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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재연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8일(현지 시간) 미국주택금융공사에 200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저당증권(MBS)을 매입하라고 지시했다. 금리를 낮춰 부동산 시장을 완화하려는 계획이다. 일각에선 2008년 경제위기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따르지만 당시 상황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1월 있을 중간선거의 승기를 잡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나의 사람들(미국주택금융공사)에게 2000억 달러(약 295조원)의 MBS를 매입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결정이 금리를 내리고 지난 바이든 정부가 올려놓은 미국 집값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로 인해 미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5.99%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2월 이후 최저치다. 모기지 금리는 2022년 9월 이후로 6%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지난 2022년 코로나19 여파로 모기지 금리는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며 7%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런 하락도 생활비 등의 물가를 제대로 잡지는 못했다.트럼프가 언급한 2000억 달러는 원래 사용 목적이 따로 있다. 금융위기와 같은 비상사태에 대비하라고 있는 국고다. 트럼프는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2008년 금융위기 재연될까개인이 집을 사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다. 돈을 빌려준 은행은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을 권리인 채권을 가지게 된다. 대출로 현금이 계속 빠져나가고 채권이 쌓여가면 은행 입장에서는 운영이 힘들어진다. 따라서 이 채권을 판다.판매되는 채권들이 모여 하나의 묶음 형태가 되면 그 규모는

    2026.01.17 19:54:46

    트럼프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재연하나
  • 2026년 아파트 시장, 양극화는 계속된다[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정권교체 등 많은 일이 있었던 2025년을 뒤로하고 2026년이 밝았다. 지난 2025년 주택 시장의 특징과 시사점을 정리해 보자.아파트 매매 시장의 경우는 평년에 비해 상승률이 그리 높지 않은 한 해였다. 2025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1.22%에 그쳐 지난 25년 평균치 4.71%보다 훨씬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상승세로 반등하는 해였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주택 시장이 안정되거나 심지어는 침체 수준을 벗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평균의 착시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1.22%에 그쳤지만 서울 지역만 놓고 보면 2025년의 상승률은 11.26%로 그 어느 해보다도 뜨거운 한 해를 보냈기 때문이다. 서울 지역의 상승률은 지난 25년 평균 상승률 6.39%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던 것이다.   안정세를 보인 전국 주택 시장과는 달리 서울 주택 시장은 뜨거운 한 해였던 것이다. 이는 지역적으로 극심한 양극화 현상이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17개 광역 지역 중 서울(11.3%), 경기(1.3%), 울산(1.9%), 세종(2.7%), 전북(0.9%) 5개 지역만 집값이 올랐을 뿐 나머지 12개 지역은 전년에 이어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세부 지역별로 보면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두드러진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10개 지역은 강남3구를 포함한 모두 수도권 고가 지역인데 반해 가장 많이 내린 10개 지역은 모두 저가 지역이라는 특징이 있다. 흥미로운 것은 집값이 많이 내린 10개 지역 중에서 수도권이 4개 지역이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서울 출퇴근 어려운 수도권, 집값 빠져다시 말해 수도권이라고 모두 오른 것은 아니고 수도권

    2026.01.17 09:14:14

    2026년 아파트 시장, 양극화는 계속된다[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 상주 최대·최고층 랜드마크 단지, ‘상주자이르네’ 2월 공급

    자이S&D는 오는 2월, 경북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840번지 일원에서 ‘상주자이르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상주자이르네’는 브랜드 아파트 불모지였던 상주에 들어서는 첫 번째 ‘자이르네’ 아파트이며, 단지가 들어서는 함창읍에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등장한 신규분양 단지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77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는 상주 지역 내 최고층, 최대 규모이므로 입주시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상주 최초로 선보이는 스카이커뮤니티에는 스카이라운지, 교보문고가 들어오며 이밖에도 단지 내에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등 그동안 지역에서 보기 드물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상주 최초로 100% 지하 주차화도 실현해 지상 공간을 공원형 조경으로 꾸미며, 단지 주변 기부채납 공원과도 연계되게 설계한다.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전용면적별로는 ▲84㎡ ~ ▲135㎡까지 중대형 중심의 평면으로 구성되며, 4bay 및 5bay 혁신 설계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 공간 활용도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3번 국도 사아매교차로와 점촌함창IC가 인접해 있어 인근 도시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 함창로를 통해 문경 점촌 시내권의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북선 점촌역과 점촌터미널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단지 인근에는 수도권과 남부 내륙을 연결하는 중부선 고속철도의 핵심 구간인 ‘문경~김천 철도 사업’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

    2026.01.16 13:41:18

    상주 최대·최고층 랜드마크 단지, ‘상주자이르네’ 2월 공급
  • [부고] 지범석 씨(더피알 커뮤니케이션 이사) 모친상

    ▲김영숙 씨(향년 79세) 별세, 지범걸·지범석(더피알커뮤니케이션 이사) 씨 모친상=14일(수)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9호실, 발인 2026년 01월 16일(금) 오전 10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원지동)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6.01.14 17:38:27

  • 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하남시 건축위원회 위원에 위촉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올 초 ‘경기 하남시 건축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전문분야는 ‘건축환경’으로 임기는 2028년 12월까지 3년이다.이은형 연구위원은 경영, 건축, 국제관계와 문화를 전공해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이 연구위원은 이 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북도청, 안양시, 의왕시 등 7개 지자체 및 다수의 서울 자치구에서 건축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하남시와 경기도를 비롯한 12개 지자체에서는 경관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건축ㆍ경관ㆍ도시계획ㆍ교통 관련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했다.이 연구위원은 그밖에 ▲부산도시공사 ▲충북개발공사 ▲경기도시공사 ▲강원도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 ▲시흥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군포도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옛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옛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국가기관, 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직을 다수 맡아 공공부문의 정책수립과 사업심의 과정에 참여했다.이 연구위원은 “건축위원회 위원으로서 하남시의 공적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하남시 내 건축사업에 대해 진정성 있고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6.01.13 05:04:02

    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하남시 건축위원회 위원에 위촉
  • 정몽규 HDC 회장, 창사 50주년 워크숍서 ‘건설중심 틀 넘는 과감한 변화’ 강조

    HDC그룹이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6년도 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 포트폴리오 방향성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회언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 그룹 내 1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60여명이 참가했다.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창사 50주년을 맞이해 미래 50년을 위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우리만의 IPARK WAY를 제대로 만들어가기 위해 건설 중심 그룹의 틀을 넘어 핵심 사업을 고도화하고, 깊은 고민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워크숍 참가자들은 AI 기술 확산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선 라이프, AI, 인프라&에너지 등 HDC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건설, IT, 유통, 호텔·리조트 등 기존에 축적된 그룹의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견하고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에 대한 의견들이 나왔다.참가자들은 지주회사 체계를 강화해 그룹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고, 계열사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며, 물적·인적자원을 교류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도 했다. 안전·품질 중심의 경영 기조를 정착시켜 장기적으로 상품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높이자는 방향성도 공유했다.HDC그룹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한 내용을 활용해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에너지, AIoT, 인프라 운영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HDC

    2026.01.13 05:00:01

    정몽규 HDC 회장, 창사 50주년 워크숍서 ‘건설중심 틀 넘는 과감한 변화’ 강조
  • 66억에 장만한 ‘아옳이 싱글하우스’, 얼마나 올랐을까?[스타의 부동산]

    구독자 78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66억원에 매입한 ‘싱글하우스’를 공개해 화제다. 현재 해당 아파트 가격이 10억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옳이가 입주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아이파크 삼성’ 전용면적 145㎡(공급면적 55평형)의 최고 실거래가는 78억원을 기록했다.해당 거래는 지난해 7월 이뤄졌다. 지난해 6월 아옳이가 계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66억원 실거래가 찍힌 지 불과 한 달 뒤에 12억원 높은 실거래가 나온 것이다.다만 아옳이가 매입한 세대는 중층에 속하는 반면 최고가 세대는 고층(42층)이라 통상 시세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조망 등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진다.그러나 아옳이가 보유한 중층 세대 가격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23층이 72억5000만원에 손바뀜된 데 이어 현재 호가도 75억원에 달한다. 같은 면적 고층 세대는 80억원대를 호가하고 있다.아옳이가 매수한 세대는 등기부등본상 23억3500만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에 설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액보다 20% 가량 많은 것을 고려하면 약 18억~19억원 가량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해당 세대를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2004년 입주를 시작해 20년차를 넘긴 아이파크 삼성은 총 449세대 규모이다. 주상복합인 타워팰리스와 함께 강남권을 대표하는 고층 주거시설로 그동안 전지현, 권상우·손태영 부부, 전현무 등 유명인들이 거주한 바 있다.그중 전용면적 145㎡는 고급 아파트로 설계된 아이파크 삼성에서 가장 좁은 면적으로 단지 내에는 최대 269.4㎡ 복층 타입도 존재한다. 아옳이가 거주하는 145

    2026.01.09 05:00:01

    66억에 장만한 ‘아옳이 싱글하우스’, 얼마나 올랐을까?[스타의 부동산]
  • 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15억원 투입해 ‘로열 뮤직룸’ 조성

    DK아시아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대한민국 아파트 최초로 단지 내 6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음향시설, 그랜드 피아노를 갖춘 ‘로열 뮤직룸’과 ‘연주실’을 공식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24일 새롭게 문을 연 ‘로열 뮤직룸’과 ‘연주실’은 음악·연주·노래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서 단순한 취미 공간을 넘어 로열파크씨티 입주민이 일상 속에 음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처럼 완성도 높은 음악·연주·노래 공간이 입주민 전용 시설로 조성된 사례는 처음이다.로열 뮤직룸은 총 6개의 개별 룸과 그랜드 피아노를 갖춘 악기 전용 연주실 1개로 구성됐으며 완성도 높은 사운드 환경 구현을 위해 국내 반주기 중 최고 성능을 갖춘 태진미디어의 최신 기기를 도입했다. 개별 룸과 연주실은 소리가 단지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상업시설 지하에 배치했다.로열 뮤직룸은 6성급 호텔 수준의 고급 마감재를 적용한 인테리어와 전문 음향시설을 갖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화이트 톤에 골든 컬러를 조화롭게 배치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황금색은 입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같은 인테리어와 음향 설비 전반에는 15억원이 투자됐다.“노래방인데 이렇게 좋아도 되느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미 입주민 반응은 긍정적이다. 로열 뮤직룸은 가족 단위 이용객은 물론 청소년과 이웃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이들 시설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외부 시설 대비 30% 할

    2026.01.06 15:46:18

    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15억원 투입해 ‘로열 뮤직룸’ 조성
  • HL D&I한라, ‘CES 2026’ 4개 부문 혁신상 수상

    HL D&I한라는 자사가 개발한 골프장 디봇 보수로봇 ‘디봇픽스’(DivotFiX)와 스마트 주거 플랫폼인 ‘터치에이치엘 AI하우스’(TouchHL AI House)가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 2026’ 4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HL D&I한라는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美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장에 부스를 차리고 수상작을 전시한다.디봇픽스는 ‘Robotics’와 ‘Advanced Mobility’ 2개 부문에서, 터치에이치엘 AI하우스는 ‘Mobile Devices’와 ‘Smart Home’ 2개 부문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국내 건설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참가하는 CES에서 4개 부문 동시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디봇픽스’는 골프장 페어웨이에 발생한 디봇(잔디 파손 부위)을 자동으로 탐지·보수하는 자율주행 AI 로봇이다. AI 기반 분석을 통해 잔디 손상 부위를 정확히 인식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스스로 판단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작업을 수행한다. 야간 무인 운행도 가능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운영 시간 제약 없이 필드 관리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터치에이치엘 AI하우스’는 대화형 AI 월패드 ‘AI Butler’를 적용해 AI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행동 데이터를 학습한 뒤 실내 온도, 조명, 공기질, 온수, 에너지 소비까지 스스로 최적화하는 제품이다. 이다.AI가 주거환경을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지능형 생활 플랫폼’으로서 HL D&I한라가 신규 주거브랜드 ‘EFETE’ 런칭 후 강화하고 있는 혁신 주거 기술의 일환이다.HL D&I한라 관계자는 “금번 CES 2026 혁신상 수상은 H

    2026.01.06 10:24:29

    HL D&I한라, ‘CES 2026’ 4개 부문 혁신상 수상
  • HDC랩스, 이준형 대표이사 선임

    HDC그룹은 2026년 그룹 인사를 통해 1월 1일부로 이준형 HDC랩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이를 통해 HDC랩스는 AIoT 및 스마트 솔루션 기술 고도화,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에 속도를 내며 HDC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이준형 HDC랩스 대표는 기술 혁신과 사업 고도화 전략을 강화하고, 공간 AIoT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시장 선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HDC랩스는 스마트홈과 스마트빌딩, 부동산 운영 데이터 기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이준형 대표이사는 삼성전기 및 LG그룹에서 사업 구조 고도화와 신사업 추진을 이끌었다. 이후에는 서브원에서 구매·플랫폼·영업 부문을 총괄해 기술 기반 사업은 물론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쌓았다.HDC그룹 관계자는 “이준형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HDC랩스는 디지털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기술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AI·데이터 기반 공간 플랫폼 사업의 미래 가치를 실현하고,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6.01.06 10:07:54

    HDC랩스, 이준형 대표이사 선임
  • 조국 "대한민국 총체적 문제는 부동산···서울공항에 주택 6만호 짓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총체적 문제는 부동산"이라며 "부동산을 해결해야 불평등이 해소되고 경제 체질이 바뀌며 성장 잠재력도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빌려줄게 집 사라’는 정책은 사다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끄럼틀에 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대표는 부동산 대책으로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12만호 공급 ▲토지주택은행 설립 ▲신(新)토지공개념 3법 입법을 제시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부지로는 용산공원과 서초구 법조타운(대법원·대검찰청), 서울지방조달청, 태릉골프장, 육군사관학교, 서부면허시험장 등 수도권 주요 공공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과감한 상상력 하나를 더하고자 한다"며 "서울공항 부지를 활용한다면 약 6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강남·송파·판교 벨트와 위례·성남 벨트의 두 축을 연결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스마트한 주택단지와 공공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04 14:14:18

    조국 "대한민국 총체적 문제는 부동산···서울공항에 주택 6만호 짓자"
  • 서울 아파트값, 19년만에 "최고 상승률" 8.71%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8.7% 상승했다.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이 8.7%를 기록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8년(8.03%)과 2021년(8.02%)과 근접한 수준이다. 2006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23.46%를 기록했는데, 이때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지난해 기록했다.정부의 대치·삼성·청담·잠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확대 재지정 복합적 요인들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서울 아파트 값은 지난 2월 상승하기 시작해 연말까지 47주 연속 상승(8.71%)했다.서울 내 송파구가 20.92%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성동구(19.12%), 마포구(14.26%), 서초구(14.11%), 강남구(13.59%), 용산구(13.21%), 양천구(13.14%), 강동구(12.63%), 광진구(12.23%)가 뒤를 이었다.반면 중랑구(2.85%->0.79%), 강북구(1.47%->0.99%), 금천구(1.58%->1.23%) 등 일부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지역 간 격차는 벌어졌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8.71%)은 전국 평균 상승률(1.02%)의 8배 수준이다. 반면 5대 광역시(대전·대구·부산·울산·광주)와 지방의 아파트값은 각각 1.69%, 1.13% 하락했다.이에 업계 전문가는 "앞으로 양극화 더 심해진다. 반포·청담·성수 등 한강변에 이어 GTX를 비롯한 개발호재가 많은 삼성역, 양재역 인근은 점차 더 좋아질 전망이다. 홍콩·런던·도쿄 등 비슷한 지역 비교해볼 필요 있다"라고 설명했다.새 정부가 들어서고 규제 우려에 따른 패닉바잉(공황 구매)과 구조적 지방소멸 현상도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패닉바잉은 가격 인상, 사회경제적 불안, 공급

    2026.01.02 14:50:52

    서울 아파트값, 19년만에 "최고 상승률" 8.71%
  • "서울에서 못 살겠다"...미친 집값에 우는 서민들

    이른바 '탈서울'을 선택한 인구가 11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서울 집값 상승률이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31일 국가데이터처 국내이동통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전출한 인구는 총 116만1887명이었다.이들 중 경기도로 이동한 인구가 전체의 약 20%를 차지했다.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비중이다.전문가들은 서울 집값 급등에 따른 주거비 부담 증가가 인구 이동의 주요 배경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올해 서울 집값 상승률이 1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주거 이동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심 낙후 지역의 재개발과 정주 환경 개선으로 지역 가치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임대료와 집값 부담을 견디지 못한 기존 저소득층이 다른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뜻한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22일까지 집계된 올해 서울 집값 상승률은 8.48%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과 경기도 간 집값 격차도 역대 최대치로 벌어졌다. 11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7590만원인 반면, 경기도는 5억5030만원으로 두 지역 간 가격 차이는 7억2560만원에 달했다.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집값 상승 압력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경기도 거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탈서울' 흐름도 쉽게 꺾이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5.12.31 16:17:41

    "서울에서 못 살겠다"...미친 집값에 우는 서민들
  • 수능 끝난 대치동…주거는 ‘탈대치’, 학원은 ‘in대치’ 심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 벌써 한 달 반이 지났다. 대입이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학군지 주택시장은 새 학기를 앞두고 이사 채비에 한창이다.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는 떠나는 가정과 새로 입주하는 가정이 교차되는 시기에 속한다. 통상 인기 학군은 ‘맹부맹모’들의 실거주 수요가 몰리며 전월세 가격이 오르는 기간이기도 하다.그러나 올해 강남구 대치동에선 전세 실거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정체상태이다. 그동안 전세가가 오른 데다 전세 보증금까지 대출 규제의 손길이 뻗으면서 수요가 다소 위축된 탓이다.올해 불수능에도 불구하고 최근 2~3년간 내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흐름도 한몫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비(非)학군지에 거주하면서 학군지의 학원가만 이용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너무 올랐다…‘탈전세·탈대치’ 바람대치동에서는 최근 전세 수요가 전 같지 않다는 말이 나온다. ‘은마아파트’에선 지난 11월부터 나온 매물들이 빠르게 소진되지 못하면서 호가도 소폭 떨어지는 분위기다.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진행이 미뤄지면서 어느새 대치동 학원가의 전세 공급을 책임지게 된 곳이다. 한티역부터 은마아파트 앞 사거리로 이어지는 대형 학원이 밀집지를 끼고 있는 데다 무려 4424가구 규모에 달하기 때문이다. 연식이 오래돼 주거 쾌적성은 떨어지지만 대신 인근 아파트 대비 전세가격이 저렴해 대치동 전세족, 일명 ‘대전족’들이 많은 단지로 알려져 있다.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수능이 끝난 뒤인 11월 26일 339건으로 최대치를 찍은 뒤 감소했다. 그러나 정작 성수

    2025.12.31 05:00:02

    수능 끝난 대치동…주거는 ‘탈대치’, 학원은 ‘in대치’ 심화
  •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작년보다 33조7000억원 늘어…강남→송파→서초 순

    올해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지난해보다 33조7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시가총액이 큰 지역은 강남구였으며,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소재 ‘파크리오’로 집계됐다.30일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2025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 시가 총액은 102조96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9조2359억원에 비하면 48.7%나 증가한 수치이다.그중 강남3구와 용산구가 32.5%인 33조4618억원을 차지했다. 강남구는 11조9044억원을 기록해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었다. 송파구가 10조1647억원, 서초구가 8조1854으로 그 뒤를 이으며 강남권의 저력을 보였다.그러나 이들 지역은 올해 내내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상태에서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고, 시가총액 증가폭도 여타 지역 대비 적었다. 10·15 대책 발표 전까지 비서울 한강변 비규제 지역이던 마·성·광(마포·성동·광진) 시가총액이 77.1% 증가하는 동안, 강남3구와 용산 시가총액은 23.7% 느는 데 그쳤다.증가율 기준으로는 강동구가 88.9%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강동구 시가총액은 6조7104억원으로 시가총액 규모에서는 서울 전체 자치구 중 5위를 달렸다. 동작구(83.4%), 광진구(80.7%), 동대문구(80.2%)도 증가율이 80%를 웃돌았으며 성동구는 올해 지난해보다 78.9%(3조2340억원) 증가한 7조3326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단지 별로는 파크리오(7929억원), 헬리오시티(7170억원), 잠실엘스(5854억원) 등 거래량이 많고 고가인 송파구 대단지 아파트들이 시가총액 ‘빅3’를 차지했다. 파크리오의 올해 매

    2025.12.30 17:15:59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작년보다 33조7000억원 늘어…강남→송파→서초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