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누구나 그리워하는 공간 ‘집’에 대한 공감 불러일으켜
감성 플레이리스트, 김창완 ‘집에 가는 길’도 주목받아
KCC건설은 신규 캠페인 ‘집에 가자’가 유튜브 게시 38일 만에 4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집에 대한 철학’을 다시 한 번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스위첸만의 정체성을 굳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집에 가자’는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그리운 집이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느끼는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진정성 있게 담고 있다. 퇴근길 직장인, 학업에 지친 학생, 타지에서 복무 중인 국군 장병, 그리고 여행이나 출장에서 돌아오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서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은 ‘집’이 주는 위로와 따뜻함을 조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사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또 연출된 장면이 아닌 실제 일반인들의 사진과 영상이 사용돼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영상의 마지막에는 “오늘도 집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 같은 점이 사회관계망(SNS)을 중심으로 공유되며 더 넓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캠페인 공개 이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집에 가고 싶다. 이보다 더 공감되는 인사이트는 없다”, “매일 밤 가족이 무사히 집에 돌아온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 뭉클하다”, “브랜드가 집이라는 개념을 이렇게 진심 있게 풀어낸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집이라는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등 진심 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KCC건설 관계자는 “스위첸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삶에 쉼과 위로를 주는 진정한 ‘집’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사회 전반에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광고의 풀버전은 유튜브 ‘KCC건설 스위첸’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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