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집값과의 전쟁’ 선포한 정부...치솟는 부동산 잡을까?

     정부가 8월 15일 이전에 부동산 종합 대책을 발표한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계획을 전했다.최근 서울 집값이 올라가는 속도가 가파른 것으로 보여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 관계자는 "현재 대책을 관계부처 간 논의하고 있다"며 "주로 내용은 공급대책 위주다. 지금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어디까지 발표할지는 부처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며 "세제는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대책이 공급 위주인 것은 확실하다고 그는 강조했다.한편 한국부동산원이 7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아파트 값은 상승 폭이 완화(0.30%→0.28%)됐으나 1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8.02 16:58:36

    ‘집값과의 전쟁’ 선포한 정부...치솟는 부동산 잡을까?
  • 2PM 이준호, 故 강수연 보유 ‘압구정 로데오 건물’ 175억원에 사들여[스타의 부동산]

    2PM 멤버이자 배우인 이준호가 최근 배우 고(故) 강수연이 생전 보유했던 압구정 로데오 거리 인근 건물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준호는 올해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상가건물 1채를 175억원에 매입했다.압구정 로데오 상권에 속한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323.70㎡에 지하 1층~지상 4층 총 연면적 830.8㎡ 규모다. 코너 입지에 자리하며 브런치 카페와 네일숍, 발레학원 등이 입점해 있다.1988년 지어진 이 건물은 강수연이 2017년 80억원에 매수해 소유했으나 2022년 그가 작고하면서 가족들에게 상속됐다.2000년대 초중반까지 전성기를 구가했던 압구정 로데오 상권은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 자리를 내주며 침체기를 겪었으나 최근 몇 년간 다시 젊은 층이 모이는 인기 상권으로 성장하기 시작해 시세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이준호는 2019년 청담동 한강변에 위치한 ‘더 리버스 청담’ 오피스텔 2개 호실의 소유권을 이전 받기도 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8.02 16:56:18

    2PM 이준호, 故 강수연 보유 ‘압구정 로데오 건물’ 175억원에 사들여[스타의 부동산]
  • DL이앤씨, 10년째 소외 지역 이웃에 빵 전달

    DL이앤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DL이앤씨는 2014년부터 10년째 서울 서대문구 봉사단체인 ‘빵만사’와 연을 맺고 매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직원들은 빵만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밀가루 반죽부터 재료 넣기, 식빵 굽기, 포장 등을 맡는다.부장부터 사원까지 여러 직원의 손에서 만들어진 빵은 독거노인과 노숙자, 탈북민 등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다.지난달 봉사에 참여했던 권현주 사원은 “작은 빵 하나를 만드는 일에도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미숙한 실력이지만 필요한 곳에 빵을 나눌 수 있어 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DL이앤씨는 이밖에도 임직원들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지원, 해비타트 집 고치기, 생태 정화, 탄소발자국 감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중요성을 직원들이 직접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DL이앤씨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8.02 15:27:26

    DL이앤씨, 10년째 소외 지역 이웃에 빵 전달
  • 현대건설, MZ 트렌드 리더 등장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 ‘What I Want’ 공개

    현대건설이 주거공간에 대한 가치를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한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현대건설은 2일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을 통해 브랜드 필름 ‘What I Want’를 정식 공개했다. 해당 영상엔 MZ세대를 대표하는 트렌드 리더들의 시각으로 ‘집’이라는 공간을 다양하게 정의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번 영상에선 ‘일상 속 독특한 영감(INSPIRATION)’, ‘새로운 도전의식과 즐거움(EXCITEMENT)’, ‘나만을 위한 온전한 휴식(WELLNESS)’ 총 세 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식 구성을 통해 힐스테이트가 지향하는 주거공간의 의의를 리듬감있게 그려내고 있다.첫 번째 ‘일상 속 독특한 영감(INSPIRATION)’에서 3인조 일렉트로니카 밴드 글렌체크는 2011년 데뷔 이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각기 다른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늘 새롭고 독특한 영감을 제공하는 집을 필요로 한다. 영상 속 힐스테이트 단지 곳곳에선 미술관을 연상케하는 예술작품과 힐스테이트 고유의 디자인 콘셉트 ‘젠지 스타일(Gen-Z Style)’을 적용한 아트월 등이 경쾌하고 창의적인 요소로서 일상에 충만한 영감과 생기를 불어넣는다.레이싱 드라이버이자 HMG드라이빙센터 인스트럭터인 권봄이는 집에서 ‘새로운 도전의식과 즐거움(EXCITEMENT)’을 찾고자 한다. 치열한 서킷 위에서 1000분의 1초를 다투는 그에게 힐스테이트의 역동적이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와 정형화되지 않은 조경 및 야외놀이 시설 등은 신선한 즐거움과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다.마지막으로 서핑 국가대표 출신이자 한국 최초 빅웨이브 서퍼 조준희는 ‘나만을

    2024.08.02 15:16:28

    현대건설, MZ 트렌드 리더 등장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 ‘What I Want’ 공개
  • 대우건설, 행당7구역 재개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8월 말 공급

    대우건설이 8월 말 서울 성동구 행당1동 128번지 일대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행당 7구역을 재개발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총 9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5㎡ 타입 93세대, 59㎡A 타입 3세대, 59㎡B 타입 2세대, 59㎡D 타입 3세대, 65㎡ 타입 37세대로 구성됐다.행당7구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강남, 강북 업무지구 등 서울 주요지역까지 각 20분, 10분 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왕십리역에는 향후 동북선, GTX-C 노선까지 예정돼 있어 왕십리역 일대는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교통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차량으로 10분 정도에 내부순환로 접근이 가능해 서울 주요 지역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단지 바로 앞에는 입주민 자녀들이 배정받는 행당초가 자리한다. 무학중, 무학고, 무학여고 등도 가깝다.생활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다. 왕십리역 중심으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도보 10분 이내에는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되어 있다. 중랑천산책로를 포함해 다양한 녹지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성동구 일대는 금호 16/21구역, 신당8/10구역, 성수1구역, 응봉1구역, 모아타운 1/2/3차, 용답재개발사업 등 각종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며 서울의 신(新)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지역 내 부동산 가치 상승 및 투자수요 증

    2024.08.02 14:29:22

    대우건설, 행당7구역 재개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8월 말 공급
  • DL이앤씨, 올 상반기 연결매출 전년 比 3.7%↑

    DL이앤씨는 2024년 상반기에 연결기준 누적 매출 3조9608억원, 영업이익 935억원 잠정실적이 예상된다고 1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2조 702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이다.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3조8206억원 대비 약 3.7% 늘었다. 특히 샤힌 프로젝트 본격화로 플랜트사업 매출이 증가했다. DL이앤씨 측은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양호한 플랜트사업 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자회사인 DL건설 매출도 증가했다.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20억원보다 42.3% 감소했다. 주택사업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반영해 자회사인 DL건설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재점검한 결과, 일부 현장들의 원가율을 조정하고 대손을 반영한 결과다.DL이앤씨는 원가율이 높았던 주택 현장들이 준공되고, 원가율이 양호한 지난해 이후 착공 현장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원가율이 개선됨에 따라 하반기 영업이익 반등이 예상된다.DL이앤씨는 2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 103.3%,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110억원, 순현금 보유액 8505억원을 기록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화로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가 대두되었음에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건설업 최상위 수준인 ‘AA-‘의 신용등급을 6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DL이앤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순현금 보유액과 낮은 부채비율을 더욱 개선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감은 물론, 다양한 공사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원가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실적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8.02 11:03:24

    DL이앤씨, 올 상반기 연결매출 전년 比 3.7%↑
  • 입주하면 ‘3.3㎡당 1억원’인데…바람 잘 날 없는 한남뉴타운[비즈니스 포커스]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한동안 찾아보기 어려웠던 재개발 수주 경쟁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 용산구 한강변에 위치한 한남뉴타운(한남재정비촉진지구) 4구역이다.지난해 서울시 조례가 개정되면서 기존에 ‘사업시행인가 이후’였던 서울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겨졌다. 아직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한남4구역이 일찌감치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된 이유다.오르내리는 이름도 쟁쟁하다. 업계 ‘투톱’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그리고 포스코이앤씨(2023년 종합시공평가순)가 시공권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올초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치열하게 맞붙었던 여의도 한양 이후 오랜만에 한판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4구역 외에도 현재까지 한남뉴타운 시공권은 일명 ‘1군 건설사’가 차지한 상태다. 2016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1구역을 제외하고 2구역은 대우건설, 3구역은 현대건설이 수주했으며 입찰을 진행 중인 5구역 시공사 역시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이처럼 상위권 건설사들이 앞다퉈 한남뉴타운 수주에 나서는 이유는 당장 눈에 보이는 수익 외에도 상징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어느새 강남을 위협하는 부촌이 된 용산구 한남동에 자사 브랜드를 단 고급주택을 짓겠다는 것이다.NH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출간한 ‘한남동 심층분석’ 보고서에서 한남뉴타운 입지와 인근 아파트 시세(나인원 한남, 한남 더힐 등)를 고려해 한남뉴타운 재개발 후 입주 시 시세가 3.3㎡(평)당 1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2024.08.01 06:03:02

    입주하면 ‘3.3㎡당 1억원’인데…바람 잘 날 없는 한남뉴타운[비즈니스 포커스]
  • 정몽규 HDC회장, 어떻게 축협회장 됐나…신간 ‘축구의 시대’서 공개

    이달 말 온라인 서점 예약판매를 시작해, 전국 주요 오프라인 서점 배본을 앞두고 있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신간 서적 ‘축구의 시대’가 주목받고 있다.‘축구의 시대’에는 기업인이자 축구인으로서 살아온 정몽규 회장의 생애는 물론,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됐던 과정이 생생하게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 회장은 과거 현대 자동차를 이끌며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두 개의 축구단을 운영했으며, 이후 현대산업개발(현 HDC) 회장으로서 부산 아이파크의 구단주를 맡기도 했다. 40년이 넘는 한국프로축구 역사상 3개의 클럽을 운영한 구단주는 그가 유일하다.이후 2011년에는 프로축구연맹 제9대 총재로 추대됐고, 약 2년의 재임 기간동안 K리그 승강제 도입 및 정착, 승부조작 사태 수습, 유료 관중 수 집계, 저연령 선수 출전 확대 및 의무 출전 도입, 스폰서십 확장 및 중계권료 상향 등 여러 면에서 K리그 발전에 기여했다.정 회장은 2013년 1월 제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돼 2016년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첫 임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리고 2016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4년6개월간 제53대 회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2021년 1월부터 현재 2024년 7월에 이르기까지 제54대 회장 임기를 보내고 있다.특히 그가 첫 출간한 에세이 ‘축구의 시대’ 제6장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서다’에는 자신이 대한축구협회장에 당선된 첫 번째 선거에 대한 상세하고 내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한축구협회장 당선 스토리는 정 회장이 스스로 가장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대목이다.독자는 축구협회장 출마를 고민했던 배경, 전 대한축구협회장이자 사촌 형인 정몽준 회장과

    2024.07.31 10:19:30

    정몽규 HDC회장, 어떻게 축협회장 됐나…신간 ‘축구의 시대’서 공개
  • “저희 집주소가 공개됐네요”…경쟁률 294만대 1 ‘동탄듀스’

    "계약금은 일단 엄마, 아빠에게 빌리기로 했어요. 집들이는 언제 할지, 출퇴근은 어떻게 할지 고민중이에요." "동탄 롯데캐슬 4404호에 이미 100명 이상이 살고있는 것 같아요. 제 자리도 있겠죠?" 그야말로 전국민 '동탄듀스(동탄+프로듀스)'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동탄역 초역세권에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오면서 전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기 때문에 "안 넣으면 손해"란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화성시 오산동에 있는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사후접수 1가구에 대한 청약이 이날 오후 5시 30분에 마감됐다. 이 역시 접속자가 몰리며 사이트가 마비되자 접수 시간을 하루 더 연장한 것이다.경쟁률은 294만4780대 1이다.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린 것은 올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래미안 원펜타스'를 비롯해 '호반써밋 목동', '동탄역 롯데캐슬' 등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는 단지들의 청약 일정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특히 동탄역 롯데캐슬 1가구는 소위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다. 지난 2021년 7월 처음 입주한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의 총 940가구 규모다. 2017년 12월 분양 당시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분양가는 2017년 최초 공급 당시 가격이다. 무순위 사후 접수 물량은 4억8200만원(101동 4404호)이다.  무순위 사후접수 1가구의 청약 요건은 국내 거주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청약 통장도 필요하지 않다. 거주의무기간도 없다. 공급 시점이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2024.07.30 19:30:02

    “저희 집주소가 공개됐네요”…경쟁률 294만대 1 ‘동탄듀스’
  • ㈜한양,‘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수주…부산 도시정비사업 진출 쾌거

    ㈜한양이 부산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한양은 지난 27일 열린 조합총회를 통해 부산 연제구 소재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80-4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36층 5개동, 327세대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1000억원 규모다. 2025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삼보아파트는 부산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이 정차하는 교대역과 1·3호선이 교차하는 연산역과 인접한 더블역세권이다. 인근에는 거제대로와 반송로, 원동IC 등 도로망이 포진해 있어 부산 내·외곽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연산역과 교대역 일대에는 홈플러스(아시아드점), 이마트(연제점), CGV 아시아드, 부산의료원, 사직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연서초, 연산중, 이사벨 중·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한양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에 23만 호를 공급한 사업능력, ‘수자인’의 브랜드 파워를 조합원들로부터 두루 인정받았다. 스마트홈서비스 2.0 도입을 비롯한 특화설계 및 주거시스템 등을 제안해 업그레이드된 상품 경쟁력도 입증했다.한양 관계자는 “한양의 사업 노하우와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라며 “청량리, 의정부, 청라 등 지역랜드마크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7.30 18:14:04

    ㈜한양,‘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수주…부산 도시정비사업 진출 쾌거
  • '서울 아파트 값 평균 12억원'이 의미하는 것[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서울 아파트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7월 셋째 주 기준으로 전주 대비 주간 상승률이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으로는 0.28% 상승, KB국민은행 통계 기준으로는 0.17%나 된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상승이 한두 건의 거래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대량 거래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24일 기준으로 2024년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145건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거래건수라 하겠다. 더구나 6월의 거래 신고일이 7월 31일까지임을 감안하면 6월 최종 거래량은 7500건을 넘어 전고점인 2020년 12월의 7745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거래가 크게 늘어난다는 것은 매도자도 많고 매수자도 많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거래량이 8000건이라고 하면 집을 산 사람도 8000명이지만 집을 판 사람도 8000명이라는 뜻이다. 시장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팔려고 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그러므로 단순히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해서 집값 상승의 시그널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거래량이 늘어나면 집값이 상승한다는 논리가 성립하려면 거래량이 줄어들면 집값이 하락해야 한다. 하지만 2021년의 월평균 거래량은 3615건으로 2020년 12월 거래량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의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2020년 대비 16.4%나 급등하였다. 이렇듯 거래량이 줄어들어도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그 당시 거래량이 줄어든 이유가 (집을 사려는 사람이 줄었기 때문이 아니라) 집값 추가 상승의 기대감으로 집을 팔려는 사람들이 매물을 거두어들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거래량

    2024.07.29 19:36:27

    '서울 아파트 값 평균 12억원'이 의미하는 것[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 ‘10억 로또’ 동탄역 롯데캐슬 ‘줍줍’ 하루 연장, 29일 '로또 청약'은 밤 11시까지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당일 청약 신청을 하려는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청약홈 홈페이지가 장애를 겪자, 운영 주체인 한국부동산원이 결국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한국부동산원은 29일 청약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기존 오후 5시 30분까지인 청약 접수 마감 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간 연장은 이날 하루에 한한다.이날 오후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진행 중인 아파트 단지는 ‘래미안 원펜타스(특별공급)’, ‘동탄역 롯데캐슬(무순위 및 계약취소분 특별공급)’, ‘호반써밋 목동(계약 취소분 특별공급)’ 등이다.가장 많은 접속자를 유발한 곳은 동탄역 롯데캐슬로 추정된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이날 무순위 청약 1가구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무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나 청약통장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다른 단지와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이 단지는 특히 전용면적 84㎡ 기준 주변시세보다 10억원가량 저렴한 4억8200만원에 공급돼 일명 ‘10억원 로또 아파트’로 주목 받았다.결국 한국부동산원은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을 하루 연장해 30일까지 접수를 받기로 했다. 다만 30일에는 기존대로 오후 5시 30분에 청약 접수를 마감한다.한편 같은 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와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 역시 특별공급을 진행해 청약홈 접속 장애에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신반포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펜타스’는 3.3㎡ 당(공급면적 기준) 6737만원에 공급돼 전용면적 84㎡ 기준 2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

    2024.07.29 15:24:14

    ‘10억 로또’ 동탄역 롯데캐슬 ‘줍줍’ 하루 연장, 29일 '로또 청약'은 밤 11시까지
  • ‘20억원 로또’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 청약홈 ‘접속 불가’

    당첨되면 약 20억원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래미안 원펜타스’가 29일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하면서 한국감정원 ‘청약홈’ 접속 대기가 길어지고 있다.이날 서울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 미계약분 특별공급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도 있어 접속자가 더 몰린 것으로 보인다.청약홈에 따르면 29일 오전 한때 접속자가 수십만명 몰리며 접속 대기 시간이 40~95시간까지 길어졌다. 청약 서버가 열리는 오전 9시께에는 홈페이지 자체가 마비되기도 했다.이 같은 접속 대기는 이날 시세차익이 5억원에서 최대 20억원에 달하는 일명 ‘로또 청약’이 집중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래미안 원펜타스는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탄생한 아파트다. 단지명 ‘원펜타스’는 숫자 1을 나타내는 영어 ‘one’과 숫자 5를 의미하는 라틴어 ‘pantas’를 따서 만들었다.래미안 원펜타스 공급가격은 3.3㎡(평) 당 6737만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상반기 일반분양을 마친 ‘메이플 자이’가 기록한 3.3㎡ 당 6705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역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중 가장 높다.그럼에도 강남3구가 여전히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고 있어, 래미안 원펜타스 역시 인근 시세보다 대폭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특히 래미안 원펜타스는 올해 6월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가 49억80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일반공급 당첨 시 시세차익 20억원 이상이 예상되는 단지로 유명세를 탔다. 래미안 원펜타스 전용면적 84㎡ 분양가격은 22억~23억원대다.29일 특별공급

    2024.07.29 11:37:09

    ‘20억원 로또’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 청약홈 ‘접속 불가’
  • GS건설 흑자전환…2분기 영업이익 937억원

    GS건설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9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도 32.9% 증가한 실적이다.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1642억원이다.이번 흑자전환은 지난해 2분기 GS건설이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손실 5500억원을 일시에 반영했던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2분기 GS건설은 4138억원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올해 2분기 매출은 3조2972억원으로 1분기 대비 7.4% 증가했다. 사업본부별로 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는 2조5327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1%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2591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신사업본부는 350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1.9% 오른 매출을 기록했다.상반기 신규수주액은 8조3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늘었다.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2번 황회수처리시설 프로젝트(1조6000억원)를 수주했고, 신사업본부에서는 오만 구브라 3 IWP 해수담수화 프로젝트(1조8000억원), 브라질 세산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8800억원)를 따냈다.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도 송도국제화복합단지2단계개발사업(4900억원), 부산 범천동 공동주택 공사(2300억원), 천안 성성8지구 공동주택 공사(2200억원) 등에서 실적을 올렸다.특히 GS건설은 상반기 해외 신규수주 4조9190억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증명하기도 했다.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 확보를 통한 전략적 사업수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26 17:07:32

    GS건설 흑자전환…2분기 영업이익 937억원
  • 권상우·손태영 부부, 유튜브서 최초 공개한 한국집은 어떤 곳일까[스타의 부동산]

    미국 뉴저지와 한국을 오가며 거주 중인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한국 집을 공개해 화제다.손태영은 25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국내에서 실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공개하며 자신의 요리비법과 인테리어 노하우 등을 밝혔다.손태영은 그동안 자신의 채널을 통해 뉴저지 주택과 살림살이를 공개해 주목 받았으나 한국집 공개는 이번이 최초다. 이번 영상에선 배우자인 권상우도 출연해 금실을 뽐내기도 했다.이들 부부가 거주하는 한국집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고급빌라인 ‘논현 라폴리움’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권상우·손태영 부부 외에도 배우 최지우, 이민호, 이다해, 소녀시대 멤버 수영 등이 거주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인 빌라’로 불리기도 했다.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2016년 34억원에 총 18가구 중 1가구를 매입한 바 있다.2012년 준공된 논현 라폴리움은 최고 10층에 총 19가구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240㎡, 263㎡ 두 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240㎡ 타입은 2021년 10월 46억원에 실거래됐으며 현재 2층 매물이 60억원에 나와 있다.한편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둔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가치가 약 480억원에 달하는 세차장과 강서구 등천동,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각각 건물 등을 보유하고 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7.26 16:32:08

    권상우·손태영 부부, 유튜브서 최초 공개한 한국집은 어떤 곳일까[스타의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