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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통일은 수천년 지나도 가야할 길…흡수·억압 방식 안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통일은 분단된 대한민국이 수십 년, 수백 년, 비록 수천 년이 지나더라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그 통일은 반드시 평화적이고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방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일방이 일방을 흡수하거나 억압하는 방식으로 하는 통일은 통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에게 놓...
2025.12.02 15: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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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대준 쿠팡 대표 "2차 피해 없어···책임 회피 않겠다"
박대준 쿠팡 대표 "2차 피해 없어···책임 회피 않겠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12.02 14: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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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장경태, 맞고소···"성추행 있었다면 尹정권서 봐줄 리 없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고소인을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장 의원은 이날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실을 찾아 자신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야당의원실 소속 보좌진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의 당시 남자친구를 상대로도 무고·폭행·통신비밀법 위반 혐의 고소·고발장을 냈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장 의원은 "실제 피해 사실이 있었다면, 작년에 고소했다면 저는 ...
2025.12.02 14: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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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브랜드 성장 밋업 '임팩톤 25' 성료
아임웹은 지난 27일 브랜드 운영자 및 마케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성장 밋업 ‘임팩톤(IMPACTON) 25’ 첫 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임팩톤은 변화가 빠른 이커머스 환경에서 브랜드의 성장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실무형 밋업으로, ▲브랜드 운영 관련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중심으로 한 ‘인사이트 세션’, ▲브랜드가 실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브랜드 세션&r...
2025.12.02 14: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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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쿠팡사고에 "과징금 강화-징벌적 손배 현실화"
李대통령, 쿠팡사고에 "과징금 강화-징벌적 손배 현실화"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12.02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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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자사 브랜드 배달 수수료 낮춘다…"내년 상반기 시행"
더본코리아는 배달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내년 상반기 배달 수수료 인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4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배달 플랫폼과 협력을 통한 배달 수수료 인하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출범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위원 등 3자 구도를 통한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
2025.12.02 0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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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는 더 떼고 대금은 늦고" 쿠팡, 中企 거래처서 받는 금액 매출의 21%
쿠팡이 거래하는 중소기업들로부터 받는 비용이 타 플랫폼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 '2025년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에 따르면 쿠팡을 주거래 쇼핑몰로 둔 중소기업 162개사가 수수료 등으로 쿠팡에 지급하는 비용이 쿠팡에서 발생한 매출액의 평균 20.6%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 대상 690개사가 주거래 온라인쇼핑몰에 지급하는 비용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18.8%)...
2025.12.02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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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10명 중 3명 "창업의향 있다"···창업환경에는 부정적
미취업 청년 10명 중 3명은 창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만 창업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실패 부담으로 실제 창업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미취업 청년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취업 청년의 창업 실태 및 촉진 요인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의향 중 '높음' 응답 비율은...
2025.12.02 08: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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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고환율에 석유류 5.9%↑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2%대 중반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석유류 가격과 일부 수입산 먹거리가 많이 오르는 등 고환율 효과가 가시화한 가운데 생활물가가 3% 가까이 올라 1년 4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20(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 10월(2.4%)과 동일한 상승 폭이다. 물가 상승...
2025.12.02 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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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교수 마주칠 때마다 공포”···동국대, 교수 성추행 의혹 대처 논란
동국대학교 문화유산학과 A교수의 성추행 의혹이 공론화되며, 사건 처리 과정에서 학교가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문화유산학과 학생대표자들은 A교수의 성희롱과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고발하는 대자보를 게시했다. 대자보에는 2023년부터 이어진 부적절한 언행과 학생들이 신고를 망설일 수밖에 없었던 구조적 요인, 학교 인권센터의 대응 과정 등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학생들이 사건을 공개적으로 알리기까지는 약 3년의 시간이...
2025.12.01 1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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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명태균 의혹' 오세훈 기소···"민주당 하명에 기소 강행"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이날 오 시장,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김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캠프 비서실장이...
2025.12.01 14: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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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2차 종합특검' 검토할 시기…국민 요구 높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민주당은 신속한 내란전담재판부, 내란영장전담재판부 설치로 국민이 명령한 내란 청산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틀 뒤면 내란이 발생한 지 1년이지만 여전히 내란의 어둠은 완전히 걷히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책임자는 한 명도 처벌받지 않았고 '지귀연 재판부'의 침대축구식 재판으로 ...
2025.12.01 10: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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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지, ESG 전환 가속...로컬푸드·저탄소·RE100 실행 본격화
기업 단체급식 운영사 JSG(이하 제이에스지)는 로컬 푸드 조달, 저탄소 식단, RE100 이행을 핵심 축으로 한 ‘로컬테크(Local+Tech) 급식’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제이에스지는 데이터 기반의 메뉴 운영에 지역 연계 조달을 접목하는 현장 중심 실행을 통해 빠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이러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전국 70여 개 위탁 급식 사업장을 운영하며 군부대, 관공서, 제조, IT 등 다양한 ...
2025.12.01 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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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오토, 자율주행 데이터 1000만km 달성…E2E AI 고도화 본격 추진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는 자사의 비전 기반 E2E(End-to-End) AI 자율주행 트럭과 데이터 수집장치를 통해 확보한 누적 실주행 데이터가 1000만km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주행 데이터는 자율주행 화물운송으로 축적한 200만km와, 대형트럭에 부착한 카메라 기반 데이터 수집장치 ‘마스박스’로 수집한 800만km로 구성된다. 마스오토는 마스박스를 국내 주요 물류 파트너사의 트럭에 장착해 전국 고...
2025.12.01 1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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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 55억 원 시리즈B 추가 투자 유치…누적 434억 원 달성
셀렉트스타는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시리즈B 라운드를 총 260억 원으로 마감한 셀렉트스타는 누적 투자금은 약 434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추가 투자에는 삼성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럭스벤처스가 신규 참여했다. 특히 삼성벤처투자는 삼성생명 전략투자펀드를 통해 셀렉트스타에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삼성생명이 추진 중인 AI 에이전트 도입 등 AX 전략에 셀렉트스타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
2025.12.01 1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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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쿠팡사고에 "과징금 강화-징벌적 손배 현실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512/AD.42551787.3.jpg)









