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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금호건설·금호익스프레스·KG 2025년 임원인사
금호건설·금호익스프레스·KG가 29일 2025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금호건설은 ▲전무 1명 ▲상무 6명 ▲상무대우 4명, 금호익스프레스는 ▲상무 1명, ▲상무 1명 등 모두 13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금호건설>▲ 전무 : 양기승▲ 상무 : 고중길, 김찬식, 김태우, 용현철, 이경만, 이현수▲ 상무대우 : 강대식, 김창영, 백승표, 이재열<금호익스프레스>▲ 상무 : 홍대영▲ 상무 : 윤영돈.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11.29 15: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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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56% 왕서방” 외국인 보유 국내 부동산 절반이상 중국인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의 56%는 중국인 소유로 집계됐다. 29일 국토교통부의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9만5058가구로, 6개월 전보다 3605가구(3.9%) 증가했다.외국인 보유 주택은 전체 주택의 0.49%에 해당한다.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만3414명이다. 외국인 소유 주택을 소유자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5만2798가구(55.5%)로 가장 많았다. 중국인 보유 주택은 6개월 전보다 2470가구(4.9%) 늘었다.올해 상반기 증가한 전체 외국인 보유 주택의 69%를 중국인이 사들인 셈이다.중국인에 이어 미국인 2만1360가구(22.5%), 캐나다인 6225가구(6.5%), 대만인 3307가구(3.5%), 호주인 1894가구(2.0%) 등의 순으로 국내 보유 주택이 많았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72.8%는 수도권에 있었다.경기도 소재 주택이 3만6755가구(38.7%)로 가장 많고, 서울 2만385가구(24.3%), 인천 9407가구(9.9%) 등이 뒤를 이었다.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4844가구), 안산(4581가구), 수원(3251가구), 시흥(2924가구), 평택(2804가구) 순이었다.외국인 주택 보유자의 93.4%는 1주택자였으며, 2주택 소유자는 5.2%(4881명)였다.3주택 소유자는 586명, 4주택 204명, 5주택 이상은 452명이었다.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6월 말 기준 2억6565만4000㎡로 작년 말보다 0.4% 증가했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의 0.26%에 해당한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1.29 08: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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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살던 한남동 고급빌라, 170억원에 매수한 사람은?[스타의 부동산]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전세로 살던 한남동 고급빌라가 비싼 값에 팔리며 소유주가 바뀌게 됐다. 슈가는 같은 한남동 내 초고가 아파트인 ‘나인원 한남’으로 이사했다.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슈가는 최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파르크한남’ 전용면적 268㎡ 복층 타입 한 가구를 95억원 전세로 임차해 거주하다 ‘나인원 한남’으로 옮겼다.파르크한남은 한남동에서도 고급주택 밀집 지역인 유엔빌리지에 위치한다. 남동향으로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2020년 완공된 신축이라 인기가 많다. 지상 6층, 총 19가구에 불과해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고 대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BTS 소속사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 빅뱅 태양(본명 동영배) 등 재력을 갖춘 정재계 인사와 유명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8월에는 같은 전용면적 268㎡ 타입이 180억원에 실거래돼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라는 명성을 얻기도 했다.슈가가 살던 세대는 보일러 회사로 유명한 귀뚜라미 창업주 최민진 회장과 배우자 김미혜 전 귀뚜라미 복지재단 이사장이 170억원에 매수계약을 마쳤다.2022년 11월부터 파르크한남에 전세로 거주하던 슈가는 인근 고급 아파트 ‘나인원 한남’으로 이사했다. 슈가가 살게 된 집은 전용면적 244㎡이며 역시 전세로 임차한 상태다. 보증금은 80억원이다.나인원 한남 역시 빅뱅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배용준·박수진 부부 등이 살고있는 단지로 유명하다.슈가는 2018년부터 유엔빌리지 내 고급빌라인 한남리버빌을 34억원에 매입해 거주하다 파르크한남으로 이사한 바 있다. 이번에 나인원 한남으로
2024.11.29 08: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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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입주민 위해 ‘럭셔리 요트투어’ 강화한다
DK아시아가 로열파크씨티 입주민 서비스로서 최고의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는 아라뱃길 ‘럭셔리 프라이빗 요트 투어 서비스’를 강화한다.DK아시아는 최근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에서 로열파크씨티 3호 요트의 진수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로열파크씨티 3호는 2023년 8월 국내 최초로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럭셔리 요트 서비스를 시작한 로열파크씨티 1호과 같은 제원이다. 길이 66피트(20.1m)에 달하는 파워 카타마란 요트로 건조돼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운항이 가능하다. 하나의 몸체와 엔진으로 이루어진 일반 요트와 달리 두 개의 몸체와 두 개의 엔진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로열파크씨티 3호는 경남 사천에서 건조된 뒤 남해와 서해, 아라뱃길을 통해 입항하는 과정에서 요트의 안정성과 정숙성을 검증받았다. 무엇보다 요트 실내와 외관에 DK아시아의 시그니처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적용돼 한 층 더 럭셔리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DK아시아는 요트 투어 서비스 강화를 위해 ‘로열 다이아몬드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는 럭셔리 버스로 로열파크씨티Ⅱ에서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까지 운행하는 입주민 전용 서비스로 로열파크씨티즌들이 요트에서 쉼과 힐링을 충분히 즐긴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럭셔리 버스 서비스는 5년간 제공되며 버스는 주말 2회 운행될 예정이다.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DK아시아는 경인아라뱃길에서 정서진까지 66피트 파워 카타마란 유럽형 요트를 운항 함으로써 아라뱃길을 낭만의 공간으로 만든 것은 물론, 이번 로열파크씨티 3호 건조를 통해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이 리조트에서 누릴 ‘인 하이 클래스’(In-High Class) 노
2024.11.28 18: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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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유대식(반도홀딩스 대표)씨 배우자상
▲오금자님 별세, 유병하·주연 씨 모친상, 김민정 씨 시모상, 김영식 씨 장모상 =27일,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특1호실(주소: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0-1), 발인 29일 동화경모공원
2024.11.28 17: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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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스테이트, 국내 최고 수준 보안관리체계 ‘ISMS-P’ 획득
KT에스테이트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인 ‘ISMS-P’(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Privacy)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ISMS-P 제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이다.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적정 운영과 기업의 정보 보호 체계, 사이버 침해 위협에 대한 기업의 효과적 대응 여부 등을 심사하는 것이 핵심이다.정보보호 정책 수립과 함께 접근 통제 시스템, 침해사고 대응, 암호화 적용, 개인정보 보호 등 전반적인 보안 조치의 적합성과 정보보호의 대한 실효성 등 총 101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인증이 부여된다.KT에스테이트는 이번 ISMS-P 인증으로 사업 전반에서 사용되는 시스템과 고객 개인정보 보안관리 체계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회사 공식 홈페이지와 기업형 임대주택인 ‘리마크빌’, 호텔멤버십 ‘셀렉티브’ 홈페이지를 비롯해 빌딩 원격관리플랫폼인 ‘통합관제시스템’, 부동산 종합관리 프로그램인 ‘ONE 시스템’ 등이 인증을 받았다.앞서 KT에스테이트는 매달 강도 높은 정기보안점검, 고객 개인정보 관리 강화를 통해 정보보호와 보안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번 ISMS-P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 확보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KT에스테이트 최남철 대표이사는 “이번 ISMS-P 인증으로 고객 개인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객의 정보 보호를 통한 고객 신뢰 확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11.28 17: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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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흥행…대형개발사업 기대감에 호실적 전망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 두 가지 경영지표에서 모두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실적과 부채 현황 등 재무 여건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데 이어 자체사업으로 실적을 견인할 서울원 아이파크 분양을 시작으로 대규모 복합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전망도 밝다. 이뿐 아니라 신용등급의 상승과 더불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지표들도 개선돼 ESG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매출·영업익·이익률, 가파른 ‘트리플 성장’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이후 2024년 3분기 기준 누적 매출 3조1312억원, 영업이익 142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6%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8%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25.4% 상승하며 질적, 양적 측면에서 두루 성장했다.시장에서는 이 같은 성장세가 연말까지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증권사들이 전망한 HDC현대산업개발의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395억 원, 2134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6%, 9.3%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줄 대기…실적 전망 ‘맑음’HDC현대산업개발은 연말 서울원 아이파크 분양을 시작으로 대규모 개발사업 착수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게다가 대형 사업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분양 등으로 4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26일 1순위 청약을 마친 서울원 아이파크는 평균 청약경쟁률 14.9대1로 마무리됐다. 가장 많은 세대수를 차지하는 전용면적 84㎡ 타입에서 호조가 돋보인다. 84㎡ 타입은 346가구 공급에 9685건이 접수돼 27.99대 1
2024.11.28 1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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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종부세 납부자 46만명…지난해보다 5만명 늘어
주택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이 지난해보다 약 5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택 종부세 세액도 1261억원 늘었다.기획재정부는 ‘2024년도 종합부동산세 고지 관련 주요 내용’을 통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인원은 지난해 41만2316명에서 올해 46만277명으로 4만7961명(11.6%)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기재부는 신규 주택공급과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주택분 종부세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통계청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주택보유자는 약 1562만명으로 이 중 2.9%가 종부세를 내는 셈이다. 이 또한 지난해 2.7%보다 소폭 늘었다. 세액은 1조61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61억원(8.5%) 증가했다.종부세가 고지된 1세대 1주택자도 12만8000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만7000명(15.5%) 늘었다. 1세대 1주택자 세액은 905억원에서 1168억원으로 263억원(29.1%) 증가했다.종부세를 납부하는 다주택자도 24만2000명에서 27만3000명으로 3만1000명(1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액은 3790억원에서 4655억원으로 865억원(22.8%) 늘었다.주택분 종부세를 고지 받은 법인은 6만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400명(0.6%) 감소했다.기재부는 “종부세 고지서를 받은 법인이 합산 배제, 일반 누진세율 등 특례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아 결정세액은 고지세액보다 다소 줄어든다”며 “과세인원과 세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11.26 16: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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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도강, 역세권 개발로 ‘베드타운’ 탈출할까[비즈니스 포커스]
일명 ‘노도강’(노원·도봉·강북)으로 대표되는 서울 강북권은 각종 인프라에서 소외된 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파트와 주택으로만 채워진 상태로 3대 업무지구(광화문·여의도·강남) 접근성이 모두 떨어지는 가운데 일자리, 문화시설 등이 부족한 서울 속 ‘베드타운’으로 불렸다.최근 수십 년 동안 잠자고 있던 지역 숙원사업이 본격 실현되며 이들 지역이 활기를 찾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사업이 삽을 뜨면서다.대표사업은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창동역세권 개발이다. 각각 노원구와 도봉구 소재 철도환승센터 역할을 할 광운대역과 창동역에는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되며 그동안 동북권 일대에 만성적으로 부족했던 오피스, 쇼핑몰, 호텔 등 각종 인프라가 담길 예정이다. 지역이 ‘자족 기능’을 할 수 있는 틀은 갖춰지는 셈이다.이 같은 노력이 실제로 기업과 외부 유동인구를 불러 모으며 동북권을 재탄생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울 내에서도 실패 사례는 존재한다. 다만 그동안 낙후됐던 지역이 깔끔한 민자역사와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으로 채워진다는 점에서 지역 이미지나 부동산 측면에서 호재인 것만은 분명하다. 수십 년 숙원사업 드디어 현실화광운대역 일대 철도시설 부지를 개발하는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은 서울원으로 단지명을 확정하고 11월 들어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2018년 HDC현대산업개발을 민자사업자로 선정한 뒤 올해 10월 착공했지만 아파트 분양이 다가오자 비로소 개발이 본격 진행된다는 사실이 체감되고 있는 것이다.서울원 아이파크는 아파트 1856가구와 레지던
2024.11.26 1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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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엘엘종합건설이 시공한 ‘샌디박스’, 강남구서 ‘아름다운 건축상’ 수여
㈜에이엘엘종합건설이 시공하고 실건축사사무소(주)가 설계를 맡은 ‘샌디박스(SANDY BOX)’가 2024년 강남구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건축물 작품심사’에서 아름다운 건축상을 수상했다.‘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은 강남구에서 도시미관에 기여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관내 건축물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이 시상식은 강남구의 도시 경쟁력과 건축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선정된 건축물들은 강남구 디자인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올해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건축상’을 수상한 ‘샌디박스(SANDY BOX)’는 주거지와 도심지의 경계에 위치한 특성에 적절히 대응하는 디자인 방식을 채택해 인상적인 건축물로 완성됐다.북측 파사드(외벽)는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큰 구조물로 디자인됐고, 남측 도로와 접한 파사드는 더 넓은 공간적 여유를 활용해 수직적, 수평적으로 분절된 다양한 형태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건물 외관은 지루함 없이 다채롭고 독창적인 느낌을 주며, 공간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이다.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특징은 재료의 선택이다.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구조물들이 서로 간에 통일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건물의 주요 외벽에는 따뜻한 모래색의 롱브릭이 사용됐다. 따뜻한 색감과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모래색 롱브릭이 감싼 이 건물은,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 거리가 품은 아름다운 건축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설계를 맡은 실건축사사무소 관계자는 “건축과 도시의 관계를 고민하며, 샌디박스가 마치 그 거
2024.11.26 10: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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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양주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11월 공급
계룡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A5블록에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를 11월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9개 동, 총 9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79㎡ 2개 면적으로 구성되며 59㎡는 일반·신혼부부·청년셰어로, 79㎡는 일반·청년셰어로 공급된다.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임대료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된다. 또 입주민들은 아파트를 매수했을 때 납부 해야 할 보유세 부담 없이 10년간 안정적인 주거를 보장 받는다.아파트가 공급되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약 1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도권 북부의 대표적인 2기 신도시다. 호수공원, 상업지구,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이 인접해 주거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한편, 교통 여건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안심 통학 가능한 율정초가 있으며,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 등 학교와 옥정 중심상업지역 내 학원가, 옥정호수도서관 등이 위치한다. 중심 상업지역, 옥정 호수 스포츠센터는 물론 단지 아래 근린공원과 옥정생태숲공원, 옥정 호수공원 등 생활인프라와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회암천산책로를 따라 옥정 호수공원과 연결된 산책로를 누릴 수도 있다.교통 면에서도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공사 중)과 GTX-C 노선(예비 타당성 승인)이 계획돼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3번 국도 우회도로와 회암IC-노원역 BRT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더
2024.11.25 15: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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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장님 중개보수, 꼭 줘야 하나요?" [이철웅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법으로 읽는 부동산]대부분의 부동산 매매나 임대차는 매도인(임대인)과 매수인(임차인)이 각각 다른 또는 같은 공인중개사에게 중개를 의뢰해 진행된다. 하지만 반드시 공인중개사를 통해 부동산 매매나 임대차계약을 체결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그렇기에 부동산을 매도 또는 임대하려는 사람이 중개수수료를 절약하기 위하여 공인중개사에게 의뢰하지 않고 자신의 부동산에 직접 매매나 임대 광고물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다. 매수 또는 임차하려는 사람의 의뢰를 받은 공인중개사가 위와 같은 광고물을 보고 매도 또는 임대하려는 사람에게 연락하여 거래가 성사된 경우에 중개의뢰인이 아닌 거래당사자도 공인중개사에게 중개수수료를 지급해야 할까.최근 대법원은 위 같은 경우와 관련해 “공인중개사가 중개대상물에 대하여 거래당사자 간의 매매·교환·임대차 기타 권리의 득실 변경을 알선하는 행위를 하였더라도 해당 중개업무를 의뢰하지 않은 거래당사자로부터는 별도의 지급 약정 등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원칙적으로 중개보수를 지급받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특히 임대차계약 체결 과정에서 해당 중개업무를 의뢰한 거래당사자는 물론 이를 의뢰하지 않은 거래당사자 모두 공인중개사가 작성하고 중개보수에 관한 사항이 기재돼 있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기명·날인한 사례의 경우에도 대법원은 ‘위와 같은 기명·날인만으로는 중개업무를 의뢰하지 않은 거래당사자가 중개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취지로 판단했다.즉 대법원은 “공인중개사법 제25조 제1항에서 정한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에
2024.11.23 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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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분양
우미건설이 지난 8일 울산광역시 다운2지구에 조성되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으로 구성된다. 타입은 세가지로 타입별 가구수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다.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공급된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1차)’의 후속 단지로 1차가 성공적으로 분양돼 많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1차 계약금도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특히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에서도 내에서도 최중심에 조성돼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계획돼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가 기대된다. 또한 다운2지구 내 신설예정인 유치원과 초(중투심 통과, 2028년 개교 계획), 중고교 부지가 가깝고,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여기에 주변에는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국도14호선(확장 예정) 등의 교통 호재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는 울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계획)’,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 부지가 자리해 미래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1차의 성공 당시 검증을 마친 우미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적용
2024.11.22 1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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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건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 12월 공급
양우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BL에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 아파트를 12월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총 6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84㎡A 403가구 ▲84㎡B 143가구 ▲84㎡C 110가구 ▲84㎡D 32가구 ▲84㎡T 8가구 ▲84㎡P 2가구다.해당 단지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약 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5생활권에 처음 들어서는 단지로서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세종특별자치시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조성되는 도시다. 그중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이 들어서는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계획돼 자율주행 대중교통, 스마트팜, 스마트 교육시스템, V2G 기반구축, 제로에너지 특화단지 등이 중점적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5생활권은 의료·복지 및 스마트 헬스시티로 조성되며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해 5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이 일대는 세종시 내에서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가장 좋은 위치로 교통여건 또한 우수하다. KTX 오송역이 15분 거리, 청주국제공항이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수도권 및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세종~오송역 BRT 등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 CTX 급행철도 등도 추진, 계획 중으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인근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예정 부
2024.11.19 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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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지도 제공·변호사 법률 상담, ‘부린이 2030세대’ 겨냥한 프롭테크 인기
재테크 및 내 집 마련 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20대~30대 청년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젊은 수요자를 겨냥한 프롭테크 상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11월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 세대의 매입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22년 전체의 28.18%이던 20대~30대 매입 비율이 2023년 30.9%로 증가했다. 2024년 1분기에는 35.2%로 최대치를 기록했다.당장 매입이 어려워도 부동산 공부에 집중하는 ‘2030 청년 임장족’도 등장했다. 이들은 실제 매수 의도나 주택담보대출 등의 자금 능력 없이 단순히 부동산에 대한 경험을 쌓고 공부를 하려는 목적이 크다.한 국내 포털사이트 쇼핑몰에는 부동산 전문가의 강의와 임장 실습으로 구성된 ‘원데이 임장 클래스’ 상품이 등장했는데,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 내 인기 지역 임장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매진되어 추가 개설 요청까지 접수됐다.실제 임장 클래스에 참여한 직장인 A씨(29세)는 “주말에 집에 있는 것보다 임장을 다니며 거주하고 싶은 지역의 분위기나 환경을 살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예산도 직접 짜보고 실제 구매가 가능한 집도 둘러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말했다.이처럼 젊은 세대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보다 내 집 마련을 통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적 자립과 조기 은퇴를 추구하는 파이어족(조기 자립 은퇴족)이 되기 위해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택한 것이다.직장인 B씨(37세)는 &
2024.11.19 13:5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