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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한동훈 이어 오세훈도 '계엄 반대'…"시민 일상 지킬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계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계엄에 반대한다. 계엄은 철회돼야 한다"며 "시장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오 시장은 4일 예정됐던 인도·말레이시아 공무국외출장 일정은 취소했다.앞서 오 시장은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청 집무실로 나와 상황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오 시장은 행정1부시장, 행정2부시장, 정무부시장 등 시장단에 시청 본청에 집결하도록 지시했으며 긴급 간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장단 이하 국장급 이상 간부들에게는 유선상 대기를 명했다.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이어 오 시장까지 계엄에 반대한다는 뜻을 표명한 것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12.04 00:55:52

    한동훈 이어 오세훈도 '계엄 반대'…"시민 일상 지킬 것"
  • [속보] '계엄 해제 가능' 150명 소집, 국회 본회의 개최

    [속보] '계엄 해제 가능' 150명 소집, 국회 본회의 개최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2.04 00:54:51

    [속보] '계엄 해제 가능' 150명 소집, 국회 본회의 개최
  •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아직 안건 안 올라와…조금만 기다려달라"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아직 안건 안 올라와…조금만 기다려달라"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12.04 00:52:53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아직 안건 안 올라와…조금만 기다려달라"
  • WP “민주주의 봉기로 군사 정권 전복된 나라에 충격”

    워싱턴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화요일 저녁 계엄령을 전격적으로 선포하면서 40년도 채 지나지 않아 민주주의 봉기로 군사 정권이 전복된 나라에 충격이 일었다”고 썼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선언은 대한민국에서 계엄령이 선포된 지 4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란 것에 주목하며, 각국의 입장을 긴급 타전했다.  미국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와 접촉 중이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 내 중국 시민들에게 "차분함을 유지"하고, 정치 상황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불필요한 외출을 줄"이라는 기타 예방 조치를 권고했다 .아일랜드 주한대사관은 "현재 상황을 모니터링 중" 이라고 말하며 아일랜드 국민들에게 "한국 당국의 지시를 따르세요"와 "현재로서는 대중 시위를 피하세요"라고 말했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12.04 00:51:41

    WP “민주주의 봉기로 군사 정권 전복된 나라에 충격”
  • [속보] 국회 본회의 개회…국회의장 "비상계엄 동의 어렵다"

    [속보] 본회의 개회…국회의장 "비상계엄 동의 어렵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12.04 00:50:05

    [속보] 국회 본회의 개회…국회의장 "비상계엄 동의 어렵다"
  • [속보] 계엄군, 무장한 채 국회 본청 진입···국회 보좌진과 충돌

    계엄군, 무장한 채 국회 본청 진입···국회 보좌진과 충돌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2.04 00:47:18

    [속보] 계엄군, 무장한 채 국회 본청 진입···국회 보좌진과 충돌
  • 이준석 "국회 진입 방해 헌법 위반…탄핵 사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밤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헌법 위반'이라며 "반헌법적 행위는 탄핵 사유"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비상계엄이 선포된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영장제도,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관하여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명시한 헌법 제77조를 올렸다. 이어 "헌법 77조 3항은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대한 조치만 명시하고 있지 입법부인 국회의 권한에 대한 제약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며 "국회의원이 국회의사당에 진입하는 것을 막거나 계엄 해제 표결 하는 것을 방해하면 그 자체로 헌법 위반"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런 반헌법적 행위는 탄핵사유가 된다"며 "그리고 그에 부역하는 사람들은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12.04 00:47:03

    이준석 "국회 진입 방해 헌법 위반…탄핵 사유"
  • [속보] 서울경찰청 오전 1시 '을호비상' 발령…비상체제 돌입

    서울경찰청 오전 1시 '을호비상' 발령…비상체제 돌입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4.12.04 00:46:59

    [속보] 서울경찰청 오전 1시 '을호비상' 발령…비상체제 돌입
  • 외신 “윤 대통령, 낮은 지지율로 어려움”…비상계엄 선포 긴급 타전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외신들도 신속하게 보도했다.AP통신과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은 이날 밤 일제히 '한국 대통령 계엄 선포' 제하의 기사를 긴급 기사로 타전했다.로이터통신은 "윤 대통령은 야당의 행위로 정부가 마비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계엄령을 통해 자유 민주 국가를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등과 같은 윤 대통령의 발언을 속보로도 잇따라 내보냈다.AP통신은 윤 대통령이 TV로 생중계된 긴급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한국의 헌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중대 조치라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조치가 국가의 거버넌스와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즉시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대통령이 야당을 극복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WP는 서울발 기사에서 "윤 대통령은 야당이 자신의 행정부를 막으려는 북한의 시도에 동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결정이 한국의 거버넌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은 불명확하다"고 보도했다.WP는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2022년 취임 후 낮은 지지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12.04 00:46:35

    외신 “윤 대통령, 낮은 지지율로 어려움”…비상계엄 선포 긴급 타전
  • 최상목 경제부총리, 비상 계엄에 F4 회의 소집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경제·금융 관련 수장들이 모이는 긴급 회의가 소집됐다.기획재정부는 3일 오후 11시40분께 최상목 부총리가 F4회의를 소집했고, 이후 1급 이상 기획재정부 간부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F4회의는 최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는 정부 경제팀의 회의체다. 회의에서는 계엄 선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에 대한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4일 새벽 0시 20분 현재 원 달러 환율은 144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까지 뛴 것은 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냈던 2022년 10월 25일(1444.2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외환시장을 시작으로 주식과 채권 등 금융시장 불안도 확산될 전망이다. 가상화폐 가격도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20분 긴급 발표문에서 “민주당의 입법독재는 예산탄핵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저는 북한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4.12.04 00:42:58

    최상목 경제부총리, 비상 계엄에 F4 회의 소집
  • [속보] 공수부대, 국회 본관 유리창 깨고 진입 시도 중

    공수부대, 국회 본관 유리창 깨고 진입 시도 중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2.04 00:42:03

    [속보] 공수부대, 국회 본관 유리창 깨고 진입 시도 중
  • [속보] 국회 본회의 곧 열릴 듯…의원 140여명 집결

    [속보] 본회의 곧 열릴 듯…의원 140여명 집결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12.04 00:38:08

    [속보] 국회 본회의 곧 열릴 듯…의원 140여명 집결
  • [속보] 안철수 "비상계엄, 민주주의 파괴하는 비정상적 폭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에 대해 "지금의 비상계엄선포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비정상적 폭력"이라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12.04 00:36:28

    [속보] 안철수 "비상계엄, 민주주의 파괴하는 비정상적 폭력"
  • 추경호 "국회 통제로 국민의힘 당사서 비상의총…즉시 모여달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국회 통제로 인해 비상 의원총회를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공지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지금 즉시 중앙 당사 3층으로 모여달라"며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여야 의원들은 모두 국회로 집결했다. 하지만 국회 경비대가 출입을 폐쇄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의총 장소를 변경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를 갖고 "민주당의 입법독재는 예산탄핵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계엄사령관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은 이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등 일체의 정치활동이 금지된다.포고령 위반에 대해선 "계엄법 제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고 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군이 국회 진입한 것은 반헌법적"이라며 "계엄에 부역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12.04 00:35:47

    추경호 "국회 통제로 국민의힘 당사서 비상의총…즉시 모여달라"
  •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본회의장 착석…의원 130여명 집결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본회의장 착석…의원 130여명 집결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12.04 00:30:49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본회의장 착석…의원 130여명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