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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어디까지 갈까···'꿈의 7,000' 돌파
코스피가 6일 급등 출발해 사상 처음 7,000선을 돌파했다.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11.25포인트(4.49%) 오른 7,248.24다.지수는 전장보다 156.02포인트(2.25%) 오른 7,093.01로 출발했다.현재 9시 26분께 7,318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월 25일 역대 처음 6천선을 뚫은 지 2개월여 만에 코스피 사상 첫 7천선을 넘어섰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6 09: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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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감도는 호르무즈” 美·걸프국 이란 압박 ‘강수’
미국이 걸프 지역 동맹국들과 손잡고 이란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지난달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요구 결의안을 문구 조정 등을 거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에 다시 제출했다.5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 걸프국들과 공동 작성한 결의안 초안을 공식제안했다.이번 결의안은 이란에 ▲선박 공격 및 기뢰 부설 중단 ▲통행료 징수 중지 ▲설치된 기뢰의 위치 공개 및 제거 협력 ▲인도주의 통로 구축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이번 새 결의안은 중국·러시아의 반발을 의식해 직접적인 ‘무력 사용’ 표현을 삭제하는 등 신중을 가했다.대신 유엔 헌장 제7장의 틀은 유지함으로써 이행 거부 시 제재와 군사 조치로 이어질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남겨둬 실질적인 압박 카드를 유지했다.특히 미국은 그간 독자적인 군사행동이나 동맹국 개별 압박 방식에서 벗어나 유엔 안보리라는 공식 틀을 통해 이란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고 명분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변화를 보였다.루비오 장관은 이번 결의안이 유엔의 역할을 가늠하는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 자제를 촉구했다.한편 미국은 안보리 절차와 별개로 한국 등 약 30개국이 참여하는 다국적 해상 연합체인 ‘해양 자유 연합(Maritime Freedom Construct·MFC)’창설을 제안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통항 재개를 위한 실효적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5.06 09: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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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야, IT 기업이야?”…불황 속 ‘성장’ 이끈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2026 파워금융인 30]
[커버스토리 : 2026 파워금융인 30]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금융권을 넘어 국내 CEO 중에서도 ‘혁신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경영인이다. 그는 전통적인 신용카드업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진두지휘하며 현대카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2015년 ‘디지털 현대카드’를 선언한 이후 지난 10년 동안 데이터 사이언스와 AI 부문에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쏟아부었다. 이러한 투자는 2024년 10월 일본의 대형 카드사인 스미토모미쓰이카드(SMCC)에 자체 개발 AI 플랫폼인 ‘유니버스’를 수출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는 국내 금융사 최초의 독자 AI 소프트웨어 수출 사례로, 현대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테크 기업으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이러한 기술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의 미래 지향점을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설정했다. 그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를 통해 초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왔다. 최근에는 비자(Vis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데이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브랜딩 측면에서도 정 부회장의 감각은 여전히 독보적이다. 최근 현대카드의 상징과도 같은 ‘알파벳 카드’를 11년 만에 부활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신용카드를 결제 수단에서 개인의 취향과 삶을 대변하는 매개체로 정의했던 현대카드만의 정통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애플페이의 국내 도
2026.05.06 09: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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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 “주주환원율 61%”…실적·환원 다 잡은 ‘금융의 신화’ [2026 파워금융인 30]
[커버스토리 : 2026 파워금융인 30]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전문경영인의 신화’로 통하는 인물이다.2011년 메리츠종금증권 CFO로 합류한 이래 증권과 화재의 가파른 성장을 이끌며 메리츠금융그룹을 명실상부한 ‘금융 대장주’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5연임에 성공하며 2029년까지 임기를 보장받은 그는 실적과 주주환원을 모두 잡으며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조원 시대를 연 이후 3년 연속 ‘2조 클럽’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그가 오랜 시간 공들인 메리츠화재는 장기인보험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과거 업계 5위권에서 현재 삼성화재와 1위를 다투는 초우량 보험사로 거듭났다.이러한 성과에는 김 부회장 특유의 ‘철저한 성과주의’와 ‘효율적 자본 배치’가 있다. 그는 외형 확장보다 자기자본이익률(ROE) 극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2023년 화재와 증권을 지주의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결단 역시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그룹 전체의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이다.‘밸류업’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4년 7월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초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은 ‘밸류업 공시’를 발표하며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핵심은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주주환원’ 원칙이다.김 부회장은 2025년 11월 지난 3년간 유지해 온 ‘연결 당기순이익 50% 주주환원’ 정책을 향후 3년간 더 지속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 메리츠의 주주환원율은 2023년 51.2%, 2024년 53.2%를 기록했으며 2025년엔 61.7%를 기록하며 전례 없는 역사를 썼
2026.05.06 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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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스페이스X·xAI’ 안목 통했다[2026 파워금융인 30]
[커버스토리 : 2026 파워금융인 30]미래에셋그룹의 역사는 곧 한국 금융의 해외 개척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심에는 1998년 미래에셋자산운용 입사 이래 홍콩, 싱가포르, 브라질 등 세계를 돌며 ‘글로벌 미래에셋’의 기틀을 닦은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이 있다. 김미섭 부회장은 2023년 미래에셋증권의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여는 부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미래에셋3.0 시대를 함께 이끌고 있다.김 부회장의 경영철학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지점은 단연 글로벌 비즈니스다. 그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시절 미국 ETF 운용사인 ‘글로벌엑스(Global X)’ 인수를 주도하며 해외 사업 확장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덕분에 2025년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세전이익 4981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체 이익의 약 24%에 달하는 수치로 국내 증권사가 거둔 전례 없는 성과다.특히 시장의 화두가 된 것은 미래에셋증권이 보여준 압도적인 PI(자기자본투자) 성과다.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한 해 동안 PI 투자 자산에서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약 6450억원의 대규모 평가이익을 거뒀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 등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거대한 결실로 돌아온 것이다. 김 부회장이 강조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통찰력이 실물경제의 혁신과 만나 거둔 이 성과는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최근에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홍콩에서 디지털자산 리테일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하는 등 전통 자산을 넘어 디지
2026.05.06 08: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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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압도적 성과로 지주사 춤추게 한 ‘실적 엔진’ [2026 파워금융인 30]
[커버스토리 : 2026 파워금융인 30]한국금융지주의 최근 실적은 ‘경이롭다’는 표현 외에 설명할 길이 없다. 증권업계에서 ‘꿈의 숫자’로 통하던 연간 순이익 1조원을 비웃듯 단 한 분기 만에 8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압도적 성장의 중심에는 한국금융지주의 핵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을 이끄는 김성환 사장이 있다.김성환 사장의 리더십을 상징하는 기록은 지난해 달성한 국내 증권사 최초의 ‘연간 영업이익 2조원’ 돌파다. 그가 주도한 신규 시장 개척은 증권의 수익원을 완전히 다변화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종합투자계좌(IMA)다. 김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최초 IMA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망설임 없는 실행력으로 상품 출시를 몰아붙였다. 최근 4차 상품까지 이어진 IMA 모집은 단기간에 수조원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개인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했다.여기에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년 대비 143.3% 증가하고 발행어음 잔고가 21조원을 넘는 등 본업에서 압도적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주사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8.9%라는 경이로운 수준까지 올라왔다.리테일과 연금 시장에서도 김 사장은 ‘수익률’이라는 정공법으로 승부를 걸었다. 한국투자증권의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불과 3개월 새 5만 명 이상 늘어나며 50만 명을 돌파했다. 증권업계 최다 가입자 수다. 특히 디폴트옵션 상품이 8개 분기 연속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최근 1년 수익률 26.62%를 달성한 것은 한투증권의 위상을 확고히 한 결과다.올해 1분기의 성과 역시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의 밸류에이션을 재평가하는 강력한 트리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2026.05.06 08: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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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강자’에서 ‘초대형 IB’로, 키움의 체질 바꾼 엄주성 사장 [2026 파워금융인 30]
[커버스토리 : 2026 파워금융인 30]대한민국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 키움증권이 변하고 있다. 국내 주식 위탁매매 시장점유율 1위라는 독보적인 타이틀을 뒤로하고 이제는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WM)를 아우르는 ‘초대형 IB’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엄주성 사장 취임 이후 키움증권은 2025년 연간 순이익 1조115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3% 이상 급증한 수치다. 국내외 증시 활성화에 따른 수수료 수익은 물론 엄 사장이 강점을 가진 PI(자기자본투자)와 IB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일궜다. 특히 부동산 PF 위기 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인수금융 딜 주관을 통해 수익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키움증권을 지난해 국내 여섯 번째 초대형 IB 반열에 올랐다. 2025년 11월 획득한 발행어음(단기금융업) 인가는 키움증권에 ‘성장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자기자본의 200%까지 어음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은 첨단산업과 벤처기업 등 모험자본 공급의 핵심 재원이 되고 있다. 첫 발행어음 상품은 출시 일주일 만에 3000억원이 완판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2023년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등 회사의 시련은 엄 사장에게 오히려 기회가 됐다. 취임 직후 그는 현업-리스크관리-감사로 이어지는 ‘3중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공시하며 주주환원율 30% 이상, ROE 15% 이상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공격적인 주주친화 정책은 저평가된 키움증권의 주가를 견인하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엄 사장은 이제
2026.05.06 08: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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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회장 연임 막자고 '노후 안전판'까지국민연금 사외이사 추천 논란[김보형의 뷰파인더]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해 12월 ‘부패한 이너서클’ 지적 이후 본격화한 금융 당국의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안 마련이 늦어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12일 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BNK, iM, JB금융 등 8개 은행계 금융지주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일정을 연기했다. 금융감독원도 4월 22일로 예정됐던 8개 은행계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과의 간담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주총 문턱 높여도 실효성 떨어져금융 당국은 올해 1월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며 3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제도화까지 추진하겠다고 했다. 일정이 미뤄지면서 금융권에서는 ‘금융지주 회장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등 기존 검토안보다 강력한 규제가 포함된 최종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과 금융 당국이 속도조절에 나선 것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동시에 나왔다.금융 당국이 주주총회 문턱을 높여 금융지주 회장의 ‘셀프 연임’을 막겠다는 취지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주총 특별결의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이미 확
2026.05.06 08: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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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소음 사라지나”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험료 대폭 인하
정부가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험료 대폭 인하에 나섬에 따라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유발해 온 내연 기관 오토바이가 대체될지 주목된다.6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하 조합)과 함께 종사자의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배달용 전기 이륜차의 공제보험료를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다.조합은 전기 이륜차의 공제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1%에서 17.5%로 대폭 확대해 배달 종사자가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대비 유지비가 저렴한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배달 종사자의 보험료와 유류비 지출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특히 조합은 현재 운영 중인 교통안전 관련 할인 특별약관의 할인율을 올해 하반기 중 확대해 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참여하는 종사자의 보험료 부담을 추가로 낮출 계획이다.이를 통해 배달 종사자 스스로 안전운전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해 이륜차 사고율을 낮추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전면 번호판 장착(1.5%), 안전교육 이수(최대 3%), 운행기록장치(DTG) 장착(최대 3%) 등의 사고 예방 조치를 운영 중이다.아울러 사고 발생 시 종사자의 실질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운전자 상해 특화 상품’도 올해 하반기 중 선보인다.국토부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단순한 보험료 절감을 넘어 사고 발생 시 배달 종사자의 생계 위협을 최소화하고 치료와 복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5.06 08: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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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는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부동산 정상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반드시 해야 할 국가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부동산 전문가와 공인 중개사들 절반 가량이 집값 하락을 전망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는 없다"며 "계곡 불법시설 정비, 주식시장 정상 회복처럼 대한민국의 모든 것들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대통령은 또 산불 피해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배경에 페이퍼컴퍼니 등 부실업체의 입찰 참여 및 이를 방치한 이른바 '산불 카르텔'이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보도에 감사드린다"며 "내각에 이런 구조적 부정·비리를 장기간 방치한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근본적 대책과 문책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6 08: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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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 2.6%↑ 21개월 만에 최고…석유류 21.9%↑
4월 소비자물가가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석유류 물가가 20% 넘게 오르는 등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119.3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6% 올랐다. 이는 2024년 7월(2.6%) 이후 최대 폭 상승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2.3%, 지난 1·2월 2.0%로 하락 흐름을 보이다가 중동 전쟁 여파로 3월 2.2%로 오른 뒤 지난달 단숨에 0.4%포인트(p) 상승했다.석유류 물가는 21.9% 뛰며 전체 물가를 0.84%p 끌어올렸다. 석유류 상승률은 2022년 7월(35.2%)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휘발유(21.1%)와 경유(30.8%)도 2022년 7월(각각 25.5%·47.0%) 이후 최대폭 상승이다. 등유(18.7%)는 2023년 2월(27.1%)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이에 따라 공업제품 전체가 3.8% 오르며 2023년 2월(4.8%)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2% 올랐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6 08: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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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3500억원 적자…김범석 "개인정보 유출에도 고객 이탈 없어"
쿠팡Inc가 1분기 매출 85억400만달러와 영업적자 2억4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구매이용권 보상과 물류 네트워크의 일시적인 비효율성이 영향을 미쳤다.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와우 회원들의 재가입 등 고객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개인정보 사고 여파가 계속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근본적인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 영업이익에 영향"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85억400만달러로 전년 동기(79억800만달러) 대비 8%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3545억원)로 전년 1억5400만달러(2337억원) 흑자에서 이번에 적자 전환했다. 김 의장은 "개인정보 사고 이후 대다수 기존 고객과 와우 회원은 이탈하지 않고 이 기간 동안 두자릿수 성장률로 꾸준히 지출을 늘렸으며 고객 중 대다수는 다시 돌아와 사고 이전 소비 수준을 회복했다"며 "4월 말 기준 탈퇴 회원의 재가입과 신규 회원 가입 증가로 사고 이후 감소한 와우 회원 수의 약 80%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가입 및 이탈률이 과거 안정적인 수준으로 돌아왔다.그러면서도 전년 대비 성장률은 근본적인 회복세를 온전히 반영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고객 행동이 정상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개월간 영향받은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된 성장효과가 전년 대비 비교 실적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적자 원인은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과
2026.05.06 07: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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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3545억원 적자 냈다…매출은 12조원
쿠팡Inc가 1분기 매출 85억400만달러와 영업적자 2억4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85억400만달러로 전년 동기(79억800만달러) 대비 8% 성장했다. 원/달러 평균 분기 환율(1465.16원)로 환산한 매출은 12조4597억원이다.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3545억원)로 전년 1억5400만달러(2337억원) 흑자에서 이번에 적자 전환했다. 작년 한해 영업이익(6790억원) 대비 52% 규모다. 당기순손실은 2억6600만달러(3897억원), 주당 순이익(EPS)는 -0.15센트다.매출 원가(cost of sales)는 62억700만달러다. 매출 대비 원가율(73%)은 전년 동기(70.7%) 대비 증가했다. 매출총이익(23억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고 조정 에비타(상각 전 영업이익)는 2900만달러로 전년(3억8200만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3억5800만달러)도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프로덕트 커머스 활성 고객은 239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지만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했다.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었다.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성장했다. 성장사업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4820억원)로 전년 1억6800만달러(2440억원) 대비 96% 늘
2026.05.06 07: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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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왜 그리 갖나" 李 저격…50대 그룹 '비업무용 부동산' 106조
국내 50대 그룹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이 12조원대로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가운데, 롯데와 한화 등 주요 대기업들의 부동산 가치도 일제히 상승하며 기업 자산 운용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5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81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비업무용 부동산(공시상 투자부동산)의 공정가치 총액은 106조28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비업무용 부동산은 기업이 생산이나 영업 활동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임대 수익이나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보유하는 자산을 말한다.그룹별로는 삼성이 12조769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8.2% 감소했으나 여전히 압도적인 규모다. 특히 계열사인 삼성생명이 그룹 전체 물량의 대부분인 11조7863억원을 보유해 금융 계열사의 부동산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롯데그룹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1조5178억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롯데쇼핑(6조8284억원)과 호텔롯데(2조7902억원)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한화그룹(8조8244억원), KT그룹(8조3334억원), 미래에셋그룹(5조7684억원) 순으로 보유 규모가 컸으며, 다우키움그룹은 1년 새 부동산 가치가 71.9% 급증하며 가장 가파른 상승 폭을 보였다.자산 총액 대비 비업무용 부동산 비중이 10%를 상회하는 이른바 '부동산 비중 과다' 그룹은 KT&G그룹(11.1%), KT그룹(10.5%), 현대백화점그룹(10.0%) 등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비업무용 부동산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의지와 맞물려 기업 경영의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9일
2026.05.06 07: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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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신뢰 회복하고 초대형 IB로 재도약[2026 파워금융인30]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지난해 취임 이후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금융사고 이후 흔들릴 수 있는 조직의 기강을 바로잡고 내부통제를 단순한 규정이 아닌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했다. 내부통제 이슈 발생 시 성과급을 유보하거나 환수하는 강도 높은 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교육과 자격 지원을 병행하며 질적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매월 CEO 메시지를 통해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해왔다. 내부통제 노력은 대외 신뢰도 개선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신한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레버리지 비율 개선과 수익성 회복, 전사적 내부통제 강화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특히 민간 증권사 가운데 최고 수준의 독자등급을 회복하며 시장의 신뢰를 다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뢰를 회복한 이 대표의 다음 목표는 초대형 IB 도약이었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업 인가를 획득하고 지난 2월 첫 상품을 출시하며 안정적인 단기 자금조달 구조를 확보했다.특히 조달 자금의 35%를 벤처·중소기업 등 모험자본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은 단순한 수익 추구를 넘어 ‘생산적 금융’ 실천 의지를 보여준다. 그룹 차원의 투자 네트워크와 중소·중견기업 투자 노하우를 활용해 딜소싱–투자–회수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 성장과 투자수익이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자산 분야에서도 선제적으로 움직였다.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에 참
2026.05.06 0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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