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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아파트도 가격 '뚝'..."주택 시장, 이성 되찾고 있어"
“주택 시장이 이성을 되찾고 있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서울 고가 아파트의 매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모든 부가 부동산으로 쏠리는 부동산 공화국의 모습은 결코 옳지 않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60억원대 아파트가 50억원대 중반으로, 30억원대 아파트들은 층과 동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20억원 후반대로 그나마 조금씩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또 “매물이 증가하고 급등세가 꺾이고 전국의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 폭이 둔화되는 지금의 모습,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덧붙였다.국토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김 장관은 “무한한 잠재 가능성이 모두 집값으로 귀결된다면 결코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며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추가 발굴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그는 “특히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 등 일관된 정책으로 주택 시장 안정화 흐름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정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등 수도권 도심 지역에 공공부지와 노후 청사 등을 활용해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중 상당수가 문재인 정부 당시 발표됐던 부지이지만, 사업방식 등을 변경해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2.21 15: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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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리매치…성수4지구에서 만난 대우 vs 롯데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한강벨트’ 재개발을 두고 다시 한번 맞붙는다. 양사가 일찍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시공권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한남뉴타운 2구역(한남2구역) 이후 약 3년 만에 재대결이 성사된 것이다.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 한강변에 위치한 재개발 구역으로 지상 65층 1439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1조4000억원에 달한다. 고층 건물인 데다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이 예상되므로 3.3㎡(평)당 공사비는 1140만원으로 높은 편이다.성수4지구를 비롯한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는 높은 공사비뿐 아니라 ‘한강 영구조망’을 보유한 입지로 브랜드 광고 효과도 높다. 이 때문에 지난해 한 차례 시공사 입찰공고를 냈던 성수1지구에선 입찰지침을 두고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신경전을 벌이며 결국 공고가 무효화된 바 있다. 다른 구역에 대해서도 삼성물산, DL이앤씨 등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성수전략정비구역의 현재 상황은 일찍이 시공사 선정을 마친 용산구 한남뉴타운을 연상케 한다. 한강변에 위치한 한남뉴타운 역시 1군 건설사만 수주전에 참여해 각 구역에서 경쟁이 과열되는 경우가 흔했다. 대표 사례가 현대건설과 GS건설, DL이앤씨 간 3파전이 벌어졌던 국내 최대 재개발 구역인 ‘한남3구역’,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대결한 한남4구역, 그리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사이 갈등이 고조됐던 한남2구역이 있다.공교롭게도 성수4지구에서 재대결이 성사되면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전열을 불태우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9년 장위6구역에 이어 2022년 한남2구역에서도 롯데건
2026.02.19 09: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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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화국 극복"...이재명 대통령의 새해 다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새해 메시지를 내고 국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이 대통령은 설날인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렸다.그는 이 글에서 "제가 살아온 어둡고 헝클어진 세상을 누구에게도 물려주지 않고, 모든 사람이 불의와 부당함에 고통받지 않으며, 누구도 부당하게 남의 것을 빼앗지 못하는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의 간절한 소원"이라고 밝혔다.특히 "저는 대통령이 되려고 된 것이 아니다. 대통령의 권한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20년 전 성남시장에 출마하면서도 '권력이 아닌 일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합니다'라고 엎드려 절하며 호소했다"고 떠올렸다.이어 "이제 대한민국을 바꿀 기회가 왔다. 오직 하나의 소원을 안고 무수한 죽음의 고개를 넘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그 절실한 일을 왜 하지 않겠느냐"며 "국민의 은혜로 소원을 이뤘으니 이제 전력 질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는 것이든,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상을 만드는 것이든, 성장·발전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두려움을 모두 떨쳐내고 촌음까지 아껴 사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로 굳게 손잡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시지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2.17 17: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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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라도 못 웃어…한국 3040, 대출 갚느라 지갑 닫는다
집값 상승이 가계 자산가치를 높여 소비가 증가하는 ‘자산 효과’가 국내에선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령층과 달리 50세 미만은 집값이 오르면 더 나은 집을 사려고 저축을 늘리거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 소비 여력이 줄기 때문다.한국은행은 지난 12일 발표한 ‘주택가격 상승이 연령별 소비 및 후생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집값이 장기간에 걸쳐 상당폭 상승한 반면 가계소비 증가세는 둔화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자산 효과와 다소 상충된다”고 밝혔다.한은이 2013년 이후 가처분소득 대비 소비 비중을 나타내는 평균소비성향의 연령별 추이를 분석한 결과,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전 연령대에서 평균소비성향이 하락했다. 집값이 오를수록 소비성향이 높아지는 미국과 다른 모습이다.특히 집이 없는 젊은층(25~39세) 가구에서 소비성향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자산이 충분히 쌓이지 않은 젊은층이 주택 구매를 위해 저축을 늘렸기 때문일 것이라고 한은은 추정했다.집값 상승이 가계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연령대별로 추정한 결과에서도 50세 미만 가계의 소비가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 고령층의 소비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은은 또한 주택 가격 상승 시 가계의 경제적 후생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경제적 후생은 식료품·의류 등 비주거 소비지출뿐 아니라 주거서비스 소비, 상속에 따른 만족감 등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후생 1% 감소는 소비를 1% 줄인 만큼의 효용 감소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분석 결과, 집값이 5% 오를 때 50세 미만 가계의 후생은 0.23% 감소한 반면 50세 이상(월세거주자 제외)의 후생은 0.26% 증가했다. 한
2026.02.16 1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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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잘한다" 56.5%···3주 연속 상승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6.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이번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25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의 비율은 56.5%로, 직전 조사보다 0.7%포인트(p) 올랐다.부정 평가는 38.9%로 직전 조사 대비 0.2%p 하락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6%로 집계됐다.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자 세제 특혜 비판과 투기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호응을 얻었다"며 "코스피 5,500 돌파 등 경제지표 호조가 맞물려 국정 신뢰를 높인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 5.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2.16 08: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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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거주하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는 얼마?[스타의 부동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스노보드 선수 최가온(18·세화여고)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가온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이다. 해당 사실은 그의 금메달 수상 이후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 축하 현수막을 달면서 알려졌다.이 현수막에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 최가온 선수! 대한민국 최초 설상 금메달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2024년 입주한 새 아파트 ‘래미안 원펜타스’는 총 6동 641가구 규모 단지로 신반포15차아파트를 재건축해 탄생했다. 가장 최근 실거래는 전용면적 84㎡(33평형) 한 채가 47억원에 손바뀜된 것이다.현재 대형타입인 전용면적 155㎡(60평형)이 100억원~120억원, 191㎡은 150억원을 호가하고 있다.해당 아파트가 위치한 서초구 반포동 일대는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조망과 교통을 다 갖춘 곳으로 현재 강남 최고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에 백화점, 병원 등이 가깝고 일명 ‘세화학군’이 자리 잡고 있어 생활 편의가 높다. 최가온도 세화여고에 재학 중이다.래미안 원펜타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던 곳으로 2024년 292가구가 청약시장에 나와 시세보다 저렴한 ‘20억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기도 했다.당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13만여명이 몰렸다. 경쟁이 과열되자, 정부에선 당첨자 전수조사에 나섰고 4명의 청약 만점자 중 한 명은 장인·장모를 위장전입한 사실이 적발됐다. 청약 만점인 84점은 7인 가족이 15년 이상 무주택을 유지해야 나올 수 있는 점수이다.최근에
2026.02.15 09: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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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떨고 있니”…집값 잡으려 보유세도 올릴까?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이재명 대통령이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의 일부이다. 이 대통령은 5월 9일까지 세입자가 거주 중인 다주택자의 집은 처분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며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는)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가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이 아닌가”라며 비판적으로 대응했다.‘설마’ 했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현실로 다가오자 당사자인 다주택자들은 셈법을 찾는 데 분주한 모습이다. 5월 9일까지 보유 주택을 매도하지 않거나 매도하지 못한다면 다음 고려해야 할 비용은 보유세이다. 양도세는 실제 주택을 팔지 않으면 과세되지 않지만 보유세는 당장 해당 주택으로 얻는 소득이 없어도 매년 내야 하기 때문이다.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는 않겠다”며 다소 중도적인 기조를 이어갔다. 그러나 서울 전역과 경기도 남부 주요 지역 아파트에 대해 갭투자를 막아버린 10·15 대책이 시행됐는데도 집값이 잡히지 않고 있다.1월 29일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 호’를 비롯한 도심 공급대책을 발표했지만 당장 입주물량이 증가하지는 않는 데다 일선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정해진 가구수마저 공급이 가능할지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결국 정부는 ‘세금’ 카드를 꺼냈다. 정부가 세금을 활용해 겨냥하는 대상은 집값이 오를 때 언제나 그렇듯 다주택자이다. 다주택자가 세금 중과를 피하기 위해 남는 집을 내놓으면 시장에 매물이
2026.02.13 09: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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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양도중과 오는 5월 9일부터…계약땐 4~6개월 유예
정부의 예고대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오는 5월 9일부터 재시행된다.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도입됐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 반복적으로 유예된 조치를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주택 양도차익에는 최고 75%(지방세 포함 82.5%)의 세율이 적용된다.재정경제부는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조치를 현재 예정된 일몰 기한인 2026년 5월 9일 종료한다"고 최종 발표했다.조만희 재경부 세제실장은 "5월 9일 이후에 체결되는 매매 계약에는 예외없이 양도세가 중과 적용된다"며 "다만 임대차 상황에 따라 양도세 중과 적용과 토지거래허가제 상 실거주 의무를 일정기간 유예한다"고 밝혔다.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당초 예정된 기한에 종료하되, 세입자를 비롯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방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이를 위해 토지거래허가지역 내 임차인 주거를 보호하고, 매도 의지가 있는 다주택자는 팔 수 있도록 세부 조치를 추가했다.정부는 ▲ 기존 조정대상지역(서울 강남 3구 및 용산구) ▲ 신규 지정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나뉘어 유예기간을 차등 적용한다.기존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및 용산구 소재 주택에 대해서는 5월 9일까지 매매계약을 완료하고, 계약일로부터 4개월 이내 양도하면 양도세가 중과되지 않는다.작년 10월 16일 새로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소재 주택들에는 매매계약부터 6개월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신규 조정대상지역으
2026.02.12 14: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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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임직원 200명 도열해 ‘압구정 3·5구역’ 출사표 “압구정은 현대”
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과 5구역 재건축 시공권 입찰 참여 의지를 공식화했다. 압구정3구역은 일명 ‘구현대’라 불리는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속한 구역으로 단지 규모와 상징성 면에서 가치가 크다. 압구정5구역은 이미 DL이앤씨가 수주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현대건설은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압구정 5구역과 3구역 입찰공고에 맞춰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열고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압구정은 대한민국 주거 문화의 상징이자 현대건설의 자부심이 깃든 곳”이라며 “압구정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최고의 제안을 하겠다”고 강조했다.현대건설은 압구정의 단지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구역 별로 세계 최고 권위의 설계사들과 협업한다는 공약을 밝혔다. ‘공통된 유산 속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각 구역의 입지적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하이엔드 주거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3구역에는 뉴욕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설계한 RAMSA(Robert A.M. Stern Architects), 조형미와 기술력을 겸비한 모포시스(Morphosis)가 참여한다. RAMSA는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의 설계사로, 2019년 이 건물 펜트하우스가 미국 주택 역사상 최고가인 약 2억3800만 달러에 거래되며 미국 최고급 주거 단지의 기준을 세웠다. 모포시스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톰 메인이 이끌고 있다.5구역에 대해서는 런던 ‘원 하이드 파크’를 설계한 RSHP(Rogers Stirk Harbour + Partners)와 협업 계획을 전했다. RSHP가 설계한 런던 ‘원 하이드 파크’는 1억 파운드가 넘는 거래가 성사되며 영국 부
2026.02.12 13: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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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남양주 왕숙2지구 ‘왕숙 아테라’ 3월 공급
금호건설이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왕숙 아테라’를 3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왕숙 아테라는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총 81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59·74·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왕숙 아테라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지구에서 본청약을 진행하는 첫 번째 단지로서 상징성이 크다. 게다가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 속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사전청약 당시에도 이러한 점이 주목 받으면서 최고 53.4대 1(전용 84㎡ 타입)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근 왕숙지구 B-17블록이 본청약 일반공급에서 평균 109.6대 1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 왕숙2지구 A-1블록 본청약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왕숙2지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이패동 일원에 약 1만6000가구의 주택과 약 4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로 서울 경계에서 약 5km 거리에 불과해 각광 받고 있다. 인근에는 왕숙1지구와 더불어 다산신도시, 양정역세권 등 여러 대규모 도시개발지가 가까워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왕숙 아테라는 왕숙2지구에서도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모두 인접한 최중심 입지를 선점했다. 반경 1km 이내 9호선 연장선과 경의중앙선이 정차하는 946역(가칭)이 신설 예정이다. 9호선을 타고 왕숙1지구까지 1정거장만 이동하면 GTX-B노선(예정)으로 환승할 수도 있다.단지에서 도보 거리에는 유치원·초·중교 계획부지가 있고, 최근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형 교육공간 ‘WE 드림파크’도 인접한다. 단지 주변에는 중심상권이 조성될 예
2026.02.12 12: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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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남광토건, 극동강변·마포로5구역2지구 출사표 “연내 통합 브랜드 발표한다”
1947년 같은 해에 창립한 한국 건설업의 역사,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이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서울 지역 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지에 출사표를 던지며,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주택부문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극동건설은 지난 9일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에 입찰했다. 남광토건도 12일 ‘마포로 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극동건설 강경민 대표는 “연간 8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정비시장 참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80년 전통의 시공 경험과 현장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극동건설 관계자는 “극동강변 재건축 참여는 단순 수주 확대 차원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주택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극동건설이 입찰한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은 약 700억 원 규모의 소규모 사업으로, 옹벽 공사 등 까다로운 공사 여건으로 인해 다수 건설사가 참여를 주저해온 곳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극동건설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적 상징성과 향후 종 상향 가능성에 따른 사업성 개선 여지를 고려해 전략적 참여를 결정했다.극동건설 관계자는 “강남권 한강변에 최초로 세운 극동강변아파트를 직접 재건축하는 상징성이 크다”며 “회사 역사와 브랜드 스토리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은 3월 중순 총회를 열어 시공사
2026.02.12 12: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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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만큼 컸지만…침체에 고민하는 중국
중국군 실세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의 갑작스러운 숙청은 시진핑 국가주석 1인 체제 강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군 지휘부의 공백까지 감수하면서 권력을 집중한 시 주석의 행보는 단순한 국내 정치 문제를 넘어 미·중 경쟁이 격화되는 국제 질서 속 중국 전략의 방향성을 드러낸다.미·중 양국 간 교역은 최근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한때 미국 내 휴대전화 최대 공급국이었던 중국은 이제 다섯 대 중 한 대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비중이 줄어든 상황이다.이와 동시에 중국은 첨단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전략 산업에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쏟아부었다. 덕분에 딥시크와 같은 스타 기업이 탄생했고 상하이지수도 최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일부 분야에서는 성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장기간 수익성이 낮은 기업까지 정부 지원에 의존하면서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끌어내리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고질적인 문제도 여전하다. 70개 도시에 걸쳐 신규 주택 가격이 급락하고 지방정부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층의 좌절감은 중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협하는 심각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美 압박에도 경제성장률 5%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제시한 ‘5% 안팎’ 성장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간 GDP 규모는 약 140조 위안으로 집계됐다.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이 5%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고 제조업과 건설업을 포함한 2차 산업도 4%대 중반 성장률을 유지했다. 전기차(EV)와 3D프린터 등 첨단 제조 분야 생산
2026.02.12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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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LG전자와 성수1지구에 최고사양 ‘가전구독서비스’ 도입한다
GS건설이 LG전자와 손잡고 성수전략정비지구 1지구(이하 ‘성수1지구’)를 시작으로 주요 주택정비사업지역에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기로 했다.GS건설과 LG전자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본사에서 ‘가전 구독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GS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구독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 날 MOU 체결식에는 GS건설 이상의 도시정비사업실장, 정금모 도시정비영업팀 상무, LG전자 박재성 한국B2B그룹장, 정수봉 한국건설영업담당(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제공되는 LG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는 생활 필수 가전을 대상으로 하며 제품 설치부터 정기 점검, A/S까지 전 과정을 LG전자가 전담한다. LG전자 AI기반 환기시스템도 도입돼 주거의 질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GS건설 관계자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통해 조합원들은 별도의 유지관리 부담 없이 최신 가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주거 편의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LG전자 역시 “프리미엄 가전과 전문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모델을 통해 입주민들이 항상 최상의 상태로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GS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주거 환경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업계에서는 이번 ‘가전 구독 사업’을 마중물로 범LG가 계열사 간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생활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주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
2026.02.10 1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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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단지 내 동호회 후원 지속 “5세대 하이엔드 단지 품격 선보일 것”
국내 3대 대형 시행사 DK아시아가 2월 7일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주택전시관에서 ‘2026 상반기 로열파크씨티 동호회 후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DK아시아가 지난해 8월 12개 우수 동호회를 선정해 후원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후원을 지속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후원식이 개최됐다. 이처럼 아파트 단지 차원의 동호회 후원을 정례화한 사례는 국내 건설·부동산 및 시행업계에서 최초이다.이날 행사는 DK아시아 조재만 대표를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대표, 우수 동호회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231명을 보유한 단지 내 최대 규모의 골프 동호회를 비롯해 FC. ROYAL 축구&풋살 동호회, 로열 캠(ROYAL CAM) 캠핑 동호회, JUST 01 농구 동호회, 미술 동호회, 조경 사랑 동호회, 단지 안전지킴이 동호회 등 문화·환경·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동호회가 후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동호회 회원들은 같은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며 단지 내에서 가족과 같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는 설명이다.DK아시아는 선정된 동호회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금 후원과 함께 로열파크씨티만이 제고할 수 있는 프리미엄 혜택을 부상으로 수여해, 입주민들이 특별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제공된 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인 55인승(66ft) 파워 카타마란 요트 탑승권과 고메드 갤러리아식사권, 스크린 스포츠 시설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 및 로열 뮤직룸 이용권 등이 있다.DK아시아는 국내 건설사와 시행사들이 준공 이후 현장에서 철수하고 단순 시설 관리에 머무는 것과 달리, 국내 최초로 6성급 호텔과 리조트
2026.02.10 1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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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서방 집 구매 어려워지나” 외국인 부동산 거래 강화
정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부동산 거래 신고 의무를 대폭 강화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 부터 시행되는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푷하며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신고 항목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10일 이후 국내 부동산을 매수하는 외국인은 기존 신고 항목에 추가로 체류자격(비자 유형), 국내 주소 또는 183일 이상 거소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이는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외국인 뿐 아니라 내국인고 주택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자금조달계획서에는 해외예금, 해외대출, 해외 금융기관명 등 해외자금 조달 내역이 포함되며 기존의 주식·채권 매각대금 외에도 가상화폐 매각대금도 포함된다.또한 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매매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공인중개사 없이 거래 당사자 간 공동 신고 시에는 이 의무가 면제된다.국토부는 지난해 외국인의 부동산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기획조사를 실시 총 416건의 위법 의심 사례를 적발하고 관세청,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유형별로는 주택이 3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피스텔 79건, 토지 11건이 그 뒤를 이었다.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이번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을 통해 불법 자금 유입과 편법 거래를 보다 촘촘하게 점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2.09 11: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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