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현대차 멈추나'···내일부터 이틀간 원·하청 공동파업

    현대차그룹 원하청 노동자들이 오는 20~21일 공동파업에 나선다.전국금속노동조합은 19일 "내일부터 이틀 간 자동차 생산을 멈추는 공동파업을 벌인다"며 "이번 공동 파업은 완성차와 부품사의 정규직·비정규직·자회사 노동자들이 함께하는 연대 파업"이라고 밝혔다.오는 20일 부품사 비정규직 노동자, 이어 21일에 완성차 노동자가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8만여 명의 조합원이 이번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속노조는 "현대차그룹은 최근 부품사들에게 2027년까지 최대 20% 원가 절감 방안 제출을 강요했다"면서 "나아가 원가절감 달성률에 따라 물량 배정과 입찰 자격을 차별하는 '페널티' 도입까지 운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상 자율적으로 이뤄져야 할 부품사 노사 단체교섭은 재벌그룹 수뇌부에 의해 강제 파행 상태"라고 지적했다.금속노조는 "정부가 쏟아내는 산업전환, 미래차, AI 등에 대한 미사여궤 부품사 노동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며 "부품사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사정 협의체 구성과 원하청 교섭 성사를 위한 적극 행정" 등을 촉구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원청교섭을 이행하고, 원하청 불공정거래를 근절하며, 노후소득 공백을 보장하기 위해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며 "극심한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금속노조는 이번 파업 이후에도 사측과의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오는 25~26일 추가 파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9 17:07:05

    '현대차 멈추나'···내일부터 이틀간 원·하청 공동파업
  • 무신사,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생필품 무상 지원

    무신사는 최근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거제·통영 주민들을 위해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최근 거제와 통영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상가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랐다. 무신사는 집중호우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통영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무신사는 거제·통영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구호물품을 무상 지원한다. 해당 지역에서 팀무신사(무신사 스토어·29CM 등)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신사 스탠다드의 양말, 미니 선풍기, 세정티슈와 이구어퍼스트로피 타월 등 주요 생필품을 제공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배송지가 거제·통영인 주문 건에 구호물품을 함께 배송할 예정이다.여기에 무신사는 거제·통영 등 취약계층에도 2500만 원 상당의 무신사 스탠다드 의류를 전달할 예정이다.무신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무신사는 지난해 경북 지역 대형 산불 당시 입점 브랜드와 함께 2억5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한 바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9 16:57:51

    무신사,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생필품 무상 지원
  • 커버써먼, PIS 2026서 특허 등록된 ‘에어로 필 유닛’ 공개

    라이프스타일 테크 기업 커버써먼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프리뷰 인 서울 2026(Preview In Seoul, 이하 PIS)’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PIS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소재 박람회로, 커버써먼은 2022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코엑스 A홀 내 특별관 테크스피어존에 위치한 CVSM 부스(A-243)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에어 백팩과 에어 골프 커버를 선보인다. 2층 더플라츠(The Platz)에 조성된 ‘인스피레이션존(Inspiration Zone)’에서도 커버써먼의 에어다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커버써먼은 이번 전시에서 최근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AERO™ FILL UNIT(에어로 필 유닛)’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최초 공개한다. 에어로 필 유닛은 커버써먼의 차세대 핵심 하드웨어로, 복수의 모듈을 연결할 수 있는 에어 커넥터를 활용해 여러 디자인 및 형태의 모듈을 자율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벤트홀을 통한 공기 순환 설계로 사용자의 착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 에어로 필 유닛에는 원단에 공기를 주입해 형태와 보온성을 구현하는 기술인 ‘AERO SYSTEMS™(에어로 시스템)’이 적용됐다.커버써먼은 자사 제품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인 에어로 필 유닛에 대해 국내 및 일본, EU, 영국 등 주요국 대상 특허권 등록을 완료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재호 커버써먼 대표는 “커버써먼은 에어로 필 유닛을 통해 보온재의 패러다임을 다운이나 패딩이 아닌 공기 그 자체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향후 의류 외에도 백팩이나 골프 커버, 휴머노이드 보호재 분야로도 진출하며 라이프스타

    2026.08.19 16:27:14

    커버써먼, PIS 2026서 특허 등록된 ‘에어로 필 유닛’ 공개
  • “테라스도, 신뢰도 깨졌다”···송도 SK뷰 입주민들 불안 호소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하루라도 빨리 안전진단 하고 싶지만 이미 시공사와는 신뢰가 깨져 주민들이 믿질 못합니다.”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럭스오션 SK 뷰의 테라스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1000세대 이상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난 2월 준공 이후 3월 입주가 시작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들은 불안함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주민들은 준공 1년 반 만에 발생한 사고가 우연이 아니라 부실시공의 시작이 아닐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해당 아파트 주민 A씨는 “우리 아파트의 총 하자 접수 건수가 5만7296건이며 그 중 도배·미장을 제외한 기타 3만 7천여 건은 균열·누수·결로 등 구조·방수 관련 하자가 광범위하게 포함돼 있다”면서 “대규모 하자가 방치된 상태에서 발생한 이번 붕괴는 관리 소홀이 아니라 구조적 부실시공의 결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문제는 수만 건의 하자 방치를 넘어 추가 붕괴 위험이 아직 남아 있다는 점이다.테라스 붕괴 이후 열린 입주민 간담회에서는 “테라스가 무너진 아파트에서 계속 살아도 되나”, “아이들을 데리고 생활할 수가 없다” 등의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입주민들의 입장이 줄을 이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주민들은 붕괴 시점 2주 가량 지난 현재까지 사고조사위원회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이 나서서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문의를 넣었으나 “(사고조사위) 구성은 할 것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구체적인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럭스오션 SK 뷰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

    2026.08.19 15:36:34

    “테라스도, 신뢰도 깨졌다”···송도 SK뷰 입주민들 불안 호소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 김윤덕 장관 "공원 전체 주택 짓는 것 아냐···6천이냐, 1만가구냐 논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용산공원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 "용산공원 전체의 녹지를 밀고 주택을 짓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원·녹지로서의 기능을 일부 상실하고 있는 곳에 제한적으로 주택, 특히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대안이 있을 수 있는지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활용한 주택 공급에 대해서도 "보존해야 할 녹지를 손대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훼손으로 그린벨트로서의 가치를 이미 상실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공급하자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또 "장교 숙소, 군인 아파트, 방사청 부지 등 이미 녹지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지역이 일부 있다"고 언급했다.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와의 공공청년주택 공급 협의와 관련해 "공급하자는 것에는 서울시도 이견이 없고 6천가구냐, 8천가구냐, 1만가구냐를 논의하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김 장관은 "맞다"고 답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9 12:08:51

    김윤덕 장관 "공원 전체 주택 짓는 것 아냐···6천이냐, 1만가구냐 논의"
  • 靑 "용산공원 오염물질 제거에 조 단위···금싸라기 땅 잘 이용하는 것 중요"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19일 정부가 서울 도심 대규모 녹지인 용산공원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이 금싸라기 땅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하 수석은 이날 TV조선 '뉴스 퍼레이드'에 나와 "이 큰 땅을 다 공원으로 만드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규모이며, 이를 관리하기도 어렵다. 어떻게 쓰는 것이 제일 좋을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공원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했을 때 의미가 있는데, 용산 어린이정원 쪽은 이용하는 분이 많지 않다"며 "센트럴파크처럼 만들고 싶어도, 땅에 오염물질이 많아 이를 제거하는 데에도 조 단위의 돈이 들어간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주택을 그곳에 만든다고 해서 공원을 안 만든다는 뜻은 아니다. 대신 공원은 적당한 규모로 있는 것이 이용도가 높고, 동시에 후손들에게 좋은 거주 공간도 물려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하 수석은 '공원도 조성하고, 일부 단지에는 임대주택을 조성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어느 부분은 공원이 될 수 있고, 또 어느 부분은 임대주택이라고 표현을 했지만, 청년주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그는 "젊은이들이 이를 잘 이용해 결혼도, 출산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주택을) 민간에 팔아서 나눠주는 식으로 가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9 09:41:40

    靑 "용산공원 오염물질 제거에 조 단위···금싸라기 땅 잘 이용하는 것 중요"
  • 브랜드 '희로애락' 담았다···아임웹, '빌더스' 창간

    아임웹은 19일 매거진 '빌더스(Builders)'창간을 알리며 앞으로도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경험을 기록하고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아임웹은 지난 10년간 100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웹사이트와 쇼핑몰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시작과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봐왔다. 제품과 시장은 달라도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이 중요한 순간마다 마주하는 고민과 선택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아임웹은 먼저 그 길을 걸어본 사람들의 경험이 이제 막 시작하거나 다음 성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빌더스' 기획의도를 설명했다.'빌더스'는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고민과 선택, 그리고 그 여정을 기록하는 매거진이다. 자기만의 것을 만들고 성장시켜 나가는 사람들을 ‘빌더(Builder)’라 부르고, 이들이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성장의 변곡점, 브랜드를 대하는 관점과 일하는 방식 등을 깊이 있게 기록했다. 인터뷰 외에도 브랜드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팁과 인사이트, 영감을 준 책과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이번 창간호의 주제는 ‘Origin(시작)’이다. 브랜드가 처음 만들어진 순간뿐 아니라, 무엇이 시작을 이끌었고 어떤 믿음과 질문이 지금의 브랜드로 이어졌는지를 들여다봤다. 팬덤에서 출발해 비건 뷰티 브랜드를 만든 ‘유아른’, 일상의 불편을 파고들어 새로운 프라이팬을 개발한 ‘스테니’, 사업 방향을 전환하며 브랜드의 코어를 다시 세운 ‘해브해드’, 저칼로리가 주류였던 시장에서 저당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마이노멀’ 등 9개 브랜

    2026.08.19 09:29:02

    브랜드 '희로애락' 담았다···아임웹, '빌더스' 창간
  • 삼전닉스 프리장서 5~6%대 하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장에서 5~6% 급락했다. 19일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 28분 기준 전일 대비 5.03% 하락한 25만5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02% 떨어진 156만2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9 08:31:35

    삼전닉스 프리장서 5~6%대 하락
  • 수백억대 주식 수령···대기업 고액연봉자 보수 중 36%가 주식보상

    올해 상반기 대기업집단에서 5억원 이상을 받은 고액보수자들의 전체 보상 총액 중 36.4%가 주식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SK와 두산이 전체 금액의 60% 이상을 차지했다.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대기업집단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개인별 보수총액을 조사한 결과, 5억원 이상 수령자는 661명이었다. 이 중 주식기준 보상을 받은 인원은 145명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했다.주식보상 지급액은 3689억원으로, 전체 조사 대상 661명의 퇴직소득을 제외한 보수총액 1조145억원의 36.4%를 차지했다.주식보상에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와 성과조건부주식(PSU), 주식매수선택권, 주가연계보상(SAR) 등 다양한 형태의 주식가치 연계 보상이 포함됐다. 또 기업별 공시 방식에 따라 일부 주식보상은 개인별 보수 세부내역에서 별도의 주식보상 항목이 아닌 상여 등으로 구분돼 있다.주식 보상 수령 인원이 가장 많은 그룹은 SK로, 30명이 1534억원을 받았다. 이어 두산에서 18명이 808억원을 수령하며 2위를 기록했다. 두 그룹의 주식보상 지급액을 합치면 2343억원으로 전체의 63.5%에 달했다.AI(인공지능) 특수로 반도체·발전 부문의 실적개선과 주가 급등으로 인해 성과 수혜자가 많았던 것으로 CEO스코어는 풀이했다.전체 주식 보상 수령자 145명 중 오너일가는 9명으로 6.2%에 그친 반면, 전문경영인은 136명으로 93.8%를 차지했다. 오너일가 9명의 주식 보상액은 총 666억원으로 전체의 18.0%를 차지했으며 전문경영인 136명의 주식 보상액은 3023억원으로 82.0%였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376억원을 수령하며 오너일가 중 가장 큰 주식 보상액을 기록했다. 개인 보수총액 456억원의 82

    2026.08.19 08:23:47

    수백억대 주식 수령···대기업 고액연봉자 보수 중 36%가 주식보상
  • 대만, 전 국민에 'AI 보너스' 지급···1인당 44만원

    대만 총통이 내년 자국의 전 국민에게 1인당 1만 대만달러(약 44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18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총통부(청와대 격)에서 행정원(내각 격)의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안' 관련 보고를 받은 후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그는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의 증가 등으로 인한 경제 성장의 열매를 국민 1인당 1만 대만달러를 지급하는 'AI 보너스'를 통해 전 국민이 함께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만 통계 당국 주계총처의 최신 경제전망을 인용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9년 만에 최고치인 11.0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전 대만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가 평균 수치만 볼 것이 아니라 평균 이하의 사람들도 살펴보고 생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가정을 돌봐야 한다고도 했다.대만 정부는 '세입·세출 균형', '실질적인 제로 부채(빚)'라는 전제 아래 내년도 예산안을 2357억 대만달러(약 10조4천억원)로 증액 편성할 계획이다.한편, 대만 정부 예산안은 오는 20일 행정원장(총리 격)이 주재하는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 관련 회의에서 확정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16:24:29

    대만, 전 국민에 'AI 보너스' 지급···1인당 44만원
  • '7천선 또 붕괴' 코스피, 1.55% 하락…코스닥 3.52%↓

    18일 코스피가 1.5% 넘게 하락하며 6,800대로 후퇴한 채 마감했다. 이날 장 시작 이후 오전 한때 지수가 7,216.62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하락세를 보이며 6,800대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으로 거래를 마쳤다.코스닥 지수는 30.45포인트(3.52%) 내린 834.20으로 마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15:46:27

    '7천선 또 붕괴' 코스피, 1.55% 하락…코스닥 3.52%↓
  • 청년 구직자 열에 여섯 "희망 직무 5년 내 AI로 대체될 것"

    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이 향후 5년 안에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가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재직 중이거나 구직 활동 중인 만 19∼34세 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확산에 따른 청년 일자리 인식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청년 응답자의 53.9%는 향후 5년 내 현재 또는 희망 직무가 AI로 대체·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특히 구직 중인 청년은 AI로 일자리가 축소할 것으로 우려하는 비율이 63.8%로 재직 청년(49.4%)보다 14.4%포인트(p) 높았다.사무종사자와 관리자·전문가 등 AI 고노출 직무군에서 직무 대체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비율은 58.4%로, 단순노무종사자,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 등 저노출 직무군(45.8%)보다 12.6%p 높았다.업종별로 금융·보험업과 정보통신업 등 고노출 업종군은 54.5%가 대체 가능성이 높다고 답해 운수·창고업, 건설업 등 저노출 업종군(43.5%)을 웃돌았다.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AI가 업무 전문성과 커리어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64.7%에 달했다. 특히 AI 고노출 직무군에서는 74.4%가 이에 동의했다.반면 AI 활용 능력 격차 때문에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응답도 53.6%였다.응답자의 65.6%는 AI가 초급 업무를 대신하면서 숙련 인력으로 성장할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AI 활용 능력 차이로 청년층 내부의 소득·커리어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는 응답은 67.7%에 달했다.AI 시대 청년 일자리 안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청년 신규 채용 기업 지원 강화'가 23.8%로 가장 높았

    2026.08.18 13:43:18

    청년 구직자 열에 여섯 "희망 직무 5년 내 AI로 대체될 것"
  • LG·SKT·업스테이지 독파모 3파전···"팀당 GPU 400억 지원"

    한국을 대표할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경쟁이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2차 종합평가에서 탈락했지만, 평가에 참여한 4개 정예팀 모델 모두 글로벌 AI 성능 지수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며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권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독파모 2차 단계평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르 발표했다.평가 항목별로 보면 배점 40점인 벤치마크 평가에서 4개 팀 전체 평균은 22.5점이었고 1위와 4위 간 점수 격차는 4.0점이었다. 배점 35점인 전문가 평가 전체 평균은 28.8점으로 1·4위 격차는 2.4점, 배점 25점인 이용자 평가 전체 평균은 17.6점으로 1·4위 격차는 5.0점으로 집계됐다.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이번 2단계 평가에 참여한 정예팀 모델은 글로벌 AI 모델 평가 전문 플랫폼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지능·성능 평가 지수인 AAII에서 모두 31점 이상을 획득했다.이는 유럽과 캐나다 등 주요 모델을 모두 추월한 수치다.특히 40점을 초과한 최상위 점수 구간에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한국 모델이 유일하게 포함됐다.국가별 프론티어 AI 모델 성능 비교에서도 한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글로벌 3위에 오르며 글로벌 AI 3강 지위를 공고히 했다. 아울러 4개 정예팀이 개발한 모델 4종은 모두 미국 비영리 AI 연구기관인 에포크 AI의 2026년 주목할만한 AI 모델에 등재됐다.현재 해당 명단에 등재된 모델을 보유한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3개국뿐이다.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발된 3개 정예팀을 대상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고성능 그래픽

    2026.08.18 13:33:02

    LG·SKT·업스테이지 독파모 3파전···"팀당 GPU 400억 지원"
  • RAPA-토스, ICT 실무 인재 양성 맞손… 네트워크 장비 60대 기증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토스와 ICT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 협력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장비와 현업 전문가의 경험을 ICT 교육과 연계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 불용 네트워크 장비의 교육 목적 기증 및 이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업 전문가의 기술 멘토링•특강 등 교육 협력 △교육과정의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커리큘럼 고도화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협력의 일환으로 토스는 서비스 운영 환경에서 사용을 마친 네트워크 장비 60여 대를 협회에 기증한다. 더불어 토스 현직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기술 멘토링과 실무 특강 추진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기술 자문과 커리큘럼 고도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태 한국전파진흥협회 원장은“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된 장비를 직접 다루고 현업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까지 접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토스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자원순환과 ICT 인재양성을 함께 실천하는 ESG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기증 장비가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현직자 멘토링 등 교육 지원도 수요에 맞게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10:56:21

    RAPA-토스, ICT 실무 인재 양성 맞손… 네트워크 장비 60대 기증
  • 크릿벤처스, 웹툰 제작사 '엑스텐스튜디오'에 투자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는 웹툰 제작·유통사 엑스텐스튜디오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엑스텐스튜디오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열람 1억2000만회를 기록한 웹툰 ‘애완견의 법칙’ 작가이자 웹툰 제작사 더엔트의 대표를 역임한 신상원 대표가 2024년 설립한 기업이다. 검증된 웹소설 IP를 웹툰으로 각색하는 ‘노블코믹스’를 주력으로 현재까지 총 16개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엑스텐스튜디오는 기획부터 연출, 비주얼 구현 등 웹툰 제작에 필요한 인력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주요 웹툰 플랫폼과 직접 계약하는 유통 구조까지 구축하며 제작 능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를 통해 대표작 ‘황제와 비밀 연애 중인데 나는 그걸 몰라’는 지난 6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세 플랫폼 모두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국내외 흥행에 성공,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경쟁력을 입증했다.엑스텐스튜디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간 4~7편의 신작을 선보이며 자체 유통 타이틀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획 단계부터 현지 독자를 겨냥한 글로벌향 IP를 발굴하는 한편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동남아를 비롯한 주요 웹툰 시장으로 유통 채널을 넓혀 해외 매출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투자를 주도한 홍정우 크릿벤처스 심사역은 “글로벌 웹툰 시장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인 만큼 우수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충분한 성장 기회가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며 “엑스텐스튜디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P 스튜디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

    2026.08.18 10:08:04

    크릿벤처스, 웹툰 제작사 '엑스텐스튜디오'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