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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5 신입사원 공개채용’, 이달 23일까지 접수
현대건설이 역량 있는 젊은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5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분야는 △토목(설계․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조경․영업) △플랜트(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뉴에너지(NewEnergy)(원자력․기계․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사업관리) △안전(안전공학, 건설관련 공학) 등이다.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지원서는 9월 23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전형은 인적성(10월), 면접(11~12월), 인턴십(2025년 1월~3월) 순으로 진행한 뒤 2025년 3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지원 희망자들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팝업 리크루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사의 인재상과 채용 프로세스, 근무 및 복지환경,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참석자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자리를 가지는 중이다.또 현대건설은 건설업 및 건설사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지원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제작한 직무소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원자력 등 국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물론 인사, 재경, 구매, 도시정비, 기술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업무 수행 중인 직원들의 설명을 통해 업무별 필요 역량과 현대건설의 기업문화 및 제도 등을 소개한다.현대건설 직무소개는 채용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9.12 16: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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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흥겨운 우리 가락” 금호건설 ‘제9회 함께하는 음악회’ 열어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금호건설과 소리꾼 서의철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금호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은평교육복지센터 소속 초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약 한 시간 동안 진행했다.공연은 금호건설 이건주 매니저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노래로 시작됐다. 이어 서의철 소리꾼이 최재명 고수의 장단에 맞춰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 ▲흥부가를 열창했다. 국악 장단은 한복으로 기품을 더한 서의철 소리꾼의 모습과 어우러져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서 소리꾼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전수자로 국악방송TV 프로그램 진행자 및 국립창극단 작창가로서 활동하고 있다.올해 9회째를 맞이한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을 위해 금호건설이 지속 후원하는 문화 지원사업이다.이외에도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1社 1村 지원사업’, 임직원 기부활동인 ‘DOVE’s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임직원과 국악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명절을 앞두고 우리 소리인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어서 기뻤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도록 최
2024.09.12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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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 올해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 선정돼
㈜한화 건설부문은 자사가 디자인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이 ‘2024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올해에도 우수디자인을 수상하면서 ㈜한화 건설부문은 누적 총 39건의 GD마크를 획득하는 등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1985년부터 시행된 이래로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한해 우수디자인 ‘GD’(Good Design) 마크를 수여한다.올해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실시간 대기질 표시 기능을 겸비한 ‘미세먼지 보안등’과 ‘일반 보안등’ 총 2종으로 구성된다. ‘미세먼지 보안등’은 자체적으로 대기질을 좋음-보통-나쁨-아주나쁨 4단계로 구분해 등급에 따라 다른 LED 조명색을 보여준다.‘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포레나 시그니처 디자인 컨셉인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의 미학’이 담긴 구조물로 제품 측면에 포레나 컬러인 샴페인 골드를 적용해 한화포레나 브랜드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아낸다.곡선과 직선의 부드러운 조화가 특징인 보안등 헤드는 지면에서 30º 각도로 디자인돼 야간 보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더 넓은 공간을 밝게 비출 수 있다.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심미성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화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2024.09.12 14: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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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1조3086억 규모의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해당 재개발사업 시공자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였다.괴정5구역 재개발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19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3102세대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사하초·사하중학교 등과도 인접해 우수한 교통 및 교육환경을 두루 갖췄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하역 포레스트’로 제안했다. 또 세계적인 건축명가 ‘아카디스(ARCADIS)’와 협업을 통해 해당 단지를 서부산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탄생시킬 계획이다.특히 조경과 커뮤니티 설계가 돋보인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 내에 길이 500m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9개 테마정원을 비롯해 5.1km 산책길과 17개 라운지를 조성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조경을 선보인다.서부산 최초로 계획된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는 높이 118m, 길이 105m 규모로 서부산 절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다.또 세대별 타입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을 위주로 구성하고 실사용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단지에서 사하역과 직접 이어지는 연결통로도 생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 통로를 통해 상업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활성화하는 종합 생활인프
2024.09.10 17: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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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美 배터리 재활용 기업 ‘어센드 엘리먼츠’ 지분 전량 매각
9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자사가 보유하던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 주식 922만3555주를 전량 SKS 프라이빗에쿼티(SKS PE)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9823만 달러(약 1316억원)에 달한다.어센드 엘리먼츠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가 총 6084만달러를 들여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SK에코플랜트는 이번 매각을 계기로 리사이클링 등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효율화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를 중심으로 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IT자산처분서비스(ITAD, IT Asset Disposition)를 육성하는 한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은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을 세웠다.최근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크게 늘자, SK테스는 데이터센터 전용 ITAD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시장인 미국 버지니아에 연간 최대 개별 서버 60만대까지 처리가 가능한 하이퍼스케일 공장도 운영 중이다. 이 공장에서는 데이터센터 서버의 하드디스크, 메모리 등에서 각종 정보를 완벽히 파기한 후 재사용·재활용까지 진행한다.편입 예정 자회사 에센코어와 SK테스 간 협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도 예상된다. 에센코어는 홍콩에 본사를 둔 반도체 모듈 기업으로 ITAD 과정을 거친 IT 자산을 수리 및 검수를 거쳐 리퍼비시(Refurbish) 제품으로 재판매할 수 있다. 또는 분해해 부품(RAM 등) 또는 소재로 판매된다. 에센코어 DRAM 메모리 모듈과 SSD, SD카드, USB 등 메모리 제품도 활용이 가능하다.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에서는 북미지역에서 그동안 축적한 인프라를 통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구축한 시설
2024.09.09 1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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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수주한 대우건설, 원자력 조직 대폭 확대
대우건설이 한국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원자력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대우건설은 9일 플랜트사업본부 내 원자력사업단을 기존 2팀+2TF(신규원전TF팀, 원자력설계TF팀)에서 3개팀(국내원전팀, SMR팀, 원자력설계팀)을 추가 신설한 5팀 1반 체제로 늘렸다고 밝혔다.대우건설은 이번 원자력사업단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해 체코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원전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한국원자력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2050년까지 총 100기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럽이 원자력 시장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신설된 국내원자력팀은 기존 대우건설이 강점으로 보유한 원자력 생애주기 전 분야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신규원전 뿐 아니라 원전해체, 방폐장, 연구용원자로,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시설의 수주영업을 담당한다.이밖에도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SMR(소형모듈원전)팀을 신설하는 등 약 600조 규모의 세계시장을 정조준하려 한다. 대우건설은 한국전력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2012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취득한 소형모듈원자로(SMR) 표준설계 ‘SMART100’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SMART100 개발 참여를 통해 향후 SMART 원전 사업진출 시 시공분야 사업우선권을 확보한 상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한수원(KHNP)과 함께 체코 원전 계약 및 프로젝트 본격 수행을 위한 준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신규원전과 SMR 등 신규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밑그림”이라며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로 앞다투어 신규 원전을 건설하려는 유럽시장과 UAE
2024.09.09 15: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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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한라, 한라대학교와 ESG 업무협약 체결
HL D&I한라는 한라대학교와 ‘ESG 실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HL D&I한라와 한라대학교는 지난 5일 한라대학교(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HL D&I한라 홍석화 수석사장과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갈 계획이다. 특히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지역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인프라건설 분야 공동 세미나’, ‘건설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견학 및 실습’, ‘건설 관련 학과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한다.우선 하반기 개강과 동시에 한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HL D&I한라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있는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ESG관리수준,온실가스 저감,윤리경영에 따른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CSO직속 ESG 전담팀(녹색경영팀)을 중심으로 이처럼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도 구성했다.그 결과지난6월 서스틴베스트 상반기ESG 평가에서 1248개 평가기업 중 최고등급인AA를 받은 동시에, 서스틴베스트 선정 ESG Best Companies 100대 기업(자산2조 미만 기업에서4위)에도 선정됐다.민보름 기자
2024.09.09 15: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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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 치러야 하는데…전세대출 규제에 ‘둔촌주공’ 집주인들 ‘곤혹’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들이 일제히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입주를 두 달여 앞둔 1만2000가구 규모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역전세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유주택자 전세대출을 중단한 가운데, NH농협은행을 비롯한 일부 금융기관은 분양대금을 완납한 주택에 대해서만 신규 전세대출을 실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세금을 받아 입주 잔금을 마련하려 했던 ‘올림픽파크 포레온’ 수분양자들의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2022년 말 최초 분양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 계약자들은 계약금 20%를 낸 뒤 지난달 22일까지 총 6회까지 중도금 대출을 받았다. 앞으로 입주를 하려면 분양대금 중 중도금 대출을 상환하고 남은 잔금 20%를 추가 납부해야 한다.해당 단지 전용면적 84㎡ 타입 분양가격은 13만원 선으로 기존에 납부한 계약금 외에 10억원 가량의 자금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같은 면적 전세 호가는 9억원에서 10억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입주가 어려운 일부 수분양자들은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는 대신 세입자로부터 보증금을 받아 잔금과 중도금을 납부하는 자금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2021년 2월 시행된 부동산 규제로 인해 올림픽파크 포레온을 비롯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는 수분양자에게 2년~5년 사이 실거주 요건이 적용된다. 그런데 올해 이 실거주 요건이 3년간 유예되면서 새 아파트에 입주하기 어려운 수분양자들의 숨통이 트였다.그러나 그만큼 전세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갑작스런 대출규제로 인해 전세 물량 대비
2024.09.09 14: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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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피스텔 청약에 3만 명 접수, 아파트 이어 ‘흥행 대박’
㈜한양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에코시티에 공급하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이 평균 249.5대 1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126실 모집에 3만1438명 신청이 몰린 결과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OB타입(272.7대 1)에서 나왔다.이는 지난해 아파트 청약 당시보다 많은 인원이 몰린 것이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아파트 청약 당시 1만명 이상 신청이 접수돼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일반공급 기준 8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위치한다. 이중 주거형 오피스텔은 102동 3층~45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4㎡OA·OB·OC타입 126실 규모로 조성된다.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피스텔 청약은 전주 지역에서 최고 정주여건을 갖춘 것으로 꼽히는 에코시티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모든 타입이 실1(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를 갖춰 주거용으로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또 ㄱ/ㄷ자형으로 설계된 주방과 다용도실을 인접 배치해 효율적인 주방 동선을 계획했다. 실1(거실)과 실2(안방)에는 천장형 에어컨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현관 창고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단지 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가든부터 잔디마당과 연계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가든 등 조경은 물론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아파트와 동일한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다.한양 관계자는 “지난해 에코시티 최초의 수자인 단지인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지역 내 수자
2024.09.08 18: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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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 10억원 ‘청담 르엘’의 모습은? 6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롯데건설이 9월 6일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르엘(LE-EL)’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2019년 론칭한 이후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르엘은 모던함 속에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청담 르엘’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세대(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된다.이 중 전용면적 59~84㎡ 타입 149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이 단지는 강남 부촌 청담동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초역세권 한강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이용이 편리하다.무엇보다 세대 내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도 풍부하다.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도보권에 봉은초, 봉은중이 있고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청담 르엘'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를 적용해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돋보인다. 서울시로부터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돼 발코니 삭제 의무를 면제받아 실사용 면적이 넓다.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을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고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 충분한 수납공간도 구성돼 있다.전체 2800여평 규모로 조성된 커뮤니티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
2024.09.06 14: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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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한국 스페셜티 카페 원조 ‘커피명가’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한신공영㈜은 대구를 대표하는 국내 커피브랜드 ㈜커피명가와 지난 5일 ‘상호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한신공영이 야심차게 발표한 ‘컬스트럭션(Cul-strcution, Culture와 Construction의 합성어)’ 캠페인의 일환이다.커피명가는 1990년 대구에서 설립돼 국내 최초로 스페셜티 커피를 시작한 순수 국내 브랜드로서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경북 경산에 위치한 본사 ‘커피명가 본(本)’은 국내 커피 매니아들에게 성지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안명규 커피명가 대표 역시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1세대 바리스타로 1997년 국내 최초 로스팅 커피머신을 개발하는 등 자타공인 국내 최고 커피명장이다.한신공영과 커피명가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장기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 사업은 ▲견본주택 관련 서비스 ▲공동상품 개발 ▲입주민 서비스 제공 등이 될 전망이다.한신공영 관계자는 “해외 커피브랜드의 홍수 속에서도 한국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주도해온 커피명가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건축과 커피라는 전혀 다른 분야과 함께 융합하여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커피명가 측은 “대구 지역에서 아파트를 비롯해 수많은 사업을 전개해 온 한신공영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무척 반갑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더 많은 분들이 커피명가가 선보이는 국내 최고의 스페셜티 커피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9.06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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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6일 견본주택 열어
㈜한양(이하 한양)은 9월 6일부터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김포시 신흥주거지로 부상하는 원도심 북변·걸포 지역의 대장주가 될 전망이며, 김포를 넘어 한강 서남부권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116세대에 달하며 전용 50~103㎡ 타입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65세대 ▲59㎡ 1150세대 ▲76㎡ 435세대 ▲84㎡ 316세대 ▲90㎡ 24세대 ▲103㎡ 126세대다.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자리한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걸포북변역은 향후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도 신설될 예정이라 더블역세권을 거듭나게 된다. 인근에는 본사업으로 전환된 서울5호선 연장선 감정역(가칭/계획)과 올해 초 발표된 GTX-D노선(추진)도 계획돼 교통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단지는 약 3.5만㎡(약 1만여 평) 규모의 북변공원도 품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북변공원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조성돼 숲세권의 강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무엇보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역대 수자인 아파트 중 최고 수준의 상품설계를 도입해 높은 상징성과 주거 쾌적성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라운지, 커튼월룩,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 특화 외관 설계를 적용해 랜드마크 가치를 강화했다. 단지 내 조경 역시 삼
2024.09.06 13: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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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족’ 겨냥한 부동산 대출규제, 예고된 ‘찬물’ 뿌리기[대출규제②]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7월 11일 최근의 집값 상승을 두고 “지엽적이고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잔 등락”이라고 발언한 지 약 2달 만이다. 정부가 급격하게 대출을 조이기 시작했다. 9월로 이미 예정됐던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1일부터 시행된 것은 물론 유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도 꽁꽁 묶였다. 신고가 아파트가 속출하자 두 달 전과는 정반대의 스탠스를 취하게 된 것이다.일각에서 제기하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부는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와 부동산 시세 상승에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가계대출과 주택시장은 함께 움직이기 때문이다.미국 중앙은행(Fed)을 비롯한 선진국 대부분이 기준금리 인하를 앞둔 상황 역시 이 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수도권 핵심지에 집중된 주택시장의 불씨가 더 번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연이은 신고가에 가슴 ‘철렁’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넷째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3주 연속 상승했다. 주간 가격 증감률은 8월 둘째주 0.32%를 기록한 이래 셋째주 0.28%, 넷째주 0.26%로 둔화했다. 노원과 도봉이 뒤늦게 합류한 가운데 과천, 분당 등 경기 주요 지역도 상승세를 굳히고 있다.신고가도 이어지고 있다.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 타입이 55억원에 거래된 것뿐만이 아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핵심지역 외에도 강동구, 광진구와 경기도 다산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역대 최고가가 등장했다. 즉 서울 강남권에서 촉발된 집값
2024.09.06 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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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 포레온’ 인접…‘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6일 견본주택 열어
53년 전통의 대구지역 건설명가 ㈜서한이 6일 서울 강남권에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해당 단지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는 거대단지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와 인접한 곳에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둔촌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489번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총 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9가구(임대 19가구 제외)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타입별로는 일반분양 가구 수는 ▲49㎡A 20가구 ▲49㎡B 25가구 ▲59㎡A 32가구 ▲69㎡A 16가구 ▲69㎡B 16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을 공급하는 가운데, 평면을 더욱 세분화해 선택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 재당첨 제한 등이 없어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1순위 자격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이 단지는 교통·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입지여건을 두루 갖췄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역을 약 3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여기에 5호선 직결화 사업, 2028년 개통 목표로 진행 중인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예정), 2035년
2024.09.04 1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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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폭탄’에 고개든 ‘영끌족’까지…엇박자 정책이 부른 금융불안
[비즈니스 포커스 1-2]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내수 회복세가 더디지만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및 글로벌 위험회피심리 변화가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외환시장 상황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만큼….”한국은행이 지난 8월 22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이다. 한은은 제1의 목표인 물가상승률이 둔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로 수도권의 주택가격과 가계부채를 꼽았다.대통령실은 유감을 나타냈고 한은은 이에 반발했다. 20년간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튀어오르게 한 주범은 누구일까. “2개월간 빚 내라더니…”지난 6월 25일 시장을 뒤흔든 부동산 정책이 발표됐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일을 7월 1일에서 9월 1일로 연기하는 내용이었다. 시행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나온 급작스러운 조치였다.시중은행들도 불과 며칠 전까지 대출한도 축소 시뮬레이션 등을 바탕으로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을 준비하다가 갑작스러운 연기 통보를 받아들었다. 일부 은행은 내부 공문을 통해 7월 시행 안내 사전 예고까지 마친 상황이었다.정부는 범정부적 자영업자 지원대책이 논의되는 상황이고 6월 말 시행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등 전반적인 부동산 PF 시장의 연착륙 과정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경제 전문가들은 난색을 표했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사실상 빚을 더 내라고 부추기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다.정부는 호언장담했다. 당시 금융
2024.09.04 09: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