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한경ESG 2월호 발간...K-택소노미 개정과 녹색금융 집중 탐구

    한경ESG 2월호 발간…개정 K-택소노미와 녹색금융 활성화에 초점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2026년 2월호(사진)가 발간됐다.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는 ‘K-택소노미 확대, 녹색금융 속도낸다’로, 개정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해설 및 택소노미와 연관된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지난해 12월 말 개정된 K-택소노미 가이드라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탄소중립 100대 핵심 기술 반영과 다배출 업종 범위 확대, 히트펌프 구축·운영 및 재생에너지 특화 지역 개발·운영 등 경제활동이 신설됐으며 인정 기준도 LEED 인증을 인정하는 등 범위가 확대됐다. 정부는 택소노미 개정에 이어 녹색금융 활성화의 일환으로 금융권 녹색여신·녹색채권 이차보전 사업을 확대하면서 녹색금융에 인센티브를 더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BNZ파트너스의 K-택소노미 해설에 이어 이차보전 기관인 KB금융과 신한금융, 우리은행에서의 녹색금융 조달 사례를 통해 기업이 어떻게 녹색 자금 조달을 준비해야 할지 조명했다. 이와 함께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 홍두선 코데이터(KODATA) 대표, 조정삼 한국신용평가 ESG실장, 최용환 NH자산운용 ESG리서치팀장 등 녹색금융 분야 전문가들에게 한국 녹색금융 활성화의 방향을 물었다.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최근 쿠팡 상태로 불거진 AI 보안과 거버넌스 및 탄소감축 인센티브(EPC) 등을 다루었다. 또 글로벌 CSO를 조명하는 서현정 더보드파트너스 대표의 첫 인터뷰로 로렌조 사 클래리티AI CSO 인터뷰를 실었다. 케이스스터디는 포스코홀딩스의 인권경영, 포커스 인터뷰는 자동차 전과정평가(LCA

    2026.02.06 12:19:52

    한경ESG 2월호 발간...K-택소노미 개정과 녹색금융 집중 탐구
  • 李대통령, 남부내륙고속철 착공식서 "지방주도 성장 여는 역사적 날"

    李대통령, 남부내륙고속절 착공식서 "지방주도 성장 여는 역사적 날"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2.06 11:51:58

    李대통령, 남부내륙고속철 착공식서 "지방주도 성장 여는 역사적 날"
  • “3년간 방치”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알고도 무대응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인지하고도 3년 가까이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6일 서울시는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설공단이 2024년 6월 발생한 따릉이 앱 사이버공격 당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내부 조사 과정에서 확인하고도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초기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문제는 공단의 소극적 대응이 단순한 행정 착오 수준을 넘어선다는 점이다.공단은 지난달 27일 경찰로부터 따릉이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보받은 뒤 법령상 신고 시한이 임박한 같은 달 30일에야 관계기관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유출 가능성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시간을 흘려보낸 것으로 책임 회피 논란이 불가피하다.따릉이 가입자는 약 500만 명에 달한다. 필수 수집 정보는 아이디와 휴대전화 번호이며 선택 수집 정보로는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이 포함돼 있다.경찰은 현재 개인정보 유출 경로와 실제 유출 범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2.06 11:38:56

    “3년간 방치”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알고도 무대응
  • “AI 투자 눈덩이로 칩플레이션” 자금시장 경색·신용위험 우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와 함께 반도체 가격 급등이 겹치며 관련 투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금시장 경색과 신용위험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6일 IBK투자증권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투자 급증의 이면에 반도체 가격 급등이 더해지면서 투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경기의 변곡점을 형성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최근 미국 기업 알파벳의 실적 발표에서 AI 관련 지출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했다.투자 급증이 현금 흐름을 악화시키고 실적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 변동성을 키웠지만 IBK투자증권은 투자 급증의 배경과 그로 인한 잠재적 위험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알파벳의 AI 투자 규모가 예상치를 웃돈 배경은 관련 수요의 가파른 증가와 함께 투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가격 급등 때문이라는 설명이다.현재 반도체 가격 상승은 수출과 주식시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른바 ‘칩플레이션(Chipflation)’으로 불리는 부정적 효과가 누적될 가능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현재 반도체 수요와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핵심 요인은 AI 투자다. ‘챗GPT’ 공개 이후 AI 투자 붐이 형성된 데 이어 GPU, HBM, DRAM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투자 비용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데이터센터 투자에서 반도체 관련 비용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투자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외부 자금 조달 규모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이

    2026.02.06 11:30:00

    “AI 투자 눈덩이로 칩플레이션” 자금시장 경색·신용위험 우려
  • 두산건설, 주거를 문화로 확장하다…예술·스포츠로 ‘We’ve’ 경쟁력 강화

    주거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주택 시장에서 ‘아트(Art)’가 브랜드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두산건설은 주거 공간을 단순한 물리적 구조물이 아닌, 예술적 영감을 주는 문화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두산건설 ‘We’ve(위브)’는 부동산R11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년 연속 5위를 차지하며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두산건설의 문화 마케팅은 일회성 이벤트에서 그치지 않고 주거 공간 자체를 마치 갤러리처럼 가꾸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두산건설은 대한민국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참여 작가들과 호흡을 맞추며 아파트 단지를 ‘야외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부산에서 공급된 3048세대 규모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대표적인 사례다. 단지 곳곳에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참여 작가인 권치규, 김경민을 비롯해 김호빈, 강인구 등 국내 유명 작가들 작품 5점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대단지 주거 공간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조경과 보행 동선, 휴게 공간과 어우러진 예술 작품들은 입주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 단지 전체를 하나의 생활 속 문화 공간으로 완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또 견본주택에 마련된 ‘제니스 갤러리(ZENITH GALLERY)’ 역시 공간 활용의 범위를 문화적 체험으로 넓힌 사례로 꼽힌다. 견본주택 내에 백남준, 이배를 비롯한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단순히 유닛을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하이엔드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이러한 시도는 &l

    2026.02.06 11:24:06

    두산건설, 주거를 문화로 확장하다…예술·스포츠로 ‘We’ve’ 경쟁력 강화
  • 미국 1월 기업 해고발표 건수, 금융위기 이후 최다...채용 계획은 최소 규모

    미국 기업들이 올해 1월 들어 발표한 해고 건수가 금융 위기 이후 최대 수준이다. 신규 채용 계획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챌린저)는 5일(현지시간) 보고서에 1월에만 10만 8435건의 해고가 발표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8% 급증한 규모다. 2025년 12월 대비 205% 증가했다. 1월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최대 규모다.해고 발표 건수는 급증했지만 신규 채용 계획은 최소 규모다. 올해 1월 발표한 신규 채용은 5306개다. 2009년 1월 이후 최소다.미국의 물류회사 UPS는 올해 내에 최대 3만개의 일자리를 감축하기로 발표했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도 사무직을 중심으로 1만 6000명 줄이기로 계획했다. 아마존은 이미 지난해 10월에도 약 1만4000명을 감원하며 구조조정을 진행했다.챌린저의 앤디 챌린저 최고매출책임자(CRO)는 보고서에 “일반적으로 1분기에 감원이 많이 이뤄지지만, 이번 수치는 1월 기준으로 상당히 높다”며 “대부분 기업이 2025년 말 감원 계획을 수립한 점을 고려하면 고용주들의 2026년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다만 챌린저의 통계는 기업들의 감원과 채용 발표를 토대로 자체 집계한 결과다. 미 노동부가 공식 집계하는 미국의 전체 고용 상황 통계와는 다를 수 있다.노동부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통계를 보면, 1월 25~31일 기준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대비 2만 2000건 늘어난 23만 1000건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 이후 8주 만에 가장 많은 청구 건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대 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교적 안정화된 모습이다.배현의

    2026.02.06 11:04:00

    미국 1월 기업 해고발표 건수, 금융위기 이후 최다...채용 계획은 최소 규모
  • 롯데쇼핑, 지난해 4Q 영업익 2277억원…외국인 몰려오니 백화점 '호조'

    롯데쇼핑이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5218억원, 영업이익 227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54.7% 증가했다. 백화점 대형점 중심의 집객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구매 증가, 베트남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백화점 실적 개선과 베트남 사업 호조 및 전년 동기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가 맞물리며 이익 폭이 확대됐다.백화점 사업은 4분기 매출액 9525억원, 영업이익 22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25.7% 신장했다. 국내 사업은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대형 거점 점포의 집객 호조와 고마진 패션 상품군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22.0% 신장한 2204억원을 달성했다.마트/슈퍼 사업은 4분기 전체 매출 1조6534억원을 기록했지만 77억원의 적자를 냈다. e커머스 사업은 판관비 효율화 노력을 통해 4분기 영업적자를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줄인 28억원으로 낮췄다. 홈쇼핑 4분기 매출은 232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했으며, 하이마트는 5418억원의 매출과 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컬처웍스는 매출 1284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냈다. 하이마트는 ’24년 123억원의 부가세 환급 기저와 국내 가전 시장 침체, 추석 명절 시점 차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4분기 매출이 5.7% 감소했다. 하지만 안심케어 서비스, PB 상품 확대, 스토어 포맷 혁신 등 수익성 중심의 핵심 사업 전략이 성과를 내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0.8% 신장한 97억 원을 기록했다.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2025년에는 대형점 집객 확대 및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와 베트남 등 해외사업의 성공적인

    2026.02.06 10:58:04

    롯데쇼핑, 지난해 4Q 영업익 2277억원…외국인 몰려오니 백화점 '호조'
  •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선전한 BDH 파라스 응원

    지난 2일,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1월 27일부터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선전한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 선수단을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응원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7개 종목(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컬링, 쇼트트랙)에 선수 486명을 포함해 임원 및 관계자 등 총 1,127명이 참가했다.BDH 파라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해 총 14개(금 7, 은 3, 동 4)의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하계 전국체전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BDH 파라스는 동계 전국체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입증하며 장애인 스포츠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최근 독일 핀스테라우 FIS 월드컵과 폴란드 야쿠시체 IBU 월드컵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한 김윤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km 좌식과 인디비주얼 6km 좌식, 크로스컨트리스키 3km 좌식과 4km 좌식 경기에 출전해 4관왕에 오르며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됐다.2018 평창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역시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6km 좌식과 크로스컨트리스키 3km 좌식, 4km 좌식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IPC 선수위원인 원유민 선수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정재석 선수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레이스에 힘을 더했다.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선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입상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

    2026.02.06 10:39:02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선전한 BDH 파라스 응원
  • “설 인심은 역시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 대형마트보다 낮아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 비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에 따르면 4인 기준 설 차례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32만4260원 수준으로 대형마트 평균 비용인 41만5002원보다 9만742원 낮았다.품목별 가격 차이도 뚜렷했다. 채소류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50.9% 이상 저렴했으며 수산물과 육류 역시 각각 34.8%, 25.0%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조사 대상 품목 28개 중 2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가격 경쟁력을 보였다.일부 품목은 가격 차이가 특히 컸다. 깐도라지(-70.4%), 고사리(-61.3%), 동태포(-51.2%) 등은 대형마트 가격의 절반 수준도 안 됐다.이번 조사는 소진공이 지난달 26∼30일 전국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가계 부담도 덜고, 이웃 상인들과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2.06 10:35:15

    “설 인심은 역시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 대형마트보다 낮아
  • '퇴직연금 20년만에 손봤다'…모든 사업장에 단계적 의무화

    앞으로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도입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되고, 수익률 제고를 위한 운용방법의 하나로 '기금형 퇴직연금'이 본격 도입된다.'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TF'는 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지난해 10월 발족한 노사정 TF에는 고용노동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중소기업중앙회, 청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이번 선언문은 2005년 제도가 도입된 후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개선 방향에 대해 노사가 합의를 이룬 첫 선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TF는 퇴직연금이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제도 본연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퇴직급여 수급권 보호와 제도 선택권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노사정은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와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를 핵심과제로 집중 논의했고, 이번 공동선언에서 기본 방향에 합의했다.노사정은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도입(퇴직급여의 사외적립)을 의무화하되, 사업장 규모와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구체적인 단계와 시기는 영세중소기업 실태조사를 진행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2005년 처음 도입된 퇴직연금은 2012년 이후 신설된 사업장에 도입이 의무화됐지만, 미도입 사업장에 대한 과태료나 형사처벌 규정은 없다. 2024년 기준 퇴직연금 도입 사업장은 43만5천개로 도입률은 26.5%다. 300인 이상 사업장은 도입률이 92.1%에 달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10.6%에 불과하다.노사정은 중도 인출이나

    2026.02.06 10:30:28

    '퇴직연금 20년만에 손봤다'…모든 사업장에 단계적 의무화
  • 금요일 5시 퇴근?...시중 은행 올해 ‘주4.9일제’ 도입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부터 금요일에 1시간씩 일찍 퇴근한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주 4.9일제를 시행한다. 신한·하나·NH농협은 2025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를 명시했다. 국민은행도 잠정 합의문에 해당 내용을 포함했다. 우리은행도 도입 예정이라고 밝혔다.주 4.9일제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사측 금융산업사용자협회의 타협의 결과다. 지난해 10월 금융노조와 사측의 산별 교섭에서 합의했다. 산별교섭은 금융노조와 사용자단체가 서로 의논하고 절충해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한다.금융노조는 지난해 9월 주 4.5일제 전면 도입을 요구했다. 이재명 정부가 ‘주 4.5일제’ 를 국정과제로 제출한 가운데 나온 요구다. 다만 참여율이 10%에 못 미쳤다. 이후 산별교섭을 거쳐 근무 시간을 주당 1시간 줄이는 방안에 합의했다. 각 은행은 금융노조의 교섭 결과를 따른다는 입장이다.금융권은 근무 시간 단축을 주도해왔다. 금융권은 2002년에 주 5일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후 2003년 근로기준법이 개정됐다. 2004년에는 1000인 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주 5일제가 단계적으로 법제화됐다.근무 시간을 단축하더라도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제도 도입이 다른 업종에 비해 수월하다.주 4.9일제의 구체적인 시행 방식은 아직 조율 중이다. 금요일 퇴근 시간이 오후 5시로 한 시간 당겨지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은행 관계자 중 일부는 실질적 근로 시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ldquo

    2026.02.06 10:23:53

    금요일 5시 퇴근?...시중 은행 올해 ‘주4.9일제’ 도입
  • K조선 1월 글로벌 수주 점유율 밀렸다…中 67%로 1위

    올해 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가운데 중국 수주량이 한국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561만CGT(표준선 환산톤수·158척)로 작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한국은 이 중 125만CGT(26척·22%)를 수주했다. 중국 374만CGT(106척·67%)를 가져가며 한국 수주량을 크게 앞섰다.지난달 말 기준 세계 수주 잔량(남은 건조량)은 전월 말 대비 507만CGT 증가한 1억8035만CGT였다.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1억1191만CGT(62%), 한국 3631만CGT(20%) 등의 순이었다.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4.29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36포인트 떨어졌다.선종별 1척 가격은 17만4000m³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2억48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1억285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6100만달러였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2.06 10:16:33

    K조선 1월 글로벌 수주 점유율 밀렸다…中 67%로 1위
  • 서울시·전문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강남과 격차 줄이는 핵심지역…업무기능 훼손 말아야”

    정부가 1월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계획을 둘러싸고 일선 지자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1만 호 주택공급’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서울시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도시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업무기능을 살려야 한다”며 “1만호 계획은 과도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주민들은 “수십년 숙원인 용산 개발계획이 원안대로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5일 오후 7시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김용호 서울시의원 주최로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공급에 대한 주민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박합수 건국대 겸임교수,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조상현 변호사, 이복순 주민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 인근에는 주택공급대책에 항의하는 근조화환이 세워졌으며 주민들의 1인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좌장을 맡은 김용호 시의원은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급하게 마련한 자리”라며 “지난해 11월 27일 서울시가 국제업무지구 착공식을 열었는데 불과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이번 정부 발표가 무리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1만 호 지으면 업무 기능에 문제, 주택공급 2년 느려져김용학 서울시 국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글로벌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조성이 기본방향”이라며 기존에 서울시가 계획한 업무기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수년간 국토교통부와 협의 끝에 2022년 결정한 주택공급 규모가

    2026.02.06 10:08:36

    서울시·전문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강남과 격차 줄이는 핵심지역…업무기능 훼손 말아야”
  • 코스피 5000선 아래로…사이드카 발동 속 3%대 급락

    코스피 지수가 6일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밀려 5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장 초반 선물 가격 급락으로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하락 폭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이날 9시 58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3.50포인트(3.55%) 내린 4980.07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899.30까지 밀리며 변동성이 극에 달했다. 외국인이 매도 폭탄을 쏟아내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다.대형주들도 일제히 급락 중이다.현대차가 -5.42%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3.39%)와 SK하이닉스(-3.68%) 등 반도체주도 동반 추락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3.67%) 역시 3%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경, 코스피200 선물 가격 하락으로 인해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5.22% 급락한 719.80을 기록했다.코스피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번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일 이후 나흘 만이며, 올해 들어 두 번째 기록이다.지난 3일 6.8%대 급등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며 투자 심리는 급격히 얼어붙었다. 이는 미국 증시의 AI 쇼크 영향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92.58포인트(1.2%) 하락한 4만8908.7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84.32포인트(1.23%) 떨어진 6798.4에 나스닥지수는 363.99포인트(1.59%) 낮은 2만2540.59에 장을 마쳤다. AI 및 기술주에

    2026.02.06 10:07:09

    코스피 5000선 아래로…사이드카 발동 속 3%대 급락
  • "李대통령 잘한다" 58%···민주 41%·국힘 2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8%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물은 결과, 58%가 긍정 평가했다. 29%는 부정 평가,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4%), 성향 진보층(90%),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67%)과 보수층(57%)에 많았다. 중도층은 60%가 긍정적, 24%가 부정적으로 봤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 긍정률 70% 내외, 30대와 60대에서 50%대 후반, 20대와 70대 이상에서 40%대다.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6%), '외교'(15%), '부동산 정책'(9%), '소통'(8%), '전반적으로 잘한다'(7%), '주가 상승'(6%), '직무 능력/유능함'(5%),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서민 정책/복지'(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반대로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6%), '부동산 정책'(11%), '외교',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독재/독단'(6%),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좌편향', '친중 정책'(이상 4%), '신뢰하지 않음/비호감',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5%를 기록했다.이밖에,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1%, 무당(無黨)층 26%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로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2.2%을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2026.02.06 10:06:32

    "李대통령 잘한다" 58%···민주 41%·국힘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