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요즘엔 아이 돌 때 금반지 대신 주식 사준다"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는 자녀가 각각 8세, 6세 때 아버지의 돈으로 가족이 운영하는 버스운송회사의 비상장주식을 매입한 것과 관련해 "요즘은 아이들 돌이나 백일 때 금반지를 사주지 않고 주식을 사준다"고 언급했다.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는 "10세도 되기 전에 자녀들이 알짜주식을 받아서 배당받고 13배 시세 차익을 누렸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아이들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고 당시에는 이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모르고 산 것"이라며 "이것을 편법 증여 등으로 폄하한다면 자식에게 주식을 사서 주는 부모의 마음을 비난받아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주식 배당금으로 큰 수익을 거둔 것과 관련해 "주식을 사는 건 투자의 목적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니겠느냐"며 "(가족의) 경영권 방어만을 위해서 살 수는 없고, 저희도 은행 이자 정도의 배당을 고려하고 산 것도 있다"고 말했다.이날 청문회에서 허영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가 여러 재산상의 문제에 대해 소명하고 그 잘못을 인정해 기부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이 답변이 맞는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이 후보자는 "매우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어 이 후보자는 "자녀들에 대해 말씀하셔서 평정심을 잃은 것 같다"며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5 16:13:06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요즘엔 아이 돌 때 금반지 대신 주식 사준다"
  • HD현대, 2Q 영업익 86%↑…"HD한국조선해양 등 전 사업 흑자"

    HD현대가 올해 2분기 주력 사업 부문인 조선업 시황 호조에 힘입어 모든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했다.HD현대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7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7조5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순이익은 5441억원으로 192.1% 늘었다.조선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전력기기 및 선박 애프터마켓(AM·유지보수)·디지털 솔루션 사업이 호조세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HD현대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4조 693억원, 영업이익 1조 673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6조 6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생산 안정화를 통한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7% 증가한 3764억원을 기록,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어난 3조 8840억원, HD현대삼호는 16.9% 증가한 1조 8106억원, HD현대미포는 9.3% 증가한 1조 129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5%, 182.2% 증가한 1956억원과 17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조선 부문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특히 HD현대미포는 1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7조 8440억원과 영업이익 734억원을 기록했다. 정제마진 하락과 휘발유·경유 등 경질유 제품군의 시황 악화로 1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

    2024.07.25 16:06:36

    HD현대, 2Q 영업익 86%↑…"HD한국조선해양 등 전 사업 흑자"
  • [속보] 현대자동차 2분기 영업이익 4조2791억원…작년 대비 0.7%↑

    현대자동차 2분기 영업이익 4조2791억원…작년 대비 0.7%↑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5 16:04:03

    [속보] 현대자동차 2분기 영업이익 4조2791억원…작년 대비 0.7%↑
  • 정몽규 HDC 회장, 30년 축구경영 회고한 ‘축구의 시대’ 출간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축구와 함께한 지난 30년간의 활동을 정리한 ‘축구의 시대’를 출간한다.정몽규 회장은 이 책을 통해 스포츠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 소회와 1988년 현대자동차에서 시작된 사회생활 및 축구와의 인연, 현대자동차에서 현대산업개발, HDC그룹으로 이어진 경영활동에서 경영인이자 축구인으로서 고민했던 일과 결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특히 현대자동차와 HDC그룹을 경영하며 얻은 통찰력을 축구에 접목하게 된 과정과 구단주로 시작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대한축구협회 회장까지 거치며 도전했던 순간들을 여과 없이 담았다.정몽규 회장은 기업인이자 대한축구협회장으로서 한국 축구의 발전과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크고 작은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라는 사관(史官)의 심정으로 30년의 한국 축구 역사를 집필했다.정 회장은 책에 K리그 승부조작 사태와 승강제 출범을 비롯해 사면파동과 클린스만 감독 등 국가대표 감독들을 둘러싼 논란들까지, 축구사에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다.책은 3부로 구성됐는데 1부 ‘정몽규의 어제’에서는 축구와의 인연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선 배경 등을 다루고 있다. 2부 ‘정몽규의 오늘’에는 월드컵에 대한 기록들, 축구협회를 둘러싼 논쟁 등이 등장한다. 마지막 ‘정몽규의 비전’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제언을 담았다.정몽규 회장은 “30년간의 축구 인생을 가감 없이 그대로 녹여 넣은 축구 이야기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애쓸 이들에게 좋은 표식이 되길 바란다“면서 “축구를 통해 얻었던 경험과 지혜, 통찰을 축구를 사랑하는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회를

    2024.07.25 16:00:23

    정몽규 HDC 회장, 30년 축구경영 회고한 ‘축구의 시대’ 출간
  • '공공기관 채용 기여' 인크루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인크루트가 공공기관 채용 분야에서 쌓아 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채용 대행 서비스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2000년 국내 최초로 채용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인크루트는 그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 대한적십자사 등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대행을 진행해 왔다.특히 최근 3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신규 및 인턴 채용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및 대규모 공공기관 채용까지 총 1069건의 채용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인크루트는 채용 대행 전문기업으로서 인사관리(HR) 전문가들로 이뤄진 대규모 팀을 통해 국내 최대의 채용대행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인크루트의 HR솔루션본부가 채용대행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수행 조직을 운영 중이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국내 최대 공공기관 채용대행 경험을 기반으로 확보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채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7.25 15:53:32

    '공공기관 채용 기여' 인크루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범법 투성이’ 반려견 유치원 10곳 중 4곳 “계약 중도해지 불가”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커지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견에게 돌봄 서비스와 사회화 교육을 대신 제공하는 반려견 유치원의 10곳 중 4곳은 계약 중도해지가 어려워 소비자 주의보가 발령됐다.25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보원)에 따르면 서울시와 함께 서울 시내 반려견 유치원 64곳의 실태를 조사하고 반려견 유치원 이용 경험자 300명에게 설문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반려견 유치원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95건이다.이 중 계약 중도해지 시 부당하게 환불을 거부하는 등의 ‘계약해제· 해지’ 관련 내용이 70.6%(67건)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반려견을 키우는 소비자 A씨는 사업자가 운영하는 반려견 유치원에서 1개월 이용권을 결제했으나 유치원 이용 8일 만에 반려견의 건강 문제로 이용이 어렵게 돼 사업자에게 남은 일자에 대한 환불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1개월 이용권 금액에 이미 할인이 적용돼 있어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는 내용 등의 사례다.소보원의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47.7%(143명)는 반려견 유치원을 정기권으로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이용 기간이 1개월 이상인 정기권의 경우 계속거래에 해당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자는 계약 중도 해지 시 남은 이용 횟수에 대한 환급을 부당하게 거부해서는 안 된다.그러나 조사 대상 업체 모두 이용 기간이 1개월 이상인 4회권, 8회권, 10회권 등 다양한 종류의 정기권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7.5%(24개)가 정기권 중도해지 시 환불이 불가하다고 답했다. 여기에 일부 업체는 아예 환불 관련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소비자 분쟁을 유발할 우려가 있었다

    2024.07.25 15:41:59

    ‘범법 투성이’ 반려견 유치원 10곳 중 4곳 “계약 중도해지 불가”
  • GS건설, 저출생 위기극복 위해 임직원에 난임시술비·조리원비 지원

    GS건설이 미래 국가 발전을 위협하는 ‘저출생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차원에서 임직원 대상 지원에 나선다.GS건설은 임신, 출산, 육아 전 주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제도를 보강 및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특히 난임시술비,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혜택’이 신설, 보강됐다.GS건설은 2014년 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을 조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 육아휴직제, 난임 휴가 제공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갖추고 있다.그러나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기업차원에서도 지원을 한층 강화해 사회적 역할을 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제도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GS건설의 무엇보다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사내 제도를 재편했다. 기존에 지자체 지원제도가 있는 난임 시술비 지원, 산후조리원 지원을 회사 차원에서 추가 보강해 신설하기도 했다.난임시술비는 1회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5회까지 지원하며, 산후조리원 비용은 실 발생비용의 50%를 회사에서 지원한다. 출산 축하금도 기존보다 2배가량 상향 지급한다.법적으로 지정된 육아휴직 기간 1년 외 추가로 최대 1년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한편, 남성 직원들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기간을 늘려 적용한다.GS건설은 출산축하선물 및 예비부모를 위한 교육, 육아휴직 복직자를 위한 적응교육 등 다양한 교육제도를 신설하기도 했다.GS건설 허윤홍 대표는 최근 비전 선포를 통해 ‘임직원들이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취지에서 조직 구성원들을 위한 기업문화를

    2024.07.25 15:40:35

    GS건설, 저출생 위기극복 위해 임직원에 난임시술비·조리원비 지원
  • “아직 더 남았다” 23년만에 최다...법원에 빌라 쏟아진다

    전세 사기 여파로 올해 2분기 서울의 빌라 경매 건수가 분기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부동산 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서울의 빌라 경매 진행 건수는 425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다 건수다.3년 전인 2021년 2분기는 1043건으로 1000여 건 수준이었다. 하지만 경매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2022년 4분기 2002건으로 분기당 2000건도 넘어섰다.지난해는 ▲1분기 2219건 ▲2분기 2733건 ▲3분기 2911건 ▲4분기 3881건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1분기 3616건을 기록하고 2분기에 4000건을 넘어서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집계된 7월 경매 건수가 1371건으로, 이런 추세라면 3분기 경매 건수도 4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2분기 서울에서 빌라 경매가 많이 진행된 자치구는 강서구로 2분기에만 1485건 진행됐다. 서울 전체의 34.9% 수준이다. 양천구(432건)와 구로구(32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지지옥션 측은 “빌라 전세가가 급등한 2021~2022년 전세 계약을 체결한 물량 계약이 최근 만기 됐거나 만기를 앞두고 있어 경매 건수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현재 매매 가격이 계약 당시 체결했던 전세 보증금보다 낮게 형성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7.25 15:09:32

    “아직 더 남았다” 23년만에 최다...법원에 빌라 쏟아진다
  • "이렇게 오른 건 6년 만에 처음"...서울 아파트 '천장' 뚫나

    서울 아파트값이 18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 폭의 경우 약 6년 만에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7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0.3% 올라 전주(0.28%) 대비 상승 폭을 또 확대했다. 지난 2018년 9월 둘째 주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이다.강북에서는 성동구(0.52%)가 금호·하왕십리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40%)는 염리·대흥동 신축 위주로, 용산구(0.39%)는 이태원·이촌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37%)는 북아현·남가좌동 위주로, 광진구(0.36%)는 광장·구의동 위주로 상승했다.강남권에서 송파구(0.56%)는 잠실·가락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46%)는 잠원·반포동 재건축·선호단지 위주로, 강남구(0.42%)는 압구정·개포·역삼동 위주로, 강동구(0.37%)는 고덕·암사동 위주로 올랐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지 중심으로 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시세 상승이 이어지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반면 매도희망자 다수가 시장 추이 관망을 위해 매도를 보류하며 전반적인 매물량은 감소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8%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 폭을 유지했다. 서울 전셋값은 62주째 오르고 있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전세 시장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대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및 대기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며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인근 단지 및 구축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7.25 14:27:31

    "이렇게 오른 건 6년 만에 처음"...서울 아파트 '천장' 뚫나
  • 토마토, 해양수산부와 '대한민국 수산대전' 연다

    최근 수산물 가격 인상이 화두인 가운데 수산물 금값 현상에도 부담없는 수산물 소비를 지원하는 유통솔루션이 있어 화제다. 25일 토마토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사업에 지난 2023년부터 2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돼 전국 동네마트들의 수산물 소비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와 주요 온오프라인,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국산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로써 수산물 소비 안정화와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한 지원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은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로, 세계 평균 수산물 소비액인 20.2kg의 약 3배 수준인 58.4kg의 연간 소비량을 보인다. 특히 국내 장보기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품목인 수산물의 소비할인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대기업과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의해 소외되어 있던 전국 동네마트를 대상으로 차세대 통합 유통솔루션(POS-ERP-앱 일체화)인 토마토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동네마트 및 소상공인의 자립을 돕고 있다. 현재, 누적 4500개의 동네마트 사용점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수산대전' 사업에는 SSG닷컴, 쿠팡, 마켓컬리, 우아한형제들 등 주요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개별 전국 동네마트에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자로 유일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개별 소상공인 및 지역마트의 경우 특정 상품 할인율 지정이나 한도 관리 등의 제반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 이러한 지원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리테일앤인사이트의 토마토 솔루션을 통해 제반

    2024.07.25 14:11:20

    토마토, 해양수산부와 '대한민국 수산대전' 연다
  • "누가 당선될지 아무도 몰라"...트럼프 VS 해리스 '초박빙'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초박빙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24일(현지시간) CNN은 양자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9%이고 해리스 부통령은 46%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3%포인트) 내다. 이번 여론조사는 CNN이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22~23일 1631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여론조사에 참여한 이들은 지난 4월과 6월에 CNN과 SSRS의 여론조사에 참여한 이들이다.당시 여론 조사 때 양자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6%포인트 앞섰는데 격차가 많이 줄었다.해리스가 트럼프를 앞선 조사 결과도 있다.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와 함께 1018명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 대결에서 해리스는 44%를 기록했다. 42%를 기록한 트럼프를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해리스가 트럼프를 앞선 건 처음이다.이달 1~2일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해리스 보다 1%포인트 우세했다.15~16일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44% 동률을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F.케네디 주니어 등 제3 후보까지 포함한 다자 가상 대결에서도 해리스가 트럼프를 앞섰다. 해리스 42%, 트럼프 38%, 케네디 주니어 후보 8% 등을 각각 기록했다.로이터통신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해리스 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바이든 대통령의 후임을 맡은 이유를 보여준다”고 전했다.미 대선이 한 치 앞을 예

    2024.07.25 13:58:13

    "누가 당선될지 아무도 몰라"...트럼프 VS 해리스 '초박빙'
  • 몽규(MONQ) –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애드테크 기업 주식회사 몽규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인재양성 및 관계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신의와 성실의 자세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몽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인재 양성과 더불어 학교가 추천하는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 및 취업 기회 제공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 분야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를 함께 진행하며, 교수진과 스태프 간의 강의 및 세미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주식회사 몽규의 박성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함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크리에이티브 · 애드테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그레고리 힐 대표 역시 “몽규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매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몽규는 이번 유타대학교와 아시아캠퍼스의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 · 채용 기회를 확보하여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으로서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2024.07.25 13:28:47

    몽규(MONQ) –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 ’2024 한강나이트워크42K’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

    ‘한강나이트워크42K’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15K, 22K, 42K 각 코스를 밤새 걸어 보는 이색 컨셉으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2024 한강나이트워크42K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색다른 도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여름 밤을 선사하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주최 측은 “앞으로도 한강나이트워크42K를 통해 도심 속 한강을 걸어보며 99% 한계에 도달했을 때, 마지막 1%를 넘기며 완보를 통해 앞으로의 모든 도전에서도 승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걸으면서 발생하는 쓰레기 발생을 줄여보고자 올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부터는 재활용품을 활용하고, 발생한 재활용품들은 생활용품으로 제작하여 참가자 기념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운동연합은 행사장에서 페트병 분리배출 ‘1.5초 라벨 챌린지’, 제로웨이스트 투표, 2025 한강나이트워크 탄소발자국 네고왕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특히 올해는 메인 스폰서로 건강 및 웰니스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 세계 1등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뉴트리션 브랜드 ‘허벌라이프’가 함께한다.전 세계적으로 허벌라이프는 크로스핏, 마라톤, 자전거 경주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후원하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강나이트워크42K를 통해 건강과 웰니스 제품 프로틴 바 디럭스와 CR7 Drive (전해질 음료), 허벌배버리지 (허브티), Formula 1 건강한 식사 (쉐이크)를 통해 참가자들의 완보를 응원하며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더불어 브랜드 존에서는 박람회

    2024.07.25 13:19:46

    ’2024 한강나이트워크42K’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
  • [부고] 채경옥(삼일회계법인 전문위원)씨 부친상

    ▲ 채명신 씨 별세, 채규상(SK온 부장)·경실·기령·경숙(원흥초 교장)·경옥(삼일회계법인 전문위원)씨 부친상, 박호종(에이스미트 대표)·김홍·정무룡·이성원(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씨 장인상 =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07.25 11:38:18

  • LG엔솔, 2분기 AMPC 제외 2525억 적자…연간 매출 목표 20% 하향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와 메탈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수혜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 연간 매출 목표치도 줄였다.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9.8% 감소한 6조1619억원, 순손실은 237억원 적자 전환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은 4478억원이다. AMPC를 제외한 2분기 영업손실은 2525억원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미드 싱글(4~6%) 성장에서 '20% 이상 감소'로 변경했다고 정정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속도 조절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LG에너지솔루션이 연간 매출 목표를 '역성장'으로 잡은 것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는 IRA 세액 공제 예상 수혜 규모가 45~50기가와트시(GWh)에서 30~35GWh로 축소된 것에 따른 조치다.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당초 전년 대비 20% 중반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은 20% 초반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 CFO는 "특히 북미 시장의 EV(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기존 3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 수준으로 변화의 폭이 가장 크다"며 "유럽 시장 역시 20%대 초반에서 10%대 중반으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

    2024.07.25 10:51:50

    LG엔솔, 2분기 AMPC 제외 2525억 적자…연간 매출 목표 20%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