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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의 새 대안?” 빌라 시장 ‘발칵’
올해 2분기 서울 연립·다세대주택(빌라) 등 빌라의 매매 거래금액이 5조 원에 육박하며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아파트값 상승과 전세 매물 부족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빌라로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18일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플랫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분기 서울 빌라 매매 거래량은 1만1536건, 거래금액은 4조 9346억 원으로 집계됐다.전 분기보다 각각 11.7%, 12.1% 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4.4%, 31.1% 증가했다.거래금액은 2021년 2분기(5조 1887억 원)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자치구별로는 서울 25개 구 중 21곳에서 거래량이 증가했다. 노원구가 전 분기보다 43.9%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강북구(483건·42.5%), 도봉구(393건·38.4%), 금천구(332건·35.5%) 등이 뒤를 이었다.다만 월별 거래량은 4월 4361건에서 5월 4027건 6월 3148건으로 감소해 최근 들어 둔화하는 모습이다.임대차 시장은 반대 흐름을 보였다. 2분기 전·월세 거래량은 3만3806건으로 전 분기보다 13.7% 줄었다. 전세는 8.0%, 월세는 16.9% 감소했으며 월세 비중은 61.4%에 달했다.서울 빌라의 3.3㎡당 평균 전세보증금은 2150만 원으로 전 분기보다 1.8% 올랐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18 11: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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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출하 확대 효과 본격화…2분기 매출 22%↑·수익성 개선
글로벌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올해 2분기 매출을 늘리고 영업손실을 1분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본격화하고 있다.엔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023억원, 영업손실은 116억원을 기록하였다고 공시하였다. 매출은 올해 1분기 841억원 대비 약 22%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242억원에서 116억원으로 약 52% 축소됐다.특히 2분기에는 매출총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수익성 회복 흐름이 뚜렷해졌다. 엔켐은 올해 1분기 7억원의 매출총손실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144억원의 매출총이익을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률도 1분기 -0.85%에서 2분기 14.08%로 개선되었다.이는 매출 증가가 단순한 외형 성장에 그치지 않고 제품 판매 단계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2분기에는 매출 증가와 함께 매출총이익 흑자전환, 영업손실 축소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실적 회복의 방향성이 보다 뚜렷해졌다는 평가다.엔켐은 글로벌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어 추가적인 대규모 설비투자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 주요 고객사 공급이 확대될 경우 기존 생산시설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고정비 부담 완화와 원가 효율 개선 효과가 더해져 수익성 회복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해액 산업은 공급 확대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엔켐은 북미와 중국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공급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기존 글로벌 생산거점의 활용도를 높여 매출 성장과 생산 효율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는 전략이다.북미에서는 ESS를 포함한 전해액 수요 확대에 대응해 미국 조지아 생산거점을 중
2026.08.18 1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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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파트 규제 완화 기대감…도심 주거 대안 '정동 롯데캐슬 136' 눈길
최근 비아파트 시장의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도심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신축 오피스텔과 빌라 등 비아파트에 대한 금융·세제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어서다.비아파트는 아파트와 비교해 사업과 준공에 걸리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단기간에 도심 주택 공급을 보완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신축 비아파트의 대출 규제를 차등 적용하고, 공급을 저해하는 세제와 건축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아직 구체적인 규제 완화 범위와 시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 7월 14일 열린 주택공급 확대 방안 공개토론회에서도 신축 비아파트에 대한 금융·세제 규제 완화와 비주택 용지의 오피스텔 전환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업계에서는 관련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침체된 비아파트 공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인 서울 도심에서는 넓은 전용면적과 주거 편의성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의 희소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시장에서도 중대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일부 회복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중대형 오피스텔 인허가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KB부동산 자료에서도 올해 4월 기준 수도권 중대형(전용 60㎡ 초과~85㎡ 이하)과 대형(85㎡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업계에서는 도심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상품성을 높인 주거형 오피스텔이 실거주 대안으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교통과 업무시
2026.08.18 11: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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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대출 규제에 인천 신축 주목…'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관심
정부가 부동산 정책 전반을 재점검하면서 대출과 세제 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서울 집값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공급 확대 효과도 시간이 필요한 만큼, 서울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인천·경기 도심 신축 아파트가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정부는 지난 7월 23일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열고 주택 공급과 금융·세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하고 부동산 시장을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투기수요는 억제하고 실수요자는 보호하는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이 같은 정책 기조에 맞춰 금융권도 대출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했고, IBK기업은행도 주택담보대출 취급 기준을 강화하는 등 주요 은행들이 잇따라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고 있다.서울 집값도 실수요자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13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5억9,49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15억2,162만원)보다 6개월 만에 7,328만원 상승한 것으로, 올해 들어 매달 평균 1,0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반면 공급 확대 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수도권 공공주택 6만2,000가구를 착공하고 내년에는 7만가구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급 효과가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생활 기반이 갖춰진 인천·경기 도심 신축 아파트가 실수요자의 대안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한 부동산업계 관
2026.08.18 1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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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일자리 뺏길라” 청년층 불안감 고조
청년 2명 중 1명이 현재 직무나 희망하는 직무가 5년 내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거나 축소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구직 중인 미취업 청년과 사무직·관리직 등 AI 노출도가 높은 직무에서 불안감이 컸다.18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 전문 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만 19~34세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확산에 따른 청년 일자리 인식 조사’에 따르면 53.9%가 현재 또는 희망 직무의 AI 대체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구직 중인 미취업 청년은 63.8%로 취업 청년(49.4%)보다 14.4%포인트 높았다.AI 고(高) 노출 직무군의 대체 우려는 58.4%로 저노출 직무군(45.8%)보다 높았다.금융. 보험, 정보통신업 등 AI 고노출 업종에서도 54.5%가 대체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청년들은 AI를 기뢰로 보는 동시에 격차 확대를 걱정했다. 64.7%는 AI가 업무 전문성과 커리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지만 53.6%는 AI활용 능력 차이로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65.6%는 AI가 초급 업무를 대체하면서 청년층들이 고숙련 인력으로 성장할 기회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AI 활용 능력에 따른 소득·커리어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는 응답도 67.7%에 달했다.청년 일자리 정책으로는 청년 신규 채용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23.8%), 신입·초급 직무 경험 기회 확대(23.7%), AI 활용 역량 교육 강화(19.8%) 등이 꼽혔다.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초급 직무 경험과 AI 활용 훈련을 제공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18 1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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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쏠림 탈피, 중기채·금반지로 방어막 쳐야”
[인터뷰 : 브이아이자산운용] 2011년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에서 점유율 35%를 쓸어 담으며 승승장구하던 매니저가 있었다. 그러나 2013년 5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 텐트럼(자산 매입 축소 발작)’이 시장을 습격했다. 기회라 생각했던 레버리지 투자는 불과 보름 만에 감당할 수 없는 손실로 돌아왔고 6월 말 그의 의사와 상관없이 기계적 손절매가 나가고 말았다.벼랑 끝에 선 그는 7월 한 달간 누구도 만나지 않은 채 홀로 10페이지짜리 반성문을 썼다. 3개월간 매매를 전면 중단하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운용 시스템을 재정비했으며 이듬해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13년이 지난 2026년 8월 당시의 주인공이자 현재 브이아이자산운용의 투자전략을 총괄하는 박기웅 CIO가 자신의 쓰라린 치부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7월의 참혹한 장을 겪으며 13년 전 자신의 모습처럼 공포와 조급함에 휩싸여 있을 투자자들에게 뼈아픈 실전 조언을 건네기 위해서다.박 CIO는 지금이 손실을 빠르게 회복하려는 조급함을 버리고 포트폴리오를 재배분해 변동성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한다.지난 8월 4일 하반기 증시의 본질을 진단하고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브이아이자산운용의 핵심 운용진 3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기웅 CIO(전무)를 필두로 백상훈 멀티전략운용본부장, 김정엽 책임투자운용팀 과장의 이야기를 종합해 2026년 하반기 투자 방향을 진단했다. 7월 폭풍우의 본질은2026년 7월 한국 증시는 초유의 지각변동을 겪었다. 코스피는 한 달 동안 22.2% 급락했고 6월 고점 대비 44% 가까이 폭락했다. 한 달 동안 서킷브레이커가 네 번 발동됐으며 5% 이상 변동한 날만 열흘이 넘었다. 시장의 가격 발
2026.08.18 1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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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풍력·태양광 26% 버렸다 [ESG 뉴스 5]
中, 풍력·태양광 26% 버렸다중국이 송전망 부족으로 올해 상반기 풍력·태양광 발전량의 4분의 1 이상을 쓰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로이터에 따르면 글로벌에너지모니터(GEM)와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는 중국이 1~6월 360TWh의 청정전력을 출력 제한한 것으로 추산했다. 전년 동기보다 49% 늘어난 규모로 전체 풍력·태양광 발전량의 26.1%에 달한다.송전망 확충이 재생에너지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데다 신규 석탄발전소의 가동을 보장하는 계약도 원인으로 꼽혔다. 중국 정부가 밝힌 태양광과 풍력 출력 제한률은 각각 8.6%, 9.1%다. 출력 제한이 커지면서 중국의 상반기 신규 태양광 설치량은 66% 감소했고 발전사업자들은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투자 전략을 바꾸고 있다.美, ESS 연결할 전력망 부족미국에서 데이터센터와 전기화 확산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력망 연결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1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에서 계통 연결을 기다리는 ESS 프로젝트는 750GW에 달한다. 원전 700기 이상의 발전용량과 맞먹는 규모다. 계통 연결 대기기간 중간값은 2015년 1년6개월에서 지난해 5년으로 늘었다.송전선과 변전소 확충이 더딘 데다 변압기와 차단기 등 핵심 전력기기 공급난과 인력 부족이 병목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캘리포니아 전력회사 PG&E는 일부 특수 차단기 조달에 최대 4년이 걸린다고 밝혔다. 뉴욕에서는 전력망 보강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ESS 프로젝트당 비용이 평균 14배 늘었고 최소 25개 사업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SBTi 넷제로 새 기준…탄소감축 효과 놓고 엇갈린 평가과학기반감축목표이
2026.08.18 09: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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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7천피 돌파···삼전하닉 3%·6% 상승 출발
코스피 7천피 돌파···삼전하닉 3%·6% 상승 출발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0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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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오더 편의성 넘어 보안까지… 대구 북구, 아치서울 보안 QR 적용
대구 북구가 지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보안QR 전문기업 아치서울의 주문·결제 플랫폼 '핸드오더'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과 매장 운영 효율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사업에는 QR 정보가 일정 주기마다 자동 변경되고 서버에서 유효성을 검증하는 동적 보안QR 기술이 적용됐다.최근 외식업계에서 QR오더 이용이 늘면서 고정형 QR코드의 보안 취약점도 함께 부각되는 추세다. 매장에 상시 부착된 QR코드는 이미지 복제나 캡처 재사용, 위변조는 물론 악성 코드로 바꿔치기하는 이른바 '큐싱(Qshing)'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구가 도입한 핸드오더는 이 같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핸드오더는 QR 복제와 캡처 재사용, 위변조, 악성 QR 교체 등을 차단하는 기능과 함께 다국어 QR 메뉴판, 모바일 주문·결제, 기존 POS 단말기 연동 실시간 주문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다국어 메뉴 기능은 오는 22일 개막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대구 2026)'와 맞물려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대회 기간 대구를 찾는 해외 선수단과 관광객이 지역 음식점을 이용할 때 언어 장벽 없이 메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치서울 관계자는 QR오더 이용이 늘어날수록 고객이 접속하는 QR코드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주문·결제 등 민감한 서비스와 연결되는 QR에 보안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디지털 이용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치서울은 일정 주기로 정보가 바뀌는 동적 보안QR 기술을 바탕으로 음식점 주문·결제뿐 아니라 호텔·리조트 객실 서비스, 도시철도 모
2026.08.18 09: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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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온 팝업스토어·뷰티콘서트 개최… 中 시장 공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예랑프로덕션(대표 이현주)이 운영하는 'K-뷰티 온(K-Beauty ON) 팝업스토어'가 오는 9월 5~6일 양일간 중국 심천에 위치한 랜드마크 쇼핑몰(KK Mall, 케이케이몰)에서 오픈할 예정이다.'K-뷰티 해외 팝업스토어 운영 지원사업(이하, 팝업스토어)'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수출시장 다변화 등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이번 중국 팝업스토어는 중국 남부 소비 시장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전략적 테스트 마켓인 심천에서 오픈하며, 국내 K-뷰티 중소화기업 9개사가 참여하여 각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바이예랑(대표 이현주), ㈜소프트페이스(대표 최창섭), ㈜유어초이스바이씨랩(대표 박진영), ㈜에스피아이(대표 최원석),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 미인메디코스(대표 우현실), 바름(대표 임재우), 유니코리아(대표 장승연, 안영준), ㈜에이프릴인터내셔널(대표 이세용) 9개 사가 참가한다.참여기업 제품 소개와 함께 2026 F/W 트렌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뷰티콘서트, 바이어 상담행사, 현지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브랜드 쇼케이스존, ▲관객 참여존 ▲B2B 상담존 ▲K-Beauty 체험존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1일차에는 뷰티콘서트와 해외 바이어 매칭 및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뷰티콘서트에서는 현지 인플루언서(왕홍)들이 참여해 K-뷰티 브랜드를 현지 SNS 채널에 확산시킬 예정이다.2일차에는 뷰티콘서트와 K-Beauty 체험존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과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08.18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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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주유소를 편의점으로 바꾸는 CU
CU가 폐주유소를 편의점으로 업사이클링한다. 간판, 캐노피, 주차장 등 기존 건축물을 재활용해 점포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이고 유휴 공간을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생활 편의 공간으로 되살린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는 2010년 이후 매년 100~200곳씩 폐업하며 지속 감소하고 있다. 고유가와 친환경차 확산 등 산업 환경 변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운영을 중단하는 주유소가 늘고 있다.폐주유소는 장기간 방치될 경우 지역 경관을 저해하는 유휴 시설로 남을 수 있는 반면, 주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출입 동선과 넓은 주차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상업시설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CU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시설을 편의점으로 리모델링해 신규 상권을 창출하는 ‘CU Re:fuel’ 모델을 기획했다. CU Re:fuel 1호점인 ‘소흘IC점’은 경기도 포천시에서 의정부 시내와 고속도로를 잇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약 130평 부지에 38평 규모의 2층 매장을 조성해 편의점과 고객 휴게 공간이 결합된 복합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기존 주유소의 공간적 특징도 적극 활용했다. 캐노피 등을 적극 활용해 점포 시인성을 높이고, 넓은 주유 공지는 고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KCC의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UD, Color Universal Design) 기반 안전환경 솔루션을 적용해 차량 출입 구역과 보행자 동선 등을 색채로 명확하게 구분했다.매장 1층은 일반 편의점 상품과 벌크 상품을 구성했으며, 특히 2층에는 리클라이너를 갖춘 휴게 공간과 라면 라이브러리, 즉석 라면 조리 공간을 마련했다. 에너지 드링크와 건강기능식품 등 이동
2026.08.18 08: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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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 줄고 부장님만 줄줄이···'세대역전 심각'
국내 주요 대기업의 신규 채용이 최근 2년 새 15% 넘게 감소한 가운데, 30세 이하 청년층 고용 비중은 줄고 50세 이상 장년층 비중은 늘어나는 '세대 역전' 현상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리더스인덱스가 500대 기업 가운데 연령대별 고용 현황과 신규 채용 인원 등을 공개한 132개사의 2023∼2025년(3개년)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규 채용 인원을 공개한 113개사의 채용 규모는 2023년 10만9456명에서 지난해 9만2680명으로 15.3% 감소했다.같은 기간 전체 고용인원은 126만2928명에서 125만9051명으로 소폭 감소했다.연령대별로는 30세 이하 청년 고용인원이 2023년 26만7343명에서 지난해 23만434명으로 13.8% 줄면서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2%에서 18.3%로 낮아졌다.반대로 50세 이상 고용인원은 22만1333명에서 23만1848명으로 1만715명(4.8%) 늘었고, 고용 비중도 17.5%에서 18.4%로 높아져 30세 이하를 앞질렀다. 신규 채용에서도 30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56.4%에서 지난해 51.1%로 하락했다. 50세 이상 비중은 8.3%에서 11.2%로 상승했다.이 같은 세대 간 격차는 유통·식음료·건설·통신·보험 등 내수 중심 업종에서 두드러졌다.지난해 유통업의 50세 이상 직원 비중은 31.8%로 가장 높았고, 식음료(30.6%), 건설·건자재(29.7%) 등이 뒤를 이었다.통신업의 경우 50세 이상 직원 비중은 25.6%로 30세 이하(6.6%)의 약 4배에 달했다.개별 기업별로는 롯데쇼핑의 50세 이상 직원 비중이 44.1%로 30세 이하(5.2%)보다 8배 이상 높았다. SK텔레콤도 50세 이상 비중이 37.0%인 반면 30세 이하는 8.6%에 그쳤다.청년 신규 채용이 급감한 기업도 적지 않았다.하이트진로의 29세 이하 신규 채용은 2023년 82명에서 지난해 1
2026.08.18 0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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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끼지 마라” 경총이 꺼낸 파격 제안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 기업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은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메가 특구에는 근로시간과 고용 규제를 완화하는 노동 유연성 강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경총은 17일 발표한 ‘최근 노동 현안에 대한 경영계 제언’에서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은 근로조건이 아닌 경영성과의 사후적 분배에 가까워 단체교섭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를 요구하는 파업 역시 정당성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또 신규 공장 설립 역시 경영 주체의 고도의 경영상 결단인 만큼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노동조합법을 개정하고 정부가 단체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원칙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메가특구의 노동 유연성 강화 방안으로는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확대하고 ▲연구개발·전문직 등에 대한 근로시간 규제 적용 제외 ▲탄력·선택근로제 기간 확대 ▲기간제 근로자 사용 기간 연장 ▲파견 대상 업무 확대 등을 제안했다.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기술패권 경쟁은 인재를 얼마나 신속하고 유연하게 투입하느냐의 싸움”이라며 노동 유연성 강화를 강조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18 08: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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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때 임금 조정"···SK하이닉스 노사 임단협 막판 담판
SK하이닉스 노사가 18일 대표자 교섭을 열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선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12일 6차 릴레이 교섭에 이어 광복절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마라톤 교섭을 진행했다.노조 측은 전날 조합원들에게 교섭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일부 제반 사항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세부 실무 검토를 남겨두고 있으나 주요 안건에 대한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며 "교섭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노사는 이날 이천캠퍼스에서 대표자 교섭을 열고 올해 임단협의 최종 타결 여부를 논의한다.앞서 노사는 적자 발생 시 임금을 조정하는 방안 등을 놓고 이견을 보였으나, 이후 협상 과정에서 관련안을 수정하며 견해차를 좁혀왔다.노사의 주요 쟁점은 성과급 지급 방식이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을 폐지하고 해당 체계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PS 지급액의 80%는 당해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그러나 사측은 올해 교섭에서 성과급 체계를 일부 변경해 성과급의 상당 부분을 자사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방식에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은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08: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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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값으로 2.2조 원” 대기업 상표권 사용료 쏠쏠하네
대기업 지주회사와 대표회사가 계열사로부터 받은 이른바 ‘간판값’(상표권 사용료)이 지난해 2조 2000억 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8일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102곳 중 지난해 80개 그룹이 1016개 계열사로부터 받은 간판값은 총 2조 2239억 원으로 집계됐다.2020년 1조 3468억 원에서 5년 만에 약 65% 증가했다.그룹별로는 SK가 349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LG가 349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한화(1992억 원), CJ(1331억 원), 포스코(1282억 원) 롯데(1244억 원)도 1000억 원을 넘겼다.간판값 자체는 정상적인 상표권 거래지만 산정 기준과 요율이 회사마다 달라 적정 가격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계열사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과정에 기여하고도 지주회사에 별도 사용료를 지급하는 구조가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다.이 의원은 “계열사가 마케팅과 광고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도 지주사가 상표권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대가를 받는 것은 이중 지출이 될 수 있다”며 공정위의 면밀한 분석과 엄정한 조치를 촉구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18 08: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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