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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 since 1995~2025 한경BUSINESS

  • 롯데건설, PC모듈러 등 OSC 특허 14건 등록…탈현장화에 박차

    롯데건설이 지난 2년간 출원한 ‘PC모듈러 공법’ 및 ‘PC(Precast Concrete) 공법’ 관련 특허 14개가 모두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최근 건설업계에서 중요성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 건설) 기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롯데건설은 ‘PC모듈러 공법’ 분야에서만 10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관련 기술력을 입증했다.‘PC공법’은 콘크리트 부재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대표적인 탈현장 시공 방식이다. 지하 주차장, 대형 구조물 등을 지을 때 주로 사용된다. ‘PC모듈러 공법’은 완성형 3D 부재(방, 화장실 등 입체적 완성형 구조물)를 제작해 현장에서 결합만으로 시공을 완료하는 방식이다.두 공법 모두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탈현장화 공법으로 공사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탄소배출 저감, 안정성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 다만 적용 방식과 범위에서 차이가 있다.롯데건설이 등록한 ‘PC모듈러 공법’의 대표적인 특허는 “PC 모듈러간 습식 결합방식을 적용한 건축물 건축방법”이다. 이 방식은 수평방향에서 모듈러와 모듈러를 연결할 때 약간의 틈(이격)을 두고, 그 틈에 무수축 몰탈(수축이 없는 특수 재료)을 채워 하나로 단단히 연결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모듈러 제작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차나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시공 오차를 줄일 수 있다.또 다른 특허인 “PC 모듈러를 이용한 건축물 건축방법”은 모듈러를 운송할 때 발생하는 차량 진동이나 충격으로 내장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조물 내부에 지지 구조를 추가해 운송 중 발생하는 충격과 손상을 최소화하는

    2025.09.22 16:03:36

    롯데건설, PC모듈러 등 OSC 특허 14건 등록…탈현장화에 박차
  • 유승건설, 광명 ‘완판’ 이어 울산·송도 택지지구에서도 아파트 공급

    유승건설이 지난 7월 광명 구름산지구 A4블록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전 세대 분양 완료 이후 올해 하반기 울산 다운2지구, 송도국제도시 등 전국 주요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아파트 공급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주거 브랜드 ‘유승한내들’의 입지를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11월에는 울산 다운2지구 내 새로운 중심 입지로 주목 받는 B1블록에서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이곳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3㎡ 단일면적으로 총 507세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공공택지인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단지 앞에는 서사초(2026년 개교 예정)와 무거고가 이전할 계획이며 도보거리에 중학교도 설립이 예정돼 교육환경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이밖에 척과천 조망과 함께 인접한 울산들꽃학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도보거리에 이용 가능한 중심상업시설(예정)까지 위치한다.12월에는 워터프론트를 품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중심 입지에서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5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 역시 초·중학교 예정 부지와 글로벌 캠퍼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세브란스병원(예정) 등 풍부한 교육 및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첨단 바이오산업 클러스터가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있고 GTX-B(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계획) 등 광역 교통망 호재로 인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유승건설은 1985년 창립 이후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종합건설기업이다. “행

    2025.09.22 15:47:13

    유승건설, 광명 ‘완판’ 이어 울산·송도 택지지구에서도 아파트 공급
  •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A.N.D 20’ 개최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의 명칭을 ‘A.N.D 20’으로 공식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 사업의 건전하고 투명한 발전과 디벨로퍼 업계의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A.N.D 20’은 행사 슬로건인 ‘ALL NEW DEVELOPER PROJECT’와 20년을 뜻하는 숫자 20을 합친 명칭이며, 협회가 지난 20년간 이끌어온 대한민국 부동산 개발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디벨로퍼의 도약’을 의미한다.‘A.N.D 20’은 오는 11월 2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F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식순은 사전 만찬을 시작으로 ▲글로벌 디벨로퍼 컨퍼런스(1, 2부), ▲KODA 20주년 기념식으로 이어진다. 특히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쿠슈너 컴퍼니(U.S), 모리빌딩(Japan), 엣지(Netherlands), 엠디엠(Korea) 등 해외 및 국내 주요 디벨로퍼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공식 발족된 ‘20주년 기념사업단’이 맡았다. 지난 7월에는 김한모 기념사업단장(HM그룹 회장), 김대건 부단장(리건그룹 회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이 글로벌 디벨로퍼 초청 및 주요 개발 현장 답사 등을 위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부동산 디벨로퍼 기업인 쿠슈너 컴퍼니(Kushner Companies)를 방문하기도 했다.당시 방문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여동생이자 쿠슈너 컴퍼니를 경영하고 있는 니콜 쿠슈너 마이어와 CEO(최고 경영자) 로렌 모랄리를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KODA 20주년 기념행사에 초대하기도 했다.또한 9월에는 일본 모리빌딩 본사에 방문해 현

    2025.09.22 15:09:39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A.N.D 20’ 개최
  •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시행사 자체 브랜드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평판 ‘BIG 3’ 차지해

    DK아시아는 한국 기업 평판연구소가 9월 발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자사 주거 브랜드 ‘로열파크씨티’가 3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대형개발사가 자체 개발한 주거 브랜드로서 3위권에 선정된 최초의 사례다.한국 기업 평판연구소는 소비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분석하며 매월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순위를 내놓은 전문기관이다.9월 현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부문에는 총 10개 브랜드가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빅3 에는 DK아시아의 ‘로열파크씨티’를 비롯해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롯데건설 ‘르엘’이 꼽혔다. DL이앤씨의 ‘아크로’, 두산에너빌리티의 ‘트리마제’ 그리고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이 4~6위를 차지했다.이어 호반건설의 ‘써밋’, 두산건설의 ‘위브더제니스’, 포스코이앤씨의 ‘오티에르’, SK에코플랜트 ‘드파인’ 순으로 브랜드 순위를 기록했다. 이 중 9개 브랜드를 대형 시공사가 보유한 반면, ‘로열파크씨티’는 유일하게 대형개발사 DK아시아가 자체 개발했다.국내 주요 시공사 브랜드들은 건설사 인지도와 미디어 노출도에서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DK아시아의 로열파크씨티는 강남 3구 재개발·재건축 주요 단지를 능가하는 상품성과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 그리고 지속적 운영과 후원을 선보이며 커뮤니티 지수, 소통지수, 참여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업계 최초의 동호회 후원과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 오픈, 토토로 파티 등 단순한 공급을 넘어 소비자와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2025.09.22 14:03:35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시행사 자체 브랜드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평판 ‘BIG 3’ 차지해
  • 울산 주거 트랜드 선도하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19일 견본주택 오픈

    ㈜한화 건설부문이 19일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1422-5번지 일원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로 구성됐다.단지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부지에 지어진다. 해당 사택은 조용하고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당시 보기 힘들었던 명품 주거지로 꾸며져 지역 주민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게다가 이 일대는 대규모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교육·환경·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무거동 중심에 위치해 옥동, 신정동 등 주요 생활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깝고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10여 개 학교와 병원·마트도 인접해 교육과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남부순환도로·문수로 등 도로망과 울산고속도로, 예정된 트램 및 광역철도 개발로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울산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아파트인 데다 상징성이 높은 부지에 지어지는 만큼 상품성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 출입구부터 단지 외관까지 포레나 만의 고급스러운 색채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를 반영했다. 또 단지를 남향 위주 일자형으로 배열해 개방감과 녹지공간의 비율을 높였다. 일부 동 외벽은 유리 마감에 포레나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보여주는 ‘셰

    2025.09.18 17:39:33

    울산 주거 트랜드 선도하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19일 견본주택 오픈
  • 故이건희 회장 자택 228억원 매수한 41세 경영인 회사 알려지자…‘홈페이지 마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고급 주택가에 위치한 고(故) 이건희 회장 자택이 최근 매각됐다. 매수인의 정체도 화제다.해당 주택 매수인은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대표이사)으로 228억원 거래대금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수인 정체가 알려지며 접속자가 몰린 태화홀딩스 공식 홈페이지는 현재 마비된 상태이다.18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고 이건희 회장이 생전 보유했던 이태원 단독주택의 소유권이 지난 12일 태화홀딩스 오너인 강나연 회장과 강 회장 자녀에게로 이전됐다. 거래금액은 228억원이다.이 부동산은 이 회장 작고 이후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에게 상속된 상태였다. 삼성 오너 일가는 상속세 재원 마련 목적으로 이 회장 소유 부동산 일부를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매각된 주택의 대지면적은 1073㎡(약 325평)이며, 건물은 연면적 497㎡(약 150평)이며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 회장은 2010년 새한미디어로부터 82억8000만원에 이 주택을 매입했다. 차익이 150억원 가까이 나는 셈이다.위치는 삼성 리움미술관과 이재용 회장 자택, 신세계 오너 일가 등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부유층 다수가 거주 중인 이태원동, 한남동 일대 고급 주택가이다.강 회장은 지난 6월 매매 계약을 한 뒤 이달 잔금을 납부하고 해당 토지와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강 회장이 지분 85%, 2014년생 자녀가 15%를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 상 근저당 설정이 되어 있지 않아 담보대출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강 회장이 최대 주주(보유 지분 51%)인 태화홀딩스는 2013년

    2025.09.18 15:43:15

    故이건희 회장 자택 228억원 매수한 41세 경영인 회사 알려지자…‘홈페이지 마비’
  • KCC건설 ‘스위첸’ 광고 또 대박…‘집에 가자’ 캠페인, 유튜브 4000만뷰 돌파

    ‘문명의 충돌’ 등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유명 CF를 탄생시켜온 KCC건설 주거 브랜드 ‘스위첸’이 새 광고로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KCC건설은 신규 캠페인 ‘집에 가자’가 유튜브 게시 38일 만에 4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집에 대한 철학’을 다시 한 번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스위첸만의 정체성을 굳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집에 가자’는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그리운 집이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느끼는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진정성 있게 담고 있다. 퇴근길 직장인, 학업에 지친 학생, 타지에서 복무 중인 국군 장병, 그리고 여행이나 출장에서 돌아오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서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은 ‘집’이 주는 위로와 따뜻함을 조명했다.이번 캠페인은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사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또 연출된 장면이 아닌 실제 일반인들의 사진과 영상이 사용돼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러한 연출 방식은 마치 알고리즘 속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을 지켜보는 듯한 친숙함을 주어 시청자가 감정적으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받도록 했다. 감성적인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광고 배경음악으로는 김창완의 ‘집에 가는 길’이 삽입됐다. 따뜻한 음색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영상 전반의 정서와 조화를 이루며, 화면이 주는 여운을 배가시킨다.특히 영상의 마지막에는 “오늘도 집까

    2025.09.18 10:18:36

    KCC건설 ‘스위첸’ 광고 또 대박…‘집에 가자’ 캠페인, 유튜브 4000만뷰 돌파
  • 권대중 교수, ‘부동산 권리투자·분석사’ 응시자격 주는 ‘부동산 CEO 과정’ 수강생 모집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가 주관하는 ‘부동산 최고경영자(CEO) 과정’이 오는 10월 15일 개강한다.해당 과정은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권대중 한성대 석좌교수가 운영한다. 권 교수가 기존 서강대에서 운영하던 ‘부동산 경영관리 최고위 과정’의 명칭을 바꿔 5기 수강생을 뽑는 것으로 전문직이나 직장인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부동산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면 한국민간자격자협회에서 인가를 밭은 ‘부동산 권리투자·분석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부동산 권리투자·분석사는 일정 점수를 충족하면 자격증이 발급된다.수강생에게는 △경제학자인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경제를 읽어주는 남자’로 잘 알려진 김광석 박사 △부동산 실무 전문가 박원갑 박사와 김인만 소장 △경매 전문가 이서복 건국대 교수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백준 J&K 대표 등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의 강의가 제공된다.강의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시, 15주간 진행된다. 강의 전 오후 6시부터는 저녁 식사도 제공된다.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수강문의를 할 수 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5.09.16 12:31:13

    권대중 교수, ‘부동산 권리투자·분석사’ 응시자격 주는 ‘부동산 CEO 과정’ 수강생 모집
  • 코리아신탁, 신통기획 재개발 ‘상도14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완료

    코리아신탁이 지난 10일 동작구청에 ‘상도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상도14구역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244번지 일원 5만788㎡에 지하3층~ 지상29층 규모 공동주택 1191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1차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주목받았으며 올 4월 정비계획과 구역지정까지 완료됐다.상도동은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완료한 상도14구역 등 재개발 사업과 모아타운 등 약 1만 세대를 공급하는 정비사업이 본격화고 서부선 경전철 사업과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동작구청 신청사) 등의 주변 개발도 진행돼 선호도 높은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이번에 상도14구역과 계약을 체결한 코리아신탁은 “상도14구역에서 신탁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 방식 최초로 서울시 실증특례에 따른 전자동의서를 도입해 투명하고 빠르게 동의서 징구를 완료했다”며 “상도14구역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신속하게 사업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코리아신탁은 6월 ‘신월7동 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바 있어 이번에 ‘상도14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1차 신속통합 기획 대상지 중 2개 현장을 확보하게 된다.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조합이 아닌 부동산 신탁사가 토지등 소유자로부터 사업을 위탁 받아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그중 지정개발자 방식은 조합설립 절차를 생략해 사업진행이 신속하고 초기 사업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코리아신탁 관계자는 “지정개발자 사업시행 특례를 적용 받아 추진 중인 ‘금정역세권1구역’과 서울시 1차 신속통합기획

    2025.09.15 17:27:50

    코리아신탁, 신통기획 재개발 ‘상도14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완료
  • 이번에는 다를까? 새 정부 ‘집값 잡기 전략’에 쏠린 눈[비즈니스 포커스]

    취임 100일이 채 되기 전이었다. 새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놨다. 신속하게 나온 대책인 만큼 구체성은 아직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이번에는 확실하게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반응도 있다.집값이 여전히 꿈틀거리는 이 시기에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수요 잡기’에 집중하다 공급 타이밍을 놓쳤던 전임자들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그러나 지금까지 모든 공급대책이 그랬듯 실제 물량이 시장에 나오기까지 시차가 발생하는 만큼 불안한 시장 상황은 계속될 수 있다. 미국발 금리인하도 큰 변수다. 이에 따라 결국 정부가 ‘세금 중과’라는 미뤄온 칼자루를 다시 쥐게 될지 주목된다. 착공 당기기·LH에 방점지난 9월 7일 발표한 대책에서 국토교통부는 새 정부의 정책 방향으로 크게 ‘공공 부문 역할 확대’와 ‘착공 기준으로 목표 물량 관리’를 꼽았다. 특히 새로운 신도시 개발을 하는 대신 기존에 진행되던 3기신도시 등 택지개발과 수요가 있는 도심 위주로 공급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이 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파트용 택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대신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공공분양, 임대 물량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토지 용도전환과 이용계획 효율화를 통해 부지 면적당 공급 세대 수도 늘리겠다고 했다. 이렇게 수도권에 공급하는 물량이 2030년까지 주택용지와 비(非)주택용지까지 총 7만5000호 이상이라는 것이다.그동안 민간에 택지를 매각하는 LH의 수익 보전 방식은 공공택지조성 과정에서 생긴 수익 상당 부분을 LH와 민간사업

    2025.09.15 17:22:01

    이번에는 다를까? 새 정부 ‘집값 잡기 전략’에 쏠린 눈[비즈니스 포커스]
  • 일신건영,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10월 공급

    일신건영이 오는 10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 부대2지구에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시장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310가구 △84㎡B 275가구 △84㎡C 335가구 △84㎡D 621가구이다.단지 일대는 성성지구·업성지구·부성지구와 함께 총 2만5000여 가구 성성호수공원 중심의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하며 천안의 새로운 중심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그중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성성호수공원과 불당지구를 아우르는 입지를 갖췄다. 성성지구 및 불당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부성중·오성고 등 초·중·고로 연결되는 명문 학군을 자랑한다.교통여건도 좋다. 삼성대로와 바로 맞닿아 있어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및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등까지 이동이 편리하고 번영로로 진입하기도 수월하다. 천안IC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 당진~청주 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이동 여건도 우수하다. 1호선 부성역(2029년 개통예정)도 가까우며 이를 통해 향후 GTX-C노선 연장계획을 검토 중인 천안역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또한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천안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천안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휴먼빌 브랜드 단지로서 평택, 이천, 여주 등 수도권 각지

    2025.09.15 16:30:24

    일신건영,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10월 공급
  • 광명뉴타운 최고 입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10월 공급

    현대건설이 광명뉴타운 내 최대 규모,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광명11R주택재개발사업(광명11구역)을 통해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오는 10월 공급할 예정이다.광명뉴타운은 서울과 접한 입지에 들어서는 신도시급 도시정비사업이다. 지금까지 12개 구역 중 9개 구역이 분양을 마쳤고, 모두 입주를 마치면 2만8000여 가구의 매머드급 주거지로 거듭난다.그중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7호선 초역세권 입지에 뉴타운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공급되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하고 철산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가산, 구로, 여의도, 강남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예정) 환승이 가능해지면 서울과 수도권 곳곳으로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동, 총 4,291가구에 달하는데,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31가구 ▲51㎡ 103가구 ▲59㎡ 494가구 ▲74㎡ 22가구 ▲84㎡ 2가구로 구성됐다.단지 인근에는 광명시청, 광명세무서, 광명시민운동장 등 주요 행정기관과 문화시설도 자리한다. 여기에 안양천, 도덕산, 개웅산 등이 인접해 입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또한 광명남초가 단지와 접해있는 초품아 단지며, 광덕초, 광명고, 명문고, 경기항공고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입주민 자녀들은 철산역 인근에 밀집한 학원가, 목동 학원가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도 돋보

    2025.09.15 16:00:22

    광명뉴타운 최고 입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10월 공급
  • 대체 어떤 곳이기에…정권마다 이슈, LH에 대한 사실 5가지[비즈니스 포커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열린 국무회의에서 LH에 대해 비판하고 나서부터다.이 대통령은 “LH가 공공택지를 조성해 이익을 붙여 민간에 매각하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긴다”며 “매각 구조를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LH 개혁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적극적인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LH 개혁이 새로운 주제는 아니다. 약 2년 전 윤석열 정부 당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했고 4년 전에는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했다. 그때마다 LH를 바꿔야 한다는 논의는 반복됐지만 큰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지금에 이르렀다.LH는 왜 이렇게 많은 사건·사고에 등장하게 되었을까. LH가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 조직인지, 그리고 왜 그동안 개혁하기가 어려웠는지 알아봤다.신도시부터 임대주택까지, 담당사업 매년 늘어주택 소비자인 국민 대부분은 ‘휴먼시아’ 등 ‘LH 아파트’를 통해 LH라는 공기업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LH의 업무 범위는 국내 공기업 중 가장 광범위하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법에 따르면 LH는 “국민주거생활의 향상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이 설립 목적이다. 즉 ‘국민 주거’와 ‘국토 이용’이 LH 사업의 핵심이다. 사실상 부동산 전반을 포괄한다는 뜻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법 제8조에선 크게 10개의 항목과 그에 딸린 사업으로 LH의 사업 범위를 명시하고 있을 정도이다. 그중 공기업 경영공시에서 주요 사업으로 정리한 6가지가 도시조성, 국책개발, 경제

    2025.09.15 08:33:45

    대체 어떤 곳이기에…정권마다 이슈, LH에 대한 사실 5가지[비즈니스 포커스]
  • 불안감 높이던 외국인의 K-부동산 쇼핑, 키워드는 ‘차이나머니’·‘강남아파트’

    드디어 문이 닫혔다. 정부는 8월 26일부터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서울 전 지역 포함)에서 외국 국적자나 외국 법인, 외국인 지분이 절반 이상인 국내 법인은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자 목적의 부동산 취득을 할 수 없게 됐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대상 부동산 규제가 시행된 직후부터 주택시장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하다. 6·27 대책 이후 그나마 매수 의사를 비치던 외국인 손님까지 썰물처럼 빠져나간 탓이다.여론은 새 규제에 대해 긍정적이다. 6·27 대출규제와 올해 3월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실시 이후 외국인이 부동산 규제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그 배경에는 ‘내국인 역차별 논란’과 함께 최근 몇 년간 달라진 시장 흐름이 자리한다. 국내 부동산을 매입하는 외국인의 주류가 미국 교포에서 중국 본토인으로, 지역 또한 서울 핵심지로 변화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 부동산 매수인 다수 국적, 미국→중국으로지난 10여 년간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매 소유권이전 등기 신청 건수는 급격히 늘었다. 수요는 수도권 아파트에 집중됐다.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2015년 8030건이었던 외국인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건수는 2024년 1만3630건으로 늘었다. 그중 서울 1727건, 경기도 6368건, 인천 1993건으로 총 1만88건이었다.특히 서울 아파트에선 부동산 매수 외국인의 양대 국적인 미국과 중국 사이에 흐름이 엇갈린다. 미국인은 감소추세를 보이는 반면, 중국인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이다. 2015년 미국인의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이 715건이었으나 10년 만인 지난해 453건으로

    2025.09.15 08:33:00

    불안감 높이던 외국인의 K-부동산 쇼핑, 키워드는 ‘차이나머니’·‘강남아파트’
  • 롯데건설 ‘르엘(LE-LE)’, 하이엔드 주거공간의 품격 증명해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대에 들어서면서 쾌적한 환경을 뛰어넘어 누구나 살아보고 싶은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이 2019년 런칭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주거공간의 품격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는 평가다.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롯데호텔의 ‘시그니엘’, 롯데백화점 명품관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된 명칭이다. 르엘은 ‘Silent Luxury’를 콘셉트로 드러내지 않는 가치에 집중해, 최소한의 것으로 독보적인 ‘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조성된다.또 기존의 고급화된 캐슬의 이미지를 이어가면서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니도록 롯데건설이 갖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급 한정판 주거 상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브랜드에 담았다.특히,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르엘 브랜드를 처음으로 적용한 ‘반포 르엘’, ‘대치 르엘’은 럭셔리 라이프와 함께 우수한 상품성으로 강남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롯데건설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청담, 잠실 등의 단지에도 르엘 브랜드를 적용해 최고급 주거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가장 최근에 분양한 서울 강남구 ‘잠실 르엘’(잠실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은 8월 29일 특별공급 청약 106가구 모집에 3만6695명이 접수해 평균 346.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9월 1일 진행한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는 110가구 모집에 6만9476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63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5.09.15 06:00:04

    롯데건설 ‘르엘(LE-LE)’, 하이엔드 주거공간의 품격 증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