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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국회 통제로 국민의힘 당사서 비상의총…즉시 모여달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국회 통제로 인해 비상 의원총회를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공지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지금 즉시 중앙 당사 3층으로 모여달라"며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여야 의원들은 모두 국회로 집결했다. 하지만 국회 경비대가 출입을 폐쇄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의총 장소를 변경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를 갖고 "민주당의 입법독재는 예산탄핵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계엄사령관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은 이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등 일체의 정치활동이 금지된다.포고령 위반에 대해선 "계엄법 제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고 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군이 국회 진입한 것은 반헌법적"이라며 "계엄에 부역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12.04 00:35:47

    추경호 "국회 통제로 국민의힘 당사서 비상의총…즉시 모여달라"
  •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본회의장 착석…의원 130여명 집결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본회의장 착석…의원 130여명 집결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12.04 00:30:49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본회의장 착석…의원 130여명 집결
  • “비상계엄 선포 ”용산 참모진들도 전혀 몰라...아무도 예상 못해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밤 10시 25분에 이뤄진 심야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실 여러 참모도 발표 직전까지 그 내용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대통령실 참모들은 퇴근하고 개인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사무실에 남아 야근을 하기도 했으나 윤 대통령이 심야에 담화를 발표할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된다.하지만 윤 대통령이 회견을 하기 1시간쯤 전인 9시30분부터, 긴급 회견 가능성이 중계를 해야 하는 방송사들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했다. 참모들도 이때쯤 부랴부랴 용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의 내용을 고위급 참모들에게도 사전에 언급하지 않는 등 보안에 철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여당 대표인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역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위법·위헌적”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갑작스런 비상 계엄 선포에 여당도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2.04 00:30:15

    “비상계엄 선포 ”용산 참모진들도 전혀 몰라...아무도 예상 못해
  • [속보]한동훈 "군, 국회 집입…반헌법적 계엄에 동조·부역해선 안돼"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4.12.04 00:28:02

  • [속보] 국회, 총포 겨눈 군인들 앞 1500여명 시민들 모여···"비상계엄 철폐하라"

    총포 겨눈 군인들 앞 1500여명 시민들 모여···"비상계엄 철폐하라"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2.04 00:26:37

    [속보] 국회, 총포 겨눈 군인들 앞 1500여명 시민들 모여···"비상계엄 철폐하라"
  • 미 증시 상장된 한국 증시 추종 ETF 6.59% 급락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증시 추종 ETF(EWY, MSCI South Korea ETF)가 현지 시간 12월 4일 12시 24분 현재 6.59% 급락하며 52.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번 하락은 비상계엄 선언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외국인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ETF는 한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들에 투자하여 한국 경제와 주식 시장의 성과를 추적하는 상품으로, 내일 코스피 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예고한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12.04 00:26:11

    미 증시 상장된 한국 증시 추종 ETF 6.59% 급락
  • 계엄 선포에 가상화폐 줄줄이 급락

    윤석열 대통령의 3일 오후 비상 계엄 선포 이후 가상화폐 가격이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4일 오전 0시 20분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1억2799만7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4.15% 떨어졌다.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내내 1억3000만원선을 오르내렸지만 계엄 선포가 나온 오후 10시 30분께부터 급락하기 시작했다. 선포 직후 한때 8800만원대까지 추락했다가 이후 낙폭을 줄였다.리플(-11%), 도지코인(-7%), 이더리움(-5%) 등 다른 대다수 코인도 큰 폭으로 떨어진 상태다.가상화폐 거래소 접속자가 갑자기 늘면서 업비트, 빗썸 등에서 한 때 접속 장애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측은 "현재 일시적 트래픽 증가로 업비트 앱 등의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4.12.04 00:25:15

    계엄 선포에 가상화폐 줄줄이 급락
  • 조국 "비상계엄 절대 용납할 수 없어…끝까지 싸우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4일 조국 대표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 밤 윤석열 대통령은 소위 ‘반국가세력 준동’을 이유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거부한다. 옳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현재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아닌, 지극히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라며 "이를 전시나 사변,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 만든 이는 다름아닌 윤석열 대통령이다. 계엄군은 포고령을 내려 정치 행위를 금했지만, 이는 위법한 계엄령에 따른 것이어서 무효하다"라고 덧붙였다.조 대표는 "군에 경고한다. 위헌, 위법한 계엄령에 따르지 말아야 한다"라며 "경거망동하지 말고 현 위치를 고수해야 한다. 군을 동원하는 순간 우리 역사에 반역자로 기록된다. 국회의장은 즉각 본회의를 열고 헌법 77조 5항에 따라 계엄 해제를 요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헌법은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스스로 불법적, 위헌적 행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12.04 00:23:45

    조국 "비상계엄 절대 용납할 수 없어…끝까지 싸우겠다"
  • 文, “국회가 신속히 나서서 민주주의 지켜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3일 "국회가 신속하게 나서서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대해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문 전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민주주의를 지키고 살리는 데 마음을 모아주시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2.04 00:16:26

    文, “국회가 신속히 나서서 민주주의 지켜야”
  • [속보] "국회, 의원들 150여명 집결···담 넘어 국회 본관 들어와"

    "국회, 의원들 150여명 집결···담 넘어 국회 들어와"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2.04 00:15:14

    [속보] "국회, 의원들 150여명 집결···담 넘어 국회 본관 들어와"
  • 비상계엄 선포에 코스피 야간선물옵션 지수 5.35% 급락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국내 증시 야간선물옵션 지수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20분 현재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5% 하락한 313.30을 기록했다.지수는 비상계엄 선포 전까지 전일 대비 상승세를 보였으나 밤 10시 30분을 전후로 하락 전환해 급격하게 낙폭을 키웠다.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은 한국거래소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제휴에 따른 거래시스템 연계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오전 5시까지 야간시간에 이뤄진다. 달러-원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비상계염 선포 소식에 급등해 달러당 1,430원대에 육박한 상황이다.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9.72% 급락하고 있다. 글로벌 코인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2%대 약세다.한편 비상계염 선포로 4일 국내 증시 개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국거래소 측은 "개장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12.04 00:14:27

    비상계엄 선포에 코스피 야간선물옵션 지수 5.35% 급락
  •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비상계엄,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조치하겠다고 밝혔다.우원식 의장은 4일 새벽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회는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조치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국회를 믿고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모든 국회의원께서는 지금 즉시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주시기 바란다"라며 "특별히, 군경은 동요하지 말고 자리를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3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갖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12.04 00:13:46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비상계엄,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
  • 계엄 포고령 1호 발동 "위반시 영장 없이 체포 가능"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군은 계엄사령부로 전환해 6개항으로 구성된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를 발동했다.계엄사령관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은 3일 발표한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을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발표했다.박 총장은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시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며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고 선포했다.그러면서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며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고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12.04 00:12:29

    계엄 포고령 1호 발동 "위반시 영장 없이 체포 가능"
  • [속보] 계엄군, 국회 경내 진입…본청 진입 시도 중

    [속보] 계엄군, 국회 경내 진입…본청 진입 시도 중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2.04 00:09:50

    [속보] 계엄군, 국회 경내 진입…본청 진입 시도 중
  • [속보] "공수부대 국회 후문으로 진입 시도"

    "공수부대 국회 후문으로 진입 시도"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2.04 00: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