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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 since 1995~2025 한경BUSINESS

  • 달아오른 '제주' 부동산, 막차 타도 괜찮나

    제주도 부동산 시장의 나 홀로 질주가 심상치 않다. 치솟은 가격에 대한 부담과 공급과잉 우려가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한 관망세로 이어지며 거래 및 문의가 주춤한 가운데 제주도의 시장만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12월 1일 발표한 2015년 11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제주도의 매매가격은 지난 11월 대비 1.0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매매가격 상승 폭(0.31%)보다는 3배, 지방의 상승 폭(0.25%)보다는 무...

    2015.12.15 00:00:00

    달아오른 '제주' 부동산, 막차 타도 괜찮나
  • [상권지도] 강남보다 높은 소득…국제기구·학교 '메카' 송도

    한때는 ‘유령도시’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달고 있던 송도가 서서히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유엔 산하 기구와 녹색기후기금(GCF)이 자리한 초고층 건물(33층)인 G타워가 늠름한 위용을 자랑한다.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센트럴파크는 서해안의 바닷물을 끌어들인 해수공원으로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채드윅송도국제학교를 비롯해 글로벌 대학의 캠퍼스들이 속속 들어오며 국제도시로서의 교육적 기능도 강화되고 있다. 향후에...

    2015.12.07 00:00:00

    [상권지도] 강남보다 높은 소득…국제기구·학교 '메카' 송도
  • '공급 폭탄', 진짜 주범은 빌라·다가구

    몇 년 만에 주택 경기가 살아나자 집을 짓는 망치질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다. 그동안 택지를 분양 받아 놓고도 아파트를 짓지 못해 울상이었던 건설사는 물론 자투리땅을 이용해 빌라나 다가구주택을 지으려는 사람들로 건설 시장이 북적인다. ‘물 들어 올 때 노 젓는다’고 주택 경기가 살아나자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급과잉의 우려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시장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이다. 수요가...

    2015.12.02 00:00:00

    '공급 폭탄', 진짜 주범은 빌라·다가구
  • '마천루 도시' 해운대의 비밀

    해운대가 달라졌다. 초고층 빌딩 숲이 장관을 이룬다. 집값은 고공 행진 중이고 건설사들은 너도나도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선 공급과잉 우려도 나오지만 오히려 곳곳에서 대박 소식이 들린다. 심지어 최근 분양에 나선 ‘엘시티 더샵’은 3.3㎡당 7200만 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청약 경쟁률은 평균 17.2 대 1, 최고 경쟁률은 68.5 대 1에 달하며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마무리했다....

    2015.11.16 17:40:15

    '마천루 도시' 해운대의 비밀
  • 통계 홀대하는 국토부…해명도 '무성의'

    국토교통부의 터무니없는 통계 오류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토부의 통계 오류는 잊을 만하면 재발하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국토부가 지난 10월 26일 공개한 ‘2015년 9월 주택 미분양 통계’였다. 이날 국토부는 김포시 미분양이 8월 말과 같은 238가구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틀 후인 10월 28일 경기도가 전혀 다른 통계 결과를 내놓았다. 경기도는 김포시에 ‘김포 에일린의 뜰’, &lsqu...

    2015.11.17 00:00:00

    통계 홀대하는 국토부…해명도 '무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