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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 since 1995~2025 한경BUSINESS

  • ‘노잼 기업’이 된 네이버, 돌파구는 두나무?

    네이버와 두나무의 빅딜 소식에 대한 여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왜 합치는지, 어떻게 결합할지, 어떤 그림을 그리는지까지 질문이 끝없이 이어진다. 남은 과제와 주가 향방, 재무적 투자자(FI) 엑시트 가능성까지 불확실성도 적지 않다. 한편에선 후계 구도까지 거론되며 “네이버가 두나무를 품는 게 아니라 두나무가 네이버를 데려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마치 다음과 카카오 합병 당시처럼 힘의 축이 어디로 이동할지가 이번 빅딜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돈 잘 버는 네이버의 고민네이버와 두나무의 빅딜 발표에 여의도 증권가는 “네이버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잡았다”며 일제히 호평을 내놨다.네이버의 주가는 꽤 오래 정체돼 있었다. 2021년 40만원대를 찍은 뒤 내리막을 타며 2년 넘게 20만원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연초 20만원 수준에서 최근 24만원대로 올라오긴 했지만 상승률은 20% 남짓으로 같은 기간 70% 가까이 오른 카카오와 비교하면 크게 뒤처진다.주가수익비율(PER) 역시 17.81배에 머물러 있다. 카카오(115.43배)와의 격차는 물론 애플(38.06배), 아마존(32.83배), 알파벳(32.07배) 등 글로벌 빅테크와 비교해도 네이버의 미래 성장성에 대해 시장이 보수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PER은 단순한 저평가 지표를 넘어 시장이 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반영한다. 성장 기대가 높으면 PER은 높아지고 현재 이익이 견조하더라도 미래 동력이 약하다고 판단되면 PER은 낮아진다. 지금의 네이버가 바로 그런 경우다.네이버는 올 3분기 매출 3조1381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 3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570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25.12.05 06:00:01

    ‘노잼 기업’이 된 네이버, 돌파구는 두나무?
  • ‘부산 클래식 전도사’ 부산문화 3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5일 개최

    부산의 대표 공연 전문 기획사 ‘부산문화’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윤상운 동의대 음대 교수가 지휘하는 아르떼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반주로 클래식 비롯해 국악, 가요 등 다양한 선율을 들려준다.윤상운 교수는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 그라츠국립음대에서 지휘과 최고 과정을 마쳤다. 이후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에서 객원지휘를 했고,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또 보스톤국제실내악콩쿨(ICMEC)에서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조혜운이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Prelude and allegro In the style of Pugnani’를 들려준다.테너 김준연은 영화 ‘어바웃타임’의 ‘Ilmondo’를, 소프라노 강정원은 오페라 ‘파우스트’의 ‘Air des bijoux’를 각각 들려준다. 이어 두 성악가는 한태수의 ‘아름다운 나라’, 오페라 ‘라보엠’의 ‘O soave fanciulla’를 함께 부르면서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음악회에서는 클래식뿐 아니라 전통음악과 가요도 선보인다.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부산시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한 명창 박성희 선생의 ‘시연가’와 ‘배띄워라’로 우리가락의 흥을 선보인다.여기에 ‘아파트’, ‘황홀한 고백’ 등 80년대 인기가수 윤수일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부산문화는 1995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부산 지역 내 클래식 전도사로 손꼽힌다. 이번 30주년 기념 공연은 4

    2025.12.04 18:50:29

    ‘부산 클래식 전도사’ 부산문화 3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5일 개최
  • “나 안아…” Z세대가 캐릭터에 지갑 여는 이유

    Z세대의 소비 기준이 ‘좋은 제품’에서 ‘좋은 기분’으로 전환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받은 피로를 감정 관리로 풀어내며, 기분 전환에 도움되는 물건에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다는 분석이다.가방에 매단 인형 키링, 소셜미디어(SNS) 프로필 속 캐릭터, 책상 위 피규어까지. 캐릭터는 이제 단순한 취향을 넘어 일상 속 감정 관리 도구가 됐다. 기능이나 가격보다 감정을 우선시하는 이른바 ‘필코노미(Feelconomy)’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트렌드 코리아 2026’이 제시한 이 키워드는 ‘Feel(느낌)’과 ‘Economy(경제)’의 합성어로, 과거 ‘더 빠르고 싸게’였던 소비 기준이 ‘편안하고 행복하게’를 중시하는 감정 만족으로 이동한 것을 보여준다. 불확실한 사회를 살아가는 Z세대가 심리적 안정을 찾는 방식이 소비 패턴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다. ‘감성 굿즈’나 ‘감성 카페’처럼 즉각적인 위안을 주는 콘텐츠 수요가 늘어난 이유도 여기에 있다.실제 올해 상반기 팝업스토어 중 21.8%가 애니메이션·캐릭터 IP 기반으로 운영됐다. 특히 안고, 쓰다듬고, 곁에 둘 수 있는 촉각 중심 제품은 감정적 위안과 안정을 제공하며 필코노미 소비의 대표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대표 사례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브라운’이다. 2011년 라인 스티커로 탄생한 브라운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조용하지만 따뜻한’ 성격으로 필코노미 정서를 자극했다. 올해로 4년째인 ‘허그브라운’ 테마는 ‘포옹’이라는 감정적 상징을 더해 연말마다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브라운 탄생 15주년

    2025.12.04 18:18:26

    “나 안아…” Z세대가 캐릭터에 지갑 여는 이유
  •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 100년 기업 바라보는 명문장수기업 어디?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2025년 명문장수기업’ 수여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서 10개 중소·중견기업이 신규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명문장수기업의 주요 조건은 국내 45년 이상 업력과 경제·사회적 기여다. 이에 선정되면 매출 성장 효과를 누리기에 중소·중견기업의 관심이 집중된다.올해 총 96개 기업이 신청해 중견기업 1개, 중소기업 9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광덕에이앤티, 금성풍력, 대한과학, 삼창주철공업, 유니코정밀화학, 일진코스메틱, 중앙운수, 하이멕, KTE, 명화공업이다. 이에 선정되면 홍보용 현판과 영상 제작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도 받는다.이 기업들은 긴 업력을 가지고 국내 최초 기록을 남겨 업계 발전에 기여한 업체들이다.광덕에이앤티는 46년 업력동안 국내 최초 자동차 전기식 파워핸들 ‘원힐’을 개발했다. 46년 업력의 금성풍력은 고효율 전자제어 송풍기를 개발해 글로벌 인증을 확보했다.70년에 육박하는 업력을 가진 기업들도 포함됐다. 명화공업은 68년의 업력을 가진 중견기업이다. 이 회사는 6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활용해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중앙운수는 69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물류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이번에 10개의 명문장수기업이 추가되며 국내 명문장수기업 수는 총 63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4년까지 선정한 53곳의 명문장수기업 평균 매출액은 2024년 기준 1205억원이다. 이 53개의 명문장수기업이 선정

    2025.12.04 17:37:28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 100년 기업 바라보는 명문장수기업 어디?
  • "퇴직금 안주려고..." 근로자를 사업자로 바꿔치는 '가짜 3.3% 계약' 집중 감독

    노동부가 4일 ‘가짜 3.3% 계약’ 근절을 위해 의심 사업장 100곳을 선정해 앞으로 두달 동안 기획 감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짜 3.3% 계약은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인데, 근로계약이 아닌 개인 사업자로 계약해 3.3%의 사업소득세만 공제하는 위장계약을 말한다. 사업주는 4대 보험 납부나 퇴직금, 연차수당 등 노동법 적용을 피하기 위해 가짜 3.3% 계약을 악용한다. 이는 노동권 침해의 대표 사례다.그동안은 노동부가 근로 감독 과정에서 국세청의 자료를 활용할 수 없었다. 가짜 3.3% 계약 감독을 하기 위한 대상 선정이 어려웠다. 지난 10월 23일부터 근로기준법이 개정됐고, 국세청 소득세 납부 자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노동부는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 선정이 가능해졌다.노동부는 우선 ‘근로 소득자가 5명 미만인데, 사업소득주는 다수인 경우’를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으로 보고, 이들 중 100곳을 추려 감독하기로 했다. 근로기준법은 5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된다. 서류상 근로자 수가 4명 이하고, 나머지 직원이 프리랜서라면 가짜 3.3% 계약을 맺었을 가능성이 크다.노동부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소득자 수를 모두 합치면 전체 30인 이상을 고용 중인 사업장 100곳을 선정했다”며 “이들은 음식, 숙박업, 제조업, 도,소매업, 택배,물류업 등 사업 소득자가 다수인 업종 중심”이라고 했다.노동부의 근로감독으로 ‘가짜 3.3% 계약’이 적발되거나 향후 개별 신고로 인해 불법으로 판단되는 경우 해당 사업주는 최대 3년치까지 각종 법정수당을 모두 지급해야 한다. 법정 수당에는 4대보험 미가입 과태료 및 추징금,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금, 연장 수당

    2025.12.04 17:23:48

    "퇴직금 안주려고..." 근로자를 사업자로 바꿔치는 '가짜 3.3% 계약' 집중 감독
  • SK네트웍스, 'AI 중심 사업지주사' 체제 강화 위해 조직 재편

    SK네트웍스가 4일 2026년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내년 조직개편은 보유 사업의 수익력 강화 및 사업 구조 안정화, 효율적인 자본 활용을 통한 AI 중심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이 같은 취지에서 AI본부는 혁신 사업모델 개발 및 구체화를 위해 조직명을 이노베이션본부로 변경하고, 미국의 대표적 전략 컨설팅 회사에서 글로벌 신사업 전략과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던 신상은 AI혁신1실장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정보통신사업부 산하에 사업성장추진실을 신설해 밸류체인 고도화와 현장 중심 실행력 강화를 추진하고, 지속경영실은 명칭을 컴플라이언스실로 바꿔 준법경영 및 안전관리 등의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신규 임원의 경우 민복기 비즈 이노베이션실장과 이경렬 컴플라이언스실장, 최현규 정보통신사업부 사업성장추진실장 등 세 명이 선임됐다.주요 자회사에서는 안정적 기반 위에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표 선임이 이뤄졌다. SK인텔릭스는 새로운 대표로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를 내정하고,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 유통사업실을 맡았던 장태진 실장을 영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 분사한 SK스피드메이트에서 AI,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과 고객 중심 서비스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기업가치를 높인 바 있다. 이환용 민팃 대표는 내년 SK스피드메이트 대표를 겸함으로써 자동차 관리 비즈니스 모델의 효율성과 혁신성 향상을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데이터 기업 엔코아의 경우 AI 전문가인 김주민 대표를 새롭게 영입해 AI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SK네트웍스는 연말까지 후속 인사를 마무리하는

    2025.12.04 16:46:24

    SK네트웍스, 'AI 중심 사업지주사' 체제 강화 위해 조직 재편
  • 광동제약, 박상영 사장 대표이사 신규 선임…최성원 회장과 각자대표 체제 구축

    광동제약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박상영 경영총괄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이번 조직개편은 두 대표가 각 전문 영역에서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최성원 회장은 전략·신사업·R&D 총괄 CEO로서 회사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그는 앞으로 신사업 발굴 및 투자, 연구개발 전략 수립 등을 주도하며 광동제약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상영 사장은 경영총괄 CEO로서 주요 사업본부와 지원조직을 총괄하고 조직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됐다. 특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사 경영활동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각자대표 체제 도입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두 대표의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5.12.04 16:39:56

    광동제약, 박상영 사장 대표이사 신규 선임…최성원 회장과 각자대표 체제 구축
  •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청라 생활권 통합 기대... '디에트르 라메르Ⅰ' 눈길

    내년 1월로 예정된 제3연륙교 개통이 임박하면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생활권 통합’에 대한 기대가 점화되고 있다. 교량 이용 시 영종에서 청라까지 약 5분대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영종 일대의 주거·생활환경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이 영종 RC4-1·2블록에 시공하는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메르 Ⅰ’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제3연륙교 개통으로 두 국제도시는 사실상 ‘단일 생활권’으로 재편된다. 특히 제3연륙교 진입부 인근에 위치한 ‘디에트르 라메르 Ⅰ’은 단지에서 남청라 입체교차로까지 약 7분대에 접근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교량 개통의 대표적 수혜지로 꼽힌다. 교량 개통 시 청라 커넬웨이,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등 대규모 쇼핑·문화시설로의 접근성이 개선된다.청라국제업무단지, 로봇랜드, 계양테크노밸리 등 주요 업무시설 이동시간도 단축되면서, 인근 산업단지 및 업무권역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3연륙교에 더해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까지 추진되면서, 영종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 역시 크게 향상된다. ‘디에트르 라메르Ⅰ’ 단지에서 여의도역까지 약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제3연륙교 개통 효과는 향후 교통망 확충과 함께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다음달부터 제3연륙교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신설돼 청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대폭 강화된다. ‘디에트르 라메르 Ⅰ’의 경우 단지 약 600m거리에 282번 노선이 지나는 정류장이 위치한다.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또한 2029년 개통 예정으로, 2029년 10월로 예정된

    2025.12.04 16:17:45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청라 생활권 통합 기대... '디에트르 라메르Ⅰ' 눈길
  • SK에코플랜트, AI EPC 역량 강화 위해 ‘AI설루션 사업’ 조직 신설

    SK에코플랜트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하이테크사업 외에 AI 분야 EPC사업 수행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AI설루션사업’ 조직이 신설된다. AI 분야 EPC(설계·조달·시공) 사업모델을 강화하고, 사업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건축·토목·플랜트 등 EPC를 수행하는 설루션사업 조직과 AI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담당하는 에너지사업 조직을 통합한다.또 사장 직속으로 AI혁신담당 조직을 별도로 편제해 AI 전략을 구축하고 전사적 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리스크 관리 시스템도 고도화한다. 기존 리스크 관리 조직인 BRM(Business Risk Management)센터를 산하하고 안전, 품질 조직을 편입해 총괄 관리 조직으로 재편한다. SHE(안전·보건·환경) 역량 강화 및 최적화된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품질위원회도 운영할 예정이다.조직 개편과 동시에 현장 실행력 강화 기조를 반영한 임원 인사도 단행됐다. 세대 교체와 함께 사업·현장 핵심인재를 적극 발탁하기 위해 기존 스태프 조직과 사업 조직 임원 간 순환배치도 실시했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사업포트폴리오 전환 기조 아래 조직개편을 통해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5.12.04 16:13:32

    SK에코플랜트, AI EPC 역량 강화 위해 ‘AI설루션 사업’ 조직 신설
  • 달러 환율, 내년에 더 오르나?...1500원 돌파 가능하다

    “2026년 (원·달러)환율은 1410원~1540원 사이 형성될 예정으로, 결국 평균 1450원선에서 강달러 지속 기조가 유지될 전망입니다”지난 3일 KRX 한국거래소와 NH선물이 공동 주관한 '2026 연간 전망 세미나'에서 NH선물 이재현 연구원이 내년 달러 환율 전망에 대해 말한 내용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최고치인 1470원을 기록하면서 내년 환율의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또 미국 경제 리스크로 인한 안전자산 투자 전략도 언급됐다.이 연구원의 전망에 따르면, 내년에도 원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증시 거래가 늘면 외국인들이 원화를 많이 사게 되고, 그 결과 원화 가치가 상승한다. 이 경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외국인들의 매수량이 많지 않아 환율이 기대만큼 내리지 않은 것이다.이 연구원은 또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 규모가 크지 않은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의 이유로 꼽았다. 그는 “일반적으로 조선 업체가 달러를 많이 가지고 들어오는데, 최근 환율이 상승하다 보니 즉각적으로 달러는 팔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반면 내년 상반기에 글로벌 달러 지수는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이에 대해 세 가지 원인을 꼽았다. 미 정부 셧다운에 인한 정책자금 투입, 미 중앙은행(Fed) 의장 교체 가능성과 이로 인한 금리 인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소송 패소 가능성을 꼽았다. 다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미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달러지수가 반등할 것이라 전망된다.이 세미나는 2026년 환율과 원자재 전망에 대해 다룬 환위험관리 세미나이다. 미국 달러 환율, 금·은·

    2025.12.04 16:10:56

    달러 환율, 내년에 더 오르나?...1500원 돌파 가능하다
  • 이어지는 ‘탈팡’에 소상공인들 '우리도 쿠팡 사태 피해자'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번 유출 사태로 쿠팡 회원들이 쿠팡 이용을 중단하거나 탈퇴하고 있기 때문이다.4일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심의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는 한 소상공인이 “우리 온라인 매출의 70%가 쿠팡에서 발생하는데 개인정보 유출 여파 직후 주문이 30%나 줄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거의 90%가 쿠팡인데 뚝 끊겼다”, “1~2일 광고비가 소진되지 않을 만큼 조회수가 급감했다” 등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보여주는 댓글이 달렸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쿠팡을 주요 매출 통로로 삼아온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쿠팡의 2025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의 입점 판매자 가운데 중소상공인 비중은 75% 수준이다. 쿠팡 회원들의 ‘탈팡’ 흐름이 이어진다면, 쿠팡이 주요 생계 기반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늘어날 것이다.업종별로 보면 특히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많다. ‘쿠팡이츠’ 에 입점한 소상공인은 "쿠팡이츠 주문이 갑자기 90% 줄었다"며 "쿠팡 2년하면서 이런 상황은 처음 겪어본다, 매출이 반토막이 났다" 고 말했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4일 쿠팡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태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고객들의 '탈쿠팡 러시'로 인해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며 소상공인 브랜드 이미지 및 고객 신뢰도 하락 또한 우려된다”며 소상공인 피해를 막기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배현의 기자 baehyeonui@hankyung.com

    2025.12.04 16:00:47

    이어지는 ‘탈팡’에 소상공인들 '우리도 쿠팡 사태 피해자'
  • 유진그룹, YTN 최다액출자자 판결 불복

    유진이엔티(유진그룹)가 서울행정법원의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취소 판결에 불복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승인 당시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원장과 상임위원 1명 등 2인 체제로 의결한 점을 절차적 하자로 판단해 처분을 취소했다.방통위 2인 체제의 절차 적정성은 최근 여러 본안 소송에서 쟁점이 돼 왔다. 1·2심 판단도 사안마다 엇갈려 일관된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5년 11월 28일 서울고등법원이 MBC가 제기한 'PD수첩 대통령 전용기 배제 보도 관련 제재처분 취소소송'에서 "재적위원은 의결 시점에 방통위에 적을 두고 있는 위원을 뜻한다"며 2인 의결이 위법하지 않다는 취지로 판단을 내렸다.상급심에서 방통위 2인 체제의 절차적 위법성을 부정한 첫 본안 판결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유진이엔티는 이 같은 법리 변화와 판례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항소심 진행 경과를 지켜보며 추가 입장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앞서 2023년 10월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1300만주)를 취득하면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이후 방통위는 지난해 2월 독립적 사외이사·감사 선임, 방송 전문경영인 선임 등 10가지 조건을 달아 유진이엔티의 YTN 최대 주주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이에 YTN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2인 체제 방통위 아래서 이뤄진 위법한 결정"이라고 반발하며 소송을 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5.12.04 15:53:12

    유진그룹, YTN 최다액출자자 판결 불복
  •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논란 이틀 만 사의···대통령실 "사직서 수리"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직했다.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김 비서관이 오늘 대통령비서실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사직서는 수리됐다"고 밝혔다.김 비서관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이와 관련,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비서관에 대한 엄중경고와 강한 질책이 있었다"며 "이후 김 비서관 스스로 국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직접 사의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김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인사청탁 성격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문 수석부대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도중 김 비서관에게 휴대전화 메신저로 같은 대학 출신 특정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는 문자를 보냈다.이에 김 비서관은 '훈식이 형(강훈식 비서실장)이랑 현지 누나(김현지 제1부속실장)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문자로 답했고, 이후 문 수석부대표의 휴대전화 화면이 일부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양측의 대화 내용도 고스란히 노출됐다.다만 대통령실은 실제로 강 실장이나 김 실장에 대한 인사 청탁 행위가 벌어지지는 않았다고 선을 긋고 있다.강 대변인은 '민간 단체 협회장직에 대해 대통령실이 개입하는 것이 옳은 일이냐'는 물음에 "사실이 아니므로 해당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겠다. 개입이 없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인사수석이 아닌 제1부속실장 등 다른 직책의 참모들에게 인사 청탁이 들어가는 경우

    2025.12.04 15:46:12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논란 이틀 만 사의···대통령실 "사직서 수리"
  • “반도체주 더 사야하나?” 맥쿼리 내년 코스피 6000 전망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는 내년 코스피가 6000선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보고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시장 상승을 견인할 핵심 주체로 꼽았으며 반도체 공급 부족과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는 지난 2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코스피가 강력한 수익 성장, 풍부한 유동성, 주식에 우호적인 정부 정책에 힘입어 내년에는 6000에 근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김 맥쿼리 애널리스트는 “내년 코스피 주당순이익(EPS)이 48% 증가한다고 가정할 때 14배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코스피는 6000선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중 약 70%가 내년 EPS가 4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쿼리는 한국 증시가 올해 상승했음에도 실질 이익 대비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내년 예상 PER이 9.4배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증시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 전체 상장사 순이익의 52%, 이익 증가분의 68%를 차지하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10나노급 공정 전환이 공정 전환이 공급 확대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정부 정책도 증시 상승 동력으로 꼽혔다. 이재명 정부는 코스피 5000 시대 달성을 목표로 주주환원 정책, 상법 개정, 불공정 거래 규제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5.12.04 15:14:41

    “반도체주 더 사야하나?” 맥쿼리 내년 코스피 6000 전망
  • [인사] 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

    농협생명◆ 부사장▲ 김 민 자 (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 박 종 탁 (前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처 처장)◆ 부사장보▲ 이 완 진 (前 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고 우 일 (前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서 현 성 (前 농협손해보험 자산운용부장)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5.12.04 1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