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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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DIOR x KAWS 캡슐 컬렉션 선보였다.

디올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와 현대 예술계를 이끌어 나가는 KAWS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이번 캡슐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디올 코드와 뉴욕 출신 아티스트 KAWS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한데 담아낸 디자인으로 유쾌하고 톡톡 튀는 에너지를 보여준다.

킴 존스는 디올에서 선보인 첫 번째 쇼인 2019 디올 여름 컬렉션 쇼에서부터 시작된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대화를 이어 나가며, 특별한 캡슐 컬렉션인 DIOR X KAWS를 탄생시킨 것이다.
사진: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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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탁월함의 결합을 상징하기 위해, ‘DIOR’ 로고는 지금까지 만나본 적 없는 스타일로 재해석되었다. 장엄한 뱀이 시그니처 로고의 윤곽을 이루고 레터 디테일 사이를 물결치듯 가로지르는 디자인의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 독특한 디자인은 코튼 파유 버뮤다 팬츠, 까나쥬 그래픽을 장식한 퀼트 셔츠, DIOR OBLIQUE 모티브가 더해진 포근한 니트, RIDER 2.0 라인의 백, 레더 굿즈, B33S 등에 화려함을 불어넣어 준다. 또한, ‘CD’ 이니셜을 표현한 뱀은 마치 최면을 걸듯 매혹적인 자태로 재킷과 스포츠 앙상블, B57S에 유쾌한 매력을 선사한다.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컬렉션 룩은 강렬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네온 옐로우 및 레드 컬러의 B35 NXXT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세련된 브라스 소재의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브로치와 같은 주얼리로 더욱 풍성하게 완성되었다.

DIOR X KAWS 캡슐 컬렉션은 2025년 1월 2일부터 전국 디올 부티크와 디올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