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호수공원·불당지구를 아우르는 입지…전용면적 84㎡ 1541가구 규모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투시도. 일신건영 제공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투시도. 일신건영 제공
일신건영이 오는 10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 부대2지구에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시장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310가구 △84㎡B 275가구 △84㎡C 335가구 △84㎡D 621가구이다.

단지 일대는 성성지구·업성지구·부성지구와 함께 총 2만5000여 가구 성성호수공원 중심의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하며 천안의 새로운 중심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그중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성성호수공원과 불당지구를 아우르는 입지를 갖췄다. 성성지구 및 불당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부성중·오성고 등 초·중·고로 연결되는 명문 학군을 자랑한다.

교통여건도 좋다. 삼성대로와 바로 맞닿아 있어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및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등까지 이동이 편리하고 번영로로 진입하기도 수월하다. 천안IC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 당진~청주 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이동 여건도 우수하다. 1호선 부성역(2029년 개통예정)도 가까우며 이를 통해 향후 GTX-C노선 연장계획을 검토 중인 천안역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천안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천안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휴먼빌 브랜드 단지로서 평택, 이천, 여주 등 수도권 각지에서 입증한 우수한 상품 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타입별로 평면을 특화했다. 84A㎡는 다이닝 공간과 대형 주방 구조 등이 적용된 주방특화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84B㎡는 벽체 선택을 통해 거실과 바로 옆 침실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거실특화 타입이다. 84C㎡는 세대 곳곳에 대형 주방팬트리, 드레스룸, 현관수납 등이 적용된 수납특화 구조, 84D㎡는 3면 발코니를 활용해 30평대에서 40평대의 공간감과 침실 4개를 제공한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2~3층 2개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에는 고급스러운 로비 공간과 라운지 및 다이닝, 키즈존이 마련된다.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실내 체육관과 스터디룸, 오픈도서관 등도 구성된다.

지하 3층에는 천안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GX룸 포함)이 들어서며 커뮤니티 내 가든(중정)과 마주해 실내에서도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스크린골프 시설이 완비된 골프존, 라커룸, 샤워시설을 비롯해 미팅룸, 취미룸도 함께 구성된다.

분양가는 일대 분양 단지 중 가장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높은 완성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청약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성성호수생활권 내에서도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불당지구 인프라까지 누리는 입지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특히 천안 최고 수준의 상품설계가 적용되는 데다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628에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