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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 서울 부동산을 이해하는 다섯 가지 장면

    부동산 시장에 고강도 규제와 금리 상승이 겹치면서 임대차와 매매 시장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데 이어 올해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 제한,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까지 맞물리며 매도·매수 모두 위축되는 분위기다.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가 3년 5개월 만에 7%를 넘어 서민과 실수요자의 부담은 커지고 전세 절벽과 전셋값 고공행진에 세입자들은 외곽으로 내몰리고 있다. 일부 다주택자들은 매각 대신 증여를 택하며 매물은 시장에서 더 줄어드는 모습이다.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을 다섯 장면으로 본다. 장면1. 전세난에 가격도 뛰자 강남·마용성서 ‘버티기’“지금은 전세 매물 자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혹 매물이 나오면 집주인이 세입자를 골라 받기도 해요. 일종의 면접이죠.” 현장 중개업소의 말이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는 전세 물건이 씨가 마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요가 몰리는 전용 59㎡는 매물이 나오자마자 계약이 이뤄지고 집을 보지 않고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도 흔하다. 전세 매물이 0건인 대단지에서 간혹 매물 하나가 올라오면 하루도 채 되지 않아 계약이 끝난다. 중개업소에는 매물을 기다리는 대기 손님들이 줄줄이 쌓여 있는 상황이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를 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8388건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준이다. 월별 흐름으로 봐도 8364건에 그쳤던 2016년 11월 이후 약 9년 4개월 만에 최저치다.매물 감소세도 뚜렷하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

    2026.04.12 06:00:05

    ‘바로 지금’ 서울 부동산을 이해하는 다섯 가지 장면
  • “지방도 올라야지”…집값 꾸준히 상승한 곳은

    지방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고 미분양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한 해 문경, 전주, 상주 등에서 아파트 시세가 상승했다.9일 한국부동산원이 아파트 시세 관련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0여 개 지방 기초자치단체 중 8곳이 매월 상승했다.지난해 문경시가 가장 높은 누적 상승률(6.99%)을 보였다. 이어 전북 전주시 덕진구(5.59%), 경북 상주시(5.48%), 경북 안동시(5.22%)순이었다. 또 경남 진주시(4.83%), 울산 북구(2.85%), 울산 중구(2.41%), 충남 논산시(1.81%)가 뒤를 이었다.꾸준한 상승을 보인 지역의 절반은 경북 지역에 집중됐다. 산업단지, 공공기관, 기업 유치 등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이 형성돼야 실수요가 유지되고 주택시장도 높게 유지된다는 평가다.경북 지역에서는 바이오, 백신 산업 육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 지역 경제를 지탱하며 실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까지 맞물리며 기존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시장 구조 변화도 이런 흐름을 더 뚜렷하게 만든다. 과거에는 투자 수요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수도권 자금이 지방으로 유입돼 지역 전반의 가격을 올렸다. 최근에는 경기 둔화와 금리 부담, 대출 규제 등으로 투자 수요가 위축돼 실수요 중심이다. 따라서 입지와 여건에 따른 선별 현상이 더 강화했다.이런 상황속에서 이달 상승 분위기를 보이는 지방에서 신규 분양 단지 소식이 있다. 경북 안동시 옥동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안동 첫 더샵 브랜드 단지 ‘더샵 안동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 면적 70~141㎡ 총 493가구 규모다.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과

    2026.04.09 13:41:46

    “지방도 올라야지”…집값 꾸준히 상승한 곳은
  • “어라? 대출 조였는데”...개미들 ‘빚투’에 몰렸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부동산 시장은 관망세가 짙어졌지만 중동 사태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저점 매수를 노린 ‘빚투’ 수요가 신용대출을 끌어올린 결과로 풀이된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72조 8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5000억 원 늘었다.지난해 12월 이후 세 달 연속 이어지던 감소세가 멈춘 것이다. 대출 유형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은행권의 관리 강화로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이 5000억 원 증가하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박민철 한국은행 시장총괄팀 차장은 “중동 사태 이후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 하락 시점에 신용대출이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레버리지 투자 확대에 따른 시장 변동성 위험을 경고했다.정기예금에서 4조 4000억원이 빠져나가며 자금의 증시 이동이 가속돠된 것으로 분석된다.2금융권을 포함한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3월 한 달간 3조 5000억 원이나 급증했다. 특히 상호금융권에서 대출 중단 전 승인된 집단대출 물량이 대거 쏟아지며 증가 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또한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수요와 대기업의 회사채 상환 자금이 몰리며 한 달 새 7조 8000억원 늘어난 1387조원을 기록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4.08 17:51:53

    “어라? 대출 조였는데”...개미들 ‘빚투’에 몰렸다
  • 아파트 임대 절반은 월세…전세 '악마화' 주거비 부담 키운다[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주택 임대 시장이 급격하게 월세화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임대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1분기 47.9%에 달한다. 작년 1분기 42.4%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에 5.5%포인트나 월세 비중이 올라간 것이다. 아파트 두 채 중 거의 한 채는 월세로 거래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빌라나 단독주택 등 비아파트 시장에서도 월세 비중은 1년 전에 비해 더 높아지고 있다. 2025년 1분기에 72.0%였던 것이 올해 1분기에는 75.9%까지 높아져 3.9%포인트 뛰었다. 임대 거래 4건 중 3건 이상이 월세 거래이고 전세 거래는 1건 미만이라고 할 수 있다.전체 임대 거래 중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비아파트가 아파트보다 훨씬 높다. 하지만 1년 전에 비해 월세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속도는 오히려 아파트가 더 빠르다고 할 수 있다.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임대인(집주인) 입장에서 보면 전세로 임대를 하였을 때보다 월세로 임대를 하였을 때 얻는 기대 수익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4억원이라는 같은 자본금으로 임대업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A 씨는 이 돈으로 전세 3억원이 낀 5억원짜리 집 두 채를 살 수 있다.반면 B 씨는 같은 자금을 가지고 월세 보증금 1억원이 낀 5억원짜리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 A 씨는 직접적인 월세 수입은 없지만 두 채에 대한 집값 상승 기회를 노린 투자가 되는 것이고 B 씨는 한 채에 대한 집값 상승 기회와 월세 수입을 노린 투자가 된다.월세 전환, 임대인·임차인 모두 밀어낸다이 때문에 집값 상승 기대가 높은 시절에는 A와 같은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고 집값 상승 기대가 줄어드는 시대에는 B와 같은 사람이 늘어난다. 최선의 투자 수익을

    2026.04.01 18:00:01

    아파트 임대 절반은 월세…전세 '악마화' 주거비 부담 키운다[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 두산건설, 부개4구역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일반분양 ‘완판’

    1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BS한양과 함께 시공하는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의 일반공급 물량 전 세대가 계약을 마쳤다.이번 ‘완판’(완전판매)에는 7호선 역세권이라는 입지와 브랜드 대단지라는 경쟁력, 실수요를 겨냥한 분양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인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총 1299가구 규모 대단지로서 그 중 51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이번 분양 흥행은 두산건설이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 기반 사업관리 역량에 따라 사업지의 입지 특성과 수요 흐름, 공급 시점까지 정밀하게 분석해 전략적으로 접근한 결과로 알려졌다.단지는 7호선 굴포천역 도보거리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다. 인근에 부평역 GTX-B 노선(예정)과 복합환승센터, 굴포천역 인근 개발사업 등도 추진되고 있다.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와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과 부평세림병원·인천성모병원 등 의료시설도 주변에 갖춰져 있다. 부광초·부흥초, 부광중·부흥중, 부광여고 등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삼산·상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하다.브랜드 단지 걸맞은 상품성도 갖췄다. 외관에는 부분 커튼월 룩과 유리난간을 적용했고,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을 도입해 스마트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분양 관계자는 “이번 완판은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부평을 대표하는

    2026.04.01 15:31:50

    두산건설, 부개4구역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일반분양 ‘완판’
  • BS그룹,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에 ‘솔라시도 전문가’ 황준호 BS산업 부사장 선임

    BS그룹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신임 대표이사에 황준호 BS산업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BS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핵심 사업인 ‘솔라시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전남 해남군 일대에 BS산업, BS한양 등이 전라남도 등 공공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도시개발 ‘솔라시도’ 사업 시행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황준호 신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기획실장과 BS산업 (옛 보성산업) 스마트시티 개발본부 상무, BS산업 스마트솔루션파트 전무, AI 인프라실 실장 등 그룹 내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다.그는 특히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대표이사와 BS산업 AI 인프라실 실장으로서 전남 해남에 조성 중인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사업의 초기 기획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걸친 실무 전반을 총괄한 도시개발, 에너지 분야 전문가라는 평이다.BS그룹은 솔라시도 핵심 프로젝트를 기획 단계부터 주도한 황 대표가 보유한 사업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추진 동력을 강화하려 한다.솔라시도는 대규모 부지와 풍부한 용수, 재생에너지 기반의 경쟁력 있는 전력 공급 체계를 갖춰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근에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부지로 최종 확정된 데 이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긍정적인 사업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BS그룹은 황 대표 선임을 통해 솔라시도에 국내외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AI 데이터센터 파크를 조성하는 등 핵심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추

    2026.04.01 15:00:25

    BS그룹,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에 ‘솔라시도 전문가’ 황준호 BS산업 부사장 선임
  • 완성형 신도시 동탄, 수도권 남부 주거 중심으로 자리 잡아

    조성 20여년을 맞은 수도권 2기 신도시, 동탄신도시가 ‘완성형 도시’에 진입했다.동탄1신도시뿐 아니라 동탄2신도시 역시 초기 계획됐던 교통망과 자족 시설, 대규모 주거 단지들이 완성되며 동탄은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대형 경제·주거 거점으로 자리를 잡았다. 국내 최대 규모 자족도시 실현, 인프라도 완성 단계화성시 태안읍과 동탄면 일대 약 9㎢ 부지에 2007년 첫 입주를 시작한 동탄1신도시는 국내 최초로 총괄계획가(MP) 제도를 도입해 도시의 일관성을 확보했고 국내 첫 디지털 시범도시(U-city)이자 고품격 조경도시로 계획됐다. 당시 동탄1신도시는 15개 노선 70km에 이르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약 12만명의 정주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친환경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동탄1신도시의 약 2.6배 규모인 24㎢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동탄2신도시는 약 12만가구, 30만명 이상의 인구를 수용하도록 건설되고 있다. 총 5단계의 개발사업 중 4단계 사업이 지난해 완료되면서 도시의 골격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5단계 사업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까지 완료되면 동탄은 총 42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자립형 대도시로 완성된다.신도시 개발 초기에는 인프라 예산 확보 등 도시 활성화를 위한 인구 확보를 위해 주택 공급이 단기간에 집중된다. 동탄도 같은 과정을 거쳐 현재는 기반 시설까지 갖춰진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은 동탄의 도시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SRT 동탄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하면서 강남권을 비롯한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향후 GTX-A 삼성역까지 개통되면 강남 이동 편의성이 대폭 높아

    2026.04.01 15:00:02

    완성형 신도시 동탄, 수도권 남부 주거 중심으로 자리 잡아
  • “자고 나면 오르더니 결국 작전?” 부동산 범죄 1493명 엄죄

    부동산 시장의 질소를 교란하고 서민들에게 피해를 준 불법 행위자들의 무더기로 경찰망에 걸려들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5개월간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총 1493명을 적발하고 이 중 혐의가 중한 64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속된 인원은 7명에 달한다.이번 특별단속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집값 띄우기 등 불법 중개,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내부정보 이용 투기, 재건축·재개발 비리, 기획부동산, 농지 불법 투기, 명의신탁, 전세 사기 등 8개 분야를 집중점검했다.적발사례 중에는 위장전입으로 공공 임대 주택 입주 자격을 얻은 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금을 가로챈 일당과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수억 원대 금품을 주고받은 조합장 등이 포함됐다.특히 실거래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허위 신고를 한 뒤 계약을 해지해 시세를 조작한 이들도 덜미를 잡혔다.유형별로는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이 30%로 가장 많았으며 농지 투기(19.6%)와 불법 중개(17%)가 뒤를 이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3.26 15:36:29

    “자고 나면 오르더니 결국 작전?” 부동산 범죄 1493명 엄죄
  • 현대엔지니어링, 인천 구월동 롯데백화점 부지에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4월 공급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에 아파트가 공급된다. 백화점이 있었던 곳인 만큼, 인천1호선 직결 등 풍부한 교통 인프라와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4월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총 49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세대별 평면은 전용면적 84·101㎡ 타입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248세대 ▲84㎡B 124세대 ▲101㎡ 124세대이며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일명 ‘국민 평형’ 비중이 높다.부지는 인천 원도심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아파트 공급이 원도심 개발을 주도하는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도시공사는 구월동 일대 약 220만㎡ 부지를 개발하는 구월아이시티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이곳에는 약 1만6000가구, 3만9000여명이 거주할 계획이다. 또 문화와 창업을 결합한 복합 공간, 건강의료특화도시로 조성돼 일대에 높은 생활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옛 구월 농수산물시장 부지는 복합타운으로, 인천종합버스터미널과 롯데백화점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특히 단지는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며 예술회관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인천시청역(인천1·2호선 환승역)에는 송도에서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B 노선의 정차가 예정돼 있다.GTX-B 노선 개통 시, 지하철을 통해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도심 업무지구까지 약 20~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는 약 35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위치하며 인근에 승학산, 인천애뜰 등이 있어 쾌적한 녹지

    2026.03.23 14:43:25

    현대엔지니어링, 인천 구월동 롯데백화점 부지에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4월 공급
  • 계룡그룹 KR산업, 창원 명곡지구 ‘엘리프 창원’ 4월 공급

    경남 창원 명곡 공공주택지구에 계룡그룹 주거 브랜드 ‘엘리프’(ELIF)가 첫선을 보인다. 이번 공급 단지는 공공주택지구에 위치한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돼 주거 수요자들이 유명 브랜드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계룡그룹 ㈜KR산업은 오는 4월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 일원(창원명곡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엘리프 창원’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총 349가구이며 전용 76㎡와 84㎡ 두 개 면적으로 구성된다.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창원 명곡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균형 잡힌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신도심과 구도심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로서 롯데백화점, 대동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시티세븐몰 등 대형 쇼핑시설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향후 스타필드 창원(2028년 오픈 예정)도 조성될 예정이다.인근에는 산업단지와 업무시설이 많은 직주근접 지역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차룡단지, 마산자유무역지역과 가깝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KTX 창원역과 창원중앙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있으며, 동마산IC와 창원JC를 이용해 남해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단지 인근에는 명도초등학교와 창원중·고, 명곡고, 명곡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 태복산과 등명산, 택지지구 내 근린공원을 통해 쾌적한 녹지를 누릴 수 있다.무엇보다 ‘엘리프 창원’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수준의 공급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창원 지역

    2026.03.23 11:05:09

    계룡그룹 KR산업, 창원 명곡지구 ‘엘리프 창원’ 4월 공급
  • 토지소유자, 분묘기지권자에게 지료 청구 가능해[법으로 읽는 부동산]

    [법으로 읽는 부동산]최근 대법원은 토지소유자와 분묘의 수호·관리권자가 다른 경우에 성립하는 분묘기지권의 유형 및 각 유형별 지료지급의무에 관하여 정리하는 내용의 판결을 내놨다.대법원은 분묘기지권의 유형을 세 가지로 구분했다. 첫째, 타인의 토지에 소유자의 승낙을 얻어 분묘를 설치한 경우에 성립하는 ‘승낙형 분묘기지권’이다. 둘째는 타인의 토지에 소유자의 승낙 없이 분묘를 설치한 경우에 20년간 평온·공연하게 그 분묘의 기지를 점유하면 성립하는 ‘취득시효형 분묘기지권’이다. 셋째는 자기의 토지에 분묘를 설치한 사람이 그 토지를 양도하면서 분묘를 이장하겠다는 특약을 하지 않은 경우에 성립하는 ‘양도형 분묘기지권’으로 분류했다.한편 기존 판례는 지료지급의무에 관해 ‘취득시효형 분묘기지권’의 경우 토지소유자가 지료를 청구하기 전에는 지료 지급의무를 부담하지 않지만 토지소유자가 지료를 청구하면 분묘기지권자는 그 청구를 받은 날부터의 지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봤다. ‘양도형 분묘기지권’의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분묘기지권자는 분묘기지권이 성립한 때부터 토지소유자에게 그 분묘의 기지에 대한 토지 사용의 대가로서 지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하지만 ‘승낙형 분묘기지권’의 경우 기존 판례는 ‘분묘 설치 당시 토지소유자와 분묘의 수호·관리자 사이에 지료 지급의무의 존부나 범위 등에 관해 약정한 것이 있으면 그 약정에 따라야 함을 전제로 했다. 그 약정의 효력은 분묘기지의 승계인에 대하여도 미친다’고 판시했을 뿐 지료지급의무와 관련해 대법원이 명

    2026.03.23 10:59:03

    토지소유자, 분묘기지권자에게 지료 청구 가능해[법으로 읽는 부동산]
  • 李대통령 "자본시장 정상화되면 과도한 부동산 집중 완화"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최근 (중동에서 발발한) 전쟁 때문에 주가가 폭락했다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런 위기 때야말로 필요한 개혁과제를 잘해야 한다. 그게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작년에 주가가 2,500선에 있다가 조정 없이 6,000 중반대까지 올라갔는데 사실 불안한 느낌이 있었다. 모든 일에 양면이 있듯 지금도 (주가를) 다지는 계기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 대통령은 "그동안 같은 주식도 한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는 이유로 할인되는 일이 수십년 간 계속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같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을 ▲ 기업지배구조의 문제와 경영권 남용 문제 ▲ 주가조작 등 주식시장의 불공정성 ▲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 산업 정책의 예측 불가능성 등으로 나눠서 설명했다.이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휴전선에서 말 폭탄이 오가다 총격까지 발생하니 '저 나라 또 전쟁 나는 것 아닐까'라고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도 "사실 이 문제는 생각보다 많이 과장돼 있다. 정치권이 불필요하게 악용하며 불안감을 증폭시킨 면이 있다"며 "우리가 하기에 따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닌 코리아 프리미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불공정 행위 문제에 대해서도 "제가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는 얘길 자주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주가조작을 하면 그 조작에 동원된 현금까지 몰수하는 조치를 실제로 시행할 것"이라며 "금융감독원 중심으로

    2026.03.18 14:38:15

    李대통령 "자본시장 정상화되면 과도한 부동산 집중 완화"
  • 검암역세권 랜드마크, ‘검암역자이르네’ 5월 공급

    공항철도와 인천2호선 더블역세권으로 서울 여의도와 마곡지구 접근성이 높은 ‘검암역자이르네’가 5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자이에스앤디(자이S&D)는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조성하는 ‘검암역자이르네’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검암역 자이르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간분양 주택공급에 돌입하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인천 서구 검암동·경서동 일원)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역세권 입지에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췄다.‘검암역자이르네’는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동, 총 6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구성됐다. 각 타입별로는 ▲84A 234세대 ▲84B 246세대 ▲84C 121세대가 있다.검암역은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교차하는 인천 서구 교통 허브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마곡, 여의도 등 서울 서부 핵심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검암역에는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계획)될 예정이라 강남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IC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 도로망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향후 검암역에 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서울 마곡,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서울역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단지 반경 200m 이내에 초·중학교 및 유치원이 신설될 예정이라 향후 입주민 자녀들이 학교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데다 전 세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 일부 타입에는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2026.03.17 08:42:54

    검암역세권 랜드마크, ‘검암역자이르네’ 5월 공급
  • 재개발 호재에 뜨거운 빌라 시장…투자할 때 유의할 점은?[비즈니스 포커스]

    ‘빌라 사기’의 상징이었던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최근 감정가의 108% 가격에 다세대 경매 물건이 낙찰되는 사례가 나타났다. 3월 11일 경매가 진행된 전용면적 42㎡ A빌라는 2명이 응찰한 끝에 3억원을 써낸 응찰자에게 매각됐다.같은 지역 내에선 다세대·연립 다수가 유찰을 거듭하고 있거나 1명이 겨우 응찰해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A빌라는 화곡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추진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재개발 추진지역 일대에 같은 전용면적 40㎡는 현재 4억5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지난해부터 바닥을 다진 다세대·연립 시장이 반등을 시작하면서 수요가 이른바 ‘한강벨트’ 등 서울 핵심입지에서 외곽까지 확산하고 있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빌라는 실거주 의무가 없고 아파트 대비 저렴한 투자처로 인기를 끌었다. 노후 주택가 곳곳에서 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돼 ‘미래의 아파트’로서의 가치도 있었다.그러나 투자 수요가 늘수록 ‘묻지마 투자’를 주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재개발은 변수가 많아 비교적 투자 난이도가 높은 데다 다주택자 규제도 강화하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살아나는 빌라 시장한국부동산원이 매달 발표하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연립주택(다세대 포함) 매매가격 변동률은 0.80%로 전월 0.88% 대비 소폭 하락했다. 전년 동월 0.05%에 비하면 여전히 크게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 다세대, 연립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

    2026.03.14 18:00:29

    재개발 호재에 뜨거운 빌라 시장…투자할 때 유의할 점은?[비즈니스 포커스]
  • ‘갓물주’는 옛말…흔들리는 꼬마빌딩 시장[비즈니스 포커스]

    배우 하정우는 3월 9일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부동산 시장이 안 좋아서 손절하기 위해 2채를 내놨다”며 빌딩 매각 소식에 대해 밝혔다. 하정우가 내놓은 건물은 서울 종로구 관철동,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다.경기불황과 금리 상승으로 빌딩 시장이 불황을 이어가고 있다. “연예인이 꼬마빌딩 투자를 통해 시세차익을 봤다”는 소식이 다소 뜸해진 가운데 전에는 보기 힘들던 좋은 입지와 상권에 위치한 건물들도 경매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당분간 시장에 나오는 매물을 받아줄 수요가 많지 않은 가운데 현금 부자나 외국계 자본의 국내 상업·업무 부동산 ‘줍줍’이 본격화되리라는 전망이다. 좋은 상권 건물도 유지 어려워최근 법원경매에선 마포역 역세권인 서울 마포구 용강동 소재 근린상가건물이 두 차례 유찰됐다. 217억원 가치였던 건물의 입찰가는 약 139억원(감정가의 64%)까지 낮아졌지만 관련 업계에선 가격이 더 떨어져야 새 주인을 찾을 것이란 분석이다. 3월 10일 열릴 예정이던 세 번째 건물 경매는 일정 변경으로 미뤄진 상태다.투자자들이 매수를 꺼리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건물은 집합건물 형태로 각 상가 호실이 구분 등기돼 있다. 경매 자체는 건물 내 호실 전체와 토지까지 일괄 매각하는 형태로 진행되지만 각 호실의 토지 지분이 정리되지 않은 것이다.또 모든 임차인의 임대료가 파악되지 않았으며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근저당을 설정하기 전에 입주한 대항력이 있는 임차인도 존재한다. 건물을 낙찰 받을 경우 수익률을 명확히 예상하기 어렵고 일부 상가의 명도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무엇보다 최근 내수 불경기로 상가 임대료를 유

    2026.03.14 11:24:37

    ‘갓물주’는 옛말…흔들리는 꼬마빌딩 시장[비즈니스 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