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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우건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 12월 공급

    양우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BL에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 아파트를 12월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총 6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84㎡A 403가구 ▲84㎡B 143가구 ▲84㎡C 110가구 ▲84㎡D 32가구 ▲84㎡T 8가구 ▲84㎡P 2가구다.해당 단지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약 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5생활권에 처음 들어서는 단지로서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세종특별자치시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조성되는 도시다. 그중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이 들어서는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계획돼 자율주행 대중교통, 스마트팜, 스마트 교육시스템, V2G 기반구축, 제로에너지 특화단지 등이 중점적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5생활권은 의료·복지 및 스마트 헬스시티로 조성되며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해 5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이 일대는 세종시 내에서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가장 좋은 위치로 교통여건 또한 우수하다. KTX 오송역이 15분 거리, 청주국제공항이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수도권 및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세종~오송역 BRT 등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 CTX 급행철도 등도 추진, 계획 중으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인근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예정 부

    2024.11.19 14:41:52

    양우건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 12월 공급
  • 청약지도 제공·변호사 법률 상담, ‘부린이 2030세대’ 겨냥한 프롭테크 인기

    재테크 및 내 집 마련 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20대~30대 청년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젊은 수요자를 겨냥한 프롭테크 상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11월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 세대의 매입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22년 전체의 28.18%이던 20대~30대 매입 비율이 2023년 30.9%로 증가했다. 2024년 1분기에는 35.2%로 최대치를 기록했다.당장 매입이 어려워도 부동산 공부에 집중하는 ‘2030 청년 임장족’도 등장했다. 이들은 실제 매수 의도나 주택담보대출 등의 자금 능력 없이 단순히 부동산에 대한 경험을 쌓고 공부를 하려는 목적이 크다.한 국내 포털사이트 쇼핑몰에는 부동산 전문가의 강의와 임장 실습으로 구성된 ‘원데이 임장 클래스’ 상품이 등장했는데,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 내 인기 지역 임장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매진되어 추가 개설 요청까지 접수됐다.실제 임장 클래스에 참여한 직장인 A씨(29세)는 “주말에 집에 있는 것보다 임장을 다니며 거주하고 싶은 지역의 분위기나 환경을 살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예산도 직접 짜보고 실제 구매가 가능한 집도 둘러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말했다.이처럼 젊은 세대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보다 내 집 마련을 통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적 자립과 조기 은퇴를 추구하는 파이어족(조기 자립 은퇴족)이 되기 위해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택한 것이다.직장인 B씨(37세)는 &

    2024.11.19 13:53:36

    청약지도 제공·변호사 법률 상담, ‘부린이 2030세대’ 겨냥한 프롭테크 인기
  • 허윤홍 GS건설 대표, ‘근본’으로 돌아간 ‘자이’ 이끈다

    화려한 장식도, 군더더기도 없지만 색이 짙고 두꺼워진 디자인의 새 자이(Xi) 로고가 최초로 공개됐다. GS건설은 자이를 대체할 새 브랜드나 신규 하이엔드(High-end) 브랜드와 ‘투트랙 전략’ 대신, 결국 자이의 헤리티지를 유지, 강화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18일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자이갤러리에서 열린 ‘자이 리이그나이트(Re-ignite)’ 행사에는 허윤홍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특히 검단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책임 경영 차원에서 GS건설을 이끌게 된 허 대표는 자사 대표 상품인 자이의 변신을 알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그는 인사말에서 “더 이상 공급자 관점의 브랜드는 고객에게 통하지 않는다”면서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새로운 자이는 1년여의 전사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지성(eXra intelligence)’의 약자였던 자이는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eXperience inspiration)’의 축약어로 거듭났다. ‘고객의 삶에 대한 섬세한 통찰력으로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창조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그러면서 GS건설은 ‘안전’과 ‘품질’, ‘소통’을 강조했다.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결국 주택 시공, 고객 만족의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이었다.이 같은 핵심 가치는 현장의 목소리를 강조하는 허윤홍 대표의 의지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이 리뉴얼은 이날 공개된 신규 로고 및 BI(브랜드 아이덴티티)뿐 아니라 그동안 개발된 ‘자이 보이스’, ‘자이 플러스’, ‘자이 북’으로도 나타난다

    2024.11.18 18:31:47

    허윤홍 GS건설 대표, ‘근본’으로 돌아간 ‘자이’ 이끈다
  • 공포의 '종부세 폭탄' 사라지나...공시가 현실화율 사실상 폐지

    오는 2025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2년 연속 동결될 전망이다.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2020년 수준(공동주택 69%)으로 3년째 고정하는 것이다. 내년 공시가격은 시세 변동만 반영해 움직이게 된다.16일 국토교통부는에 따르면 정부는 15일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공청회를 개최했다.발제를 맡은 박천규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본부장은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높은시기, 고물가 시기에 큰 폭의 공시가격 상승은 국민 부담 증가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공시가격 합리화 방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시정책의 변화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025년 목표 시세 반영률을 현 수준(2020년)과 동일하게 설정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제언했다.이는 사실상 정부의 계획으로,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도 2020년 수준인 공동주택 69.0%, 단독주택 53.6%, 토지 65.5%로 적용하겠다는 뜻이다.공시가격은 부동산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의 산정 기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복지제도 수급 자격을 선별하는 기준, 수용 보상의 기준으로 활용된다.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시세를 얼마나 반영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가령 현실화율이 69%라면 시세 10억원짜리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6억9000만원이 된다.앞서 문재인 정부는 공시가격을 2030년(공동주택 기준)까지 시세의 90%로 끌어올리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부동산 시세와 공시가격의 격차를 좁혀 조세 형평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었다.그러나 현실화율이 높아지며 세 부담이 함께 늘어나고, 집값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공시가격은 오르는 상황이

    2024.11.16 07:23:36

    공포의 '종부세 폭탄' 사라지나...공시가 현실화율 사실상 폐지
  •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돈줄 막힌 서민 ‘발 동동’

    장면1. 10월 17일 국회전자청원에 ‘디딤돌대출 규제를 중단하라’는 국민동의청원이 공개됐다. “은행들은 더 높은 금리의 대출로 유도하고 있는데 디딤돌대출 규제가 가계대출 증가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이 맞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는 내용이다. 해당 청원은 1만2876명(11월 14일 기준)의 동의를 얻었다. 약 한 달 뒤인 11월 13일 “수도권 디딤돌대출 맞춤형 관리방안 규제로 제도 시행 전부터 청약을 진행 중인 가구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하루도 안 돼 2000명의 동의를 얻었다. ‘디딤돌대출 규제를 중단하라’는 국민동의청원은 총 4건이 올라와 있다(11월 14일 기준).장면2. 온라인 커뮤니티에 ‘청약 아파트 디딤돌대출 불가능 사태의 진짜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떠돌고 있다. “디딤돌대출의 재원인 주택기금이 모자라서 정부가 신규분양 디딤돌대출을 아예 없애버렸다”는 내용이다. 해당 글은 6만 명 가까이 읽었다. 디딤돌대출을 두고 한 달 사이 정부의 입장이 여러 차례 바뀌면서 실수요자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수년 전부터 자금 계획을 세워놨던 사람들은 막막함을 토로하고 있다. 디딤돌대출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무주택자에게 저금리로 주택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디딤돌대출 규제를 둘러싼 논란을 짚어봤다.  서울 디딤돌대출, 12월부터 5500만원 댕강국토교통부는 11월 6일 ‘디딤돌대출 맞춤형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12월 2일 신규 대출신청분부터 ‘수도권 아파트’의 디딤돌대출 가능 금액이 최대 5500만원 줄어든다고 밝혔다. “주택시장과 가계부채를 안정적으

    2024.11.15 06:00:01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돈줄 막힌 서민 ‘발 동동’
  • ‘실거주 왕’ 잠실 엘·리·트, 규제 풀리면 ‘국평 30억원’ 넘길까[비즈니스포커스]

    서울 송파구 대표 주거지인 잠실 아파트 시장이 분수령을 앞두고 있다. 입주 10년 차를 넘긴 주요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타입이 최근 전고가를 훌쩍 넘긴 28억원 전후로 거래되며 ‘마의 30억원’을 돌파할지 주목된다.행정구역 잠실동은 삼성동을 주축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수혜지다. 그래서 이른바 ‘삼·청·대·잠(삼성동·청담동·대치동·잠실동)’의 막내로 꼽힌다.다만 잠실동은 강남구 삼성동, 청담동, 대치동과 함께 토지거래허가제 적용을 받고 있다. 총 14.4㎢에 달하는 이들 지역은 2020년 6월 처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6월엔 서울시로부터 재지정을 받았다.토지거래허가제는 대지지분 6㎡이 넘는, 즉 거의 모든 아파트가 지자체장으로부터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실거주를 하지 않는 ‘갭투자’에 대해서는 거래 계약이 차단된 상태다. 이 규제로 인해 잠실 아파트 가격은 인근 서초 반포 지역에 비해 많이 오르지 못했다.그럼에도 올 들어 잠실 아파트는 신고가를 갱신하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 특히 2025년 6월부터는 토지거래허가제라는 족쇄도 풀릴 예정이다. 현행법상 같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5년 이상 재지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중산층의 꿈’ 된 육각형 동네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발표 전부터 잠실은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주거 선호지역으로 유명했다. 서울에서 가장 일자리 수가 많은 강남 업무지구와 가까운 데다 서울도시철도 2호선·9호선을 통해 강북, 여의도로 출퇴근하기도 좋은 직주근접 지역이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실거주 만족도가

    2024.11.12 06:00:08

    ‘실거주 왕’ 잠실 엘·리·트, 규제 풀리면 ‘국평 30억원’ 넘길까[비즈니스포커스]
  • 대우건설, 조직 개편·임원 인사 발표 ‘재무-전략 통합’

    대우건설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위기대응’과 ‘책임경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대우건설은 기존 7본부 3단 4실 83팀에서 5본부 4단 5실 79팀으로 조직을 슬림화했다. 특히 재무와 전략기능을 합쳐 ‘재무전략본부’로 통합해 리스크에 대비하는 한편 수익성 중심 경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언론홍보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대외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공공지원단을 ‘대외협력단’으로 재편했다.대우건설은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안전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CSO가 전담 컨트롤타워가 된 안전 조직만을 기존의 안전품질본부 조직에서 별도로 분리해 CEO 직속으로 재편했다. 실질적인 재해예방과 현장 상시지원을 위해 현장에 전진 배치되었던 지역안전팀 역할은 그대로 유지된다. 품질 조직은 각 사업본부 ‘지역품질팀’으로서 현장에 전진 배치된다.이외에도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스마트건설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운영을 전담할 ‘스마트건설기술연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시공기술 전 분야에 BIM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임원 인사는 대내외 소통능력과 업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전면에 배치해 젊은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전체 팀장의 약40%를 신임 팀장으로 교체하는 한편, 최초로 여성 엔지니어 출신 임원을 발탁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빠른 의사결정

    2024.11.11 18:11:23

    대우건설, 조직 개편·임원 인사 발표 ‘재무-전략 통합’
  • 롯데건설, 트리플 역세권 입지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11월 공급

    롯데건설이 11월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탄생할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아파트는 서울 도심권에 위치한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509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 중소형 타입인 것이 특징이다.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도심권 중심인 종로구 생활권에 속한다. 특히 종로·시청·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도보권에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역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이를 통해 강남업무지구(GBD)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도보거리에는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이 반경 1km 이내에있어 교통환경도 좋다. 주변에는 삼선아동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삼선초 병설유치원 등 다수의 유치원이 위치하며, 단지 내에 어린이집도 마련될 예정이다.인근 환경도 쾌적하다.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2024.11.11 17:15:29

    롯데건설, 트리플 역세권 입지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11월 공급
  • GS건설, 천안 성성8지구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1104가구 11월 공급

    수도권 접근성이 높은 충남 천안, 아산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공급된다. 총 4800여 가구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공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천안시 내 주거 선호지인 불당지구를 대체할 입지에 새 아파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GS건설은 11월 중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대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를 분양한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총 1104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며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주거쾌적성과 미래가치를 두루 갖춰 천안시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된다. 성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인근에는 다양한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향후 2만 세대 이상 규모의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그 중에서도 핵심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계획) 및 호수고(계획)가 도보거리에 자리해 정주여건이 좋다.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 디스플레이 및 천안공장이 밀집한 천안 2·3·4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서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에 최초로 공급되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도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에 총 3673가구로 조성되며, A1블록 797가구(전용면적 59·84·125㎡)를 우선 분양한다.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천안 불당지구와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예정, 이하아산탕정2

    2024.11.11 16:22:31

    GS건설, 천안 성성8지구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1104가구 11월 공급
  • ‘식물 총리’ 이시바…요동치는 일본 금융시장[글로벌 현장]

    일본은행이 지난 10월 기준금리를 2회 연속 동결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인상 시점에 대해 “예단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이르면 1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그러나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10월 27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15년 만에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정계가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됐다. 정세가 불투명해지면서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르면 12월 금리인상일본은행은 10월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 금리를 연 0~0.1%에서 연 0.25%로 인상한 뒤 9월에 이어 10월까지 두 차례 연속 동결했다. 10월 27일 총선에서 자민·공명 연립 여당이 패하며 정세가 불안해진 데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자 금리인상을 보류했다는 분석이다.일본은행은 경제와 물가가 전망에 부합하면 금리를 인상할 방침이다. 우에다 총재는 9월 회의부터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표현을 고수했는데 10월 31일 기자회견에선 “(시간적 여유라는 표현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오늘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이르면 12월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왔다.엔저도 금리인상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엔·달러 환율은 최근 달러당 153엔을 넘나들며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앞서 정권 운영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리기 어렵게 됐다는 관측이 확산함에 따라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 우에다 총재는 엔화 약세와 관련해 “과거보다 물가에 영향

    2024.11.11 09:24:00

    ‘식물 총리’ 이시바…요동치는 일본 금융시장[글로벌 현장]
  • 대우건설,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11월 공급예정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32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 동,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8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 타입별 가구수는 ▲37㎡ 54가구 ▲49㎡ 88가구 ▲52㎡ 12가구 ▲59㎡A 243가구 ▲59㎡B 72가구 ▲74㎡A 56가구 ▲74㎡B 29가구 ▲74㎡C 35가구 ▲84㎡A 1가구 ▲84㎡B 7가구 ▲84㎡C 5가구 ▲84㎡D 86가구 ▲111㎡ 1가구로 구성됐다. 초·중·고·대 ‘평생’ 학세권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가 들어서는 학익동 일대는 우수한 교육여건 및 쾌속 교통환경,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우선 단지는 바로 앞에 학익초, 인주중, 인하사대부속중·고와 인하대까지 모두 인접해 있어 도보로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는 소형 타입도 다수 구성돼 대학생 및 학교 교직원들의 임차 수요도 기대된다.이 뿐만 아니라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까지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다. 학익J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인천발 KTX(예정), 월곶판교선(예정)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각종 의료 인프라와 홈플러스, 학익시장, CGV, 법조타운 등의 시설들로 접근이 수월한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브랜드 아파트 타운 최대 수혜 단지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조성될

    2024.11.08 14:52:55

    대우건설,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11월 공급예정
  • “잔금 치러야 하는데”…둔촌주공 입주자들 ‘패닉’

    “잔금대출 가능한 은행 어디예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의 집주인도 전세 세입자도 혼란에 빠졌다. 입주가 코앞인데 당장 1금융권에선 KB국민은행에서만 잔금대출이 가능하다. 2금융권이 나서고 있지만 이마저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전세대출은 사실상 막혔다. 이 아파트는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되면서 수분양자가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받아 잔금을 치를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경우 세입자가 받는 대출은 소유권 이전 조건 등이 붙은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전세대출)에 속한다. 신규 분양주택은 소유권이 시공사에서 집주인으로 바뀌는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조건부 전세대출은 전세금을 받아 집을 사는 ‘갭투자’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은행권이 판매를 꺼리고 있다.   입주 임박한 1.2만 가구의 둔촌주공①은행권 잔금대출 참여하나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11월 27일 시작된다. 앞서 올림픽파크포레온은 공사비 분쟁으로 10월 18일부터 일주일간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조합과 시공사 간 협상이 타결되며 입주예정자들은 한숨 돌리게 됐다. 제때 준공승인을 받지 못하면 집주인이 등기를 할 수 없어 대출이나 소유권 이전 등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생기고 임시사용승인을 받더라도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준공승인은 11월 26일(예정일)이다.잔금대출은 신규 주택 분양자들이 금융회사에서 집단으로 받는 일종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다. 일반적으로 수분양자는 주택을 분양받은 이후 수차례에 걸쳐 갚아온 중도금대출을 마지막에 잔금대출로 상환하는 방식으로 분양대금을 치르고 입주한다. 현

    2024.11.08 06:00:09

    “잔금 치러야 하는데”…둔촌주공 입주자들 ‘패닉’
  • ‘GTX-A 구성역’ 인근 민간임대 아파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 11월 홍보관 오픈

    부동산 시행사인 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는 지난 1일부터 경기 용인특례시 언남동 379번지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 내 2100여㎡ 규모로 공원도 조성된다.이 아파트는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24세대 ▲84㎡ B타입 289세대 ▲97㎡ C타입 1세대 ▲97㎡ D타입 1세대 등 415세대이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2029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내년 중 착공 예정이다. GTX-A 타면 강남까지 14분 거리‘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은 GTX-A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한다. GTX-A 구성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까지 14분이면 도착한다. 향후 삼성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파주 운정역까지 연결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구성역은 용인, 수원, 화성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오고가는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고있다. 동백~봉선 노선 신설 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트리플 환승역’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신갈 나들목이 위치해 도로 여건도 좋다. 용인 플랫폼시티·복합환승센터 수혜지‘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은 용인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약 6조 원을 투입해 수도권 남부에 첨단자족도시로 건설하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가깝다.용인 플랫폼

    2024.11.07 18:19:51

    ‘GTX-A 구성역’ 인근 민간임대 아파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 11월 홍보관 오픈
  • '똘똘한 한 채'만 올랐다…양극화 부르는 대출 규제[아기곰의 부동산산책]

    부동산 기사에 붙는 댓글 중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실패로 집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 내용이 많다. 기대하던 집값 하락 대신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라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날아가 버렸다는 하소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그런데 흥미롭게도 통계는 이와는 전혀 다르게 나오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현 정부가 출범한 2022년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년 5개월 동안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11.0% 내렸다. 아직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절반이나 남았지만 임기 후반부에 다소의 반등이 있더라도 (현재의 하락폭을 만화해야 하기 때문에) 아파트 값이 크게 올랐던 문재인 정부(38.3%)나 노무현 정부(33.8%)는 물론 아파트 값이 적게 올랐던 이명박 정부(15.9%)나 박근혜 정부(9.9%)의 수준을 넘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런 하락폭은 지역을 가리지 않았다.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이 12.5% 하락했으며 지방 소재 5개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도 13.1%나 내렸다. 그나마 기타 지방(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세종)이 6.2% 하락으로 선방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정부에서는 대출 규제라는 칼날을 꺼내 들었을까? 최근 5개월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 정부 출범 후 현재까지 2년 5개월 동안 12.4%가 하락했다고 하지만 시기별로 나누어 보면 초기 2년간만 13.5%나 하락한 것이지 최근 5개월은 1.3%나 상승했다. 그런데 수도권 주택 시장이 반등에 성공한 것은 맞지만 상승률은 1.3%에 불과하다. 연간 상승률로 환산해도 3.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10년간 평균 상승률 4.6%는 물론 지난 20년간 평균 상승률 3.7%에도 미치지 않는다. 통계로만 보면 정부의 반

    2024.11.06 06:57:02

    '똘똘한 한 채'만 올랐다…양극화 부르는 대출 규제[아기곰의 부동산산책]
  • 바닥론 솔솔…‘꿈틀’하는 대구 아파트 시장[비즈니스 포커스]

    ‘미분양의 무덤’으로 악명 높던 대구에서 ‘바닥론’이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분양 실적이 나쁘지 않은 데다 일부 단지에서 신고가도 나왔기 때문이다.지난 2년간 대구 부동산 시장은 전국에 알려질 정도로 침체했다. 전국 시도 중 가장 미분양이 많은 도시였던 탓이다. 이로 인해 주택공급이 워낙 없어지면서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미분양이 줄고 앞으로 발생할 만한 공급 부족 현상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투자하려는 심리가 생겼다는 것이다.그럼에도 통계상 대구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다. 상승거래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에 집중됐다. 이런 국지적 움직임을 제외하면 투자자도 실수요자도 아직은 저렴한 매물만 찾고 있다.  거래 늘고 신고가 나와대구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소문은 상반기부터 퍼지기 시작했다. 기점은 4월 ‘대구 범어 아이파크’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3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면서부터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으로 공급돼 분양가격이 전용면적 84㎡ 타입 기준 10억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다소 높았다.수성구에 위치한 범어동은 높은 학업성취도를 자랑하는 학군과 범어네거리 학원가를 갖추고 있어 ‘대구의 대치동’으로 불린다. 그만큼 주거 선호도가 높다.최근에는 수성구 내 다른 지역에서도 신고가가 나왔다. 10월 황금동 소재 ‘힐스테이트황금엘포레’ 전용면적 84㎡A 타입이 8억69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 단지는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9월에는 두산동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와 만촌동 ‘만촌 자이르네’ 전용면적 84㎡ 타입이 나란히 최고가를

    2024.11.06 06:00:08

    바닥론 솔솔…‘꿈틀’하는 대구 아파트 시장[비즈니스 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