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BTS 진 아파트’ 한남 더힐, 입주 10년 넘어도 여전히 잘 나가는 이유[스타의 부동산]

    지난 12일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다음날 허그회를 여는 등 활동을 재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그가 입대 전 보유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 더힐’ 아파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2011년 입주를 시작한 ‘한남 더힐’은 입주 10년을 훌쩍 넘긴 지금도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남 더힐은 지난 부동산 상승기에 3.3㎡ 당 1억원 시세를 넘긴 바 있으며,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4월에는 전용면적 240㎡ 한 가구가 120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이 단지는 같은 한남동에 자리한 ‘나인원 한남’, ‘유엔빌리지’와 마찬가지로 한남대로변에 자리해 교통이 편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한남대교를 통해 강남권으로, 남산1호터널을 통해 강북 도심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다.그에 비해 매봉산 자락에 둘러싸여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며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부지 일부가 제1종일반주거지역인데다 고도제한이 적용돼 용적률이 120%에 불과한데, 이로 인해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없어 ‘도시 속 타운하우스’ 같은 단지가 조성됐다.한남 더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심사를 피하기 위해 ‘임대 후 분양’ 방식으로 공급된 단지로도 유명하다.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옛 단국대학교가 있던 아파트 부지를 2006년 2800억원 매입하며 지어졌으며, 고급단지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이후 한남대로 맞은 편 ‘나인원 한남’도 같은 방식으로 분양됐다.입주 후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와 소지섭, 이영자 등 유명 연예인이 다수 거주하기도 했다.그중 대표적인

    2024.06.14 17:24:38

    ‘BTS 진 아파트’ 한남 더힐, 입주 10년 넘어도 여전히 잘 나가는 이유[스타의 부동산]
  • GS건설, 마포 핵심지 공덕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6월 공급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최초로 분양시장에 나온다.GS건설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원에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2027년 상반기까지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이중 463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각 동이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고, 개방형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114㎡B 타입은 세대 분리형 구조가 적용됐다.커뮤니티 시설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이 밖에도 주민휴게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스터디센터, 독서실, 맘스 스테이션, 티하우스,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돼 주민편의가 높을 전망이다. 특히 104동 지상 21층에는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되는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

    2024.06.14 15:41:50

    GS건설, 마포 핵심지 공덕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6월 공급
  • “빚내서 집 산다”...아파트 값 회복에 다시 ‘영끌’ 바람 부나?

     5월 은행 가계대출이 6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원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가 크게 늘며 가계대출 증대를 견인했다.12일 한은이 발표한 '2024년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중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6조원 늘어난 1109조6000억원을 기록했다.4월 5조원, 지난해 5월 4조2000억원 각각 증가한 것과 비교해 증가폭이 커졌다.가계대출 증가를 이끈 것은 주담대였다.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 6조원 가운데 주담대는 무려 5조7000억원을 차지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3000억원에 그쳤다.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관계자는 “주택거래 증가 등에 따른 자금 수요가 지속하고, 주택도시기금 정책 대출이 이차보전 방식으로 공급되면서 증가 폭이 확대했다”며 “기타 대출은 가정의 달 등 계절적 자금 수요 등으로 전월(6000억원)에 이어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이차보전 방식이란 정부의 직접 자금 지원 금리와 금융회사에서 대출할 때의 금리 차이를 정부가 보상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방식의 지원이 늘면서 주담대도 함께 급증했다는 분석이다.특히 최근 서울 아파트 값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다시 ‘영끌’로 내집 마련에 나선 이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실제로 부동산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10건 중 6건이 전고점의 80% 이상 가격이 회복된 거래로 나타났다. 특히 종로구와 용산구는 전고점과 같거나 상회한 거래 비중이 늘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6.12 15:25:05

    “빚내서 집 산다”...아파트 값 회복에 다시 ‘영끌’ 바람 부나?
  • 혼돈의 부동산 시장, ‘똘똘한 한 채’ 빼곤 참패 [민보름의 월간 데이터센터]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에서 5월은 가장 기대가 집중된 시기였다. 통상 5월은 설 이후부터 여름 휴가철 이전까지 이어지는 성수기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그러나 올해는 달랐다. 3월 청약 시스템 개편과 4월 총선이 이어지면서 봄 분양이 계속 밀렸다. 또 미분양이 늘고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관리 대책을 내놓는 등 시장 불안이 높아지며 실제 5월에 시장에 공급된 물량은 4월보다 큰 폭으로 늘지는 못했다. 청약경쟁률 역시 기대했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분위기다.아파트 매매 역시 거래량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선 강남권이 다시 상승세를 타는 등 일부 주거 선호지역에만 수요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점점 더 심화하고 있다.6월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5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거래취소건 포함)은 3만627건으로 지난해 동월 전국 거래는 3만8676건보다 적었지만 신고기한이 남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5월 7일 기준 2만9185건로 나타났던 4월 전국 아파트 거래가 이보다 약 9000건 많은 3만8465건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5월 거래량도 전전월이나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은 다소 높아졌다. 6월 5일 집계기준 올해 5월 서울 아파트 매물 거래는 3040건으로 같은 기간 전국 거래량의 약 9.9%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서울 비중은 약 9.2%였다.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거래가 활발했던 곳은 성동구로 이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83건을 기록해 전년 동월 160건보다 늘었다. 성동구 아파트 거래는 지난해 12

    2024.06.11 06:00:03

    혼돈의 부동산 시장, ‘똘똘한 한 채’ 빼곤 참패 [민보름의 월간 데이터센터]
  • 아파트 13억까지 갔던 제주, 최악의 미분양 사태['피크아웃' 제주]

    최근 제주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물가가 크게 올랐고 흑돼지 논란 등으로 자영업자들이 신뢰를 잃으면서 오르며 관광객들의 '가격 저항성'이 높아진 게 가장 큰 이유다. 일본, 베트남, 발리 등 가격이 저렴하고 낯선 도시로 떠나는 관광객이 늘면서 제주의 실물 경제도 타격을 입었다. 1분기 제주에서는 생산, 소비, 사람이 모두 줄었다. 제주가 '눈물의 섬'이 된 건 오래되지 않았다. 2022년까지만 해도 내국인 1380만 명이 제주를 찾았고 '제주 살이'는 낭만의 대명사가 돼 아파트 값을 밀어올렸다. 이제는 제주를 떠나는 젊은이들이 더 많아졌다. 1분기 제주 인구 1678명이 순유출 됐는데, 20대의 이탈률이 가장 높았다. 관광지로서도, 투자지로서도 정점을 찍고 내려온 제주 현장을 둘러봤다.지난해 아파트 값이 13억원까지 치솟았던 제주가 최악의 미분양에 몸살을 앓고 있다. 전국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물량의 10%가 제주에 쌓였고 아파트뿐만 아니라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 매매가격 하락으로 부동산 열기가 급격하게 식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제주 미분양 주택은 2837가구에 이른다. 이 중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역시 1341채로 절반에 이른다. 한때 ‘제주살이’ 열풍으로 활기가 넘치고 중국인 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요도 많았지만 경기침체 등의 직격탄을 맞고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제주 부동산 경기가 힘을 잃은 가장 큰 이유는 높은 분양가다. 지난 4월 기준 제주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3.3㎡(1평)당 2482만원으로 전국에서 서울(3891만원)과 대구(3066만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고분양가가 이

    2024.06.10 07:10:01

    아파트 13억까지 갔던 제주, 최악의 미분양 사태['피크아웃' 제주]
  • “살까, 말까”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연휴 낀 6월 첫 주 ‘보합’ 기록

    현충일 연휴를 낀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에선 매매거래량이 증가추세이긴 하지만, 적체된 매물이 소화되는 데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그럼에도 일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은 매매 전환을 고민해야 할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6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를 기록했다. 서울 외에도 재건축, 신도시 아파트 모두 변동률이 0%로 나타나 전반적인 보합에 그쳤다.서울에선 마포구와 송파구가 각각 0.03%, 0.01%를 기록하며 상승한 데 비해 중랑구와 영등포는 –0.02%, -0.01%로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을 나타냈다.경기·인천 역시 아파트 값 변동률이 보합 상태인 가운데 인천만 0.02% 올랐다. 경기에선 의정부가 0.01%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0%를 기록했다.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장기 평균 거래량(약 월 5000~6000건)에는 못 미치지만, 2021년 8월 이후 월간 거래량으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1~2년 사이 거래 절벽 상황이었던 만큼, 쌓여 있는 매물소화 과정에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지난해 7월부터 연이은 상승세를 유지하던 수도권 전세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서울과 경기·인천, 신도시에서 모두 0%를 기록했다.서울을 지역별로 보면 △관악(0.08%) △서대문(0.05%) △영등포(0.02%) △양천(0.01%) △노원(0.01%) 순으로 상승폭이 높았다. 경기ㆍ인천에선 △안산(0.05%) △시흥(0.04%) △광명(0.01%) 아파트 전세가 올랐다. 신도시 중에선 분양이 0.01% 상승했다.윤지해 연구원은 “매매가격에 선행하는 전월세 시장 꾸준히 오

    2024.06.07 14:16:46

    “살까, 말까”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연휴 낀 6월 첫 주 ‘보합’ 기록
  • 현빈·손예진이 ‘70억원’에 내놓은 고급빌라, 어떤 곳일까?[스타의 부동산]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거주하던 신혼집이 매수 당시보다 22억원 오른 가격에 매물로 나와 화제다. 더불어 해당 주택이 위치한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도 주목받고 있다.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빈이 2020년 매수한 구리시 아천동 소재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가 매물로 나와 있다. 현빈은 해당 주택을 48억원에 사들인 뒤, 4년여 만인 최근 22억원 오른 70억원에 내놨다.워커힐포도빌은 지상 4층, 7가구 규모로 4층에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거주하던 전용면적 330㎡ 타입 펜트하우스 1가구로만 구성됐다. 각 세대는 유럽 명품 가구와 가전이 탑재됐으며 세대 당 평균 3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구리시 아천동은 강변북로가 지나는 한강변 북쪽에 위치하고 서울 광진구와 인접한 ‘준 서울’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광진구 소재 5성급 호텔 ‘그랜드워커힐 서울’과 가깝고 ‘모던기와커피’ 등 유명 데이트 장소가 있어 서울시민들에게도 친숙한 지역이다.이 지역은 예술인마을로 알려진 아치울마을이 형성되며 최근 몇 년 새 주거지로도 알려지기 시작했다.아치울마을은 한강이 가깝고 용마산, 아차산 등 산줄기를 배경으로 아치울천을 끼고 있는 쾌적한 환경에 일명 ‘배산임수’ 지형을 자랑한다. 또 고급빌라와 타운하우스, 갤러리 등이 자리해 서울 번화가나 아파트촌보다 사생활 보호해 유리하다. 이 때문에 가수 박진영, 문희준, 배우 한소희, 박해미 등 연예인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6.07 11:46:07

    현빈·손예진이 ‘70억원’에 내놓은 고급빌라, 어떤 곳일까?[스타의 부동산]
  • 브랜드 아파트가 더하네…요즘 새 아파트 하자 왜 늘었나[비즈니스 포커스]

    잠잠한 듯했던 아파트 하자 문제가 다시 부동산 뉴스를 들썩이게 했다. 전남 무안군의 한 신도시 아파트 사전점검에서 대규모 하자가 발견된 것이다. 이 사실은 이미 부동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던 차였다. 해당 아파트를 짓던 시공사는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기도 했다.결국 국토교통부가 나섰다. 국토부는 지자체 및 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5월 22일에서 30일까지 6개월 이내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대상은 171개 단지로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발견됐거나 지난 5년간 하자판정건수가 많은 20개 건설사, 벌점을 많이 받은 상위 20개 건설사가 시공하는 현장이다.이번 특별점검 대상에는 유명 브랜드 아파트로 알려진 대형건설사 현장이 다수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발표한 하자판정건수 상위권 건설사에 내로라하는 회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9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누적 건수가 많은 건설사 20위권에는 일명 ‘1군 건설사’ 4곳이 있었는데 2024년 2월 누적 집계로는 5곳으로 늘었다.건설 업계에선 통상 이 같은 유명 건설사 아파트에 하자가 적다고 알려져 있었다. 브랜드와 본사 이미지 문제로 현장관리를 꼼꼼하게 하기 때문이었다. 철근 등 자재를 속이는 사례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최근에는 1군 건설사 사업지 중 ‘문제의 현장’이 늘었다. 민심이 악화하는 가운데 의아해하는 여론도 존재한다. 그동안 하자를 내지 않는다고 알려졌던 건설사들도 하자 논쟁에 휘말리게 됐기 때문이다. 심지어 강남권 등 서울 핵심지역 재건축 단지에서도 하자가 대거 발견됐다.이 같은 상황은 불

    2024.06.05 09:03:11

    브랜드 아파트가 더하네…요즘 새 아파트 하자 왜 늘었나[비즈니스 포커스]
  • 서울 아파트 분양도 ‘주춤’하나…수도권 분양전망지수 5개월 만에 하락

    수도권 아파트 분양 성적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청약 시스템 개편과 4월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그동안 연기된 분양물량이 시장에 대거 나올 예정이지만, 기대했던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가 연기됐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또한 본격화하고 있어 청약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3.0으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분양전망지수는 아파트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대형 건설사 위주의 한국주택협회와 중견 건설사 위주의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산정한다.분양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뜻이며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로 해석한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86.9로 전월 대비 3.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월 73.4을 기록한 이후 지속 상승하던 수도권 분양전망지수는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 청약시장 여건이 비교적 좋았던 서울에서도 지수가 97.7에서 94.7로 떨어졌다.경기(90.2→89.2)와 인천(83.9→76.7)에서도 지수가 나란히 하락했다. 특히 하락폭이 가장 높았던 인천은 지난 4월 전월 대비 미분양 주택이 59.6% 증가하는 등 최근 미분양 여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비수도권 분양전망지수는 81.3에서 82.2로 한달 만에 0.9포인트 올랐다. 지방에선 일부 지역에서 지수가 오르며 전반적인 상승을 이끌었다. 강원과 전북·대전·경북·세종·부산·광

    2024.06.05 08:33:18

    서울 아파트 분양도 ‘주춤’하나…수도권 분양전망지수 5개월 만에 하락
  • 롯데건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견본주택, 오픈 3일 만에 1만4000명 방문

    지난달 31일 문을 연 부산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리며 분양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3일 롯데건설 집계에 따르면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총 1만4000명 이상이 방문했다.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되고, 내부 상담석과 평면별 유니트(UNIT)에도 방문객이 붐비는 모습이었다.‘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롯데건설이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64-3번지 일원 양정3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0㎡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59~110㎡, 489가구에 달한다.‘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연산동과 양정동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연양(연산-양정)라인’에 들어선다. 이 일대는 약 1만여 세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부산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고, 가구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에 신경 썼다.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멀티룸, 탁구장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카페, 스터디룸, 키즈룸, 맘&키즈카페,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마련된다.분양 관계자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역세권, 학세권, 평지형, 연양라인 등 다양한 입지적 장점은 물론 롯데캐슬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까지 갖춘 단지”라며 “특히 계약자분들의 자금 부담을 낮춰드릴 다양한 금융혜택도 마련한 만

    2024.06.03 15:41:22

    롯데건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견본주택, 오픈 3일 만에 1만4000명 방문
  • 판교·강남 접근성 높은 ‘광주 곤지암역’ 일대 아파트 분양, 하반기 본격화

    경기 광주 곤지암 역세권에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하며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이 일대는 경강선 곤지암역을 통해 성남 판교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도 수월해 판교·분당은 물론 강남권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주 곤지암역 일대는 올 하반기부터 총 3600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첫 분양 사업지는 신대1지구다. 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올 7월 총 635가구(전용면적 84~139㎡)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곤지암역 서북 측 도보권에 위치한다.곤지암역과 신대1지구 사이에는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곳 A1-1블럭에는 565가구(시공사 미정)가 조성되며 A1-2블럭은 HDC현대산업개발이 381가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모두 연내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업 면적 17만2018㎡에 달하는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에선 2000여 가구가 추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곳은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학교, 공동주택, 주상복합,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 완료 시 정주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곤지암 역세권 아파트 분양이 주목받는 이유로는 단연 우수한 판교, 강남 업무지구 접근성이 꼽힌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착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

    2024.06.03 14:35:30

    판교·강남 접근성 높은 ‘광주 곤지암역’ 일대 아파트 분양, 하반기 본격화
  • 현대건설 올해 재건축·재개발 수주액 3조원 돌파

    현대건설이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원을 돌파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일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삼익맨숀 재건축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66 일원에 지상 12층, 936세대인 기존 단지를 지하 3층 ~ 지상 30층 공동주택 16개 동, 1531세대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341억 원이다.현대건설은 재건축 시 신규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했다. 또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의 사업관리를 총괄한 아카디스, 영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등과 협업해 송파 최고의 주거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제안했다.현대건설은 새 단지에 이 같은 하이엔드 설계를 적용해 남한산성과 도심 경관을 파노라마로 누릴 수 있는 최상층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 세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BAY) 이상 설계, 4개의 테라스와 6베이 와이드 뷰를 적용한 럭셔리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특화세대를 구성하는 등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도시정비 수주고 2조8322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2020년 4조7383억 원 ▲2021년 5조5499억 원 ▲2022년 9조3395억 원 ▲2023년 4조6122억 원 수주고를 채우는 등 5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1위를 기록했다.올해도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등 총 5개 사업지에서 3조3060억 원의 수

    2024.06.03 11:49:09

    현대건설 올해 재건축·재개발 수주액 3조원 돌파
  • 롯데건설, 신반포12차 재건축 시공권 따내

    롯데건설이 지난 6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화고등학교에서 열린 공사비 2597억 원 규모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롯데건설은 최근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 마수걸이 수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도시정비사업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은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432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롯데건설은 해당 재건축 조합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 적용을 제안했다. 또 중소형 단지 최초로 글로벌 건축 디자인 회사 저디(JERDE)와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저디 수석 디자이너인 존 폴린(John Pauline) 부사장이 신반포12차 단지에 직접 방문해 최적의 설계안 도출을 위해 현장조사에 나서기도 했다.이뿐 아니라 롯데건설은 강남 최고 수준의 마감재를 적용해 독보적인 하이엔드 단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더불어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최초로 아파트 조경부문 본상을 수상한 롯데건설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신반포12차 조경에 적용한다. 단지 중앙광장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 미술가 ‘장 미셀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의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커뮤니티 시설에 대해선 명품 피트니스 기구인 ‘테크노짐’ 설치를 제시하는 한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입주민의 활력 충전과 특별한 휴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다.단지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잠원역 도보권이며 경부고

    2024.06.03 11:22:26

    롯데건설, 신반포12차 재건축 시공권 따내
  • 아파트 분양가, 어디까지 갈까…서울·부산·대전서 최고가 경신

    고금리와 건설원자재 가격 인상 등 영향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서울 등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아파트 분양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규제지역 완화 영향으로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 대폭 감소하며 이 같은 상승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발표한 집계 결과에 따르면(5월 23일 기준)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6곳에서 연내 민간 아파트 3.3㎡(평) 당 분양가가 2015년 조사 시작 이래로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경신 지역은 서울,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등이다.서울에선 광진구 광장동 소재 ‘포제스한강’이 올해 1월 3.3㎡당 1억3771만원에 공급돼 같은 달 선보인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3.3㎡당 6,831만원)를 웃돌았다. 이들 두 단지는 각각 3.3㎡ 당 분양가 1, 2위를 차지했으며 이들 단지 공급 전 최고가는 2022년 3월 분양한 송파구 송파동 ‘잠실더샵루벤(3.3㎡당’ 6,509만원)’이었다. 즉 2년여 만에 지역 내 최고분양가가 바뀐 셈이다.지방광역시 중에선 부산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Ⅱ’ 단지가 올해 1월 3.3㎡당 6093만원에 공급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대전은 4월 분양한 유성구 봉명동 ‘유성하늘채하이에르’ 분양가가 3.3㎡당 2452만원으로 지난해 8월 2033만원에 공급한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보다 419만원 인상한 가격에 나왔다.대전과 같은 충청권인 충북과 충남에서도 모두 올해 상반기에 3.3㎡당 최고 분양가 단지가 등장했다. 충북

    2024.06.03 10:53:01

    아파트 분양가, 어디까지 갈까…서울·부산·대전서 최고가 경신
  • 빈 살만의 네옴시티 위기설, 진실 혹은 거짓 [비즈니스포커스]

    ‘오일머니’의 중심, 중동 최대 산유국, 고속 성장기 한국 건설사의 최대 발주처, 왕족이 엄청난 부(富)를 소유한 나라. 통상 사우디아라비아를 떠올렸을 때의 이미지는 사막의 천연자원이 창출하는 엄청난 자산과 연관돼 있다.막연히 ‘부자 나라’로만 여겼던 사우디가 최근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다. 왕위계승자이자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MBS)이 추진하던 일명 ‘네옴시티’ 개발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알려지면서부터다.네옴(NEOM) 프로젝트는 석유 의존 경제에서 탈피하기 위한 경제개혁 정책,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집트와 맞닿은 북서부 타부크주 홍해 끝자락 2만6500㎢ 면적에 저탄소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국내에선 해안가에서부터 이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건물, ‘더 라인(The Line)’ 조감도로 유명하다. 더 라인은 500m 높이의 첨단 건축물이 200m 간격으로 양쪽에서 170㎞나 직선으로 이어지며 지하터널과 고속철도를 통해 넓은 내부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더 라인의 공식 사업비 규모는 총 5000억 달러, 계획대로 완공된다면 실제로는 1조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까지 ‘네옴시티 특수’를 기대하며 국내 기업과 기관들이 사우디와 수십조원 규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그런데 최근 주요 외신은 네옴 프로젝트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2030년까지 150만 명을 입주시키겠다는 더 라인의 1단계 사업 목표치가 5분의 1인 30만 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총 170㎞ 중 일단 2.4㎞ 구간만 지어지게 됐기 때문이다.사업이 축소된 배경으로는 사우디 정부의 자금난이

    2024.06.03 07:52:45

    빈 살만의 네옴시티 위기설, 진실 혹은 거짓 [비즈니스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