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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세 여배우 주선옥 씨 7명 생명 살리고 하늘로

    배우 주선옥 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故주선옥 씨가 심장, 폐장, 간장, 신장, 안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 씨는 지난 4일 연극 연습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가족은 의료진에게 회생 가능성이 낮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사람의 몸속에서라도 살아 숨 쉬길 바...

    2024.04.18 14:31:34

    38세 여배우 주선옥 씨 7명 생명 살리고 하늘로
  • 마이리얼트립, 사이판・티니안・로타 '이웃섬 투어' 프로모션

    마이리얼트립이 마라이나 관광청과 공동으로 사이판, 티니안, 로타로 구성된 마리아나 제도의 ‘이웃섬 투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마리아나 제도의 OTA(온라인 여행사) 상품은 사이판을 중심으로 일부 티니안이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으로 로타는 아직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여행지다. 마이리얼트립은 로타섬 상품을 올해 3월부터 선보였으며, 이를 계기로 마리아나 관광청과 오는 5월 19일까지 사이...

    2024.04.18 14:21:38

    마이리얼트립, 사이판・티니안・로타 '이웃섬 투어' 프로모션
  • 지난해 상속·증여세 체납 1조원 육박···2019년 보다 3배 증가

    지난해 말 기준 상속·증여세 체납액이 8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면서 총액이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체납이 더 증가하면서 건당 평균 체납액은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17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징수가 가능한 정리중 체납액은 1년 전보다 55.4%(3515억원) 늘어난 9864억원이었다. 당해 발생분과 이전 발생분을 합쳐 체납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2024.04.18 12:47:46

    지난해 상속·증여세 체납 1조원 육박···2019년 보다 3배 증가
  • '책 속에 길이 있다는데···' 성인 10명 중 6명 "1년 간 책 한 권도 안 읽었다"

    작년 국내 성인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 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이 43.0%에 그쳤다. 2021년 대비 4.5%p 감소한 것으로, 1994년 독서 실태조사(격년)를 실시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2024.04.18 08:41:58

    '책 속에 길이 있다는데···' 성인 10명 중 6명 "1년 간 책 한 권도 안 읽었다"
  • 日 서쪽 규슈 해협서 규모 6.6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17일 밤 11시14분께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시코쿠 서쪽 앞바다에서 발생한 이 지진(진원 깊이 39㎞)으로 시코쿠 서부인 고치현 스쿠모시와 에히메현 아이난초에서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고치현과 에히메현에서 진도 6약 수준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일본의 현행 지진 등급 체계가 도입된 1996년 이후 처음이라고 NHK는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시코쿠와 규슈뿐만...

    2024.04.18 08:20:54

    日 서쪽 규슈 해협서 규모 6.6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 전세사기 피해자 1432명 추가 인정···총 1만5433명으로 확대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1432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17일 전체회의를 통해 피해자 결정 신청 1846건 중 1432건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23건은 부결됐고,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139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

    2024.04.18 08:01:11

    전세사기 피해자 1432명 추가 인정···총 1만5433명으로 확대
  • "바이든,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인상 추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현재 7.5%에서 25%로 3배 인상하는 안을 추진한다고 언급했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근로자들이 중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들의 수입으로 인해 계속 불공정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정책의 집행을 고려해달라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국 철강...

    2024.04.17 23:00:02

    "바이든,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인상 추진"
  • “그집서 먹었는데 배 아파” 자영업자 괴롭힌 '장염맨' 구속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뒤 장염에 걸렸다며 합의금을 뜯어낸 30대 ㄱ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ㄱ씨가 합의금을 뜯어낸 음식점은 전국 418곳으로 합의금은 9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7일 상습사기 혐의로 ㄱ씨(39)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음식점 418곳에서 모두 90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불특정 다수의 음식점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2024.04.17 17:53:51

    “그집서 먹었는데 배 아파” 자영업자 괴롭힌 '장염맨' 구속
  • 압구정·여의도·양천·성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갭투자 막는다

    서울시가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 영등포, 양천, 성동 등 주요 재건축단지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 대상지역은▴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단지▴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1~4구역이다. 당초 해당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가격 급등이 우려되는 개발 예정지 인...

    2024.04.17 16:43:21

    압구정·여의도·양천·성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갭투자 막는다
  • 최장 열흘 '골든위크' 日관광객 한국으로 몰려온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흘 간 이어지는 일본 골든위크에 국내 관광지 및 면세점 등 손님맞이에 한창 분주하다. 이번 일본의 골든위크는 국민휴식의 날을 비롯해 쇼와의 날, 헌법의 날 등이 몰려 있는 주간이다. 최장 10일 간의 긴 연휴기간 동안 해외로 이동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 중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 JTB, HIS와 글...

    2024.04.17 16:03:58

    최장 열흘 '골든위크' 日관광객 한국으로 몰려온다
  • 우리집은 보통가구일까? 월 544만원 벌어야 '보통가구'

    월 평균 544만 원을 벌어야 보통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544만원으로 전년보다 4.4%(23만원) 늘었다. 조사 대상은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이다. 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1085만원으로 하위 20% 가구(195만원)보다 소득이 5.6배 많았다. 중소득층(40~60% 구간)의 평균 소득은 475만원으로 전년보...

    2024.04.17 13:37:51

    우리집은 보통가구일까? 월 544만원 벌어야 '보통가구'
  • 전공의 공백에···서울대 의대 교수 41% "주 80시간 근무"

    서울대 의대 교수 41%가 최근 의료 공백 사태로 격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교수들은 두 달째 병원을 비운 전공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주 80시간 이상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6일 제4차 비상총회를 열고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 5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무 시간과 피로도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교수들의 40.6%는 주 80시간 이상 일하는 ...

    2024.04.17 12:09:25

    전공의 공백에···서울대 의대 교수 41% "주 80시간 근무"
  • “3천 받고 2천 더” LH 입찰 심사 맡은 교수들, '입찰장사'로 뇌물 챙겨

    검찰이 LH가 발주한 아파트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심사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을 받은 심사위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공기업 직원 ㄱ씨와 사립대 교수 ㄴ·ㄷ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ㄱ씨는 2020년 1월께 LH가 발주한 감리 입찰에 참여한 업체 대표로부터 심사를 유리하게 해주는...

    2024.04.17 08:49:03

    “3천 받고 2천 더” LH 입찰 심사 맡은 교수들, '입찰장사'로 뇌물 챙겨
  • 대기업 남녀직원 연봉격차 더 커져···평균 3158만원 차이

    최근 4년 간 국내 대기업 남녀 직원 간 근속기간 격차는 다소 줄었으나 연봉 차이는 그만큼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17일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19년과 작년 현황을 비교할 수 있는 352개사의 남녀 직원 평균 근속연수 및 연봉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9년 남성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1.6년, 여성은 8.2년으로 격차는 3.4년이었다가 지난해 남성 11.7년, 여성 ...

    2024.04.17 08:15:50

    대기업 남녀직원 연봉격차 더 커져···평균 3158만원 차이
  • 황사탓 미세먼지 '매우 나쁨'···언제까지 지속되나?

    17일 황사로 인해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짙어진다. 지난 주말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16일 정오께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고 있다. 18일까지 중국 산둥반도 쪽에 고기압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북서풍이 지속해서 불겠고 이에 18일까지 곳곳에서 황사가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7일 전국 미세...

    2024.04.17 07:53:58

    황사탓 미세먼지 '매우 나쁨'···언제까지 지속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