 선정… K브랜드 글로벌 진출 잇는다
  • 최태원 기록 깰까…'8조 자산가'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소송 오늘 결론

    국내 게임사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인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의 이혼 소송 1심 결론이 9일 나온다.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부장판사 정동혁)는 이날 오후 2시 권 이사장의 배우자 이모씨가 제기한 이혼 소송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이씨가 2022년 11월 소송을 제기한 지 약 4년 만이다.핵심 쟁점은 이혼 청구와 재산분할이다.이씨 측은 권 이사장에게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 권 이사장 측은 유책 사유가 없고 이혼 의사도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재산분할 비율도 쟁점이다. 이씨 측은 스마일게이트 창업과 경영에 관여했고 가사 노동 등으로 기여했다며 권 이사장 보유 지분의 절반을 요구하고 있다. 권 이사장 측은 이씨가 공동 창업자가 아니며 출자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맞서고 있다.법원은 재산분할 규모를 산정하기 위해 권 이사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현 스마일게이트)의 기업가치를 감정했다.감정 결과 권 이사장의 재산 가치는 최대 8조160억원으로 추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날 1심 판결에서 재산분할이 인정될 경우 국내 이혼 소송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재산분할액이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린다.현재 공개된 국내 재벌가 이혼 소송 가운데 재산분할액이 가장 큰 사례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소송이다. 지난 7월 26일 파기환송심에서 재산분할액이 9440억원으로 결정됐다.1974년생인 권 이사장은 1999년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했다. 2012년 공익사업 재단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2020년부터 스마일게이트 CVO를 맡고 있다.안

    2026.09.09 10:31:13

    최태원 기록 깰까…'8조 자산가'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소송 오늘 결론
  • MDPI-대진대학교, 오픈 액세스 파트너십(IOAP) 체결

    오픈 액세스(Open Access, 이하 OA) 논문 출판 기업 MDPI가 대진대학교와 기관 오픈 액세스 프로그램 IOAP (Institutional Open Access Program)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IOAP는 MDPI가 대학 등 연구기관의 OA 출판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관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관에는 소속 연구자의 논문 투고 및 진행 현황, 논문 처리 비용(Article Processing Charge, APC)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대시보드가 제공된다. 협약 유형에 따라 IOAP 참여 기관 소속 연구자는 APC 할인 등 다양한 학술 출판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대진대학교가 대표로 체결한 이번 파트너십에는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도 함께 참여한다. 두 기관 소속 연구자는 MDP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할 경우 APC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해당 할인은 리뷰어 바우처 등 일부 MDPI 할인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서 출판 비용(Book Processing Charge, BPC) 10%, 영문 교정 서비스 15%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MDPI는 전 세계 59개국 1,000개 이상의 기관과 IOAP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하버드대학교, MIT, 옥스퍼드대학교 등 주요 대학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해 소속 연구자들의 OA 출판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국공립대학교 1개, 사립대학교 12개 등 총 13개 기관이 IOAP에 참여 중이다.대진대학교 중앙도서관 김영주 관장은 "MDPI와의 이번 파트너십이 대진대학교와 분당제생병원 연구자들의 학술 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소속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가 국내외 학계에 더욱 폭넓게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MDPI 한국 법인 이상우 지사장은 "대진대학교와의 IOAP 파트너십을 통해 대학뿐만 아니라 분당제생

    2026.09.09 10:29:51

    MDPI-대진대학교, 오픈 액세스 파트너십(IOAP) 체결
  • 오진양행, A/S 플랫폼 'ASMS' 고도화…외식·설비 사후관리 디지털 혁신 나선다

    오진양행(대표 유호석)이 A/S 통합 관리 시스템(ASMS)과 실시간 영상 지원 서비스 '비디오헬프'를 바탕으로 외식 및 상업용 설비 업계의 사후관리(A/S)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진양행의 'ASMS(A/S Management System)'는 단순 수리 접수를 넘어 설비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2022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40만 건 이상의 처리 데이터를 축적했으며, 전국 5,000개 이상의 매장 및 프랜차이즈 설비를 관리하고 있다.기간별 접수 현황, 부품·자재 사용 내역, 작업 전·후(Before/After) 사진 기록 등 모든 A/S 과정을 데이터화해 체계화했다. 수년간 쌓인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별 고장 원인을 사전 예측·분석 하고, 이를 서비스 부품 확보 및 효율적인 A/S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아울러 현장 방문 전 비대면으로 즉시 대응하는 '비디오헬프(Video Help)' 시스템을 도입해 A/S 효율성을 높였다. 고객은 실시간 영상으로 전문 엔지니어와 연결되어 원인 파악 및 단순 조치를 즉각 안내 받으며, 비대면 해결 비율은 전체 접수의 85%에 달한다. 현장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전 장비 및 부품 파악이 완료되어 긴급 건의 경우 접수 후 6시간 이내 방문, 당일 즉시 해결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려 고객사의 가동 중단 손실과 비용 절감을 돕고 있다.이러한 플랫폼 중심 서비스는 전국 9개 권역 직영 A/S센터와 40여 명의 전문 엔지니어 네트워크를 통해 원활히 구동된다. 장비 가동 중단이 매출과 직결되는 외식업체 특성에 맞춰 전국 어디서나 빠르고 균일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오진양행 관계자는 "2022년부터 고도화해 온 ASMS 플랫폼은 수년간의 A/S

    2026.09.09 10:19:29

    오진양행, A/S 플랫폼 'ASMS' 고도화…외식·설비 사후관리 디지털 혁신 나선다
  • 서울시법인택시조합, 10일 '로보택시는 누가 움직이는가' 정책 세미나 개최

    서울특별시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오는 9월 10일 서울교통회관 대회의실에서 '로보택시는 누가 움직이는가'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하반기 자율주행 관련 법제 개편과 서울 무인 로보택시 실증 등 핵심 제도 설계 시기에 맞춰 생태계 내 합의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로보택시를 단순 기술 산업이 아닌 차고지, 정비, 현장 대응 등 필수 인프라가 요구되는 '운영(Operation) 산업'으로 정의하고, 대립이 아닌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이번 정책 세미나에 참가하는 주요 기관 및 기업으로는 모빌리티&플랫폼 협회, 한국법제연구원, 서울시, SWM, 한성대학교, 티머니 모빌리티, 스마트라이드, 법인택시 회사 등이 있다.행사를 주최하는 서울법인택시조합 측은 세미나를 통해 로보택시를 '자율주행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산업이 아니라 기술과 운영이 함께 갖춰져야 하는 산업'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자율주행 기술이 운전을 대신하더라도, 차량의 차고지 관리·충전·정비·현장 대응 등 인력 집약적인 플릿(Fleet) 운영 역량이 계속 필요하기 때문이다. 조합 측은 면허, 차고지, 정비, 안전관리 인프라와 인력이 로보택시 산업에 필요로 하는 운영 자산임을 강조할 예정이다.자율주행 기술 분야로 세미나에 참가하는 SWM. ai 측은 로보택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기존 택시 업계와의 상생 조건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언급한다. 이와 함께 기술 기업의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당사자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발언할 계획이다.조합은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면

    2026.09.09 10:14:16

    서울시법인택시조합, 10일 '로보택시는 누가 움직이는가' 정책 세미나 개최
  • “같이 못 간다” 삼성전자 노조 결국 반도체 중심으로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한다.전사 재원을 통한 성과급 통합분배를 둘러싸고 노조 간 갈등이 커지는 데 따름 움직임으로 풀이된다.9일 초기업노조는 다음달 6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 성과급 분배 전사기준 통합 요구안 ▲ 초기업노조 가입 자격 축소(DS부문 한정)에 따른 규약 변경안 ▲ 시스템LSI·파운드리 적자 패널티 개선 요구안 등 3건을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고 밝혔다.가결된 안건은 내년 교섭 요구안에 반영한다. 초기업노조는 당초 DS부문과 디바이스경험(DX·완제품)부문을 모두 대표했지만 올해 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재원을 둘러싼 이견이 커졌다.특히 DX부분 중심의 동행노조가 전사 재원을 요구하며 공동교섭단체에서 이탈하면서 갈등이 본격화됐다.초기업노조는 내년부터 DS를 중심으로 교섭에 나서고 시스템·LSI파운드리의 적자 패널티 개선도 핵심 요구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9.09 10:13:07

    “같이 못 간다” 삼성전자 노조 결국 반도체 중심으로
  • 가전은 숨기고 소재는 살리고… 한샘, '유로 키친' 라인업 강화

    주방이 음식을 만드는 공간에서 가족이 머무르고 소통하는 생활공간으로 바뀌면서 주방 인테리어의 경쟁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화려한 장식이나 색상보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테일에 집중하는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 조용한 사치)'가 확산되면서 관련 업체들도 주방 제품의 기능과 마감 품질을 함께 강화하는 모습이다.이 같은 시장 흐름 속에서 한샘은 대표 주방 라인인 '유로 키친'의 신제품을 내놓고 주방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유로 키친은 소재와 컬러, 수납, 아일랜드 구성 등 다양한 요소를 세분화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샘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가전과 식기류 등을 가릴 수 있는 수납 솔루션과 혁신 신소재, 마감 기법을 중심으로 유로 키친의 구성을 세분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신제품 '유로 500 젠'과 '유로 300 브러쉬'는 대형 가전의 풀빌트인화에 이어 소형 가전까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미니멀 수납 솔루션'을 제공한다.한샘 자체 개발 하드웨어를 적용한 포켓장은 문을 안쪽으로 밀어 넣는 방식으로 필요할 때만 내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폴딩장은 다양한 가전제품을 한 공간에 모아 수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니포켓장은 소형 가전을 외부 시야에서 가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내부를 닫아 생활감이 드러나는 요소를 최소화하는 방식이다.주방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은 '모듈형 아일랜드'는 전면 서랍형과 오픈 수납, 하부 조명을 활용한 플로팅 형태 등 60가지 조합을 제공해 주방 구조와 동선에 따라 구성을 달리할 수 있도록 했다. 상

    2026.09.09 10:10:37

    가전은 숨기고 소재는 살리고… 한샘, '유로 키친' 라인업 강화
  • “여보세요” 안 하는 Z세대… 전화 받으면 일단 ‘침묵’

    전화 기본 인사말인 ‘여보세요’가 Z세대 사이에서 사라지고 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일단 받고 상대방이 먼저 말할 때까지 침묵하는 식이다. 문자와 메신저에 익숙해 전화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데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이스피싱까지 늘면서 젊은 세대의 통화 방식도 달라지는 모습이다.최근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화를 받을 때 먼저 인사하지 않는 새로운 통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뉴욕에 거주하는 소피아 페레즈(22)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전화를 받은 뒤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며 “상대방이 먼저 말할 때까지 기다린다”고 말했다.실제로 젊을수록 전화 통화에서 인사말을 생략하는 데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2024년 영국 성인 2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8~24세의 40%는 ‘여보세요’와 같은 인사 없이 전화를 받거나 끊는 행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러한 응답은 줄었다. 25~34세에서는 27%, 55세 이상에서는 14%만 이 같은 행동을 용납할 수 있다고 답했다.NYT는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달라진 통화 환경 자체가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자 정보가 표시되는 만큼 첫 인사의 필요성도 줄었다는 것이다.최근 늘어난 보이스피싱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목소리를 복제한 뒤 가족이나 지인에게 돈을 요구하는 범죄가 등장하면서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에 먼저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를 경계하는 이들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2026.09.09 10:05:07

    “여보세요” 안 하는 Z세대… 전화 받으면 일단 ‘침묵’
  • 이재용 주식 47조…삼성家 지분가치 첫 100조

    삼성 오너일가의 계열사 보유 주식가치가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삼성전자 주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6년 지정 총수가 있는 공시대상 기업집단 89곳의 공정자산과 오너일가 보유 주식가치를 조사한 결과, 삼성의 오너일가 주식가치는 101조5881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의 공정자산 695조9017억원 대비 14.6%에 해당하는 규모로, 1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이다.삼성 오너일가의 주식가치가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4명의 보유 주식가치가 전체 오너일가 주식가치를 끌어올렸다.개인별로는 이재용 회장의 국내 계열사 주식가치가 47조596억원으로 대기업 총수 가운데 가장 컸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지분 1.47%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지분 가치는 25조3534억원으로 계산됐다. 삼성물산 지분 21.81%의 가치도 13조4368억원에 달했다.삼성 오너일가의 개인별 주식가치는 이 회장에 이어 홍라희 전 관장 18조9752억원, 이부진 사장 18조3560억원, 이서현 사장 16조9714억원 순이었다. 삼성 오너일가 4명이 개인 보유 주식가치 상위 1~4위를 차지했다.다른 주요 그룹에서는 현대차와 SK 오너일가의 주식가치가 10조원을 웃돌았다. 현대차그룹 오너일가의 주식가치는 18조3089억원으로 공정자산 320조8453억원의 5.7%였다. SK그룹은 공정자산이 421조9996억원으로 삼성에 이어 2위였지만, 오너일가 주식가치는 10조4390억원으로 공정자산의 2.5%에 그쳤다.총수 개인별로는 정의

    2026.09.09 09:41:44

    이재용 주식 47조…삼성家 지분가치 첫 100조
  • “달러도 위안화도 아니네” 원화 향방 가를 새 변수

    원화의 방향성을 판단하는 주요 통화로 엔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9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원화와 엔화의 상관관계와 베타가 높아진 데다 달러 요인을 통제한 이후에도 양(+)의 연관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반면 원화와 위안화의 연동성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고 봤다. 대중 경상거래 변화와 해외자산 축적 확대 등을 고려하면 원화를 무역뿐 아니라 글로벌 금리와 자금 흐름의 관점에서도 해석해야 한다는 판단이다.위안화의 영향력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원화 전망의 무게중심을 엔화와의 연동성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다.최근 7~8월 원·엔 환율 급락은 엔화 약세보다 원화의 상대적 강세가 주도했다. 기업들의 달러 매도와 외화 유입 기대가 원화 절상을 가속했고 옵션시장에서도 원화 약세에 대한 경계가 완화됐다.두 통화가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기보다는 원화가 엔화보다 빠르게 강해진 국면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이는 장기적인 연동성 해체보다는 국내 수급이 만든 일시적인 차별화로 판단됐다.한화투자증권은 원화의 일방적인 강세를 이끌었던 수급 요인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스왑시장 여건 정상화와 기업들의 외화 보유 확대는 추가적인 원화 절상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미국 금리 전망 상향은 달러 약세를 제한하는 반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는 엔화 강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됐다.향후 공통 대외 요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원화와 엔화의 연동성이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한화투자증권은 엔화의 상대적 강세에 대비해 엔화 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장기채

    2026.09.09 09:31:22

    “달러도 위안화도 아니네” 원화 향방 가를 새 변수
  • 코오롱인더, AI 반도체 정조준…mPPO 생산능력 확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AI·반도체 산업 성장에 대응해 반도체용 회로기판의 전기 신호 손실을 줄이는 저유전 소재인 변성 폴리페닐렌옥사이드(mPPO)의 생산 역량을 확대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8일 경북 김천 2공장 내 mPPO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mPPO는 동박적층판(CCL)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기존 에폭시 수지보다 저유전 성능이 약 3~5배 우수해 AI 가속기와 6G 통신기기 등 고속·대용량 데이터 처리용 고성능 CCL에 활용된다.회사는 올해 2분기 신규 설비를 완공한 뒤 인허가와 시운전을 거쳐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연말까지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생산 물량은 글로벌 CCL 업체에 전량 공급하고 있다.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 mPPO 단일 품목 매출은 약 2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이번 증설은 mPPO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전자소재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9.09 09:19:55

    코오롱인더, AI 반도체 정조준…mPPO 생산능력 확대
  • 포스코 창사 58년 만에 첫 부분파업 [ESG 뉴스 5]

    포스코 창사 58년 만에 첫 부분파업포스코 노동조합이 9일부터 광양·포항제철소 일부 생산라인에서 48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실제 파업이 진행되면 1968년 창사 이후 58년 만의 첫 파업이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기본급 600% 수준의 격려금, 우리사주 50주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파업 대상은 광양 산세공장 전 라인과 포항 2전기강판공장 일부 설비다. 회사 측은 대체 인력을 투입해 전체 생산에는 당장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장기화하면 냉연·도금강판과 전기강판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16일부터 파업을 120시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기후위험 지도 만들고 보험 도입…‘적응’도 법제화정부가 폭염과 가뭄, 극한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위기적응법 시행 준비에 들어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26일 국회를 통과한 ‘기후위기 적응 및 회복력 강화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법률은 공포 후 1년 이내 시행될 예정이다.법이 시행되면 지역·분야별 기후영향과 취약성을 조사해 기후위험 지도를 공개하고 정부·공공기관이 이를 토대로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지원사업, 기후보험 및 관련 정보시스템도 도입한다. 기업의 기후공시 대응을 위한 평가도구 개발과 기후적응 산업 육성도 법적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공공부문 하도급, 원칙적 제한정부가 공공부문 하도급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도급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임금 보호를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8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 적용하는 &lsquo

    2026.09.09 09:16:20

    포스코 창사 58년 만에 첫 부분파업 [ESG 뉴스 5]
  • 임금협상 평행선…포스코 노조 48시간 부분파업 돌입

    포스코 노사가 임금협상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포스코 노동조합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는 9일 오전 7시부터 48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했다. 노조는 포항제철소 40여명, 광양제철소 8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회사 측은 실제 참여 인원이 이보다 적다고 주장했다.회사 측은 전체 노조원 약 1만100명 가운데 약 1%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 생산공정은 협정근로에 따라 유지돼 생산 차질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과 격려금 350만원 등을 제시했다.노조는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파업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노사는 파업 기간에도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9.09 09:11:29

    임금협상 평행선…포스코 노조 48시간 부분파업 돌입
  • 인크루트, AI 인성검사 새 버전 출시…인사 담당자 활용성 높여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인사 담당자의 인재 선별을 돕는 ‘AI 인성검사(AI PnA)’를 리뉴얼했다.인크루트의 리크루팅 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의 인재검증솔루션 ‘Assess(어세스)’ 검사 도구인 AI PnA는 조직과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측정해 지원자 선별을 지원한다.‘AI PnA V2’는 누적 응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용 특화 최신 규준을 적용하고 결과 리포트를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채용 대상자와 유사한 구직자 중심의 규준을 반영해 지원자의 상대적 위치와 역량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리포트는 ▲기본 업무유형 ▲조직 적합성 ▲부적응 및 반생산적 행동 ▲직무 수행 특성 등 4단계로 구성했다. ‘요약 버전’과 심층 분석을 위한 ‘Full 버전’을 제공하며, 주의·위험 항목에는 응답 대표 예시와 면접 확인 질문도 함께 제시한다.인크루트는 리뉴얼을 기념해 90% 할인 쿠폰 등 기업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급변하는 채용 시장에서 인사 담당자들이 인재 평가에 소요하는 리소스를 줄이고, 보다 정교한 채용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AI 인성검사의 전면 리뉴얼에 나섰다”라며, “많은 기업들이 이번 리뉴얼과 프로모션을 통해 한층 진화한 AI 인성검사를 경험하고 최적의 인재를 발굴하길 바란다”라고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9.09 09:02:25

    인크루트, AI 인성검사 새 버전 출시…인사 담당자 활용성 높여
  • 유토파이 스튜디오, AI 기반 영화·TV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협업 이어간다

    유토파이 스튜디오(Utopai Studios)가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TV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25개 프로젝트를 개발·제작하는 가운데 2027년에는 모두 5편의 작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유토파이 스튜디오는 영화와 TV 시리즈의 개발부터 투자, 제작, 배급까지 아우르는 독립 AI 네이티브 영화·TV 스튜디오다. 공동 창업자 세실리아 션(Cecilia Shen)이 CEO, 지에 양(Jie Yang)이 CTO를 맡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약 1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사업 과정에서 해외 제작사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는 방식 외에도 기존 작품을 각색하거나 문화적 의미를 지닌 이야기를 다른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형태로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있다. 영화와 TV에 한정하지 않고 여러 포맷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IP를 구축하는 것도 회사의 사업 방향이다.제작 기술 측면에서는 자체 개발한 AI 시네마틱 스토리텔링 시스템 'PAI'를 활용한다. PAI는 이야기 구상 단계부터 비주얼 개발, 에셋 제작, 스토리보드 구성, 영상 생성과 편집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제작의 다양한 과정에 적용할 수 있다.지난 6월에는 차세대 버전인 'PAI 2.0'을 선보였다. 기존 PAI의 기능을 확장해 장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긴 서사를 구성할 때 창작자가 제작 결과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편 이야기에서 캐릭터와 장소, 장면 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유토파이 스튜디오는 창작자가 제작을 주도하고 AI가 이를 지원하는 제작 방식을 지향한다. 장르와 제작 규모, 실제 제작

    2026.09.09 09:00:03

    유토파이 스튜디오, AI 기반 영화·TV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협업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