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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랏돈 받아야지”…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틀 만에 1000만명 신청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자가 이틀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원금이 풀리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는 소비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선별 방식에 형평성 논란도 따른다.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자가 전날 밤 12시 기준 1018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된 1차 신청자까지 합하면 누적 신청자는 1319만1343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 3592만9596명의 36.7% 수준이다.누적 지급액은 3조7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차 지급액은 1조7067억원, 2차 지급액은 1조3671억원이다.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지원 제도다.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60만원이 지급된다.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852만34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219만9695명, 선불카드 217만4812명, 지류형 상품권 29만3365명 순이었다.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4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39.7%, 부산 39.2%, 광주 39%, 대구 38.2% 등 대부분 지역이 30%대 신청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36.1%였다.지원금이 시중에 풀리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전통시장 상인들은 과거 소비쿠폰 지급 당시 장보기와 외식 소비가 늘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지원금 역시 생활밀착형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2026.05.21 17:59:03

    “나랏돈 받아야지”…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틀 만에 1000만명 신청
  • 퇴직연금 적립금 1년 만에 500조 돌파, 수익률 역대 최고치지만...가입자 절반은 여전히 2% 수익률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 경신 1년 만에 500조원을 돌파하는 초고속 성장세를 보였다. 수익률도 6.5%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 퇴직연금 투자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501조4000억원이다. 2024년 말의 경우 431조7000억원이었으며, 16.1% 늘었다.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2022년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이후 2024년 400조원을 돌파하고 또다시 1년 만에 500조원을 경신했다.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집계된 올해 1분기 말 적립금도 508조7000억원(근로복지공단 제외)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다.제도유형별로 비교해보면 확정급여(DB)형이 45.7%의 비중을 차지하며 22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확정기여형 및 기업형IRP(DC)형이 28.2%로 141조6000억원이다. 개인형 IRP는 26.1%로 13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세제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이 투자 확대로 이어졌다. 개인형퇴직연금인 IRP와 상장지수펀드인 ETF 투자가 늘어나면서 적립금 규모도 함께 커졌다. IRP는 연간 납입액 기준으로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IRP 적립금은 전년 대비 32.6% 증가해 13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ETF 투자금액은 지난해 전년 대비 131.9% 늘어난 4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104.5%, 2024년에는 133.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0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연간수익률은 6.47%를 기록했다. 2005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금감원은 보고서에서 ‘평균의 함정이 숨어있다’며 수익률 양극화를 지적했다. 가입자의 49.6%가 2~4%대의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10.8%의 수익률은 0~2%의 가입자만이 냈다. 반면 10% 이상 수익률을 낸 가입자 비중은 23.3%였

    2026.05.21 17:58:52

    퇴직연금 적립금 1년 만에 500조 돌파, 수익률 역대 최고치지만...가입자 절반은 여전히 2% 수익률
  • “회사 작은 게 죄냐”…석가탄신일 대체휴일, ‘300만명’ 못 쉰다

    오는 25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을 앞두고 직장인들이 여행·연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약 300만명의 근로자는 달력 속 같은 빨간날에도 쉬지 못한다. 5인 미만 사업장은 법적으로 대체공휴일 유급휴일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21일 국가통계포털(KOSIS) ‘사업장 규모별 적용인구 현황(직장)’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직장 건강보험 가입 사업장 202만684개 가운데 5인 미만 사업장이 136만8866개다. 전체 67.7% 수준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약 298만명으로 전체 직장가입 근로자 16.5%에 해당한다.여기에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영세 사업장 종사자까지 고려하면 실제 대체공휴일 사각지대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부처님, 제게도 휴일을"...300만명의 서러움현행 근로기준법 제55조는 관공서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하고 있다. 다만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결국 사업주가 별도로 쉬게 하지 않는 이상 출근해야 하고, 휴일근로수당도 법적으로 보장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5인 미만 사업장’은 정규직 숫자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근로기준법상 상시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정규직뿐 아니라 일정 기간 계속 근무하는 아르바이트·계약직 등도 포함될 수 있다. 반면 일용직처럼 일시적으로 일하는 인원은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또 4대 보험 가입 여부만으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 실제 근무 형태와 근로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4대 보험 가입자가 5명 미만이니 5인 미만 사업장”이라고 볼 수는 없는 셈이다.명절, 어린이날, 광복절 등의 대체공휴일마다 논란

    2026.05.21 17:58:37

    “회사 작은 게 죄냐”…석가탄신일 대체휴일, ‘300만명’ 못 쉰다
  • “로또보다 담합 신고”공정위, 포상금 상한 없애고 지급 요율 10%로 일원화

    불공정 거래 행위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내부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상한이 없어지는 등 신고포상금 제도가 개선된다.2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고 포상금의 상한액을 폐지하고, 포상금 산정 요율을 올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포상금 규정’) 개정안을 발표하며 6월 10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내부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법 위반행위를 적발·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법 위반행위 억지력을 강화하여 공정한 시장 경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개정안으로 포상금 지급 한도가 폐지된다. 현재 포상금 지급 한도는 불공정 행위별로 1억원에서 최대 30억원으로 규정돼 있다. 해당 지급 한도를 폐지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내부 고발 시 충분히 보상하겠다는 취지다. 기업 간 담합 등의 불공정 거래 행위는 은밀히 이뤄져 내부고발이 없으면 적발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포상금 지급 요율도 최대 10%로 일원화된다. 기존에는 구간별로 1~20%로 나뉘었다. 기존에는 포상금이 50억까지는 10%, 50억 초과 200억까지는 5%, 200억 초과 2%의 요율이 적용됐다.과징금이 1000억원일 경우, 기존에는 포상금이 28억5000만원이었다면, 앞으로는 과징금의 10%인 100억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된다.부당 지원, 사익 편취 행위의 증거 인정 범위도 확대한다. ‘거래 내역’, ‘거래 조건’ 관련 정보만 인정하던 것에서 나아가 ‘지원 의도’ 관련 정보도 포상율 판단 기준에 인정된다. 지원의도는 외부에서 파

    2026.05.21 17:58:11

    “로또보다 담합 신고”공정위, 포상금 상한 없애고 지급 요율 10%로 일원화
  • 엔비디아 팔고 삼전닉스 담았다...RIA로 국장 복귀하는 서학개미 24만좌 돌파

    ‘서학 개미’들이 미국 빅테크 주식을 팔고 국내시장 복귀 계좌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RIA 누적 가입 계좌 수는 19일 기준 24만2856좌다. 총 잔고는 1조9443억원으로 나타났다. 출시 이후 약 두 달 만에 총 잔고가 2조원에 육박했다. 집계 대상은 RIA를 출시한 증권사 24곳이다. 가입자 연령대와 매매 종목 등 세부 현황은 계좌 수 상위 10개 증권사 자료를 이용했다.RIA 계좌 수와 잔고는 출시 이후 지속해서 늘어났다. 누적 가입 계좌는 3월 말이 8만3035좌였다. 한 달 만에 10만좌 이상이 늘어 4월 말 18만8418좌로 늘어났다. 이달 19일에는 24만2856좌로 늘었다. 자산은 같은 기간 4140억원에서 1조3389억원으로 늘어났고, 이후 1조944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약 2달 만에 3배 이상 늘었다.RIA는 국내시장 복귀 계좌로, 해외 투자자금을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계좌다. ‘환율안정3법’ 통과 이후 지난 3월 23일 출시됐다. RIA를 통해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이전에 보유한 해외주식을 매도한 후 RIA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 재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50~100% 공제해준다.이달 말까지 해외주식 매도 결제를 완료하면 양도소득세를 100% 공제해준다. 이후 공제율은 6~7월이 80%, 8월~12월이 50%로 줄어든다. RIA 납입 한도는 500만원으로, 과세 특례는 1년만 운영된다.해외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은 해외 빅테크 주식을 팔고 RIA를 통해 국내 반도체 및 AI 관련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10개 증권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가장 많이 팔린 해외주식은 엔비디아였다. 1801억원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도

    2026.05.21 17:57:58

    엔비디아 팔고 삼전닉스 담았다...RIA로 국장 복귀하는 서학개미 24만좌 돌파
  • JB GOLF CLUB 청담 개관…골프·다이닝 결합한 복합 플랫폼 확대

    국내 골프 산업이 단순 연습장 중심 구조에서 데이터 기반 트레이닝과 커뮤니티,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복합 플랫폼 형태로 진화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골프 공간 경쟁도 확대되고 있다. 실내 시뮬레이션 기술 고도화와 골프 인구 세분화 흐름이 맞물리면서 교육·피팅·식음 서비스를 통합한 형태의 공간이 새로운 사업 모델로 부상하는 모습이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JB CORPORATION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복합 골프 문화 공간 'JB GOLF CLUB 청담'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개관일은 오는 22일이다.해당 공간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실내 골프 트레이닝 시설과 피팅 서비스, 다이닝 공간, 프라이빗 멤버십 라운지 등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단순한 실내 골프 시설을 넘어, 골프·교육·피팅·다이닝·커뮤니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차세대 골프 플랫폼으로 기획됐다.시설 내부에는 골프 데이터 분석 장비인 트랙맨(TrackMan) 기반의 프라이빗 스크린룸과 오픈 타석 등 총 14개 타석이 마련됐다. 각 룸에는 '트랙맨4'와 '트랙맨 IO' 장비가 적용돼 스윙 데이터와 구질 분석 등을 지원한다. 최근 실내 골프 시장에서는 센서·레이더 기반 분석 시스템 활용이 확대되며 정밀 데이터 중심 레슨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퍼팅 특화 공간도 별도로 운영된다. 2층에는 랩골프의 피팅랩 플래그쉽 매장과 퍼팅 전문 시설인 '투어펏 퍼팅 아카데미'가 입점됐고, 최종환 프로의 레슨도 진행되어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퍼터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일반 골퍼들 사이에서도 퍼팅 교정과 장비 피팅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시

    2026.05.21 17:44:00

    JB GOLF CLUB 청담 개관…골프·다이닝 결합한 복합 플랫폼 확대
  • 올해 3회째 맞는 수면 페스티벌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 오늘(21일) 개최

    수면의 질을 중시하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이 성장하면서 침대·매트리스 업계가 제품 판매를 넘어 체험형 콘텐츠와 웰니스 문화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숙면을 단순 휴식이 아닌 건강관리 영역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공연과 휴식,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이색 행사도 확대되는 분위기다.수면 컨설팅 기업 바른수면연구소가 기획하고 베스트슬립이 주관하는 '2026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가 오늘(21일) 서울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다. 베스트슬립 서진원 대표가 직접 기획하여 2024년 시작된 이 행사는 침대에 누운 상태로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의 수면 콘셉트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이번 행사에서는 관객들이 잠옷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연장이 구성됐다. 현장에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공급된 호텔용 침대가 설치되며, 공연은 이날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 30분까지 12시간 이상 이어진다.프로그램 역시 숙면과 이완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초반에는 수면 전문가로도 활동중인 바른수면연구소 서진원 소장이 '수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이후 가수 이석훈과 송하예의 라이브 공연, 피아니스트 윤한의 연주, 현악 4중주 '클라루스 콰르텟'의 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필라테스 강사 허윤이 진행하는 스트레칭과 긴장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업계에서는 이 같은 시도가 침대·매트리스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기존 기능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수면 경험' 자체를 제

    2026.05.21 17:00:01

    올해 3회째 맞는 수면 페스티벌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 오늘(21일) 개최
  • 5.4조 부채 털어낸 SK온, 포드 합작 美 공장 ‘단독 운영’

    SK온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의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의 구조 재편을 마무리하고, 미국 테네시 공장을 단독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번 합작 체제 정리를 통해 SK온은 대규모 재무 구조 개선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북미 시장 내 생산 거점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SK온은 기존 블루오벌SK 산하의 테네시 공장을 ‘SK온 테네시(SK On Tennessee)’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단독 운영 체제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재편에 따라 SK온은 테네시 공장을 단독 소유·운영하게 되며, 기존 블루오벌SK 산하에 있던 켄터키 2개 공장은 포드가 소유·운영하는 방식으로 양사 간 역할 분담이 조정됐다.SK온은 이번 합작법인 체제 종결을 통해 약 5조 4000억원 규모의 차입금 부담을 덜어내며 재무 건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특히 최근의 고금리 환경을 감안할 때 연간 약 1억 8000만 달러(약 2700억원)의 이자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켄터키 공장과 관련해 발생하던 연간 약 3300억원 규모의 감가상각비 부담도 함께 해소될 전망이다.SK온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체제 재편으로 재무 구조를 한층 강화하고 미국 내 생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확보한 단독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북미 배터리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5.21 16:43:00

    5.4조 부채 털어낸 SK온, 포드 합작 美 공장 ‘단독 운영’
  • 베일 벗은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럭셔리 시니어 라이프의 새 기준 만들다

    단순히 하드웨어를 관리해 주던 기존의 시니어 주거를 넘어, 프리미엄 호텔 서비스가 일상 깊숙이 파고드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서울 한남동에 들어서는 고품격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이하 파르나스호텔)의 검증된 서비스 역량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된 주거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흔한 고급 주거 단지 공급에 그치지 않고, 수십 년간 축적된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노하우를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에 이식한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받는다.‘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파르나스호텔의 운영 자산을 기반으로 기존 공동주택의 전형적인 관리 방식을 탈피했다. 대신 입주민의 시간적 여유와 일상 동선, 개인적 취향까지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지향한다. 주거와 식음, 건강 관리와 문화 여가를 유기적으로 엮어 하나의 완성된 생활 경험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위탁 관리를 넘어 ‘호텔 본연의 DNA를 주거에 완벽히 녹여낸 독보적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하고 있다.실제로 국내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은 최근 급성장세를 타고 있지만, 대다수 시설은 공간을 분양하고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반면 자산과 안목을 갖춘 프리미엄 시니어층은 단순히 병원이 가까운 것을 넘어 식음료의 질, 프라이버시 보호, 고품격 문화 경험과 커뮤니티의 깊이 등 삶의 질을 결정짓는 소프트웨어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 속에서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파르나스호텔이 40여 년간 갈고닦은 최정상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주거 서비스

    2026.05.21 16:17:31

    베일 벗은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럭셔리 시니어 라이프의 새 기준 만들다
  • GGGI-CGF, 첫 공동 콘퍼런스...구체적 공동사업 발굴 예고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는 녹색기후기금(GCF)와 공동으로 5월 2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GGGI-GCF 공동 컨퍼런스: Partnering for Ambitious Global Climate Action'을 개최했다. GGGI와 GCF가 공동 개최하는 첫 컨퍼런스로, 국내 기업과 공공·금융·연구기관에 양 기관의 역할과 협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GGGI와 GCF가 설립된 이래 '사상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컨퍼런스'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라며 "앞으로 GGGI와 GCF는 구체적인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더 강력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마팔다 두아르테 GCF 사무총장은 “GCF가 이룬 성과들은 한국의 리더십, 그리고 프로젝트가 투자 가능한 단계에 이르기 훨씬 전부터 제도를 구축하고 정책을 추진해 온 GGGI의 기반 작업 없이는 결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기관이 보유한 기술·재원·전문성을 GGGI의 정책·사업개발 역량 및 GCF의 기후재원과 연계해 개발도상국 현지에 맞는 기후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GVCM), 그린 AI, 수소 등 미래 녹색성장 의제에서 GGGI의 선도적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한국을 거점으로 GGGI-GCF 공동사업과 파트너십을 구체화하겠다는 방향성도 제시했다.특히 재정경제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GGGI 한국그린뉴딜신탁기금(KGNDTF)의 협업 사례와 사업 참여 절차를 소개했으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엔벨롭스의 사례 발표를 통해 한국

    2026.05.21 16:14:34

    GGGI-CGF, 첫 공동 콘퍼런스...구체적 공동사업 발굴 예고
  • 현실 각박할수록 동화처럼… Z세대, '윔지코어'로 산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기발하고 엉뚱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윔지(whimsy)’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한동안 불필요한 소비와 장식을 덜어내는 미니멀리즘이 유행했다면, 윔지코어는 그와 반대로 색채·장식 등으로 일상을 동화처럼 꾸미는 감성을 지향한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고용 불안 속 스트레스를 즐겁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해소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0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즈(NYT)는 “새로운 트렌드 ‘윔지’가 MZ세대를 위한 구명정이 될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윔지코어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층의 새로운 현실 탈출구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윔지는 엉뚱하고 기발한 행동이나 분위기를 뜻하는 단어다. 윔지코어는 특별한 목적 없이 즐거움과 신선함 자체를 추구하는 예측 불가능하고 장난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미국 패션 전문매체 인사이드후크는 윔지코어에 대해 “마치 빨간 모자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고전 우화를 떠올리게 한다”며 “동화 속 주인공들은 친구들과 티파티를 열고, 바구니를 들고 뛰어다니는 등 기발함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가는데, 이는 전형적인 Z세대의 향수를 자극한다”고 덧붙였다.실제로 구글에서 ‘윔지’에 대한 전 세계 검색 관심도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 올해 4월 최고치를 기록했다.윔지 트렌드는 패션·인테리어·취미생활 등 일상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패션에서는 리본, 프릴, 러플, 화려한 액세서리 등 동화 같은 요소와 아날로그적 감성을 더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밝고 과감한 디테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바꾸는

    2026.05.21 16:12:28

    현실 각박할수록 동화처럼… Z세대, '윔지코어'로 산다
  • NHN KCP, 스테이블코인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실증…상용화 가능성 점검

    NHN KCP(대표 박준석)가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와 협력해 구축한 결제 특화 메인넷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와의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전방위적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를 선보인다.우선 온라인 영역에서는 페이코 앱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페이코 상품권을 결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검증하며 온라인 결제 확장성을 확보한다.오프라인 영역에서는 본사 사옥 내 카페와 구내식당 등 식당 업종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하며 실제 상업 환경에서의 운영 안정성을 점검한다. 이는 간편결제 플랫폼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생활의 다양한 결제 접점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기술 실무와 운영 편의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준다. NHN KCP는 가맹점주를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관리자 페이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상품권 판매점이나 오프라인 매장 상점주들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로우와 정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가맹점이 전문 지식 없이도 기존 신용카드 정산처럼 쉽고 정확하게 매출을 관리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UI/UX)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또한 성능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약 7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실증 과정에서 QR 스캔부터 승인까지 약 2초 내외의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빠른 처리 속도를 보이며, 스테이블코인이 실거래 환경에서 효율적인 결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NHN KCP는 이번 실증

    2026.05.21 15:55:23

    NHN KCP, 스테이블코인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실증…상용화 가능성 점검
  • 필립스옥션, 근현대 미술 이브닝 세일 성료… 출품작 전량 낙찰

    필립스옥션이 뉴욕에서 진행한 근현대 미술 이브닝 세일에서 총 1억1,521만6,700달러(약 1,732억 원)의 낙찰 총액을 기록했다. 이번 경매는 출품된 41점이 모두 판매되며 수량 및 금액 기준 모두 100% 낙찰률을 기록했다. 필립스옥션 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낙찰 규모가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세일에서는 주요 작가들의 최고가 경신 사례도 이어졌다. 이브닝 세일에 처음 출품된 팻 패슬로프(Pat Passlof)를 비롯해 P.S. 크뢰위에르(P.S. Krøyer), 조셉 예거(Joseph Yaeger)의 작품이 각각 작가 최고 낙찰가를 새로 기록했다.리 본테쿠(Lee Bontecou)의 희귀 평면 작품 <Untitled>는 약 5분간 경쟁 입찰이 이어진 끝에 낙찰되며 해당 작가 평면 작품 최고가를 경신했다. 필립스옥션은 희소성이 높은 작품을 중심으로 컬렉터들의 경합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이번 경매에는 19세기부터 21세기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작품들이 포함됐다. 앤디 워홀(Andy Warhol),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헬렌 프랑켄탈러(Helen Frankenthaler)의 작품을 비롯해 동시대 작가인 살만 투르(Salman Toor), 세실리 브라운(Cecily Brown) 등의 작품도 출품됐다.존 L. 로브 주니어(John L. Loeb, Jr.) 컬렉션 출품작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컬렉션은 총 840만 달러 규모로 낙찰됐으며, 컬렉션에 포함된 빌헬름 해머소이(Vilhelm Hammershøi)의 <Courtyard Interior at Strandgade 30>와 <Study of Standing Woman, Seen from Behind> 두 작품은 주요 기관 컬렉션에 소장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티나 힐스(Tina Hills) 에스테이트 컬렉션 작품들도 안정적인 거래 흐름을 보였다. 이 가운데 조안 미첼(Joan Mitchell)의 <Plain>은 680만 달러 이상의 낙찰가를 기록했다.필립스옥션 관계자

    2026.05.21 15:48:59

    필립스옥션, 근현대 미술 이브닝 세일 성료… 출품작 전량 낙찰
  • 바이오닉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바이오 소재·유전자 분석 융합 플랫폼 경쟁력 인정

    ㈜바이오닉스(대표이사 마상혁)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어 기업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된 것으로, ㈜바이오닉스가 보유한 바이오 소재 생산 기술력과 차세대 유전자 분석 서비스 역량, 그리고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혁신성과 수출 성장성이 우수한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서, 선정 기업에는 수출 경쟁력 강화, 해외 마케팅, 금융·R&D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이번 선정에서는 ㈜바이오닉스의 '엔드투엔드(End-to-End) 바이오 플랫폼'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및 유전자 합성, 단백질 발현·정제 등 바이오 핵심 소재 생산부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유전자 분석 서비스까지, 연구개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특히, NGS 기반 분석 서비스인 'BIT Sequencing (BITseq)'은 빠른 분석 속도와 높은 비용 효율성을 강점으로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닉스는 BITseq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전자 분석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연구개발 플랫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아울러 생산 인프라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바이오닉스는 최근 서울 가산동 월드메르디앙 1차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DNA 합성 및 분석 설비를 단계적으로 증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증하는 바이오 소재 및 분석 수

    2026.05.21 15:40:56

    바이오닉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바이오 소재·유전자 분석 융합 플랫폼 경쟁력 인정
  • 더그리트, ISO 국제표준 인증 4종 확보… 글로벌 수준 운영 경쟁력 입증

    다회용기 토탈 솔루션 기업 ㈜더그리트(대표 양우정)가 품질·환경·안전·위생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 ISO 국제표준 인증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4종의 인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더그리트는 이번 심사를 통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신규 취득했으며, 기존에 운영 중이던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도 갱신 완료했다.ISO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국제 인증 체계로, 기업의 운영 프로세스와 관리 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특히 ISO 9001·14001·45001은 품질·환경·안전보건 분야의 통합 경영 체계를 의미하며, ISO 22000은 식품 안전 관리 수준 전반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준으로 평가받는다.이번 인증은 단순한 생산·운영 관리 수준을 넘어, 다회용기의 회수·세척·재공급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운영 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춰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다회용기 산업에서 중요한 위생 관리와 작업자 안전, 환경 영향 최소화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더그리트는 현재 세척 인프라와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회, 서울시, 정부세종청사, 주요 대기업, 병원 장례식장,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1억 5천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순환시키며 운영 경험과 데이터 기반 관리 역량도 축적해 왔다.특히 다회용기, IoT 기반 반납기, 세척 솔루션, 모바일 플랫폼을 하나의 순환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하며 효율성

    2026.05.21 15:32:07

    더그리트, ISO 국제표준 인증 4종 확보… 글로벌 수준 운영 경쟁력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