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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추경호 "표결불참 제 판단…계엄령 뉴스 보고 알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비상계엄 상황과 관련해 "일련의 상황으로 인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일련의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대통령실과 사전 조율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저도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국회에 들어오지 못해 많은 분들이 당사에 있었다"며 "'이 사안에 관해 우리 의원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고 의장에게 말했더니 약간의 시간을 기다리다 '지금 상황을 기다릴 수 없다. 본회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그러면서 "저는 계속 (국회 밖) 당사에 있는 의원들과 소통하고 의원들의 뜻을 기초로 해서 의원들의 입장을 전해야 하기 때문에 소통을 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추 원내대표는 "제 판단으로 (본회의를) 불참했다"면서 "그 판단한 것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11시를 기점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담화를 열고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이에 여야 의원들은 즉각 국회로 모였고, 계엄령 선포 2시간여 뒤인 4일 오전 1시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에 대한 해제

    2024.12.04 02:29:14

    [속보] 추경호 "표결불참 제 판단…계엄령 뉴스 보고 알아"
  • 우원식 "윤석열 대통령, 국방부에 계엄해제 요구 통지 보내"

    우원식 국회의장 "윤석열대통령, 국방부에 계엄해제 요구 통지 보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12.04 02:21:36

    우원식 "윤석열 대통령, 국방부에 계엄해제 요구 통지 보내"
  • 일론 머스크, 한국 비상계엄 선포 소식에 "Wow, this is shocking"

    미국 행정부 개조의 칼을 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 소동에 놀라움을 표했다.머스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X를 통해 “this is shocking”이라고 간략히 언급하며, 사안에 대한 놀라움을 드러냈다.또, 국회의 가결 소식을 리트윗하며 "WOW"라고 짧게 덧붙였다.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새롭게 신설하는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의 수장으로 지명된 바 있다. 해당 부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부서로, 정부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12.04 02:10:52

    일론 머스크, 한국 비상계엄 선포 소식에 "Wow, this is shocking"
  •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 즉시 계엄령 해제 선포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그는 “대통령, 즉시 헌법 따라 계엄령 해제 선포해달라”고 촉구했다.국회에서 비상계엄이 해제됐지만 대통령실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기자들이 계엄에 전반의 관한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주요 관계자들 모두 연락이 안 되는 상태다. 비서실장을 비롯한 정무수석 대변인 모두 연락이 두절됐다.계엄령 해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12.04 02:10:31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 즉시 계엄령 해제 선포해야"
  • 국회 계엄령 해지에도 대통령실 '묵묵부답'

    국회에서 비상계엄이 해제됐지만 대통령실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기자들이 계엄에 전반의 관한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주요 관계자들 모두 연락이 안 되는 상태다. 비서실장을 비롯한 정무수석 대변인 모두 연락이 두절됐다.계엄령 해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12.04 01:55:53

    국회 계엄령 해지에도 대통령실 '묵묵부답'
  • 2시간 30분 만에 끝난 尹의 ‘비상계엄’···시민들 “탄핵하라”(종합)

    3일 밤 10시 30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2시간 30분이 지난 4일 오전 1시경 긴급히 국회로 모인 여야의원들 190명은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즉각적으로 해제했다.3일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갖고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비상 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할 것이다.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했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뒤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이라며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 마저 마비시키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

    2024.12.04 01:52:01

    2시간 30분 만에 끝난 尹의 ‘비상계엄’···시민들 “탄핵하라”(종합)
  • 밸류업한다더니…윤 대통령 심화시킨 ‘코리아 디스카운트’

    윤석열 대통령이 화요일 밤 계엄령을 전격 선포하면서 대한민국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다시금 현실화 됐다. 정부가 올해 초 한국 증시의 선진화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게 무색하다.4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적 의원 190명의 찬성으로 가결된 이후, 미국 증시에 상장된 iShares MSCI South Korea ETF(EWY)가 상승 전환했다.해당 ETF는 한때 전일 대비 6%대 급락했으나, 국회의 결의안 통과 소식이 전해지며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에 따라 현재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시 36분 기준 2.72% 하락세다.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 또한, 이날 오전 12시 5분께 4%대 넘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결의안 가결 이후 급락 폭을 만회했다.환율도 진정세를 보였다. 1시 39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21.00원으로 내려왔다. 전날 오후 10시까지 1403원대를 기록하던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 선포 후 1440원을 돌파했을 정도로 급등했다.당장의 위기는 막았지만, 일각에선 앞으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우려하고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A씨는 “한국 증시에 대한 투심이 식은 상황에서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겹치면 대응이 훨씬 까다로워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정치 리스크가 시장 안정성을 훼손할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이 추가적으로 자금을 빼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이며, “투자자들은 단기적 리스크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대통령의 이번 비상 계엄 선언은 대한민국에서 계엄령이 선포된 지 4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12.04 01:49:43

    밸류업한다더니…윤 대통령 심화시킨 ‘코리아 디스카운트’
  • [속보] 이재명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실질적 요건 갖추지 않은 불법·위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은 실질적 요건을 갖추지 않은 불법이자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12.04 01:44:57

    [속보] 이재명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실질적 요건 갖추지 않은 불법·위헌"
  • 국방부 “대통령 계엄해제 때까지 계엄사 유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2시간 30여분 만에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그러나 국방부 측은 윤 대통령이 해제 공고를 할 때까지 계엄사령부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4일 국방부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며 윤 대통령 해제 공고를 할 때까지 계엄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다고 국회의장실은 설명했다. 헌법 77조에 따르면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대통령실은 계엄령 해제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12.04 01:44:37

    국방부 “대통령 계엄해제 때까지 계엄사 유지”
  • 윤석열 계엄령에 '증시' 비상...한은 새벽 4시 금통위 연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4일 오전 임시 회의를 개최한다.한은 관계자는 "비상 계엄 선포와 관련한 상황과 시장 안정화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한은은 모든 간부가 참석하는 '시장 상황 대응 긴급회의'도 오전 중 소집하기로 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12.04 01:39:30

    윤석열 계엄령에 '증시' 비상...한은 새벽 4시 금통위 연다
  • [속보] 계엄군, 국회서 철수 중

    [속보] 계엄군, 국회서 철수 중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2.04 01:36:08

    [속보] 계엄군, 국회서 철수 중
  • [속보] 한은 4일 오전 임시 금통위 "시장안정화 조치 논의"

    한국은행은 4일 오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런 계엄령 선포에 따른 상황과 시장안정화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서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4.12.04 01:33:46

    [속보] 한은 4일 오전 임시 금통위 "시장안정화 조치 논의"
  • “윤석열 체포하라”...국회 앞 시민들 분노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시민들이 국회로 모여 거세게 항의했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는 50여명의 시민들이 계엄 선언에 반발했다. 한 시민은 "니들이 무슨 권리로 국회가 윤석열 것인가"라고 소리쳤다.국회를 지키는 경찰은 국회 출입증이 없으면 들어가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들은 "이게 민주주의냐"고 말했다.이날 국회의사당 출입문이 폐쇄됐다.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는 현재 국회 영내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의원 출입도 막힌 상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12.04 01:30:58

    “윤석열 체포하라”...국회 앞 시민들 분노
  • 한동훈 대표, “위헌 계엄, 효과 상실…군경 공권력 행사는 위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군경에게 말씀드린다. 반헌법적 계엄에 동조하고 부역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4일 한 대표는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 저는 국회 본회의장에 있다. 군이 국회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비상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국회로 이동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서는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다. 헌법 질서 내에서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문제를 바로잡겠다. 국민 여러분께선 안심하라”고 말했다. 또 한 대표는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자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는 그 효과를 상실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집권여당으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국회 계엄해제 의결로 이번 (비상계엄은) 실질적인 효과를 상실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지금 이 계엄령에 근거해서 군경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위법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공무원들을 끝까지 지켜드릴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정확히 말씀드린다. 이번 국회의 결정으로 지난밤 있었던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는 그 효과를 상실했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2.04 01:26:30

    한동훈 대표, “위헌 계엄, 효과 상실…군경 공권력 행사는 위법”
  •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전원 찬성…계엄령 선포 무효(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기습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국회가 나서 계엄령 해제 요구안을 가결시켰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오전 1시 6분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상정했다. 투표 결과, 재적 의원 190명 전원이 찬성하면서 안건이 통과됐다.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지 2시간 30분 만이다. 의원들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국회에 모이기 시작했으며, 4일 오전 12시 40분쯤 계엄 해제 정족수 150여명을 채우며 본회의가 시작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가결 이후 "계엄해제 결의안이 조금 전 국회에서 가결됐다"며 "계엄령 선포는 무효"라고 강조했다.앞서 우 의장은 4일 새벽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회는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조치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국회를 믿고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 결정을 받아들여 계엄령을 해제해야 한다. 헌법 77조 5항에 따르면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 또, 계엄법 제11조엔 '대통령은 국회가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경우 지체 없이 계엄을 해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남은 과정은 국무회의다.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하려는 경우에는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계엄법 11조 2항은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하려는 경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한편,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국정이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

    2024.12.04 01:25:28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전원 찬성…계엄령 선포 무효(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